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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3 12:08
저도 댄싱 9에 대한 글을 한번 쓰려고 했었는데 포기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실망이 큰 오디션 프로그램인지라 물론 1회라서 그런점도 있겠지만요 일딴 오디션시 장면 편집이 너무 불편합니다. 춤을 보는데 방해될정도의 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13/08/13 21:11
그러게요..
댄싱9 시간나면 한번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편집이 너무 불편하네요. 춤 모르는 제작자 티가 너무 나네요 ㅠ 참가자들은 예상 밖으로 잘하는거 같네요.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볼줄 알았는데..
13/08/13 12:10
저는 편집이건 실력이건.. 재미있고 볼만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심사위원들의 대부분의 평가가 시청자로서 어느정도 공감이 됐으면 좋겠는데
너무 주관적이에요.
13/08/13 12:15
전에는 몰랐던 '춤의 매력'을 댄싱9 덕분에 느끼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방금 점심시간에 식사 같이하던 사람들에게 댄싱9 얘기를 막 늘어놓고 들어오는 참인데 이 글을 보니 반갑네요. 정말 춤이라곤 눈꼽만큼도 몰랐던 제가 봐도 감탄사를 내뱉게 되더군요, 춤이 주는 시각적 즐거움을 너무 몰랐던거 같아요.
13/08/13 12:22
나중에 공연 부분만 따로 모아서 편집하면 볼만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터뷰나 다른 부분들 때문에 재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요. 일단 자기 힘들다고 징징대는 부분 좀 빼면 좋겠습니다. 한두명도 아니고...인터뷰 하는 사람마다 사연을 늘어 놓고 눈물을 흘리다보니 보면서 불편해지더군요.
13/08/13 16:32
그런데~ 오디션프로그램의 장점인 성장하는 부분. 어떻게 서로 팀이 되었고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안보시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진짜 개별인터뷰 하면서 울고 억지감정 만드는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춤이라는 컨텐츠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13/08/13 17:20
준비하고 성장하는 부분도 재미있죠.
그부분이 오디션의 묘미인걸요!! 하지만 그부분은 풀 영상으로 볼때 함께 볼 부분이고, 좋던 싫던 거기에 인터뷰 + 징징이 들어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나중에 다시 볼때는 공연만 봐도 충분하다는거죠.
13/08/13 17:00
공감합니다. 김용범CP가 슈퍼스타K시리즈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대박을 터뜨렸기에 그런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슈퍼스타K도 이제 다섯 시즌째이고, 슈스케뿐만아니라 케이팝스타, 위대한 탄생 등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슬픈사연(?)에 대중들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나 생각됩니다. 좀 더 쿨하게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3/08/13 13:07
춤 이란 것 의 매력을 확실하게 느끼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댄스스포츠나 비보잉, 락킹 팝핀 크럼핑등등 여타 댄스들은 방송이나 인터넷이나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현대무용 한국무용 같은 접하기 힘들었던 춤의 아름다움 같은걸 확실하게 느끼고있네요 선 의 아름다움 이라고 하나요 뭐 그런게 진짜 소름 돋을 정도 더군요... 저도 뭐 좀 보기 별로인 장면이나 편집도 있지만 공연으로 그게다 커버되는 느낌이네요
13/08/13 13:09
방금 댄싱9 담당 CP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슈퍼스타 K를 처음 기획하고 시즌 3까지 담당했던 김용범 CP네요.
엠넷에서 고작 이제 막 시작한 댄싱9을 항상 슈퍼스타K와 같은 레벨로 홍보하기에 뭐지? 싶었는데 담당 CP가 그 정도 힘을 가질법한 사람이였네요. 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3080717017261342
13/08/13 14:14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듀엣무대로 진출과 탈락이 갈린다는 게 너무 아쉽더군요. 현대무용과 댄스스포츠 쪽 참가자들에게 훨씬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출자 중에.. 김홍인!!이 정말 정말 멋집니다. 네번째 동영상에 있는 소년입니다. 처음부터도 특별해 보이더니, 이번 듀엣무대에서 아주 그냥 사람 심장을 작살내더군요. 관심 있으시면 꼭 챙겨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이용우마스터가 현대무용가였군요. 띠용.. 탤런트인 줄 알았는데..;;
13/08/13 14:20
보면서 유캔댄스가 생각났는데
아마 나중에는 싱글 미션도 있을거고, 그때는 스트릿댄스나 비보잉 쪽이 더 유리하겠죠. 듀엣 미션에 비보잉이나 케이팝 등을 넣을 수도 있을거고요...
13/08/13 14:28
네.. 그렇겠네요. 관심있게 보던 진출자들이 듀엣무대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걸 보니까 가슴이 아파서 혼자 징징대면서 봤거든요.;;
예고편 보니까 추가 합격이 있는 거 같아서, 이번 주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3/08/13 14:58
저도 재밋게 보고있어서 글을 써볼까했는데
먼저써주시니 그저감사할따름 저번주는 김례은양의 어머니덕분에 무한짜증이났었는데 패자부활을 기대중입니다. 윗분말씀대로 이번미션은 한국무용이나 댄스스포츠가 유리해보였는데 솔로미션이 뜨면 어떨지 기대되네요!
13/08/13 15:00
이거 커플미션들어가니까 미친듯이 재밌더군요 덕분에 현대무용의 매력을 알게됐어요
저는 그 왁킹추시는 키 땅딸한 여자분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13/08/13 15:34
요즘 완전 빠져있는 프로그램이군요~
특히 3화 마지막 첫 커플미션은 김홍인김분선/정시연손병현 조꺼는 한 10번도 넘게 본거 같아요 흐흐 보다가 궁금해서 합격자명단 체크 다하고 4화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루팀에 응원하던 분이 추가합격 못해서 좀 아쉽긴하지만 ㅠㅠ 예상했던 분들의 거의다 추가합격해서 좋긴 하더군요~
13/08/13 16:00
저도 요즘 댄싱9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관심이 생겨서 홈페이지 가니깐 슈스케처럼 한명씩 탈락시키면서 우승자를 뽑는 시스템이 아니라 9명으로 이루어진 블루아이vs레드윙즈로 팀 대결을 통해 우승'팀'을 뽑고 우승팀 mvp에게는 1억원 상당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 같네요. 그런데 심사위원이 레드윙즈 팀이 블루아이에 비해서 경력상으로 더 뛰어난 분들이 배정된것 같군요. 그래서 그런지 팀원 뽑을 때도 레드윙즈가 미묘하게 더 좋은 실력자를 뽑아가더라고요. 팀별 미션들어가니 레드윙즈는 탈락하기 아까운 사람들이 많은 반면 블루아이는 탈락할 만한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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