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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7 19:26
만나긴 할 거에요. 근데 주변 눈치때문에 외식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만 보기로 한 거라서요. 저리 당당하게 굴 줄 알았으면 대통령이 되었어야 했는데..
21/04/28 00:32
더 정확히는, 말씀하신 것은 '직계'고 그 중에서도 존속은 내 기준으로 이전 세대(부모, 조부모 등), 비속은 내 기준으로 이후 세대(자녀, 손자녀 등)를 말합니다.
21/04/27 19:07
청와대에서의 만찬이 사적모임이냐 공적모임이냐의 문제는 공적으로 판단 내릴려면 한참걸릴 문제라 이런걸로 싸울 이유 있었나싶긴합니다.
근데 김어준은 왜?
21/04/27 19:13
분개야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죠. 요즘 같은 시국에 퇴임참모들이랑 술만찬 하는거야말로 꼭 했어야만 했던 일인가 싶네요.
현직도 아닌 퇴임한 사람들이랑 술만찬하면서 공무라고 핑계 대는것보다야, 이 시건에 대해 대통령한테 분개하는게 백배는 그럴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1/04/27 19:28
하위 공무원들은 회식금지, 송별회 금지라서요.
5월 2일까지 사적모임도 금지인데. 대통령은 전직인 사람들 만나도 공무네요. 하위공무원이었으면 사적모임일텐데.
21/04/28 09:01
국민들은 5인 집합금지로 고통받고 있는데 먼저 솔선수범해야 될 대통령이 저러고 있으면 당연히 화나는데요. 공무인지 사적 모임인지 의견이 엇갈릴 정도의 모임을 굳이 이 시국에?
21/04/27 19:10
옛날 조선시대 왕들이 솔선수범은 훨씬 더 잘했음
쇼 실력이 좋은거 아는데 왜 이런데서는 쇼 할 생각을 못하는건지.. 역시 진정한 쇼의 프로가 아님
21/04/27 19:18
공무라면...5명 아니라 10명이라도 모일 수 있죠...말 그대로 공적인 일이니까요...
근데 이 만찬이...모든 국민 눈에 공무로 보이겠습니까...문제는 여기에 있죠...
21/04/27 19:21
공무라면 가능한거야 당연한 일인데.
어떤 일은 대통령 사적인 일이라고 커버치고, 어떤 일은 공무라고 커버치고. 자기 편할 대로 유리하게 해석하는 등 기준이 없는게 문제죠.
21/04/27 19:30
그러게요.
국무총리도 당연히 될테고, 국회의원들은 이미 하고들 있고, 도지사와 시장들도 하고 있을테고, 시의원 도의원들도 할테고, 이들이 만나는 국장급들도 될테고, 6급~9급만 안되겠네요.
21/04/27 19:36
역시나 내로남불이군요
저런식이면 회사의 임원으로서 각정 만남은 업무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으니 회식을 해도 방역위반이 아니다가 가능하겠네요
21/04/27 19:51
대통령이 하는 행동은 사실 다 공적인거라고 봐도 되니까 그렇다 치지만 그래도 이시기엔 좀... 거기다가 현직장관도 아니고 전직들인데...
21/04/27 19:56
대통령이면 사람 만나는 거 공무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교사절이나 현직 장관, 비서관, 경제인 연합회, 봉준호 감독, 윤여정 배우 등등. 그런데 퇴임참모 만나는 거야 회사로 치면 그냥 송별 회식이죠.
21/04/28 10:19
관저모임, 술까지 마심.
하위공무원은 5인미만 식사가능, 음주는 절대 금지입니다. 그마저도 5월 2일까지는 사적모임 자체가 절대금지, 공무도 필수불가결한거 아니면 연기나 취소죠. 송별회 역시 금지구요.
21/04/28 05:37
높으신분들이 모이는것 --> 만찬(!!!) --> 공무적 성격 --> OK
보통사람이 모이는것 --> 술먹고 노는거 --> 사적인 만남 --> 불법/벌금 크리 이런거네요.
21/04/27 22:41
앞으로 5인 금지 실효성 논란은 안 생기겠네요.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부터 뭣도 아닌 취급 하는데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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