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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5 00:20
PLEASE FOR THE LOVE OF GOD DON'T CHOOSE "I.Seoul.U" or "Seouling". Both are absolute nonsense (in meaning and English). Seoulmate is passable but incredibly cheesy and childish as is the 'My friend Seoul' slogan.
이 리플이 제 마음에 와닿습니다.
15/10/15 00:21
서울링하니까 치즐링이 자꾸 생각나는게...
이런건 자연히 생기는게 아니라면 인위적으로 만들기 굉장히 힘든거 아닐까 합니다. 그것도 투표로 정하는거라면...
15/10/15 00:21
셋중에 고르라면 서울메이트.. 그런데 딱히 고르고 싶진 않네요.
다른 건 민망함에 몸서리쳐지는데 저건 그냥저냥 뭐 공무원들이 그렇지..하고 말 정도?
15/10/15 00:29
서울시 어느분꼐서 아이러브 뉴욕에 꽂히신건 아닌지 ...
그게 시장이라면 ... 개인적으로 동성애 조례건과 더불어 두뻔 째 실망이네요.
15/10/15 00:39
솔직히 그냥 필요 없습니다. 요새 박원순 시장님의 힘이 딸리는 건지... 내가 아는 그 박원순 시장님이 아닌데...
박원순 시장님 이런 소리 하는 공무원 갈구던 과거로 돌아와 주세요.
15/10/15 00:39
브랜드를 자꾸 바꾸면 아무런 누적효과가 없을텐데 그다지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굳이 서울이라는 이름이 브랜드 자체인데 앞에 무엇인가를 붙여야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soul of asia 같이 써오던 슬로건을 계속 잘 쓰는게 백번 더 좋아보여요.
15/10/15 00:53
고등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이 시킨 글짓기 내용 같네요
이름가지고 장난 치지 말고 현재 서울의 가치를 좀 잘 담아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하이 서울 페스티발 나쁘지 않습니다. 대선때문에 그러시나 자기 브랜드 만드시려는 것 같은데 이쪽으로는 좀 능숙하지 못하시네요 제발 초심을 지켜주세요
15/10/15 01:16
시장병인가봐요
시장만 되면 누구던지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하는... 별 거지같은걸로 하나 정해서 좋다고 자기들끼리 쇼하고, 다음 시장때 또 바꾸겠죠
15/10/15 01:18
Hi~! Seoul은 익숙할지는 모르지만 말 자체로는 굉장히 이상한 어감이라는 것이 많은 외국인들이 지적하는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는 안쓰는 것이 더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새로운 후보안 3건이 모두 (제 개인적으로는) Hi~! Seoul에도 못미치는 느낌이라 실망스럽습니다. Naming하는 업체들도 많은데, 돈을 써야 한다면 국내 Naming 회사 혹은 다국적 업체의 지사가 아닌 본사하고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15/10/15 01:26
학교정문앞에서 큰 보드판에 스티커붙이는식으로 투표하던게 이거였나보네요. 신경안쓰고 지나가서 서울시에서 뭐 하나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셋중에 하나 고르라면 그나마 서울메이트가 낫지 않나 싶네요
15/10/15 01:34
작년에 외국인 동료들 백 여명과 한 달 정도 출장을 간 적이 있을 때, '하이 서울'을 알려줬을 때는 그렇구나는 반응이었는데, 저건 너무 '특별한 것'을 만들려했는지 그냥 망친 기분이네요. 처음 것은 아이유 팬분이 만들었나요? 크크
15/10/15 01:42
하이서울은 좀 이상하다? 같은 느낌이라면 서울링, I서울U같은건 뭐야 그게 무서워... 같은 느낌이네요
이상해도 백날 밀면 익숙해져서 그런가보다 하게 되는데, 서울메이트는 진부하기는 해도 나머지 두개가 얼마나 괴상하면 진부한게 평타를 치는지.. 현행 하이서울을 유지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5/10/15 02:42
대체 이런걸 왜 하는거죠. 치적이 필요하니까..? 하이 서울때도 구리다 구리다 했는데 익숙해져 냄새 안느껴지는 똥을 새 똥으로 바꿔주네요. 그나마... 꼽자면 서울메이트가 카레맛 똥 정도는 되는거 같긴 하네요.
15/10/15 03:16
유럽이든 아시아든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건, 한글로 나프랑스너 .. 베트남중, 이라크친구 이런식으로 만든다 생각해보세요.
이건... 시장병의 문제가 아니라 ... 하아 말을 말자.
15/10/15 03:57
쓸데없는 이름 만들 시간에 관광 상품이나 개발해서 attract 해야지...
세계 어디 유명 관광지에 브랜드 네임 있는 거 봤나요.
15/10/15 08:27
쓸데없는 돈을 왜 쓰는 거죠?
영어로 말도 안되는 문구 만들어거 어쩌겠다는 건지... 저게 과연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오세운 시절에 쏘울 오브 아시아 홍보하려고 수십억씩 쓰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돈 헌납하던 것을 벌써 잊은 건가요. 굳이 할 거라면 그냥 예쁜 우리말 씁시다. 한글날 지난 지 얼마나 됐다고 괴랄한 용어를 들이밀며 순 우리말인 서울을 해치려는 건지 참... 십여년 전부터 각 지자체들이 헛돈 써가며 이상한 영어 문구 총동원해서 말같지 않은 것들을 맘들어 낸 거 생각하면 정말 그동안 세금 낸 게 아까울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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