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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 01:50
보통 승리할 때까지 버티기 때문에 존버는 승률이 높은 편이지만 승리할 수 없는 종목에서 존버는 파멸 뿐입니다.
종목을 잘 골라야겠죠. 존버를 하기 전에 더 고민해서 잘 선택하시길..
21/05/03 05:03
존버의 승리 공식에 대한 견해가 저랑 일치하시네요.
사실 인간관계에서 승리 패배가 애초에 존재하나 싶긴 합니다. 뭐.. 픽션이니 어떤 시각에선 이런 대화도 의미가 없을 순 있겠네요.
21/05/03 02:08
주식은 여러 주가 있고 코인은 퍼센트로 쪼개서도 사고 팔수 있는데,
“그 여자”라는 존재는 그 규칙이 전혀 적용되지 않네요 하지만 존버건 아니건 좋은 결말이 되시길 빕니다
21/05/03 05:10
말씀하신 부분도 꽤나 흥미롭게 이야기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한 상황을 투자 쪽으로 돌려 생각해보았을 때, 삭제됨님처럼 상폐로 볼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저점으로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근데 가끔 상폐도 맞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21/05/03 08:42
존버는 곧 승리한다면서 몰래 판 동생 생각나네요 1주일만 참았어도 5억이었다고 아이디까지 저걸로 바꾸더니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는거 보고
그 기회가 여러번 와도 계속 반복될듯
21/05/03 10:36
연애쪽은 제가 젊었을때랑 비슷한 생각이라 그때가 생각나네요.
존버는 승리 합니다. 저는 13년 존버해서 결혼했습니다. 상한가 쳐서 매수인지, 매도인지... 그날이 언제가는 오겠죠.
21/05/03 13:26
얼마전에 도지코인 떨어졌을때 생전 처음 코인에 돈을 넣어봤는데 일주일새 두배가 됐더군요
시드머니가 형편없어서 저한텐 큰 의미가 없지만 진짜 돈이 복사된다는걸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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