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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0 16:22
저도 정말 몰라서 이 점이 궁금하네요. 음... 연봉 많이 받고 못하는 선수가 있으면 팬들이 먹튀라고 욕하기 좋아지나? 흐흐 농담입니다. 궁금해요!!
13/07/20 16:25
그냥 한국축구 망하게 하고 싶어서..?
아니면 윗분들이 FC서울 관계자 출신이라서? ...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서울만 좋게 되거든요.. 서울이 자립도가 클래식 구단에서 제일 좋거든요...
13/07/20 16:22
하이고... 얼마나 더 물어 뜯길까요? 케이리그 선수들이 불쌍합니다. 자기네는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성실히 연습에 임해서 이렇게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건데, 누구는 뒷돈 받아 먹고 브로커질을 해도 그냥 휘리릭 복귀 시켜서 '자기랑 같은, 동등한 케이리거'로 만들어버리니까요.
13/07/20 16:37
너무 쉽게 복귀하는거 아닌가요?? 뭐 야구에 박XX나 김XX처럼 그냥 영구제명 당해야 되는데.... 왜 영구제명을 풀고 다시 저딴 쓰레기들한테 기회를 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3/07/20 16:41
이러다 다른 종목도 영구 제명 풀어 주려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당분간은 케이리그 안 보렵니다. 진짜 화가 나네요.
13/07/20 16:46
연봉공개는 한마디로 축구의 흥행에 비해 선수들 인건비가 너무 많이 나가니 공개해서 여론압박으로 인건비 줄이겠다는 얘기일까요.
개개인 공개는 말이 안되지만 평균 추정치정도는 공개해도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긴 합니다. 인건비가 높다고 구단 스스로 느낀다면 줄여야겠죠. 근데 승부조작범들은 왜 복귀를 시키는걸까요. 그 선수들만 돌아오면 흥행대박이 나는것도 아니고 전승우승 할수있는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13/07/20 16:48
연봉공개는 샐러리캡이 있거나 하는 종목이라면 몰라도 축구에선 아무 의미가 없을텐데요... 특히나 이적료가 있는 스포츠인데...
그리고 저 사람들 영입하면 연고팀이지만 또 다시 외면할 거 같네요. 연맹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구단들도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13/07/20 16:50
KBO 박현준 E스포츠 협회에 마재윤 이야기 꺼내면 거기서는 아마 경을 치겠죠? 그런데 축협은 스스로 나서서 복귀시키니 마니 뭐니 참.....
13/07/20 16:56
어떤 종목이든 승부조작선수에 대한 처벌은 엄격해야됩니다. 스포츠에서 살인과 동급인 범죄가 승부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중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이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복귀를?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저 놈들 영입하려는 구단들도 제정신이 아니고뻔뻔하게 복귀 하려는 철면피들도 제정신이 아니고 저들에 대한 제제를 풀어주려는 연맹도 제정신이 아니군요.
13/07/20 16:58
연봉공개는 구단의 선수에 대한 여론압박용이라고밖에 안보이네요...
관중감소, 중계료 감소로 인한 구단의 수입이 줄어드는데, 연봉협상자리에서 선수들이 연봉인상을 주장하니 그에 대한 압박용인게죠... 파이를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먹는 사람의 입을 줄일 생각부터 하는 전형적인 마이너스성장 마인드..
13/07/20 17:40
연봉 공개로 인해, 조작 선수들이 헐값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나왔죠.
그래서 구단들이 저 연봉으로 승부조작한 쓰레x들을 쓸려고 하는거죠.
13/07/20 18:02
조작 선수를 쓰지 말아야 할 이유는 그들이 축구판을 어지럽혀서라는 명분의 문제가 아닌가요?
낮은 연봉으로 조작 선수가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은 돈의 문제이지 명분의 문제는 아니구요. 결국 만약 구단이 그들을 고용한다면, 명분보다는 당장의 돈을 선택하는 판단을 하는 곳이라는 이야기일텐데, 연봉공개가 당장의 돈을 중요시하는 그들에게 돈의 양을 재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지언정, 명분 자체를 중요시 해야 된다는 요구를 져버리는 이유가 되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 결국, 연봉이 공개 되었다해서, 낮은 연봉으로 조작 선수를 사용하는 구단이 있다는 것은 애초에 낮은 연봉이면 그들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는 구단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고, 이는 연봉 공개의 문제라기보다는 구단의 윤리 기준에 대한 문제라 생각 됩니다.
13/07/20 18:34
염동균이 인터뷰 완전히 미쳤네요. 저능아인가?..
평생 찌그러져 있는다 해도 용서가 안 되는데 지가 감히... 감히?..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약 정말 복귀하려고 한다고 해도 내가 그렇게 안 둔다..
13/07/20 18:58
복귀하는 순간 축구는 스포츠에서 공연의 영역으로 옮겨지는 거죠.
이제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도 못 쓰겠고. 선수들을 연기력으로 평가해야 할 지도.
13/07/20 19:05
뭐, 지금 뒷얘기로 돌고 있는거 하나 전해드리면...
"2-3억 정도를 쓸 수 있는 구단들에서 많~이들 욕심 내고 있다고 합니다" 저게 사실로 다가오는날, 축구는 해축빼고 영원히 끊습니다. 근데 얼마 안남은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13/07/20 23:55
http://sports.media.daum.net/column/lsi/view.html?gid=17142&newsid=20130720074001814
그는 "승부조작에 가담해 징계를 받았던 모 선수가 몇 달 전부터 공공연하게 몸을 만들고 있었다. 한 K리그 클래식 구단으로부터의 영입 제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를 다른 선수들에게 신나게 떠들면서(복귀)준비를 하고 있더라. 모든 상황이 괘씸했다"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13/07/20 19:18
죄송한데 제가 축구에 무지해서..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케이리그에서 그동안 연봉을 비공개로 한 이유가 뭐죠? 다른 스포츠보다 해외로 선수들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서인가요?
13/07/20 23:47
http://egseacat.egloos.com/438043
...그냥 답없는 쓰레기들이죠. 이런 자식들이 피치에 돌아오는 그 순간에 K리그고 뭐고 국내 축구리그는 없어져야 할겁니다.
13/07/20 23:53
1차 복귀자들부터 이미 문제가 됐었죠. 대구만 해도 2년간 억울한 누명을 쓴 온병훈은 복귀시키는 척하더니 몇경기 안쓰고 내쳤고,
조작징계자인 조형익과 양승원은 복귀해서 잘만 뛰고 있습니다. 게다가 장남석 포함해서 다른 조작범까지 풀린다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K-리그 관심까지 완전히 날리게 되는군요. 복귀하면 직관이고 중계고 뭐고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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