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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16:26
스포츠도 완전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먹고 사니 엄정한 처벌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스포츠는 특성상 건전한 경쟁과 스포츠맨쉽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다만 스포츠 이슈가 다른 더 중요한 이슈들을 묻어버릴 정도로 커지는 건 별로......
16/01/08 16:44
개인적으로 약물징계보다 강하게 내린건 의외지만, 약물징계까지 같이 강화할 계기로 삼네요. 규정강화에는 찬성합니다.
안지만, 윤성환은 경찰에서 수사가 지지부진해서 그냥 볼거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임창용 고향팀복귀썰이 있었는데, 이정도 징계면 안데려갈거같네요.
16/01/08 16:55
엄청 쌔게 나오네요. 환영합니다.
하는김에 음주운전도 손좀 봤으면... 정형식: 500만원 벌금+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정찬헌: 잔여경기 출장정지 (7월달) + 유소년 야구 240시간 정성훈: 잔여경기 출장정지 (9월달)+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그때그때 기준도 없이 하지말고 확실히 정했으면 합니다.
16/01/08 17:03
윤안은 어떻게 되려나...
작년 삼성 조현근투수 결혼식에 장모님이 다녀오셨는데 안지만선수가 축가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웃고 잘 놀더라는데 뭔가 믿는 구석이 있나 싶었습니다.
16/01/08 17:34
삼성의 임의탈퇴신분이므로 그에 맞춰 징계했다고 기사에 나오네요. 복귀하면 반시즌 쉬라는 거죠.
부상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복귀는 좀 더 어려워졌네요.
16/01/08 17:34
약쟁이 72게임은 적은 것 같고(솔직히 30게임이 아니라 300게임이더라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으로 72게임은 과한 느낌이네요. 반대로 과하게 받은만큼 시즌 중반에 큰 무리없이 복귀할 수 있겠군요.
약물같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위반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범죄의 경우엔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적용하는 룰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솔직히 도박하고 약물이 동일한 징계를 받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6/01/08 18:09
KBO는 사법당국이 아니니까요.
약물복용이 도박보다 작은 범죄라는 뜻이 아닙니다. KBO의 징계가 어디가 더 중해야하는지의 문제죠. KBO는 야구단체로서 야구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하면 되고, 선수가 사법처리되었다는 건 분명 KBO라는 집단에 오명을 씌운 것이니 거기에 대해서 징계하면 되는거죠. 반면 약물은 범죄고 뭐고 아니죠. KBO가 이를 관리해 공정한 시스템 속에서 리그가 진행되게 해야하기 때문에 중징계해야하는 겁니다. 이 경우 징계의 책임이 KBO에 있는 거죠. 사회적으로 범죄가 아니라 KBO 내에서의 규정위반이니까요.
16/01/08 19:13
도박은 국가에서 정한법으로 처벌 받으면 되는거고 그 종목단체 에서는 괘씸죄로 그냥 벌을 주는거죠.
약물은 그 종목내에서 악질범죄구요.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16/01/09 01:32
뭐랄까... 사회적으로는 연애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것 보다 탈세가 훨씬 더 큰 문제지만 연애를 하는 입장에서는 탈세 보다 바람 피우는 게 훨씬 큰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탈세는 범법이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지만 연애하는 데에는 직접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 범죄도 아닌 바람끼는 연애하는 사이라면 신뢰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 처럼 말이죠.
16/01/08 17:35
제목만 보고는
어? 둘 다 마무리 투수면 어짜피 전체 경기수 중1/2 이하에만 출전하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기사보니 팀이 시즌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 할 때까지 1,2군 불문하고 출전 금지네요. 생각보다 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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