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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8 11:18
전 최근에 악몽에 시달리는데...그저께 꿈에서는 갑자기 무랑 배추랑 달랑무 같은 것들이 나와서 무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더군요. 근데 막 잡혀서 두동강...ㅠㅠㅠ 무서운 건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자신이 배추 였던 것 같기도 하고...ㅠㅠ 막 울면서 일어났습니다.
13/05/18 11:19
전오늘 꿈에 지구가 태양? 이었나 가까워지면서 한반도가 용암으로뒤덮히는 꿈을꿨습니다
사람들은 각나라별로 배정받고 피난가는데 전 스웨덴으로 피난갓는데 배치받은 숙소 주인딸을 꼬시는 꿈을 꿧습니다ㅡㅡ;;;그리고 신문에선 리베리가 마르세유로 이적하더군요
13/05/18 11:31
저도 해축 관련해서 샤흐타르가 바르셀로나를 이기는 꿈을 꾼 적이 있네요. 샤흐타르가 4골이나 먹고 졌어도 극강포스 바르셀로나의 그 시즌 뒷공간을 그렇게 탈탈 턴 팀은 샤흐타르 뿐이라 의외로 잘하네?? 란 생각을 하며 잠들었더니..
13/05/18 11:28
오늘 꾼 꿈인데..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를 데리고 기차역으로 가고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기차가 떠나서 기차를 놓쳤습니다. 외진 기차역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갑자기 학생들이 우루루 옵니다. 물어보니 고등학교 소집일이었다고 하네요. 다음 기차가 와서 다 같이 탔는데 갑자기 제가 탄 칸이 폭발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 칸쪽으로 계속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폭발은 제 앞칸에서 일어났습니다. 한칸만 더 갔으면 태연이랑 써니도 죽일뻔.... 폭발여파인지 교복입은 학생들이 단체로 미쳐갔습니다. 근데 제가 가진 방사성 물질을 미친 애들에게 문지르니 픽픽 쓰러집디다; 열심히 미친 애들 없애다가 깼습니다 크크;;
13/05/18 11:28
결혼안한 총각인저는
꿈에서 결혼을했고 .. 마누라와 아이들 태우고 고속도로를 타고 여행을 가다가 (이미 여기서 아! 꿈이구나 깨닫습니다) 사고가나서 피가 철철 흐르는 마누라를 업고 아이들을 양 옆구리에 끼고 언제 끝이날지 모르는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사일런트 힐 분위기] 비참한 심정으로 걸었습니다. 일어났는데도 비통한 심정이더군요 -_-;;
13/05/18 11:34
설렁탕을 사놨는데 부인이 먹지않는 김첨지 심정일까요 ? 크크
나중에 결혼하면 꼭 안전운전 하라는 꿈으로 알고 .. 진지를 먹고 대답드리자면 그 착찹함이 굳이 표현을하자면 뭐라할까요 내가 원하는걸 갖추고 지켜나가면되는데 한순간에 날아간 느낌이죠
13/05/18 11:31
자주 꾸는 꿈의 패턴이 어디 여행을 가는데, 준비물 하나를 놓고 가서 그것 때문에 굉장히 당황하는 일, 여행을 가는데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갑자기 가서 당황하는 일, 내일이 시험인데 내가 학생인것 자체도 모를 정도로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 내일이 시험인데 내가 무슨 수업을 듣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 등등 주로 당황하게 만드는 류의 꿈을 자주 꿉니다.. 그리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 당황한 상황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지만 안 벗어나지다가 깨는 경우가 많아요..
당장 오늘만 해도 어디 여행을 가서 방을 잡고 쉬고 있는데 왠 사람들이 자기 방이라고 들어오네요.. 난 내방이 맞다고 열쇠에 적힌 방 번호를 보여줬는데 지금 있는 방 번호랑 다릅니다..;; 그래서 짐 싸들고 그 방을 찾으려고 나왔는데 방을 찾지 못하고 몇시간 동안 호텔내를 헤매다가 잠에서 깼어요.. 아.. 또 추가하자면 운전하는데 브레이크가 안 든다던지, 면허없는 사람이 운전하는데 동승한다던지 하는 꿈도 반복적으로 꿉니다.. ㅡㅡ;
13/05/18 11:48
10년 가까이 잊혀지지 않는 꿈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당시에도 북핵 문제로 긴장 분위기였던 어느 날 꿨던 꿈인데,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와중 어느 건물 스피커에서 "북한이 핵을 쐈다"는 방송과 함께 싸이렌이 울리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은 패닉 상태가 되고, 곧 굉음이 나면서 말로만 듣던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더군요. "xx 끝났구나" 하면서 진짜 죽음을 앞둔 심정으로 눈을 꽉 감았는데, 주변이 환해지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레알 다시 태어난 기분이더군요. 그때부터 삶에 보다 진지해졌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3일 정도..
13/05/18 12:01
저는 오늘 아침 NBA선수 케빈 듀란트랑 러셀 웨스트브룩이랑 오클라호마 테러 사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다 잠에서 깼어요.
이번 시즌에는 얘네들 경기 본 적도 없는데;;
13/05/18 12:23
몇년전에 자게에 적은꿈이 기억나네요~~그분이 공군시절이엇나 고스트가 용암에주사를꽂으니까 핵폭발하는꿈엇는데 다음날인가 저그박준오선수?를상대로 뉴클리어시전을 통해 성지가 된 기억이^^;;
저도 자주꾸는 꿈이라면 재수한적도없는데 재수하는꿈을 꾸게되네요,,항상 문제가안읽혀 벙찌게되더라는ㅜㅜ
13/05/18 13:07
저는 양 눈 눈동자에 엄청나게 큰 바늘로 주사를 맞는 꿈을 꿨어요
깨고나서 생각해보면 굉장히 징그러운데, 당시에는 무섭다거나 하기보다는 뭔가 치유된다는 느낌이었는데...
13/05/18 13:19
제가 꾼 가장 괴상한 꿈은 몸이 흘러내리는 꿈...
영화 같은데서 이상한 약물이나 가스에 노출되서 피부가 부식되면서 망가지는 장면 있잖아요. 꼭 그런 모양. 얼굴부터 흘러내리기 시작해서 입술이 없어지고 잇몸이 흩어지면서 이가 다 빠지고... 감각이 너무 리얼해서 정말 엄청나게 무섭더군요. 근데 웃긴건 그 상황에서 거울보면서 '이따가 친척 모임 가야하는데 큰일났네'라는 생각을 했던...-_-
13/05/18 13:20
저는 제 머리가 바퀴가 되는 꿈을 꿉니다. 머리 이외의 다른 제 몸은 인식할 수 없구요.
계속 데굴데굴 굴러가다가 어지러워서 (꿈 속에서) 기절하면서 깨는 경우가 많아요; 그 탑승물(?)은 외발자전거였던 것 같은데 알 수 없는 누군가 페달을 밟고 있는데 무지 무서웠슴다. 한밤 중에 깨서 한참을 앉아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13/05/18 13:43
한동안 정말 야한꿈을 꿨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자고 일어나면 체력도 제법 떨어져있구요..
그런데 그 상대가 소녀시대의 제시카! 전혀 좋아하지 않는 연예인인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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