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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2 12:08
3. 마마마, 4. 초전자포, 6. 코드기아스, 17. 천원돌파 그렌라간, 18.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20. 소드아트온라인, 24. 로보틱스노츠 봤네요.
-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코드기아스, 그렌라간, 소아온이 3대장입니다. 흐흐 - 마마마는 작품 자체는 좋은데 너무 어두워서 호감이 많이 가지는 않습니다.ㅠ_ㅠ -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는 말 그대로 '포스트모던'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네요. 크크 - 탐그루 정말 좋아했고 유레카도 재밌게 읽었었네요. 흐흐
13/07/22 12:12
첫 애니 입문작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페이트 제로 였습니다. 애니에 빠지게된 계기가 된 작품이죠..
요즘 라이트노벨 원작애니에 빠져사는대 나친척, 알바뛰는 마왕님 , 소드 아트 온라인 정말 잼있더군요. 알바뛰는 마왕님은 진격에 거인에 묻혀서 그렇지 2013년 2분이 인기애니 였죠. 그리고 막 저번주에 다본 애니가 소드아트 온라인인대 남들은 오글거린다고 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참고로 소아온은 정말 라노벨 원작소설을 꼭 보셔야 진정한 재미를 알 수 있다는... 아직 스토리도 남아있고 2기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만 많은 애니를 봐오면서 여주인공이 이렇게 비중이 없는 애니는 또 살다살다 처음 봅니다 .
13/07/22 12:17
'프린세스 츄츄'는 그림체도 그렇지만 츄츄라는 이름때문에 손해를 많이 봤죠.
발레의상을 프랑스어로 tutu라고 적는데 일본식으로 읽으면 츄츄라고 된다네요. 단순하고 아동틱한 그림체지만 덕분에 동화퀄과 연출이 아주 좋아서 몇편보다보면 끝까지 볼수밖에 없는 작품이죠. 1기엔딩에서 흘러나오는 백조의호수는 정말 최고였어요. 오리가 나오는 만큼 안정적인 재미와 감동이 보장됩니다.
13/07/22 12:29
제가 애니메이션을 직접 찾아 본 작품의 시초는 따져 올라가다보면 풀메탈패닉과 마호로매틱.....최근 2년정도는 애니메이션을 거의 못봐서 신작들은 잘 모르겠네요...
13/07/22 12:30
시리즈가 아닌 작품으로는 전 추억편을 최고로 꼽습니다.
물론 메이지유신이란 것이 결국 정한론의 명분이 된 것임에는 분명하고 관련인물들도 소위말하는 간지쩔게 나오는 면이 있지만... 변하는 시대에서 선도 악도 없는 아주 묘한 작품이었지요... 개혁하는자와 지키려는 자 모두 시대의 가해자며 피해자라는 것이 그나마 있는 주제기도 하구요. 원작의 사실 우리는 나쁘지 않은 시대의 선지자야. 같은 일본 극우제국주의 시각이 안 묻어 나오는 것도 좋구요... 그냥 잘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가 전부고 딱히 주제가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였구요.
13/07/22 12:30
최근에 어디선가 어느분 댓글을 보고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를 봤는데 꽤 재밌더군요 흐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건 천체전사 썬레드...
13/07/22 12:44
스타일 있는 연출이 있는 작품이 취향이시면, 로봇 카니발, 미궁 이야기, 메모리즈, 카우보이 비밥, 사무라이 챰프루, 퍼펙트 블루, 천년여우, 망상대리인, 파프리카, 같은 작품들도 취향에 맞으실 듯 하군요.
13/07/22 12:53
퍼펙트 블루랑 천년여우 정말 재밌게 봤어요. 특히 퍼펙프 블루는 제가 본 영화&애니를 통틀어 10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작품인 듯. 바로 이어서 파프리카도 보려고 했는데, 한참 잊고 지냈다는 건 함정(..)
13/07/22 12:46
오오~~ 이런글은 추천!!
작년 연말에 저도 직접 영상을 만들어서 pgr에 올렸었고 올해도 만들 예정입니다만 제법 공감가는 순위네요. 마마마, 페제, 사패를 다 재밌게 보셨다니 우로부치 월드(?)에 들어올 자격이 되시는군요(...) 그 양반의 후속작인 '취성의 가르간티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13/07/22 12:55
영상을 만들다보면,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주시면, 이라는 말이 절로(...)
취성은 요새 보고 있는데 아직 초반부라 그런지 밋밋하네요 ^^;
13/07/22 15:07
네! 저도 작성자분처럼 애니에는 별 관심 없다가 빙과부터 애니메이션만의 매력을 느끼게 됬죠. 1쿨 op에서의 그 구름&호타로는 절로 사스가쿄애니를 외치게 되더라고요.
13/07/22 12:53
저도 애니메이션 좀 봤었는데 2006년 하루히가 몰고 온 세컨드 임팩트 이후로는 매니악해졌달까요? 대중성을 확보하는 작품은 나올 수 없게 되어 버린 것 같아요. 볼 게 없어서 자연스럽게 탈덕... 라노베 원작 (쁘쁘)물은 이제 그만 ㅠㅠ
13/07/22 12:58
2011년 마마마를 기점으로 또 조금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여전히 라노베나 게임 원작이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네요 ^^;
13/07/22 12:59
영상까지 들어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몇몇 놓쳤던 작품에 대해 찾아보게 되네요. 추천글의 형식이니 만큼 이 중 완결까지 제대로 본 작품에 대해서만 저도 의견을 보태 볼까 합니다. 25.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방영중에 pgr에 긴 리뷰를 하나 썼을만큼 참 좋아하는 작품인데 후반부 구성이 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떠나서) 이번에 만드는 극장판도 거진 총집편인듯 하고 해서 릿카 하나 가지고 뽕을 뽑아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슬픕니다만, 어쨌든 2기 나오면 물개박수치며 볼겁니다. 릿카는 귀여우니까요. 작품성 3 / 추천도 3 21. 클라나드 참 얘기하기 힘든 작품이네요. 게임쪽 연출은 아주 좋았지만 애니는 초중반 진행이 진짜 뭐같았죠. 어떻게 각 루트 라인정리를 해낸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여기저기 쑤시지 말고 나기사루트+애프터 스토리로만 깔끔하게 2쿨 완결 냈으면 시나리오빨로 명작소리 들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클라나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마에다 쥰의 우연한 역작이었어요. 작품성 : 1 / 추천도 : 5 20. 소드 아트 온라인 가볍게 쓴 글이 폭발적 인기를 얻어 몇권이고 라노베로 출판되는 분류의 전형입니다. 설정이나 시나리오들이 차후에 구성되고 덧붙여진 티가 어색하게 나는것을 어쩔수가 없어요. 그러나 이러한 원작에도 작화가 훌륭해서 애니로 보기에는 괜찮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작품성 : 2 / 추천도 : 3 18.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첫 갓파 등장에서 안웃기면 어려운 작품입니다. 개그 코드가 맞으면 배잡고 구르는 장면도 여럿 있습니다. 여주가 생각보다 매력넘칩니다. 작품성 : 3.5 / 추천도 : 3 17. 천원돌파 그렌라간 두더임파서블시더인비지블 로로 파이트파워 터치언터쳐블 브렠언브레커블 로로 파이트파워 작품성 : 4 / 추천도 : 5 15. Fate / Zero 기존 타입문에 오글거렸던 분들도 괜찮게 보실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한 해의 톱작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작품성 : 4 / 추천도 : 4 13. 토라도라 애니 러브코미디의 정점. 작품성 : 4.5 / 추천도 : 5 11. Angel Beats! 시나리오 라이터의 실패작. 애니음악 좋아하신다면 Keep The Beat 앨범이 들을만 합니다. 작품성 : 2 / 추천도 : 2 7. 쓰르라미 울 적에 게임이 정말 훌륭합니다. 공포와 쇼킹함의 애니와 게임간의 갭이 슬램덩크 원작과 애니간의 갭 이상입니다. 게임을 구해서 하시는데 익숙하시다면 애니로 스포당하지 마시고 게임 하세요! 작품성 : 2.5 / 추천도 : 3 6. 코드기어스 딱히 어딘가 아주 빼어난 애니는 아닌데 몰입도가 좋습니다. 끊이지 않는 떡밥과 팍팍 나가고 바뀌는 전개가 재미집니다. 재미있게 보는것 만으로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작품성 : 4 / 추천도 : 5 5. 슈타인즈 게이트 발동이 좀 늦게 걸리며, 초반 주인공의 중2병이 정말 오글거리는지라 장벽이 높은 작품입니다. 애니 잘 안보시는 분들은 보통 1화 3분만에 던져버리시더라고요. 6화를 넘길수 있으면 완결까지는 한달음에 보시게 됩니다. 작품성 : 4 / 추천도 : 5 3.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주말에 극장판 보고왔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질게에서 추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스케일은 장대한데 그 중심은 여린 소녀라 참 슬픈 내용입니다. 5억년 버튼이나 Orbef님의 인간=오토마타 글을 보면서 먹먹한 공포감을 느끼셨던 분이시라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로 받아들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작품성 : 5 / 추천도 : 5 1. ef 시리즈 여기저기서 고평가를 받는데 저는 참 싫어하는 애니입니다. 이런 연출법은 괴물이야기에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전개도 영 별로고.. 공중전화 신 빼고는 전혀 남는게 없었습니다. 작품성 : 1 / 추천도 : 1
13/07/22 13:05
마마마는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애니이며 이것은 과학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매 화마다 새로운 막장전개를 보여주는 코드기어스는 애니계의 세르게이이며 히로인이 혐한드립이나 치고 있는 슈타게는 애니라 할 수 없는 저질영상이며 소아온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이고깽 겜판소다. 그러나 지구위에 존재하는 애니 가운데 가장 악질은 페이트로 달빠는 모조리 퇴치해 이 넷상에서 씨를 말리는 것이 우리 마느님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것이다!
13/07/22 13:06
2010년 이후엔 애니 안챙겨본 작품이 더 많은데, 이 글에 추천된 것 중엔 아는게 많네요.
클라나드는 애프터에서 분량배분을 잘못한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원작의 분량이 상당히 방대하고 그걸 다 기억하는 키빠의 시선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엔젤비츠는 시나리오 라이터인 마에다 준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경험이 없다는 걸 혹독히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었지요. 시나리오 초고가 6쿨정도 분량이라고 하는데 그걸 컷해내야할 PD가 극성 키빠인지라... 결국 게임화하기로 했죠. 시나리오 양을 생각하면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마에다가 일선에서 빠진 후의 Key의 게임을 생각해보면 나름 기대가 됩니다. 마에다가 음악하나는 기가막히게 뽑아내는 사람인지라 그것도 기대가 되고요. 쓰르라미 울적에는 애니만 보고 ?를 띄우는 장면이 많았는데, 엔하에서 게임에서 애니화되면서 누락된 요소들을 찾다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애니 자체로도 크게 나쁘진 않지만 애니만 봐보신 분은 한번 누락된 요소를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쓴 분이 언급하신 ef는 저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론 1기였던 memories를 더 좋아하는데요. 미야코 편의 연출이 원작과 변경되었지만 훨씬 좋게 바뀌었거든요. 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카드 잔여시간 카운트 되는 부분의 연출은 말할 것도 없고 미야코가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길 때의 연출도 좋았구요. 원작의 미야코편은 전설의 농붕짤만 회자되기 때문에 말이죠 유유 melodies는 원작의 양이 너무 방대해서 후반부에 우겨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ef 애니는 연출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큰 흠은 되지 않지만요. 아무래도 memories의 연출이 원작이상이었다는 점에서 살짝 아쉬움이 들었어요 게임에 대해 잡설을 더 하자면 미노리가 진짜 혼신의 연출을 위한 병적인 집착, 신카이 마코토의 후덜덜한 티져, 게임 내에서도 대사에 맞춰서 입이 움직이고 눈이 깜빡이는 용량 상당히 잡아먹고 작업량을 엄청나게 늘린 게임이었는데, 결국 first tale만 했을 경우 대전차지뢰판정을 받게 되고 latter tale로 만회하긴 했는데 나름 참신한 시도로 보였는데 좋은 반응을 받진 못했지요. ef가 대성공했다면 에로게, 속칭 미연시 업계의 작금의 불황사태가 오지 않았거나 혹은 더 늦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부도냐 아니냐로 휘청거리는 미노리를 보면 더욱 안타깝구요
13/07/22 13:11
토요일날 극장가서 마마마를 보고 느낀점이...역시 2011년 이후 최고 애니는 단연 마마마를 꼽고 싶고,(주관적 의견,객관적 지표로도)
캐릭터는 아이돌 마스터의 아마미 하루카를 꼽고 싶네요.하하 슈타인즈 게이트는 애니도 꽤 잘만들긴했는데...원작을 워낙 잘 뽑은 작품이라.... 암튼,현재까진 2011년이 의외로 수작 이상의 작품이 가장 많이 만들어진 해인듯.
13/07/22 13:26
하아...
애니덕후가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말하려고 들어왔는데 80%이상 봤네요...(...) 저중 마마마, 슈타게, 사이코패스는 정말 잘 뽑혔죠. 다른것들도 수작으로 불릴만하구요.
13/07/22 13:27
저는 많이는 못 봤고, 케이온, 토라도라, IS, 사키, 바케모노가타리, 늑대와 향신료, 아즈망가 대왕. 이 정도를 꼽아볼 수 있겠네요.
외장하드에 든 건 많은데 이상하게 볼 틈이 안 나는 불편한 진실(...) 사실 결말이 암울한 거 먼저 커트치고(우로부치 겐 작품은 그래서 제1순위로 잘립니다), 일상에 영 가깝지 않은 걸 제끼다 보니(그런 점에서는 바케모노가타리는 상당히 의외로 재미있게 본 케이스고, IS야 뭐 병기 설정만 빼면 러브 개그 코미디나 다를 게 없어서...) 보는 게 딱히 방대하지는 않네요.
13/07/22 13:40
여기엔 없지만 빙과도 상당히 괜찮은 애니였습니다.
고전부 시리즈...다 좋은데 발매 속도가 좀...이래서 2기 볼 수 있을런지요 크크크 저도 예전엔 애니메이션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잘 안보다 보니...여기에 있는 것 중에선 마마마와 그렌라간 정도만 봤네요
13/07/22 13:40
십년 넘게 한 분기에 두어작은 챙겨봤는데
이제와서 생각나는 만화는 05년의 절대소년과 11년의 돌아가는 펭드럼 정도네요. 유난히 재미있거나 작품성이 높은 건 아닌데 인상에 남았습니다.
13/07/22 13:55
어쨌든 영상과 함께 공들인 소개글 잘 봤습니다.
사이코패스라는 작품의 소개영상에 들어간 곡은 Epica의 'Cry for the moon'이군요. 평소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본문의 소개글 목록에서는 페이트제로, 우테나, 토라도라, 코드기어스, 마마마 정도 봤군요. 만일 제게 누군가가 다음 조건 하에 애니를 추천해달라면 * 제일 유명한걸 보고 싶다 - 코드기어스 * 액션활극물을 보고 싶다 - 페이트 제로 * 달달한 걸 보고 싶다 - 토라도라 * 뭔가 진지하고 생각해볼 떡밥을 물고 싶다 - 우테나 * 다 필요없고 니가 제일 좋아하는게 뭐냐 - 마마마
13/07/22 14:31
토라도라는 15화까지인가 별재미가 없다가 전교회장에게 고백신 이후, 폭발한거 같습니다.
매회 주옥 같은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음악과 인간관계 하모니가..
13/07/22 14:31
저도 애니메이션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본 베스트 5는 카우보이 비밥, 건그레이브,트라이건, 나츠메우인장,블랙라군 입니다. 지금다시봐도 재미있고 무언가가 느껴지거든요~
13/07/22 15:35
그러고보니 쓰르라미 울적에는 보다가 말았네요..오늘부터 다시 보기 시작해볼까..
top25에 카우보이 비밥이 없다뇨 ㅜㅜ 카우보이 비밥은 연출, 스토리, 음악, 성우까지 제대로 혼연일체가 된 작품이었는데.. 그밖에 '동쪽의 에덴'도 정말 몰입하고 보았던 작품이었습니다.
13/07/22 16:10
저는 가장 감동적인 작품은 '아르젠토 소마' 였고, 가장 재밌었던 작품은 '스크라이드' 였습니다.
아르젠토 소마는 에어리어의 포인트 도달시 반전이 충격적임과 동시에 주제를 궤뚫는 한 장면을 보여준 것 같아서 상당히 좋았구요. 스크라이드는 가장 마지막에 나온 로봇과 같은 인공 구조물 없이 맨몸으로 부대끼는 열혈물이었죠. 개인적으로는 탑승자가 직접적인 고통을 느끼지 않는 로봇 통해서 열혈을 외쳐봤자 별 느낌이 오지 않아서... 그래도 부가상품을 만들려면 로봇이 꼭 끼어야 되니 더이상 스크라이드 같은 애니는 안나오겠죠.
13/07/22 22:54
스크라이드,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아직 못 본 작품이네요 ^^; 가끔 니코동에서 합성 소재로 사용되는 것만 보았는데, 역시 열혈물이었군요!
13/07/22 16:59
중2병이라도 사랑하고 싶어, 알바뛰는 마왕님, 토라도라 정도 봤네요. 개인적으론 알바뛰는 마왕님 빼고는 그닥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 심심한 애니메이션이나 아예 시모네타 쪽이 더 마음에 드나봅니다. 최근에 재밌거나 괜찮게 본 작품이 마오유우, GJ부, 기어와라 냐루코짱, 학생회 임원들 이런거니...
13/07/22 22:58
시모네타 좋아하시면 미츠도모에를 보시는 것도 ^^; 작가가 여성 분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을 만한 나름 레벨 있는 작품이지요 (...)
13/07/22 18:07
쓰르라미는 게임으로 먼저 접해서 그런지 애니는 못보겠더군요. 만화는 괜찮았는데....
나리타 료우고 원작 중에선 바카노도 참 잘 뽑혀 나왔는데 처절하게 아오안이라 슬픕니다. 왜죠ㅠㅠ
13/07/22 18:26
그렌라간은 어릴때 보던 로봇에 대한 기분이 다시 살아났던 작품이네요.
아이돌 마스터는 보고나서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라이브 관련해서 열심히 구글링 하고 다닙니다^^ 걸즈 판처는 이전에 PGR에 오른 글보고 봤는데 미소녀는 덤이었지요.
13/07/22 23:37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결국 어떻게 지속가능한 덕질을 하냐일뿐이라는 생각이 요즘 구구절절하게 드네요
하루히 세컨드 임팩트 이후에 고만고만해졌다고 해도 결국 괜찮은 작품은 계속 나오더라구요 페제, 싸이코패스가 그렇고 그 외에도 알바마왕, 토라도라도 정말 재미있게 봤구요 근데 영상의 토라도라는 일상 패러디네요 크크크 소아온, 코드기어스는 1기는 Best, 2기는 흠... 입니다
13/07/22 23:49
최근에 본 만화중에 재미있게 본 건 너에게 닿기를이 재미있더라구요. 원판과 더빙판 모두 퀄이 높아서 재미있구요. 미나미가도 추천해 드려요...
어... 그러고보니 다 순정만화네요 이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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