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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21:35
궁금한게 있는데요, 토스트 가게에서 사먹으면 집에서 해먹는거와는 다른 소스맛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집에서 꿀발라먹어도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13/07/18 21:45
맛다시 이야기 나오니까 생각나는게
저 군대 있을때 맛다시는 두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산채비빔맛??? 그런 식으로 적힌 녹색이 매인 포장 색인 맛다시와 고추비빔맛??? 류의 맛이라고 적힌 빨간색 매인 포장색 맛다시.....이렇게 두가지가 있어서 훈련 나갈때 의무적으로 반반 샀는데...막상 훈련 나가서 비벼먹으면 두가지 맛다시 맛차이가 거의 없어서 이건 대체 왜 두종류로 만든거냐 라고 분대원들끼리 쑥덕 거렸던 기억이 있는데....두가지 맛다시 맛 구분이 안간게 저의 부대에서만 그런간가요??;;;
13/07/18 21:54
맛다시 진정한 맛에 가까워 질려면 저기에 MSG를 밥숟가락으로 크게 두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정말 맛다시와 비슷한 맛이 됩니다?! 크크
자매품 강된장에 MSG 왕숟가락X2 도 있습니다..
13/07/18 23:07
동감합니다.
세상에 맛다시에 고기라니... 그건 맛다시에 쓸모없는 무게만 늘리는 거죠! 차라리 마켓에가서 아무거나 고추장스러운 제일 싼것(고추장이 아니어도 됨)과 MSG스러운 것 제일 싼것(하얀 가루면 뭐든 됨)과 설탕 스러운 것 제일 싼것(아스파탐도 가능)을 사서 적당히 막 섞으면 맛다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3/07/18 22:48
낄낄낄낄...저는 친구가 국방부에서 근무해서 친구한테 한 박스 부탁해서 먹었습니다.
물론...두 끼 비벼먹고 '아 지겨워 맛 없어'라고 외치고 남은 걸 다른 애들에게 뿌렸지만요. 지금 찾아보니 집에 고추나라 맛 하나 남아있네요. 이거라도 보내드리고 싶지만...날씨가 날씨인지라 허허;;
13/07/18 23:19
http://blog.naver.com/icequeen063/150170787584
맛다시는 여기서 드실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군대에서 맛다시를 거의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병장 아니면 밥에 뭐 비벼서 그것도 px물품을 비벼 먹을수가 없었구요. (상병꺽이지 않으면 물에 말아먹지도 못했습니다. 김가루 부셔넣고 참기름 넣고 이런것도 상병7호봉 이상부터 할수 있었죠) 병장들은 짬밥을 맛다시를 비벼도 잘 안먹으려고 해서.. 훈련때 나가면 맛다시 비벼먹긴하는데 저는 핵심행정병이라 훈련나가서도 간부비서라서 간부밥챙겨서 간부랑 식사해서 못먹었고 짬차고는 그런 훈련도 나가지 못해습니다. 핵심행정병 병장은 훈련도 보내기 싫어하죠. 그래서 사실 맛다시 거의 못먹어봤어요. 맛도 기억 안납니다.
13/07/18 23:28
맛다시.. 많이는 못먹어봤지만, 두어번 먹어봤을때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참 밥이랑만 비벼먹는데도 그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고 먹음직스런 맛이란... 당시 PX에서 맛다시뿐만 아니라 밥에다 뿌려먹어서 비벼먹는 뿌비또? 그런 류의 아이템도 팔았었곤 했었습니다. 물론 훈련이나 그런 시기가 아니면 잘 안먹었었기 때문에 특별하긴 햇었습니다 흐흐...
13/07/19 00:05
이런 고기는 어떤 부위로 사야 하나요?
자취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요리할 때마다 고기는 어느 부위를 떼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13/07/19 00:15
고기를 사실때는 저같은경우 구이용이랑 찌개용 조림이나 수육용등으로 삽니다.
그냥 가격보고 식육점 점원에게 추천해 달라면 해줍니다. 가격맞춰서 끈어달라면 끈어주구요. 좀 사시다보면 자신의 취향과 음식에 따라서 고기살수있는 노하우가 늡니다. 취향따라 확달라서 어떻게 하시라고는 못하겠네요. 실패를 적게 하시려면 고기를 싼 부위부터 올라가시면 돈절약도 되고 대충 이런 식감이라고 느낄수도있습니다. 전 이렇게 해서 입에 맛는 고기부위를 찾게 되더군요.
13/07/19 00:35
다진 고기는 그냥 부위 구분없이 주는 거 아닌가요?
저도 부위까지는 잘 모르는데, 정육점 가서 "찌개할껀데 돼지고기로 주세요" "두루치기용으로 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알아서 주더라구요 (원래 두루치기는 목살로 많이 하지만 전 대패삼겹으로 만드는 게 함정...)
13/07/19 08:08
궁금해서 맛다시 검색해서 성분표를 보다보니 정말 많은게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고추비빔에서 느껴지는건 소고기가 아니고 콩으로만든 콩고기... 그 왕뚜껑과 도시락 라면에 들어있는 그 고기를 말하는거죠 크크 외국이라서 맛다시를 사먹을순 없고 만들어보려는데 뭘 넣어서 만들어야 맛있을지...
13/07/19 10:42
자취할때 고기 대신 참치로 만들어먹은 기억이 있네요 크크
양조절을 못해서 한냄비 가득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서 2달을 먹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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