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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21:12
넥센은 작년전력에 박병호, 손승락, 유한준, 한현희, 벤헤켄, 조상우가 개막전에 빠지게 되는건가요?? 작년 기준으로 에이스와 4,5번타자 불펜3대장이 다 빠지는건데... 올해 넥센팬분들은 고척돔 첫시즌에 많이 눈물을 흘리실것 같네요 ㅠㅠㅠ 물론 조상우선수의 빠른 복귀를 염원합니다.
16/02/29 21:16
잘은 모르지만 이선수가 20대초반에 앞으로 한국야구를 대표할 수 있는 실력있는 선수라고 어디서 본 것 같아요. 이제 야구보는 팬으로서 큰 부상 아니고 얼릉 낫길 빌게요. 힘내요 조선수~
16/02/29 21:17
4주가 운동 선수를 기준으로 한 기간은 아닐 수도 있어서 좀 더 길게 잡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여기에 초기 상태에서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니, 휴식 기간을 얼마나 잡느냐도 구단으로서는 골치 아픈 문제가 되겠네요.
오지배도 개막전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다치는 선수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6/02/29 21:22
염경엽 감독이 이걸 보고 깨닫는 바가 있길 바랍니다. 아직 그 전 세대 감독들처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감독은 아니라고 보니까요.
16/02/29 22:01
쉬게 하기에는 2년이 너무 길죠. 윗분 말씀처럼 다음 아시안게임까지 이대로 활약하면 각 구단 미필 티오 중 넥센으로 받을 선수는 99% 조상우 선수죠.
16/02/29 21:30
노오오력이 부족해서 한현희도 조상우도 나가떨어진건가요 크크 그놈의 관리 드립과 노오력 드립이 올해엔 쏙 들어가겠네요.
그래도 이번에 조상우가 아프면서 염감의 혹사가 조명받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칭찬할건 하고 깔건 까야죠. 이제 올시즌의 필승조가 될 이보근-김대우-김택형은 좀 아껴주세요 이보근은 이미 혹사유경험자이고, 김택형은 대놓고 팔꿈치 이슈가 있다고 구단이 밝혔으니까 제발 관리했으면 하네요.
16/02/29 21:35
얼마나 잡아돌렸으면...진짜 팀을 떠나서 혹사는 없어져야합니다. 감독들의 욕심때문에 언제까지 젊은 선수들이 선수생명을 위협당해야합니까.
16/02/29 22:00
야구 선수가 피로골절이란 병명 받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생소하더군요. 뼈가 뿌러지거나 인대가 끊어지는 경우는 많이 있어도요;;
레퍼런스에는 4주라고 나오지만 축구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3-6개월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주는 미니멈. 4주만에 실금이 붙어도 그 동안 해당 부분(조상우 선수는 팔꿈치) 재활 운동을 거의 못하기에 야구에 맞는 근육 다시 처음부터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서 최소 2개월은 봐야할거 같습니다.
16/02/29 22:44
김성근감독을 비판했던 몇몇 분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성근감독이 다시 복귀한 1년동안의 문제점은 선수를 혹사한 것이 아니다. 김성근 감독이 그 누구보다 투수들을 혹사시키니까 다른 감독들이 벌이는 모든 혹사들이 '한화보단 나으니까 괜찮다' 라고 덮어지는 것이다라고 말이죠. 류중일식 선발야구의 성공으로 좀 덜해질 줄 알았는데 성과를 내야할 감독 입장에선 '저건 삼성이니까 되는거야'라고 여기는건지... 앞으로 또 이런 뉴스를 보게 될 것 같아 더 안타깝습니다
16/02/29 23:34
김성근때문이라가 아니라 김성근이 워낙 혹사의 아이콘으로 되버리니 다른 혹사하는 감독들이 면죄부 비슷하게 받고 있다는걸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어느 감독이든 혹사는 절내 안됩니다.
16/02/29 22:54
피로골절로 끝나면 천만 다행이고
(추가로 UCL = 토미존 공식 크리티컬만 안 뜬다면 다행...) 그 이닝 뛰고 국대까지 뛰었으니 안 다치면 천운이었긴 합니다.
16/03/01 13:27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70018
결국 시즌 마감으로 결정한 듯하네요. 길게 보면 좋은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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