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24 20:21:20
Name 나주꿀
File #1 23155c00e96d1ad4b6a008893b4bf105.png (114.3 KB), Download : 66
Subject [일반] 중국의 가상화폐 때려잡기 (수정됨)




SBS/중국내 가상화폐 채굴장 폐쇄, 거래 색출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장을 폐쇄하라는 명령이 떨어져서 현재 집행중
-은행에게도 가상화폐 거래 적발시 각오하라는 엄포
-디지털 위안화 도입 전에 때려잡는건 우연이 아닐듯?
-영상을 보면 저 채굴장에 달린 그래픽 카드 가격이 얼마나 나갈지 생각하면 참 씁슬하네요


비트코인이나 기타 가상화폐의 모토가 중앙에서 통제하는 화폐에 맞서 분산화(?) 이런걸 추구한다고 했는데,
억만 장자의 트윗(일론머스크나 맥아피 등)과 중국의 채굴장, 거래 때려잡기에 휘청이는 모습을 보면....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6/22/WLF6X24I2RAUNMB5VG3CBF23GI/
중국발 악재에 전세계 가상화폐 시총 340조원 ‘증발'
조선비즈/2021/06/22


위 동영상과 내용이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숫자 자료는 좀 더 많긴 하네요.


179986c93fa516e09.jpeg
신제품을 뜯자 나온 메모 : [정상 부팅 되는지 테스트 완료 했습니다]
크크크크 그걸 믿어달라고??

당분간은 중국 채굴장에서 나온 그래픽카드가 사놓고 안쓴 신제품, 관상용 그래픽카드로 둔갑되서 중고거래 시장에 올라올 가능성이 크니
(사실 신품도 믿을만하진 않지만), 3000번대 그래픽카드는 안 쳐다보는게 신상에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24 20:24
수정 아이콘
채굴성능이 떨어지던 라데온 6000시리즈들에게 기회는...(물량이 없다...크크)
진샤인스파크
21/06/24 20:25
수정 아이콘
ti를 살수밖에 없겠군요 흐흐흐
코우사카 호노카
21/06/24 20:26
수정 아이콘
그냥 대놓고 채굴했다고 하고 중고로 싸게 팔았음 좋겠네요
슬슬 이사하면서 컴 맞추려고 생각중인데..
디쿠아스점안액
21/06/24 20:33
수정 아이콘
nvdia에서 발표한 정가 60-70% 정도 가격이면 저도 살 거 같네요 그 값에 내 놓을 리는 없겠지만
21/06/24 20:56
수정 아이콘
이야기 들어보니 이번에 MSI에서 중국에서 물량을 못받아가니(채굴장 폐쇄로 인한 여파) 대신 그 물량 받아와서 가격 많이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이미 3080은 가격 많이 내려왔습니다.
리자몽
21/06/24 20:36
수정 아이콘
그래픽카드는 새로 나오는 신품종 제외하고 기존 새 그래픽 카드는 용팔이 때문에 못믿죠

그리고 코인은 중국이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공산당이 때려잡으먄서 2차도 끝나가는거 같네요

엘살바도르는 얼마전에 기축통화로 비트코인 인정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21/06/24 21:18
수정 아이콘
기축 통화..요? ㅜㅜ 법정 화폐로 정정부탁 드려요
리자몽
21/06/24 22:41
수정 아이콘
앗... 승뢰님 말씀이 맞습니다

왜 기축통화라 적었지 덜덜덜
덴드로븀
21/06/24 22:00
수정 아이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82930
[엘살바도르 야당, “비트코인 법제화는 위헌”] 2021년 6월 22일

2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야당 정치인 제이미 구에바라와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채택해 이를 법제화한 것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새 법이 합법성을 결여하고 있으며, 국가에 미칠 중요성과 폐해를 고려하지 않은 법”이라고 강조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민 대다수는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살바도르 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 사업자의 80%가 비트코인으로 결제 받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막상 이렇다고는 합니다. 크크
리자몽
21/06/24 22:41
수정 아이콘
무리수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흐흐
21/06/24 23:20
수정 아이콘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법정통화로 채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인프라는 있는지 궁금하네요.
국회의원들이 법제정 전에 비트코인 콜이나 레버리지 들고 법제정해서 차익을 노린 것이라고 봅니다.
양파폭탄
21/06/24 20:49
수정 아이콘
기다린다! 4000 시리즈!
이니그마
21/06/24 21:00
수정 아이콘
가격때문에 m1에어로 가려던거 기다려봐야겠네요.
Jedi Woon
21/06/24 21:45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올해 새pc는 포기해야겠네요
21/06/24 21:55
수정 아이콘
18년에 1080ti 살때만해도 지금그걸왜삼???소리들었는데 참 잘 쓰고 있습니다 하하
후추통
21/06/24 22:10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된 이야기이긴 한데 신장위구르 내몽골 티벳의 공통 특산품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가상화폐라는군요

중국정부는 그간 이 지역들에 정치 정책적으로 매우 값싼비용으로 전력을 수급했습니다. 산업 키우고 동시에 분리독립도 막겠다는 의도였는데...

정작 이런 상황이 보이자 바로 이 지역으로 밀고 들어온 산업은 이 지역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 코인 채굴장이었죠.

이게 쭉 이어져와서 중국 정부도 크게 골치가 아파왔을겁니다. 사실상 전기도둑 도전이거든요. 어떤분은 행정적 해킹이라고도 하고요.

코인 자체의 해악성은 미뤄두고서라도 결국 지역 산업 육성이라는 면에서만봐도 결국 전혀도움이 되지 않고 전기만 들입다 먹는 판국이니 중국정부도 칼을 꺼낼거라 봤는데 오히려 상당히 늦은것 같네요
뒹굴뒹굴
21/06/24 22:37
수정 아이콘
중국 정부를 응원하는 날이 오다니..ㅠㅠ
그래도 GPU 가격이 정상화되고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21/06/24 22:54
수정 아이콘
저기 실려나가고 있는 채굴기는 GPU채굴기가 아니라 앤트마이너 처럼 보이네요..
21/06/25 00: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까지 그랬던거처럼

좀비같이 다시 부활할거 같긴 하네요
21/06/25 00:21
수정 아이콘
중국이 이렇게 정책적으로 자국민에게 경제적 손해를 끼치고 있는데 말한마디 안하는 정부는 도대체 뭘하는건지... 역시 중국이라서 말한마디 안하는걸까요
키르히아이스
21/06/25 00:41
수정 아이콘
이걸 정부탓을...?
중국 정부에 대체 뭐라고 해야하는데요?
21/06/25 01:01
수정 아이콘
아무튼 뭐뭐라도 해서 뭐뭐해야죠 크크
cruithne
21/06/25 06:29
수정 아이콘
중국 정부 말하는거죠? 그러게나 말입니다 역시 중국
21/06/25 01:30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전세계가 중국을 응원하는 정책
요기요
21/06/25 02:52
수정 아이콘
채굴하던 놈들 다 이전해서 자리 잡으면 비트 시세는 다시 올라간다더니 지금이 그런가 보네요. 세계에 채굴할 곳이 이토록 많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250 [일반] [14] PGR과 함께 사는 세상 [5] 제리드12461 21/06/25 12461 9
92249 [정치] 추미애 "내가 대선 출마 선언하니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 [34] TAEYEON13114 21/06/25 13114 0
92248 [일반] [14] 오늘도 나는 하루 더 늙었다 [4] 글곰10672 21/06/25 10672 17
92247 [일반] 남성 혐오 사건에 대한 언론의 태도 [96] 맥스훼인18805 21/06/25 18805 42
92246 [정치] 민주당 경선 일정 그대로 가기로 합의, 이낙연은 반발, (+정세균은 수용) [61] 나주꿀15996 21/06/25 15996 0
92245 [정치] 아이돌-前CEO-탈북자까지…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흥행 [65] 청자켓17954 21/06/25 17954 0
92244 [일반] 반값 로또 청약 원베일리 커트라인이 나왔습니다. [47] Leeka15083 21/06/25 15083 1
92243 [정치] [도서] 한겨레 기자가 출간한 한일신냉전 [59] aurelius17563 21/06/25 17563 0
92242 [일반] 사망사고후 부모님이 용서를 해주는 경우 [50] will16108 21/06/25 16108 2
92241 [정치] [외교] 일본의 인도태평양 전략 [115] aurelius16296 21/06/25 16296 0
92240 [일반] [외교] 프랑스 의회, “인도태평양 전략 청문회” [6] aurelius11992 21/06/25 11992 9
92239 [일반] [외교] 수준 높은 프랑스의 외교잡지 [22] aurelius18103 21/06/25 18103 23
92238 [일반] 출수는 두 번 할 필요가 없나니. 팔극권 이서문 이야기 [14] 라쇼18064 21/06/25 18064 12
92237 [일반] 윈도우 10+1은? [21] 나주꿀14452 21/06/25 14452 2
92236 [일반] 故손정민 유족, 친구 A씨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 [127] 마빠이24830 21/06/24 24830 7
92235 [일반] 누가 1차 접종은 괜찮다고 했던가 : 힘들었던 모더나 백신 1차 접종기 [9] L'OCCITANE13881 21/06/24 13881 0
92234 [일반] 중국의 가상화폐 때려잡기 [25] 나주꿀18179 21/06/24 18179 0
92233 [일반] (삼국지) 삼국지의 군웅들은 호족을 어떻게 관리했나? [24] 글곰16947 21/06/24 16947 37
92232 [일반] 교차 접종 통보받았습니다. (우려 스러운점) [61] 성야무인15939 21/06/24 15939 5
92231 [일반] (삼국지) 삼국지의 호족은 어떤 자들이었나? [40] 글곰15825 21/06/24 15825 46
92230 [정치] 조선일보 SNS, 청년비서관에 ‘룸살롱 은어’ 사용 논란 [219] 어서오고23252 21/06/24 23252 0
92228 [일반] 컴퓨터 보안계의 거물 맥아피, 탈세와 코인 장난질의 말로 [15] 나주꿀15001 21/06/24 15001 1
92227 [일반] mRNA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심근염에 대한 미국 ACIP 발표 정보 요약 [27] 여왕의심복15951 21/06/24 15951 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