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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21:0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8/2016010803157.html
그리고 이런 뻘짓(?)을... ㅠㅠ
16/01/08 21:08
이거 진짜 레전드죠. 언론에 미리 명단 뿌리고 언론이 검증하니 영입 취소...
언론이 검증하기 전에 인물 검증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어야 했는데...
16/01/08 21:2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107856&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C7%D1%BD%C2%C3%B6 한승철은 피디수첩 검사와 스폰서에서 실명이 공개된 몇안되는 검사고 이 사람 때문에 김영란법이 나온거라 모를수가 없는 사람이죠. 네티즌들도 이 사람 언급되자 바로 아 그 스폰서검사라고 알아차렸는데...
16/01/08 21:22
관심있는 국민은 아는걸 당만 몰랐답니다.
아님 국민이 모를거라 생각해서 안일하게 일처리 했던가... 여튼 국민의 당 이름값 못한듯 싶네요.
16/01/08 21:30
김동신은 그보다 더 심한 폭탄이었죠. 이 분은 무려 북풍 사건에 관련된 분이시라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107722&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1%E8%B5%BF%BD%C5 만약 이대로 영입했다면 역대급 영입이 되었을듯 합니다. 안철수 의원이 빠르게 취소하고 사과한건 잘했다고 봅니다.
16/01/09 00:26
제가 댓글을 이상하게 적어서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네요. 인사참사가 아니란 말이 아니었고, '단순한' 인사참사가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적을만한 말이 아니어서 생략했다보니 이상한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16/01/09 01:59
솔로11년차님의 댓글의 뉘앙스가 이상하진 않은 것 같아요. 안군님도 그냥 동의하는 의견을 적어주신 것 같은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시작하셔서 반대 의견을 말씀하시는 것 처럼 보기 쉽지만 오해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 아닐거예요.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a : 이 상황이 단순 급똥사태인지 모르겠네요. b :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로변에 자연스럽게 똥을 싼 이상,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처럼 그냥 자연스러운 전개인 것 같아요.
16/01/09 02:03
작년까진 안그랬는데 올해부턴 솔로11년차님의 닉네임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11년차거든요. 부디 커플이 되시거나 다음 닉 변경 때 12년차로 바꿔주세요...ㅠ.ㅠ
16/01/09 02:12
솔로11년차님의 닉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저도 도도한 미남 솔로 11년차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도미솔11년차...인가...
도미솔11년차는 음치가 확실합니다~ 음... 술 마시면서 너목보 봐서 이래요. 부끄러우니 이만 자러 갈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꾸벅!!!
16/01/08 21:09
더민주도 이번에 영입한 분 위안부 할머니들 그림 무단도용 논란이 있던데 인재 영입경쟁도 좋지만 확실하게 좀 했으면 좋겠네요 잘못한게 있어도 그 사람이 충분히 그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잘 쓰일수있는 인재면 조직차원에서 어느정도 해명과 사과를 하고 보호해 줄필요도 있어보이구요. 사실 인재영입정도 될만한 사람이면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인데... 씁쓸하긴하지만 그분들이 정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길 바라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16/01/08 21:49
국민의당은 그나마 인사참사는 빠른사과로 차단 한 셈이죠. 더민주는 김선현 교수 표절의혹+학생갑질논란+그림무단도용 3연타에도 그냥 어물쩡 넘어갈려고 하고 있죠.
16/01/08 23:06
당원으로 막 입당한 사람을 의혹만으로 당장 잘라낼수 있는경우는 없습니다. 김만복 전원장 케이스는 제외
국민의 당처럼 3시간만에 잘라낼 수 있다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죠. 개인 소명을 받은다음 절차대로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걸러내겠죠. 그게 정상적인 시스템 정당의 모습이구요.
16/01/08 23:23
일반 당원이면 말씀하신게 전적으로 맞는데요. 영입인사를 신당세 확산 저지용으로 1호,2호,3호,4호 이런식으로 이벤트를 취한점을 보아선 납득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단순 의혹이라기엔 방송사가 취재들어가자 본인이 사과하고 저자세 취하는 걸 봐서는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16/01/09 00:08
말 그대로 와주십시오 하고 요청해서 들어온, 영입인사에 대한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그냥 출당!! 이런식으로 하면 향후 영입자체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의혹이 발생하면 일단 본인 소명을 받은다음 확인해서 다음 조치를 취하는게 정상이죠. 그리고 영입인사에 대한 예의 입니다.
그날 당일 바로 취소조치는 그 사람이 잘잘못을 떠나서 상당히 무례한 행동이 되겠습니다. 결국 결심해서 영입제안 받아들인 사람만 바보 되는 꼴이 되거든요. 솔직히 조금 놀란게 이리 빨리 취소해서 없던일 만들어버리는 행동이였습니다. 영입인사라고 하여 자기 부하직원 아니거든요.
16/01/09 00:20
다행이네요. 개인사퇴로 무난하게 전개되어서요.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게 베스트죠.
한승철씨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과거 비리는 또 부각되었고, 쫒겨났다는 모습까지 보였으니 피해 막심이네요. 아쉽네요. 한승철씨가 개인이 입장정리할 시간 정도는 제공할수도 있었을텐데..
16/01/09 00:25
아닙니다. 영입인사가 자신의 거취를 직접 선택할수 있게 하는게 베스트라는것이죠.
다만 국민의 당의 경우 그 측면에서 아쉽다는 겁니다. 개인이 거취를 정할 시간은 제공하는게 영입한 정당으로써 예의인데 말입니다. 막말로, 영입한건 정당이니 영입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정당이 지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걸 영입당한 사람에게 떠넘겨 버리는게 솔직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16/01/08 21:12
무심코 보다가 빵터졌습니다. 안신당의 당명이 국민의 당이 되어버리니 국민과 더불어라는 구호가 뭔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는것처럼 보이네요 크크크
16/01/08 21:24
궁금한게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당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이 빈번하나요? 새누리당 쪽이야 한나라당을 오래?해서 그런가 친박연대 같은게 있었어도 딱히 많이 변했단 생각이 안드는데 야당 쪽이랑 진보쪽 당이 많이 생기고 사라졌다고 인식해서 그런지.. 외국도 그런가 궁금하네요.
단지 국내 정치라 소규모 당까지 비교적 빈번하게 접하니 그렇게 느낀건지 유독 유리가 다른 곳에 비해 그런편인지 모르겠네요
16/01/08 21:26
원외정당이 생기고 사라지는게 빈번한건 당연한겁니다. 미국도 양당체제지만 원외정당이 생기고 없어지고 하면서 여러 도전들을 많이 받아요.
원내 의원들이 탈당해 새로 원내정당을 만드는것도 특이한게 아니고요.
16/01/08 21:54
안철수 의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안철수만의 브랜드가 됐던 새정치가 안 들어간 것이 득이될지 실이될지 모르겠네요.
뭐 요즘 보면 새정치가 아닌 거 같아서 빼는 게 나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16/01/08 22:02
당명은 따로 봤을땐 별로였는데 응용(?)이 좋았고 로고는 진짜 잘 뽑았더군요. 개인적으로 폰트에 그라데이션 넣는 디자인은 요즘 트랜드에 떨어지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날려버릴정도로 최종안이 잘 나왔죠.
16/01/08 22:19
저번에 "새정치" 해서 이번에는 "국민회의" 비스무리한 거 할 거 같았는데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김대중 정부의 정식 명칭이 "국민의 정부" 였으니까 .....
(국민회의는 천정배 신당 측에서 이미 선점해서 그대로 쓰지는 않을 것 같긴 했습니다. 합치면 1990년대 김대중 총재의 "새정치국민회의" ..... ;;)
16/01/08 22:34
아무래도 호남 민심을 염두에 둔 네이밍 선정인 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호남에서 갖는 위상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6/01/08 22:50
크크 그래서 제가 더불어민주당이든 안철수 신당이든 김민석 꼬드겨서 민주당으로 합당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하네요 ;;
16/01/08 22:53
어차피 총선 끝나고 사라질 분이니 굳이 지금 헛돈 쓸 필요는 없다라는....
민주당 당명 알박기 이외에는 현 대한민국 정치판에 아무런 가치가 없는 분이니... 생각하면 헛웃음 납니다. 386기수였던 양반이 이리 망가질 줄이야... 세상 참 모를 일이에요.
16/01/08 22:41
국민의당. 고지식한데 단단하지 않습니다. 부르기 편한건 장점이지만 안철수당만의 가치를 나타내는 색깔이 없고요. 듣보 제3당으로 강고한 양당체제에 도전하면서도 당명을 고르는 시선에서 패기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갈 길이 급한대로 무난한 걸 택했다는 감상입니다. 꼭 당명따라 갈 필요는 없으니(나중에 바꾸면 되고) 당의 실질은 보다 도전적이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나름 좋은 당명이었네요. 손혜원 위원이 공모나 심사에 참여하고 민주소나무는 안되다라도 더불어민주당까지는 하도록 의견을 냈다고 하더군요. 브랜딩 전문가가 정치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좀 회의적이었는데, 이왕 새로 만들 수 밖에 없다면 이런 일도 전문가가 하는 게 한치라도 낫다는 걸 느낍니다.
16/01/08 22:44
국민이 들어간 당명으로는 이인제씨의 국민신당도 있죠.
이인제씨 개인에 대한 지지에 근거하여 양당 체제 타파를 기치로 걸고 출범한 정당이었는데, 결국은 군부쿠데타 관련 정당의 36년 통치를 종식시킨 1등 공신이 되고 말았죠. 이번 안철수씨의 신당이 민주개혁세력의 집권을 막을 1등 공신이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단기간으로 보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장기간으로 볼 때라도요.
16/01/08 22:56
그냥 국민당
이게 낫지 않나요? 기존의 국민당과 겹치긴해도... 국민의 당... 게임아이디 만들때 겹치면 뒤에 숫자 붙이는 느낌이...
16/01/08 23:03
일단 창당해서 뭔가 나와야...
준비를 해왔긴 했을텐데 당헌, 정강, 공약 만드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창당 후 이런 부분이 제시되야 뭐하는 당인지 알텐데 말이죠.
16/01/08 23:12
못만듭니다.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이 없습니다.
대충 구색정도만 맞춰놓고 1인정당 또는 연합체 형식으로 운영하겠죠.
16/01/08 23:05
인사 문제는 잘못이지만, 그나마 다행이고
당명이 아쉽긴 하네요. 네 글자로 만들었단 점에서 다행인데, 곱씹을 만한 매력은 떨어지네요. 더불어 민주당과 비슷한 거리라고 봅니다. 지금보니 새누리당이 가장 나은듯 싶고요. 어쨌거나 당명도 정해졌고, 좋은 정치 하시길..
16/01/08 23:18
무난해서 실망한 사람들도 있던데 전 그냥 not bad네요.무색무취긴한데 당명이 당의 가치를 잘 반영한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리 중요하게 보지도 않고요.인사 문제는 뭐 간 보다 눈치봐서 한 건데 빨라서 좋기는 하네요.근데 안철수 그동안 행동 보면 알면서 저런 사람이 들어온 걸 허락한 것 같지는 않고 인재 영입위원회와의 소통 실패같네요.징병이라도 해야할 정도로 인재 영입에 궁한 입장이긴 하죠.
16/01/09 00:11
국민당으로 약칭이 될 거 같은데 같은 기업가 출신 정치인이었던 정주영 왕회장이 묘하게 오버랩되네요.
왕회장 국민당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흥할지 참..
16/01/09 01: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785767
영입한 5명중 3명이 나가리되고 남은 2명중에 한명도 논란이 되고 있는거 같네요.
16/01/09 01:40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건과 관련있는 양반이라 상당히 묘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덤으로 권은희 의원도 향후 행보가 상당히 난처해 지겠습니다.
16/01/09 11:22
이거 느낌이 안철수씨가 김한길 및 민주당 구세력들을 안고 장렬하게 산화할 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뭐 어쨌든 그러면 야당쪽 인사는 확실히 물갈이 될테니 이거야 말로 국민을 위한 일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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