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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2 16:11
기사 검색해보니 공중파중계때문인걸로 보입니다. 프로축구 시청률이 높질 않다보니 방송사 입장에서는 공중파주말중계를 꺼린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6만명 규모의 상암에서 평일 7시 경기는 대실패작이 되버렸죠.
13/06/22 16:13
네이버 동접자는 만명도 안되고 경기 끝날때 쯤 해외파들도 나오니 그때쯤에야 14000명 정도 올라가더군요
같은 시간대 야구경기는 최소 2만명이 넘었고 인기경기는 6만명을 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도 좀 많이 본다 싶으면 2만명정도 되고 김택용 선수가 이기기라도 하면....더 올라가죠 관중으로나 흥행으로나 객관적으로 완전한 실패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작년 박지성도 참여한 2002vs2012는 굉장한 흥행이었고 시청률도 10%가 넘었었죠... 이번 올스타전이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잘 나오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채팅창엔 연습경기 같다는 비아냥이 많더군요
13/06/22 16:17
검색해보니 작년에는 관중이 3만명도 넘었고 시청률도 좋았는데 어제는 시청률도 좋질 않았던것 같습니다.
올스타전 시청률은 찾을수 없었지만 어제 20위 프로그램이 6.8%이니 그 아래였던것 같습니다.
13/06/22 16:18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지금 K리그는 절대 일반인들에게 먹힐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니니까요.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은 했는데, 그 호재가 이란전에 완전히 파묻혔고. (그러고 보니 2010년 일본 출정식날 우리가 사뿐히 발라버린 기억이...) 현재 K리그에 뛰는 선수들중에 국대 에이스급이 없습니다. (물론 까임의 아이콘 불운의 스트라이커 이동국 선수가 있긴 하지만...) 경기를 지고 있을때 '기성용, 구자철이 있었더라면...' 이 아니라 K리그에 뛰는 어떤 선수가 있었더라면... 이 안나오는게 현실이죠.
13/06/22 16:55
국대 에이스급 있어도 별로 안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당연히 해외로 나갈테고요.
반대로 해외에서 잘나가던 선수들이 국내에서 뛰면 관심 좀 가지겠죠. 지금은 그냥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거에요. 거기에 대고 뭐라고 하면 수준 낮아서 안보다는 이딴 말이나 하고요.
13/06/22 16:22
k리그 챌린지에 출전하는 선수들 자리를 걱정하는거면 모르겠지만
흥행 생각하면 솔직히 완벽한 호재죠... 저만해도 해외파때문에 관심갖고 봤거든요;;
13/06/22 16:21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저도 하는지 어제 아침에서야 알았는데 다른 라이트펜들이나 일반분들은 중계보고서야 일았을 가능성이 높져
연맹 홍보담당은 뭐한건지..
13/06/22 16:49
엿맹은 엿좀 먹어야 합니다
무슨 수원한테 자기네들이 지원해줄테니 박지성을 영입하라는 개소리는 정말 ㅡㅡ. 심판 퀄리티는 뭐 국내스포츠라면 다 같은 상황이니 배재하고 ㅡㅡ.. 리그 운영 진짜 할 줄 모릅니다 아무리 홍보, 중계가 중요하다고 해도 올스타전을 평일, 그거도 금요일 오후 7시 이면 누가 갑니까
13/06/22 16:58
평일에 하니까 그런거죠 당연히.......
주말이었으면 최소한 당일날 관중보다는 많았을겁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 A매치 경기력도 영향이 있구요.
13/06/22 17:10
올스타전 일정 잡혔을때부터 줄기차게 깠는데 그저께 해외파들이 뛴다는 기사를 보고 제대로 빡쳤습니다.
이게 K리그 올스타전인지 해외파 올스타전인지... 게다가 일정을 평일 7시로 짠 사람이 누군지 참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중계가 중요하다지만 그것도 관중이 어느정도 있을때나 해야죠. 진짜 한숨 나오는게 이번 올스타전이 아마 역대 올스타전 중 최소 관중일겁니다. 교통편 불편하기로 유명한 광양에서 했을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시즌 초에 권오갑으로 총재가 바뀔때부터 걱정했는데 기어이 이런식으로 돌아오네요. 재작년 서산 경기 사태때 생각 안나나?
13/06/22 17:46
이번 국가대표에서 '이명주가 누군데 뜬금없이 잘하냐' 라는 반응만 봐도 현재 K리그의 위상을 알 수 있죠.
이명주가 올해 K리그에서 얼마나 맹활약했는데..
13/06/22 17:56
홍보도 좀 부족했던 거 같아요. 올스타전 금요일에 열리는 지도 몰랐어요... -_-
그걸 알았으면 가열차게 깠을 텐데... 깔 기회도 안줘...
13/06/22 18:06
해외파선수들이 직접 경기에 뛴게 흥행에 악영향을 줬죠.
팀 챌린지선수들은 해외파선수들때문에 덜 선발됬구요. 이부분은 명단 확인해보시면 아실껍니다. 케이리그팬들사이에서는 해외파가 경기 출전하는거때문에 안간사람들 꽤 많다고 생각됩니다. + 작년은 방학때 했지만, 올해는 다소 이른 시기에 했었죠... 작년은 7월 5일에 했습니다.
13/06/22 18:49
흥행 참패의 요인은
1. 홍보 부족 : 올스타전이 어제 한다는걸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2. 이란전 참패 : 이란전 참패로 축구에 대한 부정적 시각 확산 3. 뜬금없는 해외파 출전 : K리그 올스타전에 해외파가 왜 뛰는가...? 올스타전의 이벤트전이라면 모를까... 4. 평일 편성 : 평일이라 가뜩이나 낮은 열기에 찬물을 뙇!!
13/06/22 19:04
축덕입니다만, 내일 K리그 다시 시작하는구나 싶어서 그럼 올스타는????????? 하니까 이미 끝.............
홍보 부족입니다
13/06/22 19:16
어제 해외파대 국내파로 k리그 올스타전 하길래 평일이고 하니 전야제로 하는구나 토요일에 진짜 올스타전 열리겠네 했는데 어제가 본게임이었군요.
13/06/22 21:04
금요일 저녁이면 관중이 안몰리는 시간대는 아니지요.
홍보 부족이 결정적 원인인데, 애초에 월드컵 예선과 붙여서 편성한것 자체가 실수입니다. 월드컵 예선 하는건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에 묻혀서 올스타전 하는거 아는 사람은 전혀 없었죠. 두 일정을 따로 떼내서 편성했어야 했습니다.
13/06/22 23:22
리그 자존심도 없나 싶네요 해외파가 여러명 나올 필요가 있나요...........
예전처럼(?) J리그와 용병포함 올스타전을 하면 진짜 인기 최고일 듯 한데.. 현실적으로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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