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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12:4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371972&isYeonhapFlash=Y&rc=N
[빌 게이츠 부부 "돌이킬수 없는 파경"…이혼장 제출]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세 자녀 가운데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멀린다가 최근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결혼 전 성(姓·프렌치)을 포함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로 부르기 시작했다는 점]도 짚었다. 뭔가 몇년전부터 곪아있던게 아닌가 싶긴 하죠.
21/05/04 12:48
실리콘 벨리에서도 악마라고 불린 빌 게이츠를 그나마 인간적인 사업가로 만든게 아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믿어도 될 이야기인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빌게이츠가 지금까지 자선사업을 해온 짬밥이 쌓여 있으니 갑자기 방향성이 확 바뀌진 않겠죠?
21/05/04 13:50
빌게이츠가 절대 온화한 성격은 아닙니다.
뭐 사업할때의 횡보는 유명하니 거론할 필요도 없고 그 분 옆에서 일한 분 말로는 사석에서는 입에 쌍욕을 달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Fxxx 라는 욕을 자신이 아는 그 어떤 사람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재밌는 것은 이분도 상당히 입담이 걸걸한 편인데 이 분이 욕을 달고 다닌다고 할 정도면 참...) 그것과는 별개로 전세계 상대로 자선사업을 거의 국가레벨로 한 분이니만큼 이번 이혼을 통해서 그 프로젝트등에는 별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21/05/04 13:27
정말 의외네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아쉬운 느낌 들기도 하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이게 맞는 순리겠죠..
세상에 기록적 공헌한 두 할배 할줌 항상 행복하소서 ㅠㅠ
21/05/04 15:10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6/2018031602419.html
[재너두 2.0의 대지 면적은 6만6000평방피트(약 1854평)이다. 축구장보다 넓은 크기] [20개의 침실과 24개의 욕실, 6개의 부엌] 이걸 몇주택으로 계산해야할까요...크크크
21/05/04 13:34
뭐가 안 맞았던 걸까요....저는 진짜 백년해로할줄.....
뭐 둘 다 오래오래 잘 살면 좋겠네요 인류에게 좋은 일을 참으로 많이 한 사람들이니까
21/05/04 13:37
넷플릭스 빌게이츠 다큐 보면 와이프에게 배울게 많네 자기를 변화시켰네 하는 서술이 많던데, 신기하네요. 결국 보이지 않는 면에서는 큰 갈등이 계속 있었나보군요.
21/05/04 15:55
뭐, 제 주변에 이혼할뻔 했던 사람들 봐도 정말 누군가 한명이 죽도록 잘못해서라던가 대단한 비극적 사건이 있어서 이혼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멋진 말년을 함께 보낼줄 알았던 부부가 갈라서는건 좀 아쉽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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