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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6 14:44
아이패드가 너무 초 오버스펙인데 반해 그걸로 뭘 할거야 물어보면 딱히 할게 없는 것도 사실이죠. (2)
사실 게임 + 영상편집 안 하면 스펙이 필요할 일이 별로 없어서... 패드로 필기하고 문서 작성, E북만 보는데 지금 쓰는 에어 4세대가 너무 무겁습니다. 손목 아파요. 애플 펜슬 2세대 되는 아이패드 미니 나오기만 간절히 기다립니다. 9인치에 350g 아래면 바로 지를텐데요.
21/04/26 14:54
아이패드가 너무 초 오버스펙인데 반해 그걸로 뭘 할거야 물어보면 딱히 할게 없는 것도 사실이죠 (3)
프로 5세대가 만약 키보드, 트랙패드를 붙이는 순간 샤라라락~ 하며 맥 OS로 변신 한다면 서피스북이 공개되던 순간의 충격을 뛰어넘는 미친 물건이 나오겠지만, 그럼 맥북을 사람들이 안 살테니 애플은 만들 수 있어도 안 만들고 있는 거겠죠.
21/04/26 15:06
아이패드가 너무 초 오버스펙인데 반해 그걸로 뭘 할거야 물어보면 딱히 할게 없는 것도 사실이죠. (4)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갤탭 같은 안드탭 포함 모든 태블릿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정말 태블릿 잘쓰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태블릿 스펙이 올라가도 현재까지는 큰 의미가 없죠
21/04/26 15:43
완전동의합니다. 프로 2세대를 거의 4년 가까이 쓰는중인데, 스트리밍 머신으로 쓰기엔 아직도 오버스펙... 딱히 할것도 없고 그림 그리는것도 초반에나 신기해서 했지, 그냥 컴퓨터 타블렛으로 그리는게 10배는 편해서..
21/04/26 14:44
전 아이패드 에어 쓰는데요..2013년인가 14년에 나온...그냥 유튜브 보고 제가 스캔한 pdf보는 용도다 보니 이것도 충분해서....기기를 보는 눈은 개인마다 참 다른 것 같네요.
참 저는 폰도 아이폰 6s입니다..크크크 노인학대범이네요
21/04/26 14:46
보통 이런경우엔 구작은 단종되어서 막상 새 제품 출시되어도 생각보다 가격이 안 내려가더군요. 신제품 살거 아닌 분들은 지금 사는것도 기회인 듯...
21/04/26 14:57
갤탭은 미국에서 '사장님이 미쳤어요!' 수준으로 떨이를 했었는데, 지금 보니 삼성이 아이패드에 m1칩이 들어간다는걸 알고
털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은 AP에서 너무 밀리니 차기작에선 다른 방법으로 세일즈 포인트를 찾아야겠네요.
21/04/26 14:52
5세대가 미니 LED 인 12.9 는 확실히 4세대를 살 이유가 없어지는데, 그냥 LCD 인 11인치는 패닉셀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아패프로라도 M1 은 상당히 오버킬이라... 영상/사진 편집할거면 윈도우 랩탑 혹은 M1 맥북이 훨씬 낫습니다. (사실 노트북도 불편한 건 마찬가지고 어지간하면 데스크탑에서 합니다...) 패드에서 편집은 핵고통입니다... 태블릿은 아무래도 컨텐츠 소모용이라 디스플레이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고, 이런 의미에서 아패프로 5세대 12.9 로 갈 거 아니면 굳이 넘어갈 필요 없다고 봅니다.
21/04/26 14:53
갤탭 s7+은 내수차별 미국 떨이 귀속템 제외하면(얘들은 전파법 걸리는거 둘째치고) 중고가 변화는 크게 없네요
태블릿도 이제 진영이나 자기 폰따라 가는 시장이라 그런가
21/04/26 14:59
갤탭 s7+ 은 어차피 AP 성능은 아패프로 4세대에도 경쟁이 안되던 물건인데 디스플레이 킹으로 위치를 잡은 물건이고, 여전히 그 위치에는 변함이 없어서 아패프로 4세대에 비해 타격이 적을 것은 예상되었던 바죠.
21/04/26 14:57
유튜브&소설 머신으로는 아이패드 6세대만 되어도 충분하더군요. 오래오래 쓸듯...
제 아이폰 8+도 3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멀쩡하구요. 고장날때까지 계속 오래오래 써야징.....
21/04/26 14:58
아이패드 에어2 쓰고 있는데 주로 소설 / 게임 + 가끔 동영상인데
게임도 고사양 게임이 아니라 잘 돌아가는게 불만이네요. 아이패드 에어2도 오래 썼는데 m1 칩셋 아이패드면 얼마를 쓸려나 ;;;
21/04/26 20:33
저도 에어2 더라고요. 방금 확인해봄 3였는지 2였는지도 기억이 안나서...
게임은 클래시오브클랜, 유투브 리디북스만화책, 네이버에서 야구. 배터리가 예전 같지 않지만 여전히 현역이네요. 에어4가격이 저렴해졌다면 하나 사볼까요?
21/04/26 15:01
개인적으로 신형 아패프로는 워낙 비싸서 별 감흥이 안들었지만, 구형가격이 떡락하는건 오히려 좀 혹하네요 크크. 요즘 중국기업들도 좋은 안드탭을 많이 내던대 코로나를 전후로 태블릿 시장이 확실히 부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글도 이런 변화를 캐치해서 다시 태블릿에 힘좀 써줬으면 좋겠네요.
21/04/26 15:02
전공책들이 400페이지 500페이지 넘어가니 에어4가 좀 힘들어하더라고요..(라고 뇌내망상중) 사실 플렉슬2가 최적화가 똥이라 그런거 같긴한데..
M1칩으로 돌리면 훨씬 낫긴 낫겠죠... 사전예약 빨리 풀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21/04/26 15:24
프로5세대로 '뽕뽑았다' 소리 들으려면 뭘 해야하나요?
몇년전에 산 갤탭a 10.1 2016 으로 유튜브머신, 리디북스 리더로 쓰는입장에서 상상도 안되네요 크크크크
21/04/26 15:30
그림 그려서 패트리온 같은데서 후원을 받거나, 영상 편집(?) (그런데 이건 맥이 더 나아서...)으로 돈을 벌거나
해야 뽕을 뽑지 않을까요. 최고 사양으로 하면 300이 넘던데 .
21/04/26 16:11
일러스트레이터라면 쉽게 뽕뽑습니다...
주변에서 다 사길래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는데 너무너무너무 편하네요. 대신 일과 휴식의 경계도 편한만큼 없어지는 게 단점입니다. (카페에서도 휴일에도 앉은 자리에서 일...ㅜㅜ)
21/04/26 16:31
(제 주변 그림책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한정으로는) 100%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갤탭은 써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일러스트레이터중에 맥쓰는 비율이 높아서 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건 갤탭말고 와콤과의 비교지만) 좋다 나쁘다는 여러가지 관점으로 봐야 해서 사람마다 호불호는 있는데, 큰 화면을 좋아하고 한 공간에서 각잡고 그리는 걸 좋아하면 신티크 이십몇인치 이상을 선호하고, 귀여운 거 그리고 휴대성과 즉답성(?) 같은 걸 중시하면 아이패드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둘 다 쓰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채색 레이어 많고 합성등 손이 많이 가는 건 와콤 인튜어스 대형으로 작업실에서 작업하고 카툰 스타일의 작업이나, 학습지 등은 아이패드로 아무데서나 작업합니다. 컴에 비해 물론 분명히 한계는 있는데 편의성은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1/04/26 15:30
제 기준 업무나 일상은 안드로이드 환경이 더 편하고 게임은 원신말고는 ap빡시게 굴리는 게임은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근데 그 원신도 풀옵 시 쓰로틀링이 걸릴 것 같아서 벤치보고 판단해야겠어요.
21/04/26 16:14
아 패드 에어는 발표를 안했었군요. 태블릿 이야기가 주라서 에어도 발표한줄 알았어요. 홈페이지에 패드 에어는 M1칩이 아니길래.
21/04/26 15:34
파이널 컷 풀어줄거 아니면 동영상 편집 한다고 해도 패드 프로가 그렇게 쓸모 있을까 싶어요...
저도 프로 4세대 12.9 쓰긴 하는데 게임, 노트용, 영상용으로 보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서... 프로 5세대부터 파이널 컷 풀어주면 다음에 고려해볼만할 것 같지만요
21/04/26 15:44
갤탭s7쓰는데 뭐 생산적인 건 못하겠고 화면 갈라서 유튭 카톡 인터넷 세 개 동시에 띄워놓고 누워서 멀티태스킹으로 노는 맛 정도.. 그래서인지 더 좋은 태블릿에 대한 뽐뿌는 안오네요ㅜ
21/04/26 15:47
저한테는 성능 올라가는게 의미가 없어서 12,9인치 4세대는 만족하며 쓸거라 미니를 기대했는데 미니 소식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패드 구매 하실때 용도를 고려하셔서 11인치 or 12.9인치 중에 잘 선택 해야 한다는 조언은 너무 간과 했어요. ㅠ
21/04/26 16:05
굳이 아이패드로 골라야한다면 애플 팬슬 2세대가 지원되는
12.9형 iPad Pro (3세대, 4세대 및 5세대) 11형 iPad Pro (1세대, 2세대 및 3세대) iPad Air (4세대) 이런 제품들이 있죠.
21/04/26 16:32
M1은 칩 일반화/보급화를 위해서 당장 활용성은 떨어져도 좀 빠르게 넣은 면이 있고 정작 중요한건 디스플레이 같아요. 미니 LED 등등 해서 해상도나 밝기가 역대급이라 더 주목을 받는 거죠. 디스플레이 퀄만으로도 무조건 5세대 12.9인치는 대박 날것 같습니다. 기타 M1탑재한 맥북, 아이맥이나 맥미니와는 절묘하게 절대 겹치지 않는 활용성을 만들어낸 것인데 이게 애플이 전세계 시총1위 기업인 가장 큰 이유죠....
21/04/26 16:47
필기 되는 태블릿 뽐뿌가 계속 오는데 정작 이젠 사봤자 쓸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게 함정이네요. 살거면 미리 샀어야 했는데...
어차피 진성 안드유저기도 해서 드는 감상은 삼성 힘내라! 정도네요.
21/04/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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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과 독서, 웹서핑용으로만 쓰는 입장에서 파이어HD로 부족함을 못느껴서 아이패드 좋은건 알겠는데 저 돈주고 살 생각이 안드네요.
21/04/26 23:34
맥북프로를 팔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쓰임세는 그리 많지 않아서 갈수로 감가상각이 커지고...
안팔면 후회할거 같은데 ㅠ 갈팡질팡이네요 ㅠ
21/04/27 10:36
작년 말에 나온 M1 맥북도 가격도 싸고 성능도 괜찮아서 말이죠.
이번에 아이패드 가방이 안되는거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는지라 ㅠ
21/04/27 13:19
뭐 솔직히 저 스펙을 100% 다 활용할 사람들이 많을거같진 않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저포함) 그냥 유투브나 영상 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몇년 패드 사용했지만 인터넷강의/유투브 영상/게임 조금 (근데 아이폰으로 해도 상관없음)/트위치 말고는 전 쓸 용도가 없더군요. 아 피아노 스탠드정도?
21/04/27 13:35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눈군요..
저는 화면좀 더 크게... 잘 나왔으면 합니다.. 어차피.. 유툽, 아프리카, 넷플. 웹서핑이나 하는데.. 성능이 좋아봤자... 무쓸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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