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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1 22:15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진짜 경기 보이콧이라도 해야 할 기세....
그리고 대구 경기에서는 10회초에 2루심의 4타점이 나왔습니다....................
13/06/21 22:17
오심으로 일자리를 잃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옛날엔 비디오 판독이나 기계로 판정하는 것과 같은 것에 반대했는데 요즘엔 다 찬성입니다. 심판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야구 보기 진짜 싫네요.
13/06/21 22:17
플레이 퍼즈 누르며 보니까
동타이밍어거나 선수가 약간 빠른거 같네요. 굉장히 애매하네요. ;;; 심판도 보는 눈초리가 있을 텐데 여기서 또 작정하고 오심을 할까요? 흠 ;;;;
13/06/21 22:26
13/06/21 22:18
영상 보니 정상적인 태그업 플레이네요..
넥센입장에선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연패 상황에서 자칫 잘 못하다간... 시즌 분위기 전체를 잃을 수 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야구 관중수요에 더욱 찬물을 끼얻는 행위가 되어간다는 것이죠. 시즌 초 작년, 재작년에 비해 관중의 감소세가 다소 있었는데, 엘롯기의 활약으로 다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던 상황인데 말이죠... 야구팬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13/06/21 22:20
근데
리터치 기준은 다음 중 어떤 거에요? 1. 공이 글러브의 공간 안에 들어올때 2. 공이 글러브에 닿을 때 3. 공이 들어오고 글러브를 쥐엇을 때
13/06/21 22:23
그냥 공이 포구 되었을때입니다. 포구 후에 낙구되던지 말던지는 큰 상관없고요.
공이 잡혀서 아웃으로 인정 된 상황이면 그 직후에 플레이 가능한걸로 보시면 됩니다.
13/06/22 00:36
글러브에 닿았을 때와 쥐는 순간의 사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수비수가 공을 소유했느냐가 중요하니까요.
다만, 이번 건과 같은 완벽히 포구된 플라이는 그 소유하는 순간이 글러브 닿았을 때와 거의 찰나일겁니다.
13/06/21 22:23
세계 최초로 비디오 판정 도입하죠... 볼 스트만 재량 다른 거는 다 비디오 판정 요청하면 받아들이는 걸로...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이런 말 하기 싫은데... 심판들 토토하는가 한 번 털어봐야합니다 -_- 그 정도로 심해요...
13/06/21 22:23
정말 매우 아주 참 애매한 상황이기는 한데...거 참...예...홈에서까지 이정도로 박한 판정을 준 전례가 있을까 싶네요....
13/06/21 22:24
이쯤되면 진짜 토토하는지 한번 조사해봐야 겠네요. 오늘 보니까 100억줘도 조작 안한다는 심판 기사가 떴던데...자꾸 이러면 그 말 못믿죠.
13/06/21 22:24
그냥 엘롯기 4강 올려서 흥행 하고 싶나보죠... 흥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지같아서 야구 그만 볼랍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할꺼면 그냥 인기팀들 4팀만 모아서 4팀이서 야구하지 머하러 야구 합니까? 아 이거 벌금이고 머고 경기 보이콧 했어야 되는건데....
13/06/21 22:25
참고로 제가 캡쳐한 이미지 이구요.
공이 글러브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의 캡쳐입니다. http://imgur.com/Q5D0muP
13/06/21 22:27
저게 루를 밟은 상황인지, 뜬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이정도 차이는 충분히 그냥 뛰어도 판정 번복이 되서는 안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3/06/21 22:29
솔직히 빨라보이지도 않지만.. 저정도 애매한 판정에서 저렇게 쿨하게 심판이 인정해주는거 정말 난생 처음 보는거 같네요.. 크크
느린화면으로보니 그냥 동시에 뛰었따고 보이던데... 심판은 멀 봤길래 내가 봤다고 빨랐따고 그리 확신에 차서 말하는걸까요? 자기의 토토 배당금을 봤나? .... 의심을 안할수가 없군요.. 아 빡쳐
13/06/21 22:26
아.. 심판은 흥행을 위한 조작단인가, 아니면 자신의 지갑을 위한 조작단인가?
참나, 이제 솔직히 안보고 싶네요. 이제 안녕이라고 해야할지...
13/06/21 22:27
NBA파이널에서도 비디오판정 잘만 하더구만....
V리그도 비디오판독을 이용하죠. 물론 경기 내 판독 횟수에 제한이 있긴 합니다만... 전경기 모두 중계가 되니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제외한 다른 판정들은 판독요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당 한 번 만이라도요
13/06/21 22:36
네이버 영상으로 스페이스눌르면서 몇번을 반복해봤는데..
완벽한 오심은 아닌거같은데요.. 애매하기는 합니다. 외야수 글러브에 공이 쏙들어오는 것으로 정지하면 이미 발은 떨어졌고 위에 캡쳐들은 공이 글러브윗부분에 걸치는 순간이고 그때 발은 떨어질랑 말랑이고요. 저번에 2루에서 명백한 오심에 이어 넥센은 또 아쉽게되었네요.
13/06/21 22:38
이건 애매하긴 한데 공 잡기 전에 주자가 먼저 움직여서 리터치가 빨랐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NC 선수들도 아무이유없이 어필플레이를 하지는 않았을거구요.
13/06/21 22:39
NC 팬입니다만
이건 명백한 넥센 죽이기 같습니다. 오늘 스트 존도 넥센이 좀 더 불리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직구 스트 존에 꽂혔는데도 안 잡아주는 거 보고 좀 놀라긴 했는데..배놔구도 아니고.. 물론 민한신의 스트존 넓히기가 제대로 먹힌 것도 있었지만.. 사실 이 상황에서 강경대처한다고 하면 시즌 내내 이런 꼴 당할 것 같고 김병현 선수 델고 심판실 가서 사과 한 번 시원하게 해야할 듯 싶네요.
13/06/21 22:48
이건 진짜 아닌거 같내요...명백한 넥센 죽이기 입니다....제대로 리터치했는데...삼성꺼는 어쩔수 없다고 치지만 진짜 이건 너무 하내요..
넥센 내일 경기 보이콧이라도 해야할거 같은데요........
13/06/21 22:50
보이콧이나 강경조치들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아예 이번 시즌이 아니라 넥센 구단 멸망할때까지 괴롭힘 당할 겁니다. 관객들을 향해 "입닥쳐 xx들아" 라고 까지 내 뱉는 심판들인데요.. 염감독이 제일 속터졌을텐데 인터뷰로 박근영심판 감싸줬던 거 생각해보세요 오늘만 해도 격렬한 항의없이 지나갔고... 차라리 김병현선수를 빨리 사과시키는게..
13/06/22 11:36
정말 궁금한데, 관객들한테 입닥쳐 XX들아라고 지껄인 심판은 아직까지 심판질해서 밥벌어먹고 있나요? 사실이면 크보 좀 심각한데요.
13/06/21 22:55
일단 .. 판정 번복이란 표현이 자주 보이는데 이 상황은 판정 번복이 아닙니다.
리터치가 빠른가 아닌가 이 부분은 심판이 자의적으로 먼저 판정을 내리는 부분이 아닙니다. 설사 빨랐다 하더라도 상대팀이 어필없이 넘어가면 그냥 인정되는거고 어필을 하면 그때 빨랐으니 아웃/ 정상적이니 세잎 부분을 말해주는거죠. 세잎->어필->아웃 과정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아웃이라고 판정한 겁니다. 그리고 영상을 돌려봤을때 .. 개인적으로는 미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도 보이고 저렇게도 보이고 .. 다시 말하면 '나올 수 없는 명백한 오심' 수준은 아니라는 거죠. 오심이 아니거나 오심이더라도 헷갈릴 수 있는 수준의 .. 흔한(?) 오심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뭐 전례가 있으니 의심이 가는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명백한 넥센 죽이기 ~' 이런말이 나올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13/06/21 23:04
저도 여기 한 표.
오얏나무 아래 갓끈을 고쳐매지 않는 법이니 심판진은 기왕 논란이 있는 넥센이라면 더 조심했어야 하는 상황이었긴 하지만, 저 판정 자체는 있을 수 있을법한 일이어서 저게 명백한 넥센죽이기로 엮여들여가는 건 좀 무리스러워보입니다.
13/06/21 23:07
원래 '나올 수 없는 명백한 오심'을 일삼는 게 죽이기가 아니죠.
심판들도 그 정도까지 오심을 하는 경우는 1년에 한번 정도 밖에 안됩니다 미묘하다고 생각되는 공들이 미묘하게 한쪽으로 유리하게 편들어 주는 게 죽이기입니다 오늘 경기 풀로 보셨으면 좀 이해가 되셨을 텐데 볼-스트 판정부터 애매할 때 NC 쪽에 계속 유리하게 들어가면서 좀 언짢더군요 안 그래도 어제 클러치 상황이랑 볼 판정 NC에 유리하게 들어갔다고 신생팀 밀어주기 아니냐 엘지팬분들 쪽에서 소리가 나와서 껄끄러웠는데.. 아무튼 상대편인 NC 쪽에서 봐도 오늘은 깨끗한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13/06/21 23:19
오심 맞구요.
팬 입장에서는 애매한 상황에서 굳이 왜 그런 판정을 내렸는지 다시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네요. 경기 중에 해설진도 언급했지만 3루에 홈 뛰는 상황도 아니고 2루에서 3루로 뛰는 경우 잡는 건 정말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13/06/21 23:29
원래 편파 판정할때 대놓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애매한건 그냥 인정안해주고 불리하게 해주고 하는거예요...
저번 경기 2루심이 그러다가 오바해서 크게 문제가 된거고... 엄청 시끄러워졌죠. 심판도 그렇게까진 못해요. 티안나게 몰아주는겁니다. 스트라잌 존 조금... 애매한 판정 몇개만 불리하게.. 이래도 선수들 멘탈 죄다 깨집니다. 이거 있을수 있는 오심이라고 넘어가면 계속 이런식으로 애매한거 죄다 불리하게 주면 그게 바로 넥센 죽이기 완성되는겁니다.
13/06/21 23:01
저도 설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몇일전에 오심이 없었다면 이번일은 아무런 이슈도 되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리터치의 경우 상대팀의 선수가
어필하지 않을 경우에 그냥 넘어갑니다. NC의 유격수가 빨랐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어필이 들어갔고 심판이 판단 해준겁니다. 리플레이를 보더라도 공이 글러브에 들어가는 순간에 한발이 떨어지고 소리가 나는 순간에는 다른발도 떨어져 있는 상태에요. 이렇게도 보이고 저렇게도 보이는 상태인데 리플레이 보고 판단하더라도 명확하게 판단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넥센이 싫고 넥센 죽이리글 하고 싶더라도 심판위원장이 넥센 덕아웃에 가서 사과한지 몇일이나 되었다고 그렇게 까지 할까 싶네요.
13/06/21 23:04
오늘 수훈갑은 NC 넥센전 2루심보다는 김상수 선수와 몸의 대화(?)를 나눈 2루심이죠.
물론 항의도 할 수 없는 인플레이 상황이지만요.
13/06/21 23:12
이게 넥센전에 나왔으면 난리도 아니엿을듯 ..
결과만 놓고볼때 그냥 서있었으면 아무 상황도 아닌데 급 대쉬해서 수비를 방해한 꼴이니 ..
13/06/21 23:10
위에도 적었지만 미묘하다고 생각되는 공들이 미묘하게 한쪽으로 유리하게 편들어 주는 게 죽이기입니다
아주 명백한 오심은 심판들도 밥벌이가 있는데 1년에 한 번 보기 힘들죠. 오늘 풀경기 다 보신 넥센 팬들은 물론이고 NC 팬들도 좀 씁씁한 맛이 나는 경기여서 이기고도 찝찝하네요.
13/06/21 23:17
오심이라는게 애매한 오심이 있고, 누가봐도 어이없는 오심이 있습니다.
느린 장면으로 봐도 애매한 상황인데 그걸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건 힘들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너무 열을 내시는 듯...
13/06/21 23:21
별로 열 낸 적 없는데요..우리 팀도 아니고;;
다만 경기 내내 불편했을 따름입니다. 좋은 말씀하셨네요 [느린 장면으로 봐도 애매한 상황인데 그걸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건 힘들죠.] -> 지적해 주신 게 핵심입니다. 리터치 타이밍은 말씀하신 대로 그런 상황이 대다수로 이렇게 미묘한 상황은 거의 안 잡습니다. 더군다나 2루 -> 3루 이고... 2루심이 뭘 보고 저렇게 확신에 차서 아웃을 잡는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까지 안 잡아도 충분히 이닝 마무리하고 깔끔하게 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민한신 인터뷰 들으면 아직 힘도 남아서 더 던지려고 했었다고 했는데..
13/06/21 23:25
댓글이 많이 달려서...
물론 저도 많이 썼지만요. [느린 장면으로 봐도 애매한 상황인데 그걸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건 힘들죠.] 이건 미묘한게 아니라 세잎을 줘도 이상하지 않고, 아웃을 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겁니다. 뭐 이건 경기에선 NC 선수들과 2루심이 봤을땐 아웃이었고, 그게 어필플레이로 실제 아웃이 된 거죠.
13/06/21 23:33
네 피나님 의견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겠네요
그 상황 하나만 떼어놓고 보면 저도 아웃일수도 있다는 피나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다만 1) 2루 -> 3루 리터치 상황에서 이렇게 미묘한 상황일 때 실제로 2루심이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그렇기 때문에 거의 아웃판정된 경우가 없음 2) 경기 중 구심의 볼 - 스트 판정에 의문 가는 부분이 여러차례 있었음 3) 심판진과 김병현 사건 이래로 좋은 분위기가 아님 4) 불과 며칠 전 희대의 오심 경기를 겪었고 동료인 박근영 심판은 2군행. 이렇게 여러가지 상황이 뒤섞이면 앞선 상황이 무리가 따른다는 거죠. 가장 큰 부분은 역시 1번이구요. 실제로 마해설도 이런 경우에 아웃판정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고 리플레이 프로그램에서도 오심을 지적하고 있는 부분을 볼 때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13/06/21 23:36
2루심은 2루와 관련된 플레이 상황을 보는 사람입니다.
2루심이 안보면 누가 보나요. 제가 보기엔 넥센이 심판에게 찍힌게 아니라 심판이 언론이나 팬들에게 찍힌 것 같은데요. 한번 찍히니 뭘 해도 이상해 보이는...
13/06/21 23:41
2루심이 판단하는 게 맞죠
다만 지금처럼 미묘한 경우에 아웃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매우 무리수가 많은 아웃이에요. 야구 좀 보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저건 무리수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해설로 나온 마해설부터 [저런 경우는 거의 없다] 고까지 하는데 계속 아니라고 하시니... 있을 수 있는 상황인 것은 맞으나 그 상황자체가 평생 야구를 해온 해설위원이 보기에도 무리수가 있다고 판단하는 거고 그런 부분에서 여기저기서 파이어가 되는 건데 뭐 저도 우리 팀도 아니고 해서 굳이 열낼 필요는 없어서 이만 빠지겠습니다
13/06/21 23:44
느린 화면으로 보니 미묘하게 보이는거고
실제로 딱 한번밖에 볼 수 없는 순간에서는 어떤 판단을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심판이 리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겠지만요.
13/06/21 23:47
그러니가 그런 애매한 상황에서 2루 -> 3루 리터치는 거의 아웃을 안 줍니다.
어필이 있건 뭐건 심판들이 거의 아웃을 안 준다는 겁니다 아예 확실히 발이 떨어지기 전에는요.
13/06/22 00:20
오늘 마해설이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런 상황에서 아웃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구요 마해설 말이 일반인들보다는 더 신뢰있지 않겠습니까.
13/06/22 03:40
그런 관행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세이프로 보이는 상황이고, 아웃-세이프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들 정도로 애매할 경우엔 보통 공격측에 세이프 선언을 합니다.
13/06/21 23:15
리터치 타이밍 빨랐다고 2루에서 3루 뛴주자 잡는 경우 몇 번이나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미묘한 상황에서 자꾸 잡아 죽이는 게 더 지능적이고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13/06/21 23:21
잡아 죽인게 아니라 NC에서 어필플레이를 한거죠.
2루에서 3루로 뛴 주자에 관한 어필플레이도 몇 번 없습니다. 그만큼 애매한 상황이라는거죠.
13/06/21 23:23
중요한 것은 그런 어필플레이에서 아웃을 선언한 적이 거의 없었죠.
제 기억에는 한 번도 없네요.. 아무튼 이건 노진혁이 잘했네요. 노검사 굿.
13/06/21 23:26
제가 어설프게나마 찾아보니 지금까지 제가 찾은 걸로는 작년에만 대략 2건 있었습니다. 지금은 최근 연속된 오심 건으로 인해 이 판정이 더 깊게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13/06/21 23:36
저도 3루 -> 홈은 몇차례 봤는데 2루->3루는 기억에 없네요
전 경기를 본 건 아니지만... 마해설 때문에 기억이 조작된 건지 2루->3루 리터치 아웃이 2건이나 있었나요?
13/06/21 23:33
3루에서 홈은 몇번 봤어도 2루에서 3루는 저도 본 기억 자체가 없습니다. 3루에서 홈은 점수가 달린문제라 좀더 항의도 많고 하죠.
보통 그런 경우는 느린 화면으로보면 확연히 빠른경우죠. 이거 이렇게 애매한데 쿨하게 너 아웃하는건..... 이거 머 이번은 그렇다 쳐도 이런 격한 반응이 나오는건 저번 lg와의 경기에서 그런 꼴을 당했는데 심판은 2루심 빼고 고대로고.. 증거는 없어도 아무리 봐도 판정이 불리해 보이고.. 이러니까 폭팔하는거죠. 어차피 인간이 하는 판정이라 오심이 있을수 밖에 없고... 그냥 실수겠지 하고 넘어가면 만에 하나라도 심판들이 맘먹고 넥센 죽이려고 하면 죽이는거 참 쉽겠죠. 그래서 못넘어가겠는겁니다.
13/06/21 23:38
당연하죠.
2루에서 3루로의 리터치와 3루에서 홈으로의 리터치 횟수 자체가 다른데요. 리터치 자체가 빈번하지 않으니 어필플레이도 거의 없는겁니다.
13/06/21 23:43
그러니까 피나님은 이건 그냥 있을수 있는수준의 오심 혹은 정상적인 판단... 이였다고 보는거고요.
넥센 팬들은 그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겁니다. 대놓고 넥센 죽이기 아니냐 의심이 드는거예요. 며칠전에 역대급 오심을 당했고 비인기팀이라 가뜩이나 판정에서 손해보는 느낌이 많은데 의심이 드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오늘 한장면만 보고 폭팔하는게 아니라는걸 좀 고려해 보시길... 그냥 오심이 겹친 불운이였을수도 있고.. 넥센 죽이기 일수도 있고.. 이상황에서 그래 오심이 겹친 불운이겠지.. 하고 볼 팬이 어디 있습니까.. 그냥 안보고 말지... 심판들 진짜 정신 차려야 됩니다. 야구 인기 다시 살아난지 얼마나 됐다고.
13/06/21 23:48
"우리팀 오심에 비하면야 이런 것은 오심도 아니야~"
이런 자세는 과히 좋지 않습니다. 넥센에 대한 오심은 역대급이 나온 게 맞구요 불과 며칠만에 이러니까 또 파이어 되는거죠
13/06/21 23:49
그건 그냥 님의 생각일 뿐이죠. nc보다도 인기 없을지도 모르는 넥센에 그렇게 언론이 집중된다니 황송하군요.
피나님은 어떤팀 응원하시는지 몰라도 그 쿨한자세로 야구 재미있게 보시길바랍니다. 더 할말은 없네요.
13/06/21 23:51
휴 넥센팬분들이 안쓰럽네요..
솔직히 엘지나 기아가 이런 일 당했으면...에효.. 힘내세요. 그래도 엔씨는 심판진들이 이쁘게 봐줘서...-_-;
13/06/21 23:53
피나님// 오심이라 부를 수 없는 상황이라뇨...
오심 맞지 않습니까... 애매한 상황에서 오심은 -> 오심 아닌 게 되는건가요?
13/06/21 23:56
계속 같은말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세잎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아웃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뭘 하던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오심이랄게 있나요?
13/06/22 00:01
MLB가 안하면 KBO도 못하는건가요?
판정시비있던종목 다 바뀌고 있고, NBA보면 젤 부러운게 비디오판독이죠. 흐름을 끊는다고 볼수도 있지만, 판정잡음이 없어지고 볼썽사나운일이 없어지는것만해도 크다고봅니다. 테니스는 호크아이 들어와서 예전처럼 자국 판독할일없이 깔끔하고, 축구도 오심제를 거쳐서 스미트볼로 가는시대인데, 우리야구도 앞장서서 도입했으면합니다
13/06/22 00:12
경기 흐름을 끊는게 문제라면
경기당 2회만 가능하게 해도 경기진행 방해문제는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비디오판독 없어서 실랑이 하느라 경기가 더 끊기네요 그런 점에서 봤을 때 비디오판독 반대하는 것은 오로지 심판진의 입장만 반영되는 것 같네요. 야구계 내에서 진짜 큰 권력이죠...
13/06/22 00:30
저는 비슷하게 무제한 가능하나 구단측에서 한번 잘못 판단하면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2번 주면 경기말에 1번은 일단 지를 확률이 높고, 여러번 오심이 나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요.
13/06/22 00:14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seball&no=61896&s_no=61896&page=1
캡춰본으로 보면 빨랐다고 볼 수 없습니다. 투나잇 야에서도 리플레이 느리게 나왔고 진행자들이 오심이라고 했구요. 애매한 상황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시면 2루 -> 3루 리터치 상황에서 저런 미묘한 상황에서 아웃주는 게 일반적인 상황만은 아니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13/06/22 00:25
저도 리플레이 계속 돌려보고 있는데, 링크의 캡쳐본 같은 건 캡쳐하는 순간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만들 수 있는 거라서요.
사람의 눈이 카메라 셔텨처럼 찍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공을 잡았다고 보는 시점보다 먼저 출발했습니다. 제가 심판이라면 그렇게 봤을 겁니다.
13/06/22 00:39
네?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캡쳐처럼 제 눈엔 아무리 빨라도 동타이밍에 출발했는데요? 저 화면에서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는지;;; 한번만 보여주시면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3/06/22 00:44
아무리 봐도 빨리 뛰었다고 볼 수가 없는데요.
사상최악님이 캡쳐해서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보상판정은 바라지도 않고 정확히만 봐주길 바라는 거죠.
13/06/22 00:17
단지 보는데로 판정하는건데 이렇게 오심 논란이 많다면... 그게 제일 문제죠. 그냥 비디오판독 해야죠.
공에 센서 달고 이런건 비용때문에 안된다 하더라도 방송사 카메라라도 좀 참고 하면 될것을.....
13/06/22 00:29
정말 너무도 애매해서 뭘 줘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스트라잌이 정말 걸쳐들어올 때 그런 생각들 많이들 하잖아요.
어필 했을 때 소신대로 결정한 심판이고 지금 이건 욕할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미묘하나마 빨랐고, 심판 본인이 보기에 그런 인상을 갖고 있었다면 NC가 어필했을 때 아웃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응원 팀이 당했어도 할말없죠. 지금 넥센이 겹치게 일어나서 그렇지 한경기에 이런 애매한 장면 몇 번씩은 나옵니다. 논란이 될수야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심판이 욕먹을 일은 아니네요.
13/06/22 00:31
비디오 판독 도입해야죠. 뭐 야구가 축구처럼 경기내내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타임도 많은데 경기중 몇번 비디오 판독한다고 큰 문제 있을까요?
13/06/22 00:59
영상을 보니 공을 잡기전에 출발은 했는데 잡은 후에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네요.
이 경우 어찌 판단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1. 엄밀한 의미에서 공을 잡은 후 발이 떨어졌으므로 세잎. 2. 일반적인 의미에서 몸이 출발하는 것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아웃.(도루자 판정에서 타이밍상 아웃 같은 경우와 비슷) 3. 통상적인 관념상 이런 경우 동타임으로 보고, 동타임일 경우 아웃으로 보지 않기에 세잎. 일반적으로는 아웃이 아닐 것 같은데... 100m 달리기에서 출발 신호 후 사람이 0.2초 안에 반응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출발신호 직후 0.2초 내에 출발하면 부정출발인 것과 같은 의미의 판정일까요? 왜 저런 판정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13/06/22 01:50
저정도 타이밍으로 어필받아서 아웃은 못봤습니다 삼루홈의경우도 진짜 티나게
먼저뛴경우들이 잡힌건봤어도 이건 애매한걸빌미로 괴롭히려는 판정입니다 역합니다역
13/06/22 02:00
포구 [명사] 공을 잡음
글러브로 공이 들어간 상황과 글러브로 공을 잡으신 상황을 구분하시는 건가요? 글러브로 공이 들어간 것과 글러브로 공을 잡는 것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차이가 있다 해도 0.01초 이하 차이일텐데;;; 그러니까 글러브 끝에 들어오는 공 속도는 중력가속도로 떨어지고 있을테고 찍해야 글러브 20cm ~ 30cm 일테니까 글러브에 들어가서 정확히 손에 쥐어지는 시간까지 몇초정도 나죠? 어문 전공이라 물리 다 까먹어서 계산은 안됩니다만 인간이 파악할 수 있는 타이밍은 아닐듯 한데요..
13/06/22 02:05
글러브 오므리고 안오므리고 차이가 있겠죠...
글러브에 공이 들어오는거랑 잡은거랑은 엄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발이 떨어지는 찰나도 운운하시는 분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 차이도 감안을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13/06/22 02:23
안오므리면 포구가 아니죠 튕겨 나가는데요... 찰나의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말에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포구와 글러브에 공이 들어오는 것이 차이가 없다는 것엔 동의할 수 없네요. 저도 내차는녹차님의 이론이 신선합니다...
13/06/22 09:19
영상으로 봐도 동시라고 보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 멀리에 있는 수비수가 손을 오므리나 안오므리나... 글러브 안에 공이 들어간 상황인가 잡은 상황인가 까지 고려하라뇨.. 심판이 무슨 매의 눈.. 초고속 카메라 달린 눈도 아니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는건지 ......
13/06/22 10:35
2루심위치에서 외야수가 공 잡는걸 그렇게 볼수 있다니요.. 그게 가능한 심판이 바로 앞에 주자 발 떨어지는건 못보는게 이해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증거사진말고 영상으로 봐도 동시로 보인다고 말씀 드렸고요.
13/06/22 10:34
그리고 저는 동시냐 아니냐를 떠나서 증거사진이라고 올려진것들이 포구장면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제 느낌도 심판판정이 맞는것 같구요.
13/06/22 11:43
굳이 야수가 글러브를 Grab(!!)하지 않아도 웹부분에 공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이 글러브 안에 들어간 순간 이미 그 공은 야수에게 소유된 것으로 판정하는 것이 관례이죠. 저 플레이의 경우 명백히 주자의 발은 공이 야수의 소유가 된 이후에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을 프레임단위로 끊어보면 더 확실히 알겠네요.
13/06/22 02:02
넥센이라 화제가 되는거지, 판정 자체는 화제가 될 만큼 문제 있는 판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번복이 아니라 리터치에 대한 판정은 어필이 있을때만 할 수 있고, 어필에 의해서 심판은 판단을 한 것 뿐이죠. 스타트는 분명히 공이 공중에 있을 때 했고 발이 루에서 떨어진 순간과, 공을 포구한 순간(공이 안보인다고 포구한게 아니죠?)을 비교해봐야 하는데 카메라 리플레이로도 쉽사리 결론이 안나는 문제라면 심판 판정에 의혹을 제기하는게 무리수로 보입니다. 특히나 카메라 각도상 발이 어느 프레임에 떨어지는지, 포구가 어느 프레임에 이루어졌는지 완벽히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인데 스샷에 너무 확신을 가지고 계시네요. 오히려 최근 넥센 판정 논란이 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신껏 판정을 한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3/06/22 02:05
[2루 -> 3루 리터치 상황]에서 저렇게 애매한 판정에서
완전한 확신과 소신을 갖고 판정을 칼같이 내려주시는 모습 자체를 크보에서 처음 봤군요 아 저 뿐만 아니라 마해설도 저런 상황에서 아웃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셨죠 게임 중 해설에서요 저는 왜 다른 심판들은 저러한 소신이 없는 지 궁금합니다
13/06/22 02:09
판정을 관례로 하는건 아니죠?
예를들면 현재 한국리그에서 관행적으로 643 463등의 더블플레이시 2루에서 포구가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에 발을 떼어도 더블플레이를 인정해주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런것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3/06/22 02:21
저 심판이 크보의 오랜 관행과 관례들을 깨고자 새롭게 나타난 심판이군요
지켜보겠습니다. 2루혁명전사심판..원류환 심판이네요 이름이 이계성이었나요 근데 너무나 공교로운게 박근영 오심논란 났을 때의 심판진이고 딱 그 '박근영'심판의 빈자리를 꿰차고 들어온 심판이네요. 한 번 지켜봐야겠어요 어떤 식으로 관습들을 타파하는지.
13/06/22 09:18
그렇게 따지면 대부분의 의심에서 심판 판정에 의혹을 제기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며칠전 나온 오심처럼 아예 티나는 오심이 아닌 다음에야 스트라이크존 안잡아 주는거나 결정적일때 불리하게 판정해주는건 아무 증거도 없습니다. 경기 내내 그럴 필요도 없죠. 결정적인 순간에 공 한두개만 안잡아줘도... 아웃 카운트 한두개만 잡아줘도 겜 뒤집는거 참 쉽죠. 우리나라에서 심판에 찍힌팀 불리하게 판정준다는 이야기가 이번 처음도 아니고... 역대급 오심에 피해본게 불과 며칠전인데 소신껏이라...
13/06/22 09:25
그래서 대부분의 판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지 않고 넘어가는거죠. 스트라이크존 안잡아 주는건 게임데이에 공 궤적이 찍히는 미국에서도 웬만하면 항의하지 않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더라도, 존 자체가 심판의 고유권한이니까요.
심판에 찍힌팀 불리하게 판정준다는 괴담이 돈 적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죠. 오히려 경기조작은 선수들의 몫이었습니다.
13/06/22 10:34
그거야 당연하죠. 증거가 없는데... 내가 심판이고 오늘 경기부터 작정하고 에이멜님 응원팀 불리하게 심판질해도 에이멜님은 절대 못잡으실껍니다. 그래도 에이멜님 논리대로라면 증거도 없고 어차피 사람이 보는거 애매한 상황에선 소신껏 하는거니까 칭찬해줘야겟죠.
13/06/22 10:58
애매한 상황인데 그게 정확한 판정인지 내맘대로 판정인지 에이멜 님이 어떻게 압니까. 제가 맘대로 판정해도 에이멜님한테는 칭찬듣겠네요.
13/06/22 10:18
글러브속에 공이 들어가더라도
튕겨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글러브를 오므려서 공을 확실히 잡았을때 아웃판정을 해서 글러브를 오므리기전에 2루베이스를 뗀걸로 판정한거 같습니다
13/06/22 10:30
누가 봐도 명백한 상황이 아니고, 리플레이로 몇 번 봐야 할 정도의 사안을...
그것도 주자가 빨랐다는 의견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의견도 있는 애매한 상황을 판정번복을 할 정도면 오심 맞습니다. 저 상황에서 어필이 있었다고 해도 판정번복을 안했다면 오심논란이 없었을 겁니다. 확실한 상황에서 판정번복을 안하는 것 -> 오심 애매한 상황에서 판정번복을 하는 것 -> 오심 이라고 봅니다.
13/06/22 10:39
주자가 nc였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넥센 항의 안받아들여져서 그냥 세이프였다면.. 그러면 아무리 요즘 넥센이 불만이 많아도 오심 시비 안일어 났을껍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시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저런 애매한 상황에서 항의하네? 쿨하게 그래 아웃 ~ 하는 경우가 흔한지 생각해 보시길...
13/06/22 10:43
이전 게임 상황을 가져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딱 그상황만 놓고 판정을 해야죠. 심판도 본인이 본게 맞다고 생각해서 판정을 한 것이구요. 그리고 쿨하게 그래 아웃~ 이러지 않았죠. 염경엽 감독 나와서 어필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심판이 조작했다고 생각하고 보시면 다 그렇게 보일수 밖에요.
13/06/22 10:55
심판진에 찍힐만한 상황이 있었고.. 그 이후에 볼판정이니 머니 쭉 불리하게 잡아주는데다가 역대급 오심이 있었던게 바로 전 경기인데.. 그 다음 경기에 흔하게 아웃주지 않는 상황에서 아웃을 주는데 아 심판이 이번엔 소신있었구나.. 하시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13/06/22 12:10
말씀대로 정확히 말하면 판정번복이 아닙니다.
저 상황에서 아웃콜을 줬다는걸 말하는 것이라는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들으셨다면 판정번복의 정확한 의미를 따지는게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13/06/22 10:51
내 상식이 이상한건가 호돈신님 상식이 이상한건가 해깔릴 지경입니다. 제가 넥센팬이라 흥분한건가요?
그 오므리는걸로 판단해야 된다는 말도 솔직히 난생 처음 들어보고... 그걸 눈으로 확인해서 판단한다는것도 난생처음 들어봅니다. 그게 당연한거처럼 말씀하시고 그게 당연히 보이는걸로 말씀하시니 ... 제 상식이 이상한거라면 반성해야겠습니다만....
13/06/22 11:01
음... 넥센팬이셨군요. 먼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중학교때까지 야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장안에서 경기를 볼 기회가 많았죠. 그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겁니다. 덕아웃에서도 외야플라이 잡는거 보입니다. 2루심이 정확하게 보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구라는게 공을 잡는거지 공이 글러브에 있는거랑은 다른거죠. 글러브 맞고 튕겨나가는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1초도 안걸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같은거라고 하시면 그 말도 맞는말이죠. 제 생각이 틀린거라면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넥센이 연패분위기인데 힘내시고 마음을 좀 누그러트리고 야구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13/06/22 11:10
흥분한건 죄송합니다..
아 그냥 평소에 제가 알기로는 그냥 글러브에 들어 왔으면 잡은거고.. 그 이후에 떨어뜨리면 그때 다시 판단하는거지 글러브에 들어왔지만 아직 포구된건 아냐.. 이런 개념은 처음 들어봐서요. 물론 그거 다 감안하고 판정할수도 있겠죠. 근데 아무리 봐도 어제 심판이 그런거 고려해서 판정했다기 보다는 그냥 애매한건 넥센에 불리하게 판정해야지.. 하는맘이 아니였나 의심을 떨칠수가 없네요. 이런 맘으로 야구 잼있게 보는것도 힘들꺼 같고.. 심판진도 고대로에 2루심만 바뀐거고... 저도 태평양때부터 야구 봐왔지만 보통 이정도 애매한건 아웃 안주잖아요. 아마 nc 2루수도 한번 찔러나 본거지 아웃주겠지 하고 항의한것도 아닐꺼같은데요.. 어차피 넥센 팬이라 다른팀에 밀려서 하위권에 간다 해도 그러려니 하긴 할껍니다만..( 익숙하거든요;; 연패도 사실 익숙하고... 언제부터 우리가 강팀이였다고. 크크 ) 근데 이건 머 납득할수 없게 내려가는 느낌이라...
13/06/22 11:25
요새라면 저라도 흥분했을 겁니다... 그런데 흥분하고 의심하고 보시면 손해보는건 자기자신뿐이에요... 스트레스 풀려고 야구보다가 스트레스가 더 생기게되죠...그니까 하루 빨리 넥센이 연패탈출해서 심심합니다님 스트레스좀 날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3/06/22 11:01
이정도면 그냥 올시즌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꼴찌할 때도 팬이었고 작년에 추락할 때도 응원했지만.. 올해는 정말 심하네요...... 이런 야구를 뭐하러 하는지 . 안 그래도 모기업 없고 팬도 별로 없으니 니넨 포스트 시즌 꿈도 꾸지말라고 하는거 같네요.. 이건 무슨 야구보면서도 인생사가 대입이 되어야 하는건지. 백날천날 억울해해봐야 돌아오는건 니네 원래 약한 팀이야. 정도의 비아냥뿐이겠죠. 오심이든 말든 니넨 원래 질거야 정도???
13/06/22 11:56
중계 캐스터도.. 마해영 해설도.. 베이스볼 야에서도... 기사에서도 딱히 빨랐다고 보기어렵다... 오심 의심된다 라고 하는게 이런 이유죠.
보통 그정도 애매한 상황에서 아웃을 안주니까...
13/06/22 12:02
설왕설래가 많은데, 제 눈이 이상한 게 아니라면 저 플레이는 무조건 세이프입니다. 공이 야수의 소유가 될때까지 리터치를 했다면, 그 이후엔 주자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공이 야수의 소유가 되는 시점이 언제냐'는 것이겠지요. 메이저리그와 KBO의 룰이 다른 게 아니라면, 제가 알기로 공이 야수의 소유가 되는 것은 야수의 글러브 혹은 몸에 맞았을 때입니다. 터치만 되면 그 공은 야수 소유가 된 걸로 봅니다. 발로 차든 헤딩을 하든 같죠. 그런데, 저 플레이의 영상에선 아무리 봐도 공이 글러브에 닿은(오므리고 말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이후에 주자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고로 세이프입니다. 이러한 룰이 있어서, 외야수는 내야수의 고의낙구와 비슷하게 공을 일부러 펌블해서 태그업하려는 주자를 속일 수가 없습니다. 만일 이렇게 정해지지 않고 글러브를 오므려서 포구한 다음에야 주자가 움직일 수 있다면, 외야수는 주자가 태그업할 타이밍에 공을 일부러 쳐 올려서 다시 잡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주자의 태그업 타이밍을 망칠 수 있겠지요.
13/06/22 12:19
메이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글러브에 맞았을때가 아니고 포구할 때 입니다. 실제로 일부러 리터치 타이밍을 흐트리려고 평소보다 낮은위치에서 포구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13/06/22 14:34
근데 글러브에 맞았을 때가 아니고 포구할 때면... 극단적인 예로 플라이볼을 글러브로 퉁퉁 튀기고 있으면 글러브로 grab할 때까지 뛰면 안된다는 얘긴가요? 이건 뭔가 이상한데요...
13/06/22 14:49
그래서 룰북에 최초 야수가 손을 댄 순간부터 주자가 출발할수 있다 라고 되있는건가 봅니다. kbo 2012룰북은 많이 돌아다니니까 검색해보세요. 리터치 조항은 포구시 뛸수 있다 라고 간단히 되있는데 포구 조항에 보면 저렇게 달려있으니 촉구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2루심이 오늘 주심이라니 이거참... 함부로 주심을 바꾸면 오심논란을 인정하는 꼴이니 쉽게 못바꾸는건 이해하는데 영 찝찝하군요. 오늘 만약 스트라이크존 관련 항의라도 나오면 엄청 화이어 되겠군요.
13/06/22 19:49
평소보다 낮은 위치에서 포구한다는 게 결국 터치를 좀 더 낮은 데서 한다는 거죠. 포구가 붙잡는 게 아니라 건드리는 순간부터 포구입니다.
13/06/22 14:55
하필 또 2루심이.. 근데 이 건은 일부러 오심을 했다 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박근영 건은 명백한 오심이었다지만 요 리터치건은 좀 애매한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아주 느린 화면으로 보면 세이프가 맞지만 심판이 눈으로 판정하니만큼 항상 기계같은 판정은 내릴수도 없고... 야구 보다보면 1루 접전 상황에서 거의 동타이밍이라 심판이 오심을 내릴때가 가끔 있는데 그 정도 느낌이 듭니다. 다만 상황상 연속해서 일어났으니..... 그냥 정말 운이 없구나.... 생각이 들어요
13/06/22 16:57
심판이 오심을 내릴 때가 있고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니 참...야구 몰라요 ... 가 아니라
심판들의 넋나간 판정에 고통받고 있는 선수들만 불쌍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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