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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14:52
필리버스터를 통해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양강구도가 확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은 어중간한 필리버스터 양비론을 펼치면서 그냥 망했죠. 필리버스터 찬성하는 쪽은 더민주로 몰리고 필리버스터 반대하는 쪽은 새누리당으로 몰리는거죠.
16/02/29 15:01
결집효과가 있다면 새누리당이야 평타치는거고, 더민주는 엄청나게 좋은 효과 본거라 봅니다. 전 솔직히 역풍맞을꺼라 봤는데 의외네요.
16/02/29 15:04
여권 지지층이야 뭐 언제나 결집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고, 더민주 지지층이 거의 모래알에 가까운 상태였고 패배주의도 짙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함께 으쌰으쌰 해보자는 분위기가 생겼기 때문에 정말 이번 필리버스터는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제 국민의당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16/02/29 15:04
애초에 역풍이니 이정희 나비효과니 이런거 없다는 생각입니다.
애매하게 색깔흐리면 망하는건 오히려 야당이구요. 정도령은 그냥 본인 그릇이 mb님한테 발린거라고 봅니다. 항상이랬어요. 여당표는 포기하고 여당 아닌 사람을 얼마나 가져오느냐의 문제고 중도층도 없죠 사실. 투표 안할사람 선거장에 얼마나 더 끌어오고 대결의 양상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흥행을 시킬 수록 야당이 유리하다고 봐요.
16/02/29 19:47
그런 기조로 [투표율이 올라갔으니 우리가 다 이긴 듯]이 좋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이라는 제목으로 몇십페이지 도배 릴레이를 하던 커뮤니티가 생각이 납니다..
현실은 올라간 투표율이 죄다 야당 표는 아니었던 것이고 그 때 실망하신 분들은 허구헌날 51.6퍼센트 타령만 하시더군요;
16/02/29 19:57
글쎄요;; 전 그 투표율이라서 그나마 그정보 비벼본거고 기대했던 투표율은 원래 더 높았던거로 아는데요. 80% 넘었으면 바뀌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와 별개로 나라꼴 이런건 51.6퍼센트 문제도 맞죠.
16/02/29 15:06
양비론도 정도껏 해야지 이번 필리버스터건은 양쪽 지지자들 모두 찬성이냐 반대냐 확실한 자기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비론을 하는건...
그냥 망하는거죠.
16/02/29 15:09
어차피 새누리당이나 더민주당이나 뭔 짓을 해도 상대 지지자를 끌어오긴 힘들죠. 각자 자기 지지자 이탈 막고 결집시키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16/02/29 15:10
끝없는 패배감에
필리버스터가 분명 효과는 있지만 선거구 획정 통과를 기점으로 해서 역풍 에 대한 가능성. 더 민주의 현재 의 공천 잡음 ( 탈당 의원이 또 있지만 ) 그리고 전국구의 내용으로는 부산과 같은 곳은 전혀 중앙당조차 기조조차 잡지 못한 어수선함 등등.. ... 필리버스터를 그 자체로 순수하게 봐야함에도( 이미 이유는 필리버스터 의 토론내용으로 다 나와있구요 ) 패배감에 빠져.. 좀.. 그렇습니다. 지지율도 그렇고 결국 한계는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6/02/29 15:13
필리버스터 효과가 야당지지자들의 생각보다 약한 건 확실하죠.
좋은 전략이었고, 실행도 훌륭했습니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꽁으로 먹은 게 아니라는 걸 천하에 드러내는 야권 의정역사에 길이 남을 행동입니다. 근데 어쨌건 저걸로 더불어민주당이 동력을 얻으려면 순간이라도 지지율은 올랐어야 되는데 동력전환이 안되네요.
16/02/29 15:15
이런 생각하면 안 되지만 요즘은 특정 지역 사람들이 참 밉습니다. 경기도는 섞여있으니 그렇다치고, 전라도는 잊을수 없는 사건때문에 야당지지, 경상도는 혜택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여당지지, 충청도는 중간에서 밀당을 잘하니 양당에서 꾸준히 러브콜, 근데 강원도는 꾸준히 소외되어왔는데 여당이 왜 강세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16/02/29 16:16
인물보단 당이죠. 가끔 거물이 출마하거나 하면 바뀌긴 하지만.......
휴전선에서 가까운 지역은 그 지리적 요소 때문에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 지역입니다. 그리고 이번 평창 올림픽의 경우 무주에서 올림픽을 열겠다...... 는 경쟁 구도 때문에 여당으로 표가 집결된 것도 있는 것 같고요.
16/02/29 15:17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 당지지도 측면에서 새누리 상승, 국민의당 상승, 민주당 보합 으로 나타나고 있고, 일 지지도도 새누리의 상승 추세가 강화되고 있지만 필리버스터의 효과는 아무리 일별 지지도 조사라도 이번 주부터 나타나는 상황이라 저번 주 조사에서의 일 지지도의 변화는 여론조사의 일지지도 오차 (여론조사가 보정을 한다해도 일별 조사는 표본수에 비해 오차율이 높아질 수 있음) + 필리버스터 초기의 지지층 결집에 의한 영향 + 북풍의 반영 이라고 봅니다.
필리버스터 초기라 오히려 '야당이 또 쇼하네.' 라는 분위기가 초반에 나타났을 것이고 이것이 민주의 보합, 새누리의 강세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네요. 하지만 테러법의 찬반 여론은 이러한 당 지지율보다 선반영되는 것이 필리버스터로 인하여 계속해서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1차 결과물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것이 당지지도에 실제로 반영되느냐는 이번 주 후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추세상으로는 최소 야당층의 지지결집 + 무당층의 반여 인식 강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완전히 총선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맞춰서 이야기하자면, 어차피 찬반 여론은 전국 조사입니다. 저기에 호남 : 영남의 인구비에 대해서 빼면 (호남 10% 인구 에 찬반 7:3, 영남 25% 인구에 찬반 3.5:6.5) 영호남 제외 지지율은 49 :42 -> 33:23. 결국 영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찬반여론은 환산하면 약6:4 수준으로 벌어집니다.
16/02/29 15:20
지버릇 개 못준다고
어딜가도 이리저리 눈치만 보면서 쓰레기 짓거리만 골라하더니 이번에도 중간에서 기회보다가 아작나겠네요. 새누리2중대 퇴물 기회주의자들 이기회에 전부 박멸됐으면 좋겠습니다.
16/02/29 15:26
그런데 필리버스터를 한대도 테러방지법이 통과될 것이 뻔한 거면 안 되잖아요. 이걸 하면 조금이라고 타협이 가능할 여지가 있나요. 비록 독소조항을 삭제하지 않더라도, 정 아니면 권한이 강화된 후 실책에 대한 사후대책을 엄격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일종의 진전은 있는 거잖아요. 저러다 결국 통과될 거라면 왜 하는 건가요. 야당결집시킬려고 하는 거면 애초에 테러방지법 수정의지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오바마케어가 원래는 국민의료보험의 원대한 뜻을 가지고 추진한 거지만 타협하다하다 안 돼서 현재의 정책으로 싱겁게 끝난 거거든요. 그치만 약간의 진전은 있었어요. 완전 실패하지는 않았어요. 완전 실패할 것이 뻔한데 야당지지자들의 결집을 위해 시간 끄는 거면 이건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되었다 보고 필리버스터에 걸 수 있는 최후의 효과가 알고 싶어요. 조선 일보 둘러보니까 새누리는 시간끌수록 자기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16/02/29 15:34
야당이 야권 결집을 위해서 필리버스터를 하는 거라는 건 단순한 여당측 주장 아닌가요?
부수적인 수입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기본적으로 필리버스터를 통한 야당의 목표는 테러 방지법 독소조항 제거죠. 단순히 시간만 끄는 것이 아니라 여당과의 협상에 대한 의지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16/02/29 15:46
그게 여당측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리버스터의 효과를 우리가 이미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야당결집이상의 효과요. 지금 필리버스터 중간에 얼른 선거구 획정 통과시키고 다시 필리버스터를 재개하는 것이 법리적으로 옳은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는데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가 선거구 획정통과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새누리가 벼락맞아 마땅할 거구요.
만약 그게 가능하지가 않다면 선거구 획정문제 때문에 언제까지고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럼 어떻게 하나요..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또 궁금한 건 더민주당은 국정원장의 권력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통신감청, 금융정보에 대한 부칙조항을 삭제하고 추적조사권 등을 국정원장이 아닌 대테러센터로 이관'하자고 하거든요. 그런데 대테러센터가 국가정보원장 산하에 있다고 해요. 국민의당은 국정원을 전임 상임위원화하자고 하고요. 이 외에 더 자세한 건 모르겠고 국회의장이 또 중재안을 내놨는데 더민주 이종걸원내대표는 받아들이겠다 그러는데 새누리는 거절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국민의당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구요. 어떤 중재안이 좋은 건지 모르겠고 필리버스터로 인해 선거구 획정도 통과시키고 테러방지법에 대하여는 국정원을 조금이라도 견제할 장치를 끼워넣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생각하고들 있는지 궁금해요. 그러니까 야가 여를 만나며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지..
16/02/29 15:51
왜 어렵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으면 '원 조항 그대로 당장 통과'가 됩니다.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실시함으로써 '원 조항 그대로 당장 통과'가 되지 않도록 막고, 그러는 동안 '야 아무리 그래도 이 조항 이 조항은 너무하잖아. 이건 이렇게 빼고 이렇게 고치자.' 라고 새누리당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죠.
마냥 필리버스터만 하면서 원 조항 수정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필리버스터를 해서 뭐할 건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야당이 하려는 일은 우선 필리버스터를 하는 동안 수정 협상에 나서는 것이고, 협상을 위한 시간을 벌어준다는 것만으로도 필리버스터는 충분히 의미가 있죠. 필리버스터를 하는 동안 이슈가 모이고, 테러 방지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환기된다면 그 또한 필리버스터의 의의가 될 테구요. 성과는 나오지 않은 것 같지만 당장 26일에도 여야 지도부가 관련해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았다면 그냥 원 조항 그대로 통과되고 끝나는 건데 회동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요?
16/02/29 15:57
역풍을 걱정하시는 것은 의견이 갈릴 수는 있을지언정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풍을 걱정하시는 것과 필리버스터의 목적이 결국 야당 결집 뿐이 아닌가 의심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누가 이득을 볼 것인가 하는 정치역학적인 것 다 빼고 테러 방지법만 놓고 보았을 때,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 덕분에 독소조항을 제거할 수는 있을지, 안전장치를 걸 수는 있을지 하는 가능성이라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필리버스터가 없었다면 그냥 원 조항 그대로 통과되고 끝나버리고 말 문제였으니까요.
16/02/29 15:27
여권이야 여당이 잘못을 저지르면 집결하는게 수십년간 보여준거니 그닥 놀랍지도 않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애가 그거 잘못했다고 왜 애 기를 죽여요!" 이거죠. 가족간의 유대는 쉽게 깨지는 게 아니지요.
16/02/29 15:32
그래서 정책 위주로 선거 전략 짜야 합니다
우리 당 지지해주세요 쟤네 못됐어요 보다는 우리는 테러방지법 막겠습니다 쉬운 해고 막겠습니다 누리 과정 예산 정부가 주게 만들겠습니다 역사교과서 다시 쓰겠습니다 이런게 더 먹히고 정치무관심자이지만 이쪽 성향이 잠재되 있는 사람들 관심을 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2/29 15:36
맞습니다. 새누리도 선거철 되면 지키지도 못할 공약들이라도 마구 남발하는게 바로 이런 이유죠. 정권 심판, 세대 교체, 지역주의 타파 보다는 대놓고 직접적인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고, 어필하기도 쉽고요. 그래서 전 이번 야당 행동이 마음에 듭니다.
16/02/29 15:45
공감합니다. 더민주는 자신들의 비전을 명확하게 보여주면 보여줄수록 더 큰 지지를 얻을 것입니다. 강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6/02/29 15:52
매번 느끼는거였죠. 어쩔수없이 야당쪽을 지지해주고는 있지만 매번 선거때마다 하는거보면 쟤네 못됐으니 우리 뽑아요. 이런식의 선거전략이더군요.. 뽑으러가다가도 아 저게 뭔 개소리야 하면서 뽑지 말까 하는 생각들때가 여러번이였죠...
이번에는 제발 상대쪽 까면서 우리 뽑아요가 아닌 우리 정책이 좀더 좋으니 우리 뽑아줘요 식으로 선거전략좀 짰음 좋겠어요
16/02/29 16:01
야당이 어떻게 하든지 그건 별로 안 중요하고, (최선을 다해서 정책홍보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여당이 뭘 하든간에 안 믿을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16/02/29 15:34
저같은 친노친문 지지자는 핵꿀잼입니다.
12총선 이후 친노가 자기 사람들로 비례 꽂아넣었는데, 그 사람들 하는일이 뭐냐고 넷상에서 많이 까였죠. 필리버스터 이후 찬양받는거 보면 개이득인 부분입니다.
16/02/29 15:37
어차피 여권이야 필리버스터가 없었더라도 북풍 하나만으로도 결집했을 테니 필리버스터가 여권 결집시켜주는 꼴이라는 걱정은 무용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야권이라도 이를 통해 결집할 수 있다면 다행인 거죠.
16/02/29 15:38
세부적으로 볼때 더민주가 좋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65451
지역별로 보니 수도권은 야권 소폭 결집, 충청은 야권 대폭 결집, TK는 여권 대폭 결집, PK는 양쪽 소폭 결집, 호남은 더민주 소폭 결집이더군요.
16/02/29 16:07
어짜피 여당쪽은 선거철되면 알아서 결집해왔죠.
야당은 이번 필리버스터처럼 지지자들에게라도 어필할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확실히 야당과 여당은 다르다는것을 매일매일 증명하고 있죠.
16/02/29 16:35
솔직히 이번 필리버스터는 야당 의원들 입장에서는 개꿀입니다.
원래, 부고 빼고, 무슨 일이든 자기 이름이 언론에 노출돼면 무조건 좋다는게 국회의원인데, 긍정적인 이미지도 쌓고, 자기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도 시간 구애 안 받고 할 수 있고, 얼굴도 알릴수 있는 기회지요. 이번 필리버스터 자체의 의미도 중요하겠지만, 의원들 개개인도 전국구 스타로 발돋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요. 단순히 진영문제로만 놓고 볼 일은 아니죠. 새누리 입장에서도, 별로 손해볼게 없는게, 어차피 이 일 때문에 선거가 늦어지면, 그것에 대한 책임론 제기하면서 득 볼 수 있고, 중간에라도 지쳐서 나가떨어지면 더 좋으니, 그냥 지켜보면 됩니다. 꽃놀이패랄까... 제가 보기엔, 중재안 들고 나왔다가 새누리한테 거절당한(!) 국민의당이 제일 꼴볼견이 돼버렸습니다. 양비론까지는 그렇다 치고, 자신들이 캐스팅보드의 가치조차 없다는걸 증명한 셈이 돼버렸으니까요.
16/02/29 17:23
저도 양민(?) 중에는 그래도 정치인들 좀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필리버스터를 통해 새로운 얼굴들과 새로운 생각들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16/02/29 17:15
양강이면 대성공이죠. 흐리멍텅했던 각각의 의원들이 최소한 지지자들에게 제대로 어필만 해도 됩니다. 대통령은 몰라도 국회의원 정도는 자기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만 어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최소한 자기 지지자들이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뭐 돈 얼마라도 기부하고 사람들이랑 더 소통하면 충분하죠.
이번 총선 한 번 대통령선거 한 번으로 정치판이 문 닫는거 아니니까요
16/02/29 17:5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9/0200000000AKR20160229122900001.HTML
그래서 새누리는 발언한 야당의원들을 [국정원 명예훼손]혐의로 으로 고발한다는 무리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16/02/29 18:33
고발한다만 뉴스에 나오고 고발사유가 안된다는 뉴스에 안나올겁니다 어짜피
그들에게 무리수는 없습니다. 유아낫언론이 항상 곁에 있거든요
16/02/29 21:27
어차피 변수가 없으면 무조건 지는 전장입니다. 이런 변수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죠. 무엇보다 필리버스터건으로 새누리 vs 더민주라는 1:1구도를 완성시킬 수 있는게 가장 좋은 점입니다. 덕분에 국민의당은 정말 죽을맛이죠. 이대로 가면 총선전에 난파되는것도 기대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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