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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3 09:43
어떤면에서 과장했다고 생각되시나요? 저 당시 08베이징 시기면 일본을 2번이나 연파하는 선봉장이었고, 본문에 나왔있듯이 일본리그 최고의 타자 아오키를 1회 3구삼진 시킨 장면은 일본인에게 경악 자체일거 같은데요. 일본에서 08 베이징 올림픽을 대충 준비한것도 아닐테구요.
13/08/13 10:30
어떤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건지 감이 안오는군요
아오키가 1회 3구삼진 당한걸 말하는 거라면 결코 비일비재하지는 않을텐데요
13/08/13 10:37
아오키 특정인이 3구3진당하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최강자가 손도 못쓰고 뜬금패 당하는 식의 경우가 사실 흔하다는 겁니다. 로또당첨 되기 힘들지만, 당첨자가 매주 나오는거랑 비슷한거죠.
13/08/13 10:31
일본 아나운서들이 한 사실들을 나열한 글인데, 과장되었다는 말은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그리고 야구를 많이 보는 사람이지만, 비일비재 하지 않은거 같네요.
13/08/13 10:37
아나운서 뿐 아니라, 일본 야구의 이승엽에 대한 공포라던가.. 그냥 전반적인 얘기들이요. 게다 저러한 말이 정말로 저렇게 생각해서 나오느냐 라기보다, 수식적인 차원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입니다.
13/08/13 11:22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야지만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흔한 일이 아니고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충분히 놀랄만한 일이 될 수 있죠. 일본팬들에겐 충분히 놀랄만한 일 일수도 있습니다.
13/08/13 11:45
1회 1번타자 3구 삼진의 의미라서 그런겁니다.
즉 서로의 탐색이 시작되는 시작이고 타자는 최대한 투수의 구질을 파악하기 위해 안타를 노리기 보다는 커트에 집중을 합니다. 공을 많이 던지게 만드는거죠. 그냥 1번이 아닙니다. 한국가의 대표선수고 그 중에 1번인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3구 삼진인거면 이영호선수가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다전재에서 압살당한 수준입니다.
13/08/13 11:01
그런 관점이라면, 일본 방송들이 매번 하는 짓이기 때문에, 그런 호들갑에 큰 의미부여를 하기 힘든 것이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13/08/13 11:16
그렇긴 합니다만, 그 호들갑이 중심이 되서 김광현이 탈탈 털렸으니 아예 무시하기도 그렇죠. 물론 이승엽 이야기는 헛소리가 맞다고 봅니다. 이승엽 삽 풀때 오만 비웃음을 다 들었으니까요.
13/08/13 09:54
베이징올림픽, 특히 야구는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될 정도로 인기였죠,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 시키기에는 충분했죠. 마치 그당시 초특급 신인 한기주가....베이징올림픽 때문에...못하는 선수로 여겨지는 것처럼요...
13/08/13 13:58
불규민과 더불어 속꽉남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선수도 이미지때문에 성적이 약간 폄훼되는 느낌이죠 한기주 선수 평을 들어보면(한기주유소 등등) 평자책 5점쯤은 거뜬히 찍어줄 것 같지만 그정도는 아니라서..
13/08/13 10:50
글에 퍼왔다고 되어있고, 본인 의견으로도 규정에 맞네요.
근거도 없이 과장이라고 주장하시는 이유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너무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을 억지주장하시네요. 본문 팩트에 대한 반론은 하나도 없이 그런일은 흔하다, 그정도 일에 호들갑 떨리가 없다 정도의 근거로 글을 늘릴 뿐이네요. 그냥 키배가 하고 싶으신건가요?
13/08/13 10:51
본인 의견 부분을 못 본건 제 실수입니다. 글쓴이께도 사과드립니다.
과장같다는 건 제 느낌이지, 주장이라고 하기엔 좀 약하네요. 저 내용을 반박한다기 보다, 저러한 발언들이 있었다가 곧 일본이 저 한국선수들을 저렇게 무서워한다고 연결하기에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13/08/13 09:37
베이징올림픽 직후면 충분히 일본에선 김광현을 에이스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09wbc이후 이와쿠마를 다르빗슈보다 높이 평가했던 것처럼요.
13/08/13 09:48
재밌네요. 류현진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는 선수였고, MLB에서도 이렇게 잘할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전 일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우리나라 투수가 있다면 흑마구 전병호 선수를 한번 보여주고 싶네요. 대체 어떻게 대처하고 표현할까 궁금해요. 크크
13/08/13 09:49
이번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이승엽 선수를 보며 느꼈습니다. '아 이 사람은 진짜 홈런 치는 방법을 알고 있구나...' (진갑용이 배팅볼을 잘 던져주기도 했지만 말이죠. 크크)
홈런 더비에서의 모습이 생각나며 이승엽의 프리배팅은 정말 볼 가치가 있다는 대목에 눈에 들어오네요. 지금이야 김광현과 류현진의 격차가 매우 벌어졌지만 김광현의 전성기 시절은 정말 무서웠죠. 제가 삼성팬이다보니 양준혁 은퇴 경기에서의 호투, 최형우에 의해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깨진 노히터 경기가 당장 생각납니다. 대한민국 대표 좌완 에이스 김광현 선수가 다시 한번 본인의 기량을 찾았으면 하네요. 류현진 선수도 미국에서 지금처럼 꾸준히 하시고 !!
13/08/13 09:56
김광현은 베이징 이후에 일본에서 엄청난 취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석당해버렸죠.
그러다보니 09 WBC때 완전 격파 당합니다. 그러나 봉타나가 있어서 그나마 09 WBC 결승을 간거였죠..
13/08/13 09:56
김광현이나 류현진선수에 대한 부분보다 해설 얘기가 더 흥미롭네요..
우리나라에서 저 정도 작두타는 해설은 하일성 해설위원 말고는 없죠? 역으로 가네요..
13/08/13 10:02
류현진 데뷔 이후, 한국 최고의 투수는 늘 류현진이었지만..
07년인가.. SK가 우승하던 해에, 김광현이 한국시리즈에 이어 아시안시리즈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일본 우승팀에 호투를 하였고, 08베이징/09WBC 등의 국제대회에서도 일본 전담 킬러로 맹활약을 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한국의 에이스로써 각인될만도 했을 거 같습니다. 그 당시 분위기는, 혹은 아마추어가 보기에는, (표현이 조심스럽네요) "김광현>=류현진" 분위기가 잠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둘을 비교할 때마다 김성근 감독은 류현진의 손을 슬며시 들어줬던 것으로 기억이.. (정확하진 않습니다;;)
13/08/13 12:14
실제로 08/09년 의 김광현은 류현진과 계속 국내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두 선발의 맞대결이 스포츠 신문에 계속 기사화 되기도 했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좌완 에이스 투탑이었는데, 김광현의 외모적 이득이 약간 더 '이슈'를 만드는데에 공헌했다고 보는편입니다. 그 당시 실력도 물론 류현진만큼 뛰어났었지만..
13/08/13 14:26
사실 김광현 부상당하기 전까진 류현진이랑 크게 차이나지도 않았습니다. 근소하게 류현진이 앞섰다고 생각해요. 물론 뭐 팀빨이라면 할말 없지만서도...
13/08/13 10:09
후루타면 그 야쿠르트 벤치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스윙연습좀 하고 타석에 들어서던 그 감독아닙니까. 크크
평범한 일본회사원처럼 생기신.
13/08/13 10:23
그냥 김광현의 피칭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참 기분좋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그 젊음과 에너지 호쾌함이 좀 사라진것같아서 아쉽습니다.
13/08/13 10:53
지식은 많은데 자기주장이 쎄고 편향된 사람이 쓴 객관성 떨어지는 글 같습니다.
저도 긴 시간 일본 살았습니다만 왜케 글에서 아는척하는 냄새가 나죠.
13/08/13 12:44
재밌는 말씀이시긴 한데, 자칫하면 글을 쓰는 사람들은 아는 척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될 수 있어서...ㅜㅜ;; 물론 해주신 말씀의 역이 꼭 이렇게 되는 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좋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도 세상엔 많으니까요 흐흐;;;;;
13/08/13 12:11
긴 시간 일본에서 사셔서 그렇게 읽히시나보죠. 아는체 하는 것 처럼.
자기가 좀 아는 쪽을 누군가 떠들고있으면 아니꼬워 보이기도 하니까요.
13/08/13 14:45
이분 글 전문적이고 잘쓰기로 유명하신 분 입니다. 제가 퍼온 사람이라 제가 한 소리 듣는건 상관 없는데 원작자 분에게 결례가 될거 같아서.TT;;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dy3548&logNo=90174380176 저분이 쓰신 푸이그 관련 글 인데요. 한번 들어가서 보세요. 이 외에도 국내 어떤 야구 전문가 못지 않게 깊이 있는 지식을 자랑하는 분 입니다.
13/08/13 12:22
별걸 다 특집내고 분석한다 싶은게 일본언론이긴한데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더 가졌다는건 사실이니까요. 당시에 일본에서 방송내보내는거보면 무슨 김광현이 우리나라 최종병기느낌이 날 정도였던게 기억나네요. 보면서 김광현이 정말 저 정도야? 라는 생각이 들었더랬죠. 크크크
13/08/13 12:39
일본 방송 특유의 호들갑을 있는그대로 다 받아들여서 쓴 글 같네요. 우리나라 기자들이 립서비스 하나 듣고 호들갑떠는거랑 비슷해보여요. 툭 까놓고 김광현 가지고 저런건 일본 애들이 크보에 관심 전혀 없어서 그런거죠. NPB 관심없는 우리나라 야구팬 상당수가 WBC 보고 이와쿠마가 진짜 일본 에이스라고 하던거랑 똑같죠. 그걸 쟤네는 방송까지 편성해가면서 호들갑떤거고. 아오키 삼구삼진 얘기에선 민한신의 에이로이드 삼구삼진이 저절로 떠오르는군요. 이승엽 얘기는 방송에서 지나가는 얘기로 한 마디 던진걸로 저렇게 오바하는게 되려 좀 민망하네요;
13/08/13 12:40
사실 글이 조금 과장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주 틀리지는 않았지만, 각 상황을 20% 정도 부풀려서 말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도 이런 유의 글이니까, 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흘려 들을 수 있을 만큼이기는 해요. 딱 뭐랄까, 먼 기차 여행을 떠날 때 역 가판대에서 주워 드는 싸구려 주간지를 읽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 글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이랑은 별개지만, 김광현이 이렇게 된 게 참 아쉽네요. 저는 다른 것 잘 모르고 투구폼 하나 때문에 린스컴이라는 선수를 좋아했는데, 메이쟈에 린스컴이 있다면 한국에는 김광현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아주 강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좋아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던지는 폼은 눈길을 잡아 끌기에 충분했거든요. 부활하길 바라 봅니다.
13/08/13 13:02
일본방송이 포장을 잘하더군요.
UFC의 담백함과 달리 프라이드의 포장,연출을상당히 좋아했는데... 야구도 전에 한국전분석 특집방송보니 사실여부를떠나 뭔가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무조건 대단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묘한 마력이 있더군요.
13/08/13 13:39
wbc전에 김광현 공을 무슨 마구라고.. 아무도 칠수 없던 공이 있었다.. 라고 포장하는데 참 웃기긴 하더군요. 피지알에도 해석본 링크가 있었는데... 그래서 09년에 다시 아오키를 만나는데...ㅠㅠ
13/08/13 14:41
이 글 퍼온 사람인데, 저 분 블로거 들어가 보면 전문적인 글 많더라구요. 특히 푸이그에 관해 소개한 글도 있는데, 절대 우리나라 어느 언론에서도 캐치 못할 내용을 알려주더군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dy3548&logNo=90174380176 아마 이렇게 디테일하게 내용을 파악해 주는 기사를 본 적이 없을 정도에요. 일부 댓글을 보니 저분이 가쉽성 글을 쓰는 가벼운 분으로 평가 받는거 같아서;; 뭐 퍼온 사람으로서 피해를 주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국내 야구전문가 이상의 지식을 가진 블로거로 보입니다.
13/08/13 15:32
운영진도 아닌분들이 왜저렇게 글쓴이님께 공격적일까요
글보니 재미있고 공감되는걸요 이승엽선수 일본요미우리있을때 아버지와 신나게응원했던기억이 나네요
13/08/13 16:03
이승엽 선수에 대한 부분은 보통 투수들이 거포에게 갖는 공포를 해설자가 말해준거 같은데요
타율이 낮고 부진하더라도 실투 한번에 넘어갈 수 있다는 공포
13/08/13 16:08
왜 이렇게 삐딱하게 보는사람들이 많을까요. 제가 글쓴님이라면 그냥 삭제하고 싶어지는 반응이네요.
답답하면 직접쓰시던가 라고 말해주고 싶은 분들이 몇명 보이네요.
13/08/13 17:34
무례하다라는 지적이라면 얼마든지 달게 받겠지만 솔직히 정성남자님 말이 하나 틀린게 없는 그런 본문입니다.
글쓴이가 스스로 퍼왔음을 밝혔듯이 원저작자도 아니시니까 글자체에 대해 한마디만 하자면 이미 글을 쓸 때 답은 정해져있고 자신이 원하는 팩트만 빼서 근거로 붙여 글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유형의 글이죠.
13/08/14 00:02
http://video.mgoon.com/2076572 이 당시 김광현을 일본킬러로 인정한 일본 방송이네요. ~ 09 wbc앞두고 만든듯 싶어요.
13/08/14 02:04
위 본문에 대한 지적은 다른 댓글만 봐도 김광현이 일본킬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생긴문제가 아닐텐데요.
다른 사람들의 댓글처럼 본문은 오버된 경향이 너무 많다는겁니다. 립서비스를 무슨 팩트마냥 게시하고 있고, 특집프로그램에서 경악한 아오키의 삼진을 가지고 일본이 경악했다고 오버하지를 않나... 그리고 무슨 일본이 김광현에게 첫패배를 당합니까... 초전인 쿠바전부터 털렸는데요. 게다가 후루타의 주석을 보면 더더욱 어이가 없죠. 무슨 후루타가 구단이 마지못해 감독시키고 강제로 은퇴시킵니까... 2년연속 5할 승률도 기록하지 못하고 마지막해에는 B클래스로 팀이 전락했는데요. 게다가 후루타가 정말 12구단에 찍혔으면 왕정치가 감독직을 그만둔 소프트뱅크 후임자리에 손정의의 푸시로 감독 최우선 후보까지 올랐던 일이라든가, 라쿠텐 미키타니 오너가 호시노 감독 선임을 두고 마지막까지 후루타를 두고 고민했던 일이라든가.... 이런일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본문만 보면 마치 일본에서 후루타만 류현진으로 인식한것 마냥 얘기하는데, 당장 같은 올림픽 결승 중계를 맡았던 NHK쪽의 요다나 당시 캐스터 역시 류현진이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라고 자주 언급합니다. 바로 이런부분들이 짜증난다는겁니다. 자기구장 뒷받침 하려고 조금씩 비틀어서 무슨 대단한 사실 하나 나온 것마냥 글 쓰는 행위들 말이죠. 일본야구라는게 매니악한 성향이 있다보니까 사실관계 확인이 애매한걸 이용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사실인 것 마냥 정보글로 돌아다니는 그런게 말이죠.
13/08/14 08:15
지적하신분 몇분 안계십니다. BaDMooN님 역시 별거 아닌걸 포장하는 건 마찬가지신거 같습니다. 오히려 재밌게 봤다는 분들 많네요.
그리고 당시 분위기가 류현진 보단 김광현을 에이스로 보는건 맞았다고 보입니다. 제가 올린 영상만 봐도 09 wbc 앞두고 김광현만 이야기 하고 있죠. 류현진 보단 김광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죠. 일본 특유의 극성이고 아니고를 떠나 일본에선 이미 자신들에게 2번의 패배를 안겨준 김광현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을 수 밖에요. 우리나라가 이란 축구 이야기 할 때 한때 카리미나 알리다이에를 공포의 대상으로 삼았었죠. 왜냐면 한국에게 많은 골을 넣었으니까요. 실상은 마다비키아 같은 선수가 이란에선 가장 커리어가 좋죠.(분데스리가 어시스트 왕도 했었고 큰 족적을 남긴 선수죠) 그런데 우리나라전에 잘했던 카리미나 알리다이에를 마다비키아 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축구팬이 많았었습니다. 그런 논리로 일본에서도 김광현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가 대세였던거 맞죠.
13/08/14 08:38
본문에 대한 지적의 핀트를 아직도 못잡으시네요. 본문의 문제점을 다른 곳을 짚고 있는데 왜 김광현에 목매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3/08/13 19:20
아오키가 예선전때 김광현한테 2삼진 1안타로 부진했지만, 준결승에서는 1볼넷 2안타 1타점으로 혼자 날라댕겼죠. 예선전때 당한걸 준결승에서 김광현한테 2배로 갚아줬습니다. 그래서 wbc 전에 일본방송에서 김광현 분석하면서, 올림픽때 유일하게 김광현을 공략한 아오키 인터뷰를 계속 방송에서 내보낸거고요.
13/08/14 08:24
http://video.mgoon.com/2076572 당시 타도 김광현 일본 wbc특집으로 나온 방송 입니다. 역시 류현진 보다는 김광현을 일본 킬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선수단 인터뷰까지 실어서 김광현의 슬라이더에 대한 극찬이 대단하네요. 뭐 일본 특유의 오바든 뭐든 간에 분명 김광현을 괴물로 보고 있는 시각이 있는 거 같습니다. 오히려 일본의 호들갑에 비추어 본다면 김광현에 대한 일본의 공포증과 띄우기는 어마어마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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