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04 01:33:12
Name 데브레첸
File #1 자살률_성_연령별__20210503232938.xlsx (53.1 KB), Download : 134
File #2 80658_57179_5626.jpg (45.9 KB), Download : 36
Link #1 https://gsis.kwdi.re.kr/statHtml/statHtml.do?orgId=338&tblId=DT_LCB_0003&conn_path=I2#
Subject [일반] 최근 10년간 연령별, 성별 자살률 추이 [차트 수정] (수정됨)


한국 사회가 자살률 세계 최고수준인 건 상식이지요.
다만 최근 자살률이 정확히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전체 자살률로 보면 한국은 2011년 31.7명에서 정점을 찍어 제일 높았다가(그림엔 나와있지 않지만 그때가 최고입니다)
2017년 24.3명까지 하락했고, 그러다 2019년까지 26.9명까지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대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준인 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갈 길이 멀지요.

더 자세한 추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령별, 성별로 나눠서 조사해봤습니다.
자살률 정점 찍은 2011년과 최근 수치인 2019년을 비교하기 위해 2010-2019년의 10년간을 기준으로 조사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액셀 그래프를 올릴 방법이 없어서 
https://imgur.com/gallery/BBciTZj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올립니다.

자세한 자료 내용은 File #1을 참고하세요. 

[1번째 사진]

남녀 모두 포함한 전체 통계입니다.
전체적으로 줄긴 했으나, 고령층 자살률(60세 이상)의 급격한 하락이 눈에 띕니다. 
실제로 연령별로 자살률을 최고치와 2019년끼리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15.1% 감소했지만 60대, 70대, 80대는 각각 36.1%, 45.3%, 45.3%나 감소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노령연금, 국민연금 확대로 노인빈곤율이 개선되고,
자살에 이용되는 농약들을 규제하고, 독거노인 자살 예방정책 등이 실시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도 상식이지만 한국 자살률이 제일 심각한 건 노령층이니까요.


[2번째 사진] 

노령층 자살률이 매우 높아, 타 연령층 자살률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0대 이상은 제외했습니다. 

여기도 전체적으로 보면 줄긴 했는데... 60대 이상처럼 극적으로 가파르게 줄진 않았습니다.
50대는 19.2%, 40대는 9.1%, 30대는 11.8%, 20대는 21.3% 감소에 그쳤고, 
심지어 10대는 0% 감소에 그쳤습니다. 다시말해 10대 자살률은 제일 최근년도에서 제일 높았다는 이야기입니다. 
(10세 이하 자살은 실질적으로 무의미한 수준이라 비교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양상을 알기 위해  남성과 여성을 분리해서 산출해봤습니다.  
우선 남성부터 보겠습니다. 

[3번째 사진]

남녀 전체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체 자살률은 정점대비 12.1% 줄었는데(전체는 15.1%), 
60대, 70대, 80대 이상은 각각 33.5%, 47.9%, 40.1% 감소(전체는 각각 36.1%, 45.3%, 45.3%)해
노인자살률이 급격하게 준 패턴은 비슷하게 관측됩니다. 


[4번째 사진]

고령층은 제외한 표입니다.  
정점대비 자살률은 50대는 17.9%, 40대는 6.7%, 30대는 13.4%, 20대는 23.4%, 10대는 11.3% 감소했습니다. 
(전체의 경우 50대는 19.2%, 40대는 9.1%, 30대는 11.8%, 20대는 21.3%, 10대는 0% 감소)

이것도 패턴 자체는 전체와 비교했을때 튀진 않는데, 10대 남성만은 10대 전체와 패턴이 좀 다릅니다.
10대 전체는 2019년이 최대치였는데, 10대 남성은 2011년이 최고였고 그때 대비 11.3% 줄어들었습니다. 
10대 자살률의 증가는 여성들이 주도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는데, 이는 후에 더 살펴봅시다.


이젠 여성을 보겠습니다. 

[5번째 사진]

의외로 남녀전체와 여성은 차이가 좀 납니다.

여성 전체는 자살률이 정점대비 24.8%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컸습니다(남성 12.1%, 전체 15.1%).
60대 70대 80대 이상도 47.2%, 51.5%, 57.3% 감소해 전체와 남성에 비해 감소폭이 큰 편이었습니다
(남성은 정점대비 33.5%, 47.9%, 40.1% 감소, 전체는 36.1%, 45.3%, 45.3% 감소)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남녀성별 두 종류로 분류했고 남녀 모두 자살패턴이 차이가 나는데 왜 여성만 전체와 비교했을 때 돋보이나요?
그 답은 좀 씁쓸한게... 
자살률은 통상적으로 남성이 여성의 몇 배이기에(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 트렌드입니다. 아닌 국가도 있는데 그쪽이 드물어요)
여성의 자살률 패턴이 튀어도 가중치가 낮아 전체평균엔 반영이 덜 되기 때문입니다.  


[6번째 사진]


고령층은 제외한 표입니다. 
정점대비 50대는 23.2%, 40대는 14.5%, 30대는 14.9%, 20대는 26.2% 감소했고 10대는 0.0% 감소해 2019년이 최고치입니다.
(남성은 정점대비 17.9%, 6.7%, 13.4%, 23.4%, 11.3%, 전체는 19.2%, 9.1%, 11.8%, 21.3%, 0.0% 감소)
60대 이상만큼은 아니지만, 10대를 제외하면 남성과 전체대비해서 자살률은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분명 좋은 추세입니다. 

다만 문제가, 최근 2년(2017-19년)사이 청소년-청년 여성 자살률(10대-30대)이 많이 올랐다는 겁니다. 
최저점대비 자살률이 30대는 23.5%, 20대는 45.6%, 10대는 무려 88.2%나 증가했는데요. 
이는 전체(9.8%, 17.1%, 40.5% 증가)나 남성(7.0%, 8.5%, 19.6% 증가)에 비했을 때 큰 증가세입니다.  

물론 그전까지 자살률이 워낙 많이 줄어 정점대비로는 무시못하게 줄었긴 합니다만, 추세는 문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상반기엔 더 급격히 올랐다는 보도도 있고. 

얼마전에 모 정부 자살예방센터에서 청년 여성을 집중한 정책을 내놨다 남초 커뮤니티의 십자포화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남녀 편가르기하는 인상을 주는 워딩과 정책 디테일은 분명 잘못되었습니다만(남성 청년들도 자살률이 여성에 비해 약하지만 올랐습니다)  
왜 이런 방향으로 나섰는지 이해는 됩니다.  
왜 여성 청년 자살률이 급등했는지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두가지 추측을 하자면,

1. 2017년 말-2019년에 유독 자살한 유명인들이 많아서 직후 자살률이 급등하는 베르테르 효과가 많이 발생했는데 (2017년 12월 종현, 2018년 3월 조민기, 2018년 7월 노회찬, 2019년 10월 설리, 11월 구하라)
노회찬을 제외하면 청소년-청년 여성들이 많이 반응할 연예인들입니다. 따라서 청소년-청년 여성들에게 베르테르 효과가 크게 작용했겠죠. 

2. SNS 시대의 이면 
실제로 수많은 국가에서 SNS 문화로 인한 청소년 정신건강, 자해, 자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특히 여성이 심하다고 합니다.
관계지향적인 여성의 특징 때문에 SNS 이면의 피해가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다만 이 가설대로라면 왜 2018년에야 이런 경향이 나타났는지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때 청년 여성이 남성보다 더 피해가 컸다는 분석도 있는데, 이건 2019년까지의 통계이므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체 자살률은 정점 대비해서 많이 내려간 편입니다. 특히 고령층과 여성의 자살률 감소가 돋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자살률이 매우 높은 축이며, 2018-19년에는 자살률 상승이 나타났고(특히 10-30대 여성) 
코로나19로 2020년-2021년에도 이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새로운 문제까지 나타난 셈이지요. 

한국 사회의 자살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브레첸
21/05/04 0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액셀 차트가 여기선 지원이 안 되어서 imgur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마추어샌님
21/05/04 0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spckorea-stat.or.kr/korea04.do
여기 보시면 2020년도 자살자 수 잠정치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체 자살자 수는 2019년에 비해서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자살자 수도 줄어서 일단 올해도 적지 않을까 싶네요

자살률이 통상적으로 남성이 높긴 하지만 한편으론 중국의 경우 여성이 높아서(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문화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중국은 둘 다 낮긴 한 데. 편차가 어느정도 크고 해서 영향은 있는데 경제력이나 어떠한 조건에 따라 상반되는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싶네요.

또 자살률을 종교를 중점에 두고 국가별로 비교하자면
보면 불교-힌두교 국가가 자살률이 높고, 자살이 금기시되는 지역일수록 좀 낮은 면이 있다고 봅니다. (예외도 있지만)
(이에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성으로만 해석하는 분도 계시긴 하던데 지도를 만들어 놓고보면... 종교영향이 적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자살률과 여성자살률을 비교할때 다른점 중 본문에서 언급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연령별 자살률인데요 남성의 경우 한번도 줄어들지 않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늘어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30-39세에서 69세까지 줄어들고 그 이후에 늘어납니다.
올려주신 자료에서 파악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쉽게 보이지는 않죠. 이점이

또한 진보 측에서 많이 이야기하는것 중 하나가 노령 자살률이 높아서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이 높다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일단 노령 자살률이 높은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연령 보정한 값에서는 영향력을 어느 정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체자살률에서 노령인구 자살률이 높아서 높은 것이라고 하기에는 저는 애매하다고 봐요.
그 이유가 노령층의 인구는 사망으로 인해 많지 않거든요.
사망자 수 통계 보시면 자살률은 매우 높지만 사망자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분모에 해당하는 노령층 인구가 적어서 자살률은 높지만 반영이 크게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자살률 통계를 2010년에서 끊으셨는데
1990년도 부터 지금까지 볼 때 개인적으로 저는 자살률을 급격하게 올리는 제1원인을 경제위기로 봅니다.
어떤 팟캐스트에선 2018년 2019년 자살률 상승을 서브프라임 이후 어려워진 사람들이 버티다 버티다 못버티고 자살했다라고 말하던게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론 전혀 동의가 되지 않지만 전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진영별 사람들의 시각을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본문에선 베르테르 효과를 이야기 하셨는데 댓글을 쓸때만 해도 부정적이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바로 직접적인 영향이 적을 10대에서도 오른걸 보면...

저도 2018년 2019년 젊은 여성의 자살률이 높아졌고 그것에 대해 어느정도 이야기를 꺼낼수 있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자살문제만 놓고 봐도
여성의 지표가 악화될 때만 이슈가 되지 남성의 지표가 악화될 때는 이슈가 되지 않아서 불만인 편입니다.
지난 10년간 꽤나 격차가 심해졌는데...

자살 시도율이나 이런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여성이 자살 시도률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자살하고 죽은 사람은 그 다음해 통계에 자살 시도에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자살자에도 들어갈 수 없고.
자살성공률이 높은 집단의 경우 자살시도 확률이 같더라도 낮게 나올수 있는것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씁쓸하기도 하고...

사실 애당초에 PGR21가입 이유 중 하나가 자살관련 내용이랑 생각들을 정리해서 글 올려보겠다였는데... 이렇게 이슈될 동안 한번도 뭔가 남겨보진 못했네요.
통계 감사합니다.

아마 여름에 자살 예방백서 나올건데(매년 나와요)거기에 자료 잘 정리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부에 와 닿게 지금 자살률을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 사망자 21명 중 1명은 자살로 죽었습니다.
남성분들은 16.5명당 1명
여성분들은 33.1명당 1명

2019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말이죠.
Capernaum
21/05/04 03:00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 들어서 올라가네요..

슬프네요ㅠㅠ

자살율만큼은 꼴등하기를...
21/05/04 08:45
수정 아이콘
2011년에는 최대치네요...
나라 망하기 직전이었는듯...
M270MLRS
21/05/04 0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 삭제)
위너스리그
21/05/04 04:02
수정 아이콘
예?? 어떤 말씀이신가요??
혹여나 본인이 생각하시는거라면..... 힘드셨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아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으신 상태라면 좋겠네요...
윌모어
21/05/04 07: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전에 쓰셨던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을 응원하는 사람 중 1인입니다. 부디 가끔 이곳에 글도 남겨 주시고 힘든 일 계속 털어놓고 얘기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21/05/04 10:22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는 다른 사람들 얘기는 안 들으시는군요.
이런 댓글 다시는 게 본인을 더 방기하시는 거예요
M270MLRS
21/05/04 10:34
수정 아이콘
불면증에 정신없다가 불쾌한 댓글을 달았네요. 죄송합니다. 원 리플은 삭제하겠습니다.
위너스리그
21/05/04 04:05
수정 아이콘
삶의 무게를 혼자서 감당해내기란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런 황량함 속의 외로움 때문에 반려자를 찾고 결혼도 하려고 하지만, 그게 절대적 탈출구가 되는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오히려 무게를 더 추가한다고 느낄때도 많을 것 같고요.)

먹고 살기 힘들어도 꾸역꾸역 살아가시는 분들 참 많지만, 그 무게에 결국 짓눌려서 먼저 떠난 분들도 많습니다. 먼저 가셔야만 했던 한 분 한 분께 조의를 표하면서, 제가 하는 작은 무언가가 단 한 분께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1/05/04 07:46
수정 아이콘
[응급실서 확인한 ‘조용한 학살 ’…20대 여성 자살 시도 34% 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542950

참.. 자살가지고도 갈라치기.. 학살이라..
21/05/04 09:16
수정 아이콘
그래프 그려놓은게 참 할말이 없네요 어떻게든 여자가 많이 하는것처럼 보여야하는 이유가 잇는걸까요?
성큼걸이
21/05/04 09:31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가 역겹죠
그리고 애초에 여자는 자살 기도율이 높은거지, 실제로 자살로 죽는건 남자가 훨씬 많은데 이런거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죠
아파테이아
21/05/05 23:16
수정 아이콘
역시나 한겨레네요. 걸레같은 기사 트래픽 늘려줘서 화나네요. 주장을 위해 팩트를 취사선택하는 유사언론.
21/05/04 07:56
수정 아이콘
자살도 지식과 담력?충동?이 필요한 작업이라서 여자들은 실패하고 응급실 실려가는 비중이 더 높더군요
21/05/04 11:50
수정 아이콘
보통 자상? 이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여자는 많은데 남자는 그냥 뒤없는 방법을 보통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보네요.
나선꽃
21/05/04 09:26
수정 아이콘
지인 이야기라 일반화는 어렵겠지만.
제 지인도 어릴 때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진짜 자살을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나 힘드니까 좀 봐줘 하는 느낌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죽게되더라도 어쩔 수 없지? 하는 느낌.
이게 여성 자살시도 및 실패가 높은 이유인 것 같다, 투신이나 목조르기? 같은 방법보다 비교적 생존률이 높은 수면제나 손목 긋기를 선택하는 이유도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뜨와에므와
21/05/04 09:58
수정 아이콘
비혼 권장하는 사회에서 여자들도 사회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니 전체적으로 자살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결과죠
이건 뭐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정부가 여자들보고 옛날처럼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림하면서 살라고 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죠
절대적 수치가 역전된 것도 아닌데다가 새로운 균형점이 생기는 정도로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예전보다 여성 자살률이 어느정도 올라간채로 유지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312 [정치] 세대 분석 전문 대표 모시고 답정너 시전하는 김어준 [53] 가슴아픈사연20937 21/06/29 20937 0
92311 [일반] 정체는 밝혀진 바가 없다 [6] 거짓말쟁이12633 21/06/29 12633 16
92310 [일반] ㆆㅸ이 새겨진 금속활자, 인쇄사를 다시 쓸 국보급 성과가 발견됐습니다. [87] 나주꿀19067 21/06/29 19067 25
92309 [일반] [역사] MBTI는 어디서 시작됐을까 / 심리검사의 역사 [41] Its_all_light27507 21/06/29 27507 8
92308 [일반] [14] 벌써20년. [4] 해맑은 전사12255 21/06/29 12255 8
92307 [일반] 6월에 찍은 사진들 [29] 及時雨17431 21/06/29 17431 17
92306 [정치] 부동산은 복구될 것인가 [100] F.Nietzsche19629 21/06/28 19629 0
92305 [정치] 권익위 "수술실 CCTV 설치 국민의견조사…97.9% 찬성" [198] 덴드로븀22142 21/06/28 22142 0
92304 [정치]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로 보는 대선판 흐름 [31] oneK14805 21/06/28 14805 0
92303 [일반] 오프라인 소수자들이 대세가 된 온라인 [61] 김굳건17556 21/06/28 17556 46
92302 [정치] 최재형 감사원장 사의표명, 관련한 정치인들의 말말말 [42] 나주꿀15852 21/06/28 15852 0
92300 [정치] 옛날 추억? 기억? 하나 [18] gksdhl10996 21/06/28 10996 0
92299 [일반] 어떻게든 중국의 경제를 저지할 수 있을까? (로렌스 H. 서머스) [57] 아난15534 21/06/28 15534 0
92298 [일반] 미국의 정치체제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금권주의 [60] 아난16987 21/06/28 16987 3
92297 [일반] 학생가의 저주 [7] 제리드12609 21/06/28 12609 10
92296 [일반] 웹소설 추천입니다. [27] wlsak14438 21/06/28 14438 2
92295 [일반] 글로벌 여론 조사는 미국이 러시아나 중국보다 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나라로 여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43] 아난15724 21/06/28 15724 2
92294 [일반] 중국 국민들의 공산당 지지도 여론조사연구 [92] 아난17105 21/06/28 17105 3
92293 [일반] [외교]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 [6] aurelius11489 21/06/28 11489 8
92292 [일반] 내 나이가 어때서 [28] 김홍기12946 21/06/28 12946 5
92291 [일반] 이스타항공 인수한 낯선 기업 ‘성정’ 우려 나오는 까닭 [11] 及時雨14740 21/06/28 14740 0
92290 [일반] [외신] 인상깊은 중국공산당 100주년 특집기사 [26] aurelius15653 21/06/28 15653 16
92289 [정치] [외교]현직 백악관 관료가 저술한 미국의 중국견제전략 [166] aurelius18894 21/06/28 188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