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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5 00:13
제가 가진 선입견(인지 실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은 중국인들은 잘 씻지 않는다. 입니다.
기숙사에 중국인들이 꽤 있는데, 정말 안씻고 같은 옷 몇 일입는건 예사고, 게다가 원래 나는 특유의 체취까지.. 힘들더군요...
13/05/25 00:17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중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처럼 매일 샤워하고 자주 씻고 그런다고 생각해봐. 아마 황해는 거품으로 넘칠거야. 그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지구를 사랑하고 있는거라고." 바로 수긍했습니다만.... 쉰내 나는 건 못 참겠더군요 ㅠㅠ
13/05/25 16:23
예전에 호주에서 만난 중국인이랑 백패커에서 생활할때, 그 중국인이 너무 안씻더라구요.
진짜 심하게 냄새 날 정도로 -_ -; 그래서 물었습니다.(제가 물은건 아니고 다른 한국분이)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데 왜 씻지를 않냐?" 그러자 그 중국인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너는 얼마나 더럽길래 그렇게 자주 씻느냐, 나는 너처럼 더럽지 않아서 매일 샤워할 필요가 없다." 문화차이겠죠? 크크
13/05/25 00:22
중국온지 열흘되었는데 한국인이
별로 없는 동네다 보니 엄청신기하게 쳐다봐요. 이와는 별개로 대표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우리가 역사이래 중국보다 잘살게된 유일한 세대일 꺼다.그러니 이순간을 즐겨라 라고요.
13/05/25 00:26
중국인은 인육을 즐긴다는 괴상망측한 소문을 실제로 믿는 사람도 있더군요.
굳이 일 뭐시꺵이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고 하더라두요. 오원춘 사건 때문에 그런 모양인데, 뭐 실제인진 그냥 괴담인지는 전 솔직히 모르게습니다만.
13/05/25 00:31
일베때문이 아니라 "CCTV가 있어야 인육사건 없어진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UCC가 퍼지면서죠. 인육캡슐이나 예술행위가의 사진까지 편집해서 붙여놔 교묘하게 만들었던 동영상이요. 한때 PGR에서조차 그 동영상이 올라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황당했죠.
13/05/25 00:31
3억 인구의 미국에도 온갖 괴랄한 연쇄살인자가 있는데 15억명 중에 인육을 즐기는 사람이 좀 있다고 해도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지요. 한국인 1 명당 중국인 30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 전체보고 뭐라고 하면 그건 에러.
13/05/25 00:58
5천만 인구에도 괴상한 범죄자들이 신문지상에 자주 보도가 되는 나라도 있는데 하물며 12억도 한참 넘어 15억...
인종비하랑 국가비하는 정말 싫습니다. 그냥 저지른 사람만 싫어하면 되는건데 말이지요.
13/05/25 00:27
글쓴이가 자신의 관점을 들려주고 싶은 한국인들, 즉 중국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중 하위 50%를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고 글쓴이 는 중국인들중 상위 50%를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여기서 상하위는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인간성 품성 의식을 말합니다.
결론은 진리의 엄대엄......
13/05/25 01:17
안씻는건 맞는듯. .
태국갔을때 태국 가이드도 욕하더군요. .신발벗고 사원 구경하는곳 있었는데 제 앞의 중국인들 때문에 지옥을 느꼈습니다;
13/05/25 01:22
네이버에 소설가 조정래씨가 연재하는 정글만리라는 소설을 읽고 있는데 중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G2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몇몇 대도시의 GNP만 따로 떼어놓고 비교하면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하다는 것도...
13/05/25 01:31
같은 전공자를 만나 반갑습니다.
한국인이 적은 곳에 있으면 '한국인이 왜 이런 동네에 있냐? 대도시로 가는게 좋지 않냐?'라고 묻죠. 3년전 제가 한국돌아오기까지는 대도시(상해 북경 등)외의 광역도시, 중소도시에는 한국인 프리미엄도 약간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검표아주머니랑 한국드라마 얘기하다 공짜로 들어간게 한두번이 아닌,, 중국 대학생들은 똑똑합니다. 열심히 삽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근검절약하고. 그 근검절약이 씻는 물 절약까지 간다는게 약간의 문제지요;; 각 도시 여행중에 길을 묻거나 지나가다 만난 대학생들은 하나같이 좋았습니다. 본문처럼 중국인들은 '니스니 워스워'가 있다지만, 거리낌없이 남을 '내가 알고 도와줄 사람'으로 여깁니다.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 체감상은 그러했습니다. 저도 참 중국인들 좋아하지만, 저도 저 중국놈들..이란 말을 할만큼 안하무인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선인보단 악인이 부각되죠. 요즘은 매체나 언론 등에서도 나오구요. 다만 저는 사람들이 하나를 보고(혹은 듣고) 열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겁니다. Tip) 물건사는건,, 요령이 있죠. 육십만원 부르는 걸 오만원 주고 샀고(4년째 사용중;), 친구가 이미 산 물건 대신가서 영수증없이 환불까지 해봤습니다. 독한놈이라더니 '너 한국인이지?'이러는 겁니다;; 부끄럽더군요. 중국인들에게 한국인 이미지가 그렇다니ㅠ 각설하고, 1)물건 살땐 먼저 가격제시를 안하면 됩니다. 2)대신 살 것 같은 티는 팍팍 내야합니다. 3)상인이 이 아래로 절대 안된다는 선이 있으면, 거기서 반 혹은 1/3으로 후려칩니다.(저는 마음이 약해서 반만,,) 그리고 그 후려친 가격에서 약간만 올려 사면 됩니다. 참 쉽죠? 시계를 두번 사니까, 세번째부턴 제가 지목하는 물건의 적정가를 부르더군요. 물론 시간을 들이면 더 깎을 순 있겠지만 좋은게 좋은거고 일반 손님에겐 그가격으로 안팔거 아니까 사줍니다. 시간도 아끼고 좋죠. 본문 물건사는 팁을 안보고 썼는데 쓰고나니 같은 내용이군요;;
13/05/25 01:54
중국인알바들과 같이 일해본적이있는데요.. 위에 적은내용이랑 좀 다르게 케바케인듯 합니다.
한국사람들도 게으른사람도 있고 부지런한 사람도있고 그렇듯. 중국사람도 똑같은거같아요. 위에 안적은것중에 좀 특이한게. 음주문화인데요. 한국인들은.. 참 술 곱게마시는거같더군요.. 중국인에 비하면요. 진짜 토하고 취할때까지 마시던데요 제 주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한국인들중에는 그런사람들이 좀 적긴한데. 음식 다 먹고 식기에 담배불끄는거 자연스럽더군요... 식습관 자체가 엄청푸지게 차려놓고 먹는걸 즐겨서 20명 단체면 닭 마리수로만 30마리정도 시킵니다. 남기더라도 일단 상다리가 휘어야 예절있게 사람을 맞이하는거다 라는 풍습도 있어뵈구요. 진짜.. 술은 ..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중국인들과 술자리는 피하고 싶을정도에요.. 정말 무섭게 먹습니다. 뒤탈은 전혀 생각안하는듯해요.
13/05/25 20:47
솔직히 한국인분들도 시끄럽게 노는분들 많고 시끄럽습니다.
술집마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그냥 주점같은데 가면 저 같이 성량 작은 사람은 외치지 않는이상 의미전달이 안되죠. 아일리시 펍도 마찬가지입니다. BGM이 엄청 큰데 그걸 묻혀버릴만큼 크게 시끄럽게 떠들고 놉니다. 이태원에서 알바할때 진짜 엄청 크게 소리치지 않으면 의미전달이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13/05/25 21:54
술집에서 시끄러운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단 둘이서 대화할 때도 발성이 다릅니다. 조용히 성대를 울리는게 아니라, 발음을 따박따박 합니다. 복식발성처럼 말이죠. 그게 중국어의 특징인지, 민족적인 특징인지.. 라는 말입니다. 한국으로 시집온 중국여성분들을 하루에 많게는 5명 이상도 마주하는데, 확실히 목소리가 도드라집니다. 예전에 일을 할 때 같이 출퇴근하던 유학생 동생도 그랬고요. 뭐.. 제 작은 경험 안에서의 판단이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시끄럽다고 한건 "시끄럽게 떠들 때" 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발성 자체를 말하는겁니다.
13/05/25 20:53
캐나다에 있을 때 중국 친구들 몇명 있었는데..
집에 놀러가면 남자 , 여자 집 상관없이 빨래 덜 마른 쉰 냄새가 나더라고요.. 화장실 가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수건을 항상 축축하게 해서 걸어놓고 쓰더라고요... 아무래도 이 수건을 가지고 머리 닦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 부족에서 생긴 문화 같아요... 그래도 캐나다에 있던 중국 친구들은 밖에서는 냄새난 경우는 거의 없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 상대로는 제 경험상 한국 여자보다 중국 여자 괜찮은 듯 합니다.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기 할 일은 알아서 합니다.. 대신 기가 쌔지만요..
13/05/25 23:15
케바케이겠지만, 저희 학교 중국인 학생들은 배우려는 열의는 다들 굉장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중국인에 대한 제 생각은 나름 호의적이구요, 하지만 냄새가 좀 난다는 건 사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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