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14 15:02
지금으로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정도의 문장만 떠오르는 플랫폼이죠. 언젠가 쓸만해질거지만 안 쓸만한 지금은 별로 쓰고싶진 않은..
15/10/14 15:05
계속 나오는 이유가 있긴 했군요..
올해 처음으로 https://c9.io 에서 온라인 IDE를 써보고 브라우저만 있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빠른것 같아요
15/10/14 15:15
미국에서 초등생아이가 있는데 크롬북 학교 지참, 숙제는 구글독, slide 로 작성 google classroom으로 제출하고 youtube, wiki로 자료조사를 하고 같이 collaboration하는거 보니까 구글북 만든 의도가 어린이들 구글환경에 tie in하게 하려고 한거같아요. 덕분에 아이는 윈도우 오피스는 들어본적도 없구요.. 그 외 미국은 web 에서 교육용툴이 엄청 많이 개발되고 있어요... 한국은 국정교과서 만들고 있지만..
15/10/14 15:52
그걸 20년 전에는 애플이 했었죠... 키드픽스에 하이퍼카드 쓰면서 자료 조사는 Grolier's Encyclopedia로 하던게 기억납니다
안 그래도 구글이 미국 학교에 공을 들인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
15/10/14 15:29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좀 쓸만하기만 해도 사용할텐데,
도무지 익숙해지지도 않고 단축키도 너무 부실해서... 개인적으로는 쓰기 힘들 것 같은 물건입니다.
15/10/14 15:42
닉언일치 덜덜해;;;
기능적으로는 많이 불편한건 사실입니다만, 공동 작업에 있어서는 엄청 편하더군요. 특히, 외국 업체들과 협업을 해야 할 경우,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엑셀로 해야만 할 일은 엑셀로, 구글시트로 해야 할 일은 구글시트로... 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15/10/14 16:19
아직 부족한 건 누가 봐도 사실인데 계속 좋아지고 있지요.
함수 정도만 쓰시고, 단축키보단 마우스 사용 빈도가 높은 분들 입장에선 별로 차이가 없을 정도로. 특히 쿼리 기능도 더해지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DB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성도 높기 때문에 메리트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0/14 15:52
2011년부터 크롬북을 사용해왔는데, 시기상조인 기기라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오피스용으로 쓰기엔 웹 오피스환경이 아직 좋지않고, 가정 웹서핑용으로 쓰기엔 태블릿에 비해 경쟁력이 없죠. 결국은 웹환경이 획기적으로 발전된 다음에 가능성이 있을텐데, 그 때쯤 되면 타 업체들도 비슷한 제품을 내놓을 거 같아요. 그렇다고 먼저 이런 제품을 내놓아서 선도자 우위를 점한 상황도 아니구요. 2011년에는 그나마 SSD포함된 기기가 흔치 않아서 그게 너무 좋았는데, 이젠 다들 SSD쓰니 그것도 영... + 사실 1-2년 전부턴 크롬북으로 오피스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많이 개선이 됐나요?
15/10/14 18:05
넵 개선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11년 버전은 당시 노트북 사양도 사양인데 클라우드 컴퓨팅이 본격적으로 봇물 터지기 전이라... 적당한 사양의 크롬북 골라서 사용하시면 윈도우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버전까지는 아니어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15/10/14 16:17
최초버전 크롬북을 모종의 사유로 쓸일이 있어서 써봤지만 한국시장에선 그 어떤 힘을 받기 매우 어려운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되던 그 제품이네요.
장점 - 가볍다. 빠르다 단점 - 크롬 안쓰던 사람은 적응하기 어렵다 - ActiveX 등의 애드온 기반 사이트 접속 불가 크게 쳐서 이런데 크롬을 안쓰던 사람은 적응이 쉽지 않고, 애드온 관련 뭔가를 설치하는 사이트는 이용이 어려우니 자체로는 써먹기가 애매합니다. 그나마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타 컴퓨터를 원격으로 이용하는 터미널로 써먹는 방법이 있기야 하지만 뭔가 좀 -_-;;
15/10/14 16:44
MS 가 너무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죠. 익숙함/편의성 면에서 MS 오피스를 따라올 제품이 아직 없는데 365 구매하면 원드라이드 10TB 까지 주는 상황이라...
학생버전이 연 30불이었던가... 그런데 그래도 무료에 장사 없다고 저도 왠만하면 구글독 쓰고 있습니다. 이게 여러명이 실시간 편집하는게 정말 예술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편집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15/10/14 17:19
제가 1세대 삼성 크롬북을 6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산 구글 호구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서 생산성 도구로 사용하기에는 한참 이른 물건이고 웹컨텐츠 소비용 도구라고 보는 것이 맞는데 잠자기 전에 커뮤니티에서 키배뜨거나 잡담을 하는데 적합한 물건입니다. 화면이 커서 동영상 보기도 좋기는 한데 문제는 제 크롬북은 너무 오래 되어서 유튜브 720p로 재생하면 끊겨요..ㅠㅠ
15/10/14 17:59
요즘은 셀러론 탑재한 크롬북부터 코어 i3가 올라간 모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초기 버전들에 비해 비약적인 성능의 향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삼성 엑시노스 듀얼을 탑재한 2013년 모델이라 저것보단 훨씬 구형인데 요즘 저녁시간엔 야구 플레이오프 보고 밤에는 침대에 누워서 롤드컵 720p로 잘 관람하고 있습죠 크크... 혹시 크롬북 기기 추가하시려거든 http://computers.woot.com/plus/computers-with-chrome-os?ref=cnt_wp_1 에서 리퍼비쉬 버전이긴 하지만 13.3인치 제품들을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무지 저렴하게 팔고 있던데 이쪽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유심만 꽂으면 데이터 펑펑 터지는 LTE 모뎀 달린 제품이 160불 수준의 가격에 나온게 충격입니다.
15/10/14 18:03
사실 크롬북은 출시된 모델이 몇 개 없어서 검색이 쉬워요.
VPN 통해서 구글 스토어 들어가면 보이는 크롬북 모델들 쫙 펼쳐놓고 고르시면 되는데 13인치 급은 도시바, 14인치는 HP, 11인치 급은 ASUS 나 ACER 모델중 골라서 아마존서 구매하시면 되겠슴다. 리퍼버전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선택지는 좁아도 위에 댓글 달아드린 woot 에서 구매하시는 방법도 있구요.
15/10/14 20:03
굴지의 기업들이 SF 뺨싸다구 치는 영역에서 벌써부터 지분 먹겠다고 판 깔고 경쟁중인데 국가가 물심양면 밀어주는 국내 대기업들은 동네에서 자영업자들과 경쟁하고 있다는게 뭔가 씁슬하군요.
안그래도 생산요소 들이붓는 산업에서는 중국에 추격 당하고 있는 마당이라......
15/10/15 10:03
안드로이드 앱을 나란히 띄워놓고 멀탯할수 있다면 것도 나름 괜찮은 사용자 유인이 될 것 같은데 어찌 생각하면 아닌것도 같고 그러네요
15/10/15 15:41
돌아가는 앱이 있고 원인 모를 크래시를 일으키는 앱들도 있습니다.
굳이 크롬북 구매 보다는 먼저 twerk 나 ARC welder 관련 게시물로 검색하셔서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앱 포팅 후 보유하고 계신 데스크탑에서 테스트 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크롬북에서도 저 확장 프로그램들 사용해서 안드로이드 앱을 돌리는 척(?) 하는거거든요 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