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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6 21:29
저도 딱 그 느낌이었어요. 깔끔하다.
그래서 오히려 후반부가 약간 싱거운 감은 있었는데... 그래도 뒤끝없이 깔끔하더군요. 그리고 한효주... 진짜 이쁘더라고요. 보는 내내 진짜 이쁘다는 생각만 계속 들었어요. 크크. 화장기도 거의 없이 어쩜 그렇게 하얗고 예쁜지...
13/07/26 21:33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영화 재밌었구요 그냥 무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정우성씨가 결국 도망가면서 끝나는 결말을 원했는데 크크크,, 그리고 한효주씨는 예전에 논스톱 나온거 생각나네요..영화에서는 너무 예뻤습니다. 또 강도단에 뚱뚱이 아저씨 정말 인상이 덜덜덜...
13/07/26 23:40
감시자들을 보는 느낌은 딱 이거였습니다.
잘 만든 범죄수사관련 미드의 1회용 에피소드 같다 라는 느낌... 왠지 20부작 CSI 에서 1회를 담당하는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재미있고, 스토리도 탄탄한대.. 뭔가 영화 같지 않고 다음'회'가 나오는 드라마 같은 느낌이랄까요??? 꼭 영화 엔딩때문에 그런것이 아니라 영화 보는 내내 그랬습니다.
13/07/26 23:48
영화적 과장이니 연출이 좀 약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때로는 그런게 필요하기도 하지요...단, 너무 지나치면 또 문제고...그런 줄타기를 잘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13/07/27 00:27
감시자들 빨리 보고싶네요.
설국열차랑 더 테러 라이브는 조조할인으로 혼자서라도 볼 생각이지만 감시자들이랑 레드2는 왠지 기다렸다가 컴퓨터로 보고싶군요..흐
13/07/27 02:00
스포라 말은 못하지만.. 후반부의 그 장면은 너무 작위적이어서 웃음이... 다맘 영화 전체가 제목에 충실했고 힘을 빼서 보기 편했습니다.
한효주는 참 이쁘게 나오더군요. 호구형님은 간지가..
13/07/27 10:16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작위적이더라고요. 중간에 한효주가 정우성 놓치고 빗속에서 오열하는데 갑자기 찾아내는 장면이라던가 예전에 지하철에서 단 한번 마주친걸 갑자기 기억해내는 장면 등 억지스러운 연출이 너무 많습니다. 무협지의 기연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캐릭터 설정 관련해서 고민을 별로 안한 티가 여실히 나더라고요. 주인공이 단순히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 일종의 완전기억능력(?)을 가진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폐증이거나 사회성에 문제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영화속 주인공은 손가락 툭툭 치는것을 빼면 너무나도 멀쩡하고 사회성도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저게 가능한 캐릭터인지 좀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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