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기 좋은 개그 영화입니다.
우울증을 앓던 학생이 정신병동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여자친구도 사귀고 회복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전혀 안무겁고 그렇다고 엄청 가벼운 것도 아닙니다.
보통 이런 좌절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의 케어나 결말은 어느 작품이든 비슷하더라고요.
좋은 사람들 만나고..본인이 힘을 내고..좀 더 활동적이고..좋아하는 거를 많이 한다던가..
주인공의 정신세계 연출이라든가 좋았습니다.
주인공이나 여친이 틴에이저라서 좋더군요..
2. 마틴 에덴
로튼이나 평론가 평이 좋더군요.
한 선박 노동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어서 공부해서 작가가 되는 내용입니다.
볼만했습니다.
자극적인 영화 좋아하시면 비추입니다.
3. 갱스 오브 뉴욕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입니다.
러닝타임도 깁니다.
미국 문화적 특색을 모르니 놓치는 게 많을듯 하네요.
거의 진주인공급 빌런은 데어 윌 비 블러드 주인공인 아저씨입니다.
이 아저씨 연기 잘하더군요..
4. 서바이벌 패밀리
어느날 전기가 끊긴다면?
재난 영화라기보다는 은은한 개그 영화입니다.
만약 전기가 없어진다면 그 지역내 범죄율이 늘텐데 그런 묘사도 없고
자전거로 친가까지 가느라 분투하고..
소녀종말여행이라는 디스토피아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도 두 소녀가 타고다니는 장갑차가 없었다면 두 소녀는 애진작에 죽었을 거라는 작가 말이 있었는데...
식량이 끊기는 재난 상황이 된다면 식량이나 주거지 보다 자동차가 제일 0순위 아닐까 싶네요.
먹을게 엄청 많이 있는 벙커라면 모를까..
5. 나의 작은 시인에게
유치원 선생이 한 아이의 시적 재능을 발견하고
본인 거 마냥 사용하다
아이를 위하는 듯하다...납치까지 하고...
은근히 몰입감 있고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를 넷플로 tv 통해서 보고 싶은데 거실에 쇼파가 없어서 좌식이라 영화 한 편 보고 나면 몸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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