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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13:24
이유가 없는건 아니죠 조사를 받고있는건 맞으니까요.
삼성도 결과적으로 무혐의 나오면 선수들 거취에 별다른 문제없어지는거니 좋은거죠. 각서에따르면 FA계약금만 날리고 3명 임의탈퇴 되는건데요.
15/10/26 13:36
준우승하고 무혐의로 밝혀지면
그동안 알게모르게 도박했던 선수들이 많았지만 별 문제 없다가 이번에 운이 나빴던걸로 쳐야죠. 어쩔 수 있나요. 구단 사장이 결정한걸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83627 [일간스포츠][최민규의 친뮤직] 야구의 우울한 상식, "삼성은 막아줄 거야" 5번째 문단을 읽어보시면 되겠네요.
15/10/26 13:40
자신 있으면 엔트리 올려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카더라만 있을 뿐, 선수 실명도 정확히 언급이 안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결국은 삼성의 선택이었던거죠.
15/10/26 13:49
모 신문사에서 이름빼고 전부 다 밝혔기 때문에 여론이 엄청 안좋았었죠.
스스로 선택한거라기보단 외부 여론에 의한 강압적 선택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15/10/26 13:36
낮은 확률이지만 험한 꼴 볼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려 한 셈이 아닐까 합니다. 소문이야 예전부터 나있던거니 어쩔 수 없었을테고요.
15/10/26 13:24
첫 기사는 당시 선수단 전체에게 각서를 받은거군요. 일부 선수들이 강원랜드 상습출입한다는걸 확인해서...이번에 엔트리 제외된 선수들 중 2명이 거기에 들어가 있는거고...물론 일이 이렇게 커진 이상 사실로 밝혀지만 각서를 쓰고 안 쓰고가 중요한게 아니겠지만요.
15/10/26 13:40
기사 내용을 보고서 무혐의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할 만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무협의가 나올지는 몰라도 소환을 늦게 한다는 것만으로는 무혐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는 없죠.
15/10/26 14:25
[경찰은 내사 대상자들의 혐의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도주 우려가 없어 출국금지 조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때문에 글 쓰신 분이 무혐의라고 하시는거 같기도 하네요. 저 문장이 무혐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저도 모르겠고요;;
15/10/26 14:11
삼팬인데 무혐의가 됐든 안됐든 엔트리에서 뺀게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엔트리에서 뺀게 좋은 대처가 될 확률이 높고 망해도 차선정도는 될거라 봐서요 무혐의로 결정이 나게 된다면 조금은 아쉽겠지만 빠진 채로 우승하면 또 그것도 멋진 일이잖아요? 준우승을 하더라도 아쉽다 정도로 끝날 듯 하구요
15/10/26 14:13
무죄추정을 왜 일반 언론에서 찾아요. 형사원칙이지.. 그걸 사회적 여론에 곧이 곧대로 대입하는건 억지죠.
굳이 하나 까려고 하면 피소사실 외부에 유출시킨 검,경이겠죠.
15/10/26 14:13
엔트리 넣고 우승했다가 불법도박이 사실일 경우의 Risk >>>>> 엔트리 빼고 준우승되었다가 불법도박이 무혐의일 경우의 Risk
이렇기 때문에 삼성은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15/10/26 14:50
국개론은 투표에서 맘에 안드는 후보가 당선될때 쓰지말구 이럴때 써야하는게 아닐지.
메시가 탈세혐의 있다고 엔트리 빠지나요. 나눠서 볼줄 모르던가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보는거..
15/10/26 20:07
그냥 절차문제로 길어지는 거죠.
계좌추적이 꽤 쉽게 이루어지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실제로는 꽤 오래 걸립니다. 계좌내역은 어디 도망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원래부터 빨리 할 필요는 없죠. 없어지는 증거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피의자의 전계좌를 다 까본다는 식의 영장을 법원에서 내주지 않습니다. 이런 걸 허용하게 되면 정치적인 이유 또는 청탁에 의한 표적수사를 위해 저인망식으로 탈탈 털어보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실제 이런 영장청구가 많았는데요. 영장청구서의 피의사실은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명목만 내세우고, 실제 피의사실은 까보면 뭐 새로운 거 하나 걸려라 하는 식의 영장청구를 했다는 거죠. 요즘은 법원에서 이런 식의 영장청구는 안 받아줍니다. 과거 관행에 대한 반동으로 좀 심하게 안받아 줘서 한때는 수사기관 입이 나올 지경이었죠. 결국 확실한 피의자의 계좌부터 영장청구해서 하나 까보고, 거기서 연결되는 계좌 있으면 그 계좌에 대해서 또 청구해서 까보고, 거기서 연결되는 계좌 있으면 또 청구하는 식이 반복되기 때문에 소환하기 전에 계좌를 다 맞춰보기까지는 꽤 오래 걸립니다.
15/10/26 20:12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는 건 글쓴분의 삼팬으로서의 소망이신 건지...
지금까지의 보도내용 중 어떤 기사를 근거로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15/10/26 20:34
저는 절대로 삼팬은 아니고 하고싶지도 않고요.
처음에 3명이라는 얘기에서 1명은 빠졌고 2명도 같이 출국한게 아니라 비슷한시기라고 나오길래 결정적 증거가 없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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