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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6 01:36
마스크 제조업자 때려잡아서 싸게 나눠주고,
자영업자 때려잡아서 확산막을땐 정부를 칭찬했는데 내가 맞을 백신을 못구하니 지지율이 폭락하는군요. 씁쓸합니다.
21/04/26 01:36
부정평가이유 퍼센테이지에서도 보이듯 결국 백신이죠.
기대치도 그렇고 타국과 비교해봐도 그렇고... 계속 진행이 늦어 올해내로 계획만큼 안되면 부정평가는 계속 커져만 가겠죠.
21/04/26 01:41
평생 이렇게 살수는 없으니까요. 결국 방역엔 끝이 있어야 하는데 누가 계속 얼차려 마지막 구령을 끝없이 틀리는 느낌이죠.
무려 5000만명짜리 얼차려라 끝이 없음.
21/04/26 01:54
보수 언론에서 아무리 정부 욕을 해도 로우데이터로 한국 확진자수 한자리~두자리수 / 미국 확진자수 5만명 이러면 정부가 잘하는거고
진보 언론에서 아무리 정부를 찬양해도 로우데이터로 한국 백신접종율 2% / 이스라엘 접종율 120% 이러면 정부가 못하는거니까요. 아무리 사소한 건들로 이러쿵저러쿵 해도 결국 사람들은 큰 틀로 보는 거 같네요.
21/04/26 02:00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국민들도 이제 눈치채는 거겠고요.
백신이라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없이 계속 돌려막기로만 일관해왔고, 그 돌려막기가 잘 됐다고는 하나 의료진과 공무원 갈아넣어서 만들어낸 ‘공적’이라는걸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서 의료진들과의 불화는 제대로 해결 못하고, 금전적 보상도 똑바로 안해주고, 결국 인력들은 지치고... 그런데도 이걸 정부의 공으로 자꾸 광고해대면서 자뻑하는건 좀 아닙니다.
21/04/26 02:01
백신도 백신인데, 거리두기/모임금지가 끝없이 연장되니까 지칠만큼 지치기도 했어요 ;;;;
락다운까지만 안갔다 뿐이지, 지속적으로 이정도 강도로 모임제한 하는 국가도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풀어주는 타이밍이 전혀없이, 계속해서 모임금지 연장연장연장 ;;; 5인이상금지가 은근히 신경쓰이게 합니다, 정말.. 날씨도 이제 좋아지니까 더더욱 그렇고요.
21/04/26 02: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309982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전직 참모 4명을 관저로 불러 술을 곁들여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시간가량 이어졌다고 한다. 이들은 소주 각 1병씩 도자기로 된 주전자에 담아 마셨다고 한다. ————— 일반 국민과 달리 자기들은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해당 없나 봅니다 내로남불 쩌네요
21/04/26 03:13
드물리가 있나요. 캐나다는 지금 인도/파키스탄발 직항 폐쇄, 모든 국제선은 대도시 4곳으로만, 입국시 강제 호텔 3일 체류(최소 2000불), 보건구역간 비필수 여행시 벌금 575불, 검문소 설치, 식당 실내에서 취식 금지, 실내 종교활동 금지, 5인 이상 실내/실외 집합 금지 중입니다.
그 결과 방역이 잘 되고 있을까요? 확진자는 전국기준 7천명이 넘고 인구 500만짜리 주에서 매일 천명씩 나옵니다. 애당초 한국 사이즈 국가 중에서 확진자/사망자 통제하면서 할거 다 하고 노는 나라는 없어요. 메이저리그 만석 찍는 미국? 1월초에 일일 확진자 30만찍었고 아직도 5만명씩 나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생필품이 동나서 사재기 하고, 장보러 갈 때 경찰 허락 받아가면서 간적이 있긴 한가요? 캐나다는 지난주부터 중환자 병상 가득차서 비필수 수술들 다 미루고 있고요. 이게 백신접종율 20% 돌파한 나라이자 미국의 1등급 우방국, 인구 5배 분량의 백신 확보를 했느니 10배를 했느니 하는 나라의 현황입니다. 그렇다고 캐나다가 방역 못한 나라일까요? 아닙니다. 누적확진자 100만명 수준으로 인구대비 고작(?) 3%만 감염되었으니까요. 지금 백신 붙잡고 안놔주는 미국/이스라엘은 인구의 10% 가까이 누적확진자가 나온 나라들입니다. 한국은 지금 찾아보니 12만명 조금 안되네요. 인구수 대비로는 0.2% 수준 아닌가요? 해외 사는 입장에서 보면 글쎄요. 물론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왜 미국/이스라엘 수준으로 못하냐고 하는건 말이 좀 심한 거 같습니다. 특히나 현재 백신 접종 현황으로 뭐라하는건 그냥 엄살부리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저는 아직도 집앞 산책을 제외하면 한달에 한번정도 장보러 나갈까말까 합니다. 외식/여행은 꿈도 못꾸고 1년 넘게 한집에 사는 가족 외 친구들 단 한명도 만난적 없어요. 식중독이라던지 맹장 같은게 터져도 응급실 못간다는 불안감/압박감은 상당합니다. IT업계라 그렇긴 하지만 제 주변에 일하는 친구들도 일년 넘게 사무실 출입 한번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마 빠르면 이번달에 아스트라제네카로, 늦어도 다음달이나 6월정도에는 화이자/모더나로 백신을 맞을 것 같은데, 이걸 맞는다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거라는 상상따위 하지 않습니다. 최소 9월에서 올해 말까지는 지금까지 하던대로 몸사리고 다녀야죠. 바뀌는게 없는데 백신 좀 빨리 맞는다고 락다운의 L도 안겪어보신 주변 한국 지인들이 부럽다 어쩐다 하는 얘기 들을 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21/04/26 04:25
저도 일본 사는 입장에서 대체 한국 방역의 어떤 점이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 정부가 문제라면 일본사람들은 왜 백신을 못 맞고 있는가... 왜 여긴 긴급사태선언을 연장하고 연장하고 연장하고 연장하다가 가게 문 닫고 망할때 쯤 되니깐 기껏 풀었는데 한 며칠 있다가 또 긴급사태 선언할거면 대체 왜 풀었단 말인가.. 왜 휴일만 되면 이동 자제하고 집에만 있으라고 하는건가... 그러면서 왜 도쿄올림픽은 아직도 포기선언을 못하고 있는가.... 한국 방역은 대체 어느 나라랑 비교했을 때 문제인가 등등..
21/04/26 15:48
정치 수준 경제발전정도 성인지 수준
국민의 정치적 민감성 사회부조리에 대한 반응성 역사에 대한 인식 정도 등 무얼 얘기해도 일본은 이제 한국과 비교될 수준은 아니네요.
21/04/26 07:58
저도 도일 1년 넘게 기다리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매일 일본뉴스나 친구들한테 듣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처들이 강제성이 아니라 권고라는 점, 그리고 가게들에 대해서도 보조금이 일률화 되어있어서 이런저런 말은 많지만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점이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잘한다고 아무도 얘기 안했어요. 우리를 욕한다고 일본이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쪽이나 저쪽이나 똑같이 멍청하다는 입장이죠. 그리고 어느 나라랑 비교해서 문제라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았으면, 애초부터 비교해서 K-방역의 우수성을 얘기를 안했어야 했는데 작년에 정부에서 엄청나게 'k-방역의 우수성'에 대해서 홍보해댔죠. 그건 비교한게 아닌가요 다른곳이랑.
21/04/26 08:37
그러면 코로나 검사 한번 받기가 얼마나 그지같은지 꽤 들으셨을거라고 보고요.. 사실상 여기는 격리 2주 하는거 조차 강제가 아니라서 이게 맞는 방향이신거 같으면 그냥 얼른 일본 오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어느 나라랑 비교해서 문제라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듣기 싫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 어느 나라랑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문제인 건지가 알고 싶습니다.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캐나다도 인도도 스페인도 독일도 이탈리아도 대체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선진국들이 코로나로 다 죽어가는 판국에다가(사망자 수, 확진자 수, 락다운 기간, 방역규칙등 모든 부분에서 한국보다 안좋습니다) 님 보시기에 이쪽이나 저쪽이나 모든 나라 정부가 똑같이 다 멍청하다면 대체 어떻게 했어야 현명했냐는건데, 백신공급 단 한 분야만 놓고 미국과 비비자는 얘긴 아니시겠죠?
대체 어느 나라가 한국이상 검사해서 한국 이하로 확진자가 있나요? 그리고 어느 나라가 그 와중에 백신까지 훌륭하게 공급해냈나요? 추가합니다. 일본 4/25 : 신규검사수 +58,221 신규확진자 +5433 사망자 +59 (출처 https://www.mhlw.go.jp/stf/covid-19/kokunainohasseijoukyou.html) 한국 4/25 : 신규검사수 +48,021 신규확진자 +644 사망자 +1명 (출처 https://cdn.pgr21.com/bulpan/23382 보건불판) 이걸 얘도 멍청 쟤도 멍청으로 치고 넘어간다고요? 롤에서도 정치질 이렇게 하면 호응 안해줄텐데요..
21/04/26 09:37
다른 분들도 얘기하고 있지만 작년에 "K-방역"이라는 말을 가지고 다른 나라랑 비교해서 우리가 최고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으면, 못하는 부분을 할 때도 잘하는 나라랑 비교를 해야죠. 어느 나라가 우리보다 잘하냐구요? 계속해서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죠, 대만이나 뉴질랜드나 심지어 싱가포르(처음에는 엄청나게 심했는데 이후에 제대로 잡고, 백신 공급이 빨랐죠) 등 있는데, 거기 얘기하면 항상 다른 얘기들로 "우리는 중국하고 이래서 안된다", "거기는 섬나라라 가능한거다" 등등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우리랑 달라서 안된점을 얘기하죠.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K방역으로 얘기를 할 때도, 우리는 의료진을 갈아 넣는게 가능했고, 자가격리 관련해서 강제성있는 감시(이건 초기에는 잘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만 그와 논외로)가 들어가는데 아무도 별 말 안하는 등 여러가지 다른 점들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정부가 잘'한거고 '간호사가 잘'한거고라는 말을 하는데 어떻게 비판을 안하고 넘어갑니까?
그리고 일본사정 말씀하시는데 일본이 얼마나 거지 같은지 알고 있습니다. 논외적인 부분이지만(개인적인 부분이라) 저도 얼른 가고 싶습니다만 일본에서 신규입국 계속 막고 있는건 알고 계시지 않나요? 작년 3월중순부터 계속이요. 작년 10월에서 1월에 잠시 풀었었지만 그 때도 방역 서약서 관련 회사로부터 받았어야 했는데 회사가 써주지 않아서 못넘어갔습니다. 결국 1년 넘게 기약없이 기다리게 되어서 일본 정부에 대해서 환멸이 느껴질만큼 싫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 대해서 정보를 꾸준히 보고 있다는 측면에서 넣은 정보인데, 왜 제 개인적인 부분으로 넘어와서 얘기를 꺼내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1/04/26 09:51
100만명당 테스트수로 보면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소리 듣던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대만 전부다 한국 위입니다. 그리고 즈 중에 호주는 한국보다 접종률이 높구요.
21/04/26 09:17
'한국 현 상황이 비교적 좋다'랑 '한국 정부가 잘 하고 있다'는 같은 뜻이 아닙니다.
국민의 협조 정도는 왜 계산을 안 하죠? 우리나라가 사실 상 섬나라라는 지리적 이점은요. 이 정도로 협조하는데, 정부 요인인 다른 부분에선 낙제점이니 문제죠. 브라질 같은 막장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가 우리 정부만큼 정책적인 면에서 특별히 부족했던 부분이 있나요? 전 크게 다른 점을 못찾겠거든요. 최대한 거리 두기하고 몰리면 셧다운 혹은 셧다운에 준하는 조치. 뭐... 트럼프 시절 해외입국자 격리도 안 시킨 미국이 있긴 하네요. 그런데, 우리가 방역이 비교적 잘 되고 있으면, 그건 정부 요인으로 해석할게 아니죠. 우그리고 리가 미국/이스라엘 수준으로 못해서 이렇게 뿔이 났나요? 얼마전까지 르완다랑 비교하는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기가 찬 거죠. 그렇다고 백신 접종이 탄력을 받길 했나요? 일본도 같이 하위권이라 이 정도지, 일본 접종 속도가 유럽의 반만 되었어도 부정 평가가 하늘을 찔렀을 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특유의 과정 때문에 늦는 거지, 확보된 상황이 어떻게 봐도 우리보다 나아요. 그런 일본이 느리고, 백신이 잘 안 들어온다고 하면, 일본을 비웃을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상황을 더 걱정해야 합니다.
21/04/26 10:34
세계는 지금 보고 오시는것 추천 다른 나라 국민들과 정부가 협조 얼마나 잘 하고 있는건지 알수 있죠 아니 지금 이정도 도 정부가 안하면 솔직히 그냥 확산시키는 수준 아닌가요? 백신확보 도 못한 마당에 이정도도 안하면 노답아닌가요? 지금 빡치는 이유는 K방역 떠들어놓고 안일하게 생각해서 백신 확보안한 상태인데 확진자수는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나서 빡치는거죠 그리고 백신 들어온다고 해놓고 시기에 못들어오고 그래놓고 발표는 다 들어올것처럼 하닌깐 빡치죠
21/04/26 11:14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서 2021년 6월 전에 들어온다던 모더나가 어떻게 되었죠? 총리도 들어온다고 못하던데 말이죠. 확보 했다면 이런 말이 나오면 안되죠.
21/04/26 15:57
탈탄산황 님// 네. 정부탓이죠. 계약도 제대로 안하고 확보했다고 언플한건데요. 타국과는 다른게 야당에서 모더나와 계약서 있나는 말에 홍남기 총리가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21/04/27 11:05
탈탄산황 님// 정부탓이죠 미리 백신구매했으면 좋겠는데 호구딜 하기싫고 k방역 성과 잘된다고 하닌깐 뽕에 취해서 있다고 늦어지고 늦어지고 그리고 외교라도 잘하던가 중국뽕에 취해서 결국 백신후순위 딱보면 견적 나오는데 뉴스안보시나요? 아니면 전용신문만 받아보시나요? 답답하네요 모더나 안들어온것만봐도 노답인데
21/04/26 02:30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공 가로채기와 남탓이 너무 심했지요.
다른나라 백신 확보할 때 제일 고생한 의료진 갈라치기하고 밤샘 근무하던 전공의들 파업했다고 고발하고 확진자 동선 공개하고 광화문 집회탓등 선택적 남탓을 너무 해대서...이제 많이들 눈치 챘을겁니다. 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방역 성과는 정부 혼자 한게 아니고 국민성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 된건데 마치 자기들이 잘해서 그런거마냥 자화자찬하고 홍보하기에 바빴죠.
21/04/26 03:13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5인이상 금지 이런거 전부 백신, 치료제 보급이라는 목표까지 사회적 공황을 막고 시간을 벌기 위해 동원하는 '수단'이죠. 아무리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한들 결국 근본적 해결책인 백신 없이는 언젠가는 유입되어 퍼질 감염 확산을 저지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불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이 정부는 수단을 목표로 착각하고 국민들 '기강'잡는것과 치적 홍보에만 미쳐있다가 정작 진짜 목표인 백신 도입엔 근 반년간을 손놓고있었으니 욕먹는게 당연하죠.
21/04/26 03:25
공 가로채기가 너무 짜증이 납니다.
공무원들이랑 현장의료진들 진짜 개고생하는데... 우리나라라서 가능하지 해외였으면.. 일정 근무시간이상 일시켰으면 다 떄려치고 튀었어요 주말반납하게 계속 출근하고, 주중에는 야근하고 어찌저찌 해내면서 하고 있는데 정부에선 자꾸 지들이 잘했다고 하잖아요. 그렇다고 고생한만큼의 대우를 해주나, 충분한 인원 공급을 해주나 적어도 현장에서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는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자화자찬하는거 뉴스에서 보면 화가 나긴 할겁니다.
21/04/26 04:22
방역 수준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권 특징이고 대만이 1등이죠. 미주, 유럽, 아프리카, 인도, 남미등 거의 잘 안되죠.
국가에서 지시가 나오면 잘 먹히는게 아시아권 특징인듯.
21/04/26 07:59
일본은 대만이나 한국과 같이 조처들이 강한게 아니라 대부분 권고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왜 권고로 하냐는 문제의식은 가질 수 있어도, 국가에서 지시가 나왔을때 왜 따르지 않냐라는 점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것 같아요.
21/04/26 07:16
마스크도 뭐., 처음에 상황파악 못하고 건강한 사람은 안 써도 되니 뭐니 하면서 헛소리나 하고 있다가 사람들이 욕 하니까 겨우 물량확보한다고 한거죠.
21/04/26 07:35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425509048?OutUrl=naver
정부, 이번주 '특별방역관리주간' 설정… 공공부문 회식·모임 금지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425509933?OutUrl=naver “文과 전직 청와대 참모 4인 함께한 만찬은 방역수칙 위반” 온라인서 민원 제기 이런데 씨알이나 먹히겠어요?
21/04/26 07:58
백신잘못한거 까려면 방역에 대해서 칭찬은 못하더라도 까지는 말아야죠. 내로남불 욕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똑같은지. 그나저나 한국만큼 통제심하게 한나라 없다는 얘기는 그거 아니라고 외국 경험자들이 그렇게 지적을 하는데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백신 상황 안좋은거 욕해도 욕할거 충분한데 뭐 굳이 이거저거 다깔려 그러는지 이해가..안갑니다.
21/04/26 08:05
[국민이 잘했지 니들이 한게뭐냐] 라고 하면서 못한것들 죽죽 들고오는게 요새 트렌드인 것 같은데, 위에서 방역 관련해서 방향설정하고 추진하는 것 자체가 공이기는 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뻘짓하는 거나 이상한 짓 하는거는 당연히 까여야겠지만요. (라고 하기엔 이것저것 까일 거리를 많이 제공은 했습니다만) 디지털 인간도 아니고 잘한 게 있다고 하려면 뭐든지 쉴드쳐야 되고 까려면 뭐든지 다 까야 되는 건 아니겠죠.
비슷한 예로 박정희의 경제발전 같은 걸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동일하게 [국민이 잘했지 걔들이 한게뭐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에는 정책 드라이브 걸고 추진시킨 거는 잘했다고 해야 할 것 같거든요. 그 와중에 사람 갈아넣고 포스코에 돈 맘대로 집어넣고 기타등등 이상한 짓 했던거는 그거대로 까이면 되구요.
21/04/26 08:27
다른 분들 말씀처럼 내로남불이라던지 헛소리하면서 국민우롱하는게 문제지, 백신이 좀 늦긴 하지만 방역대응 자체는 중상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21/04/26 08:48
https://www.fmkorea.com/best/3257625645
박능후 전장관이 직접 했던 말입니다. 진짜 이때 안쪼아댔으면 지금 무슨상황이 벌어졌을지 참...
21/04/26 08:55
약간 프레임이 무서운거 같아요. 못하면 전부 내로남불하는거처럼 보이는 크크..그냥 다른 나라 현황 보면 방역에 대해서는 드럽게 못하는 선진국들이 수두룩 해서 못한다고 보기 힘들지 않나요? 정부가 하는게 없다고 하는데 원래 정부는 하는게 없죠. 드라이브만 하고 규제만 하는게 정부지. 백신은 좀 안심시킬 대안을 빨리 내놓는게 필요할텐데 그게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21/04/26 09:05
방역은 국민들이 잘 따라준거지 정부가 뭘 잘했나요 크크. 거리두기정책 자체는 어떤 나라든 다 했습니다. 국민들이 이만큼 말 잘들은게 우리나라만한 나라가 없어서 그렇지.
21/04/26 09:25
이 시국에 무리하게 공공의대 추진해서, 의료계 반발 사고, 의료계가 반발하자,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하고..
이게 제 정신인 정부가 할 짓이 아니죠. 의사들이랑 무조건 협조하며 나아가야할 코로나 시국에 의사들이 반발할 공공의대 추진한 것부터가 낙제점의 행정부에요. 그걸 하고 싶더라고, 당위성이 명백하더라도 코로나 이후로 미루는 게 정상적인 정부입니다. 근데, 대통령이 그딴 페북을 날려요? 정상적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더 심각한 건 이 사태 이후에 3차 웨이브가 왔는데,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때 병상을 제대로 확보해놓지 않아 병상 부족 사태가 일어났고, 그 덕에 몇 요양병원은 현세의 지옥을 겪었죠. 거리두기 정책은 대단할 게 없어요. 그게 잘 시행되는 건 국민의 몫이고, 우리 국민 정도면 정말 잘 해줬죠. 근데, 웨이브의 시기를 예측하고, 병상을 확보하는 건 명백히 정부 정책의 일입니다. 잘못한 게 없다구요? 너무 명백한 대실책이 뚜렷하게 있는데요.
21/04/26 11:13
백신 확보하는 대신 이제 좀 숨 돌리겠다 싶었는지 의료계와 싸웠죠. 이 와중에 시민단체 추천 받는 공공의대 설립한다 설치고, 대통령이란 인간이 헌신한 의료진은 대부분 간호사님들 이딴 소리나 하고요. 정 떨어짐을 떠나 혐오감이 들던데요.
21/04/26 09:23
노바벡스 ceo도 한국온다던데 결국 노바벡스 fda 승인이 아주 중요하게 됐네요. 이게 되면 그래도 좀 여유가 생길듯한데 뭐든 다 잘됐으면 좋겠지만.. 정치병 환자들한테야 ( 양쪽 진영 모두다) 코로나해결하고 상관없이 뭐든 바라는바가 다 있겠죠.
21/04/26 09:25
지나고 보니까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수하는건 일부 업종이고... 열심히 고생하는건 공무원과 방역1선 의료진들이고...
마스크 잘쓰고 안모인 국민들은 칭찬할 일이고... 하지만 이게 지속될수는 없는 상황인데, 정부는 k방역으로 자화자찬 하는 모양새만 보여줬으니... 방역 단계 설정부터 피해 보상이니 백신 대책이니... 정부가 해야할 분야에서는 실망스러운것도 사실이죠.
21/04/26 09:33
- 못한다 (못함)
- 다른나라중에 이정도로 하는 나라가 있냐 (많음) 말씀하신대로 밖에 계신 분들은 안에서 어떻게 체감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런 의견은 주의깊게 안 들어도 될 것 같은데요.. 근데 안에서도 바깥 사정을 모르면서 "아 다른나라는 안그렇다고" 라고 한 분이 계셨던거고 거기에 달린 댓글인 거죠 뭐
21/04/26 09:38
동의합니다. 아니 절대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30점 나오고, 비슷한줄 알았던 다른 나라들이 20점 나왔다고 해서 우리가 엄청 잘한게 되는게 아닌데 그걸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심지어 50점, 60점 나온 나라 가져오면 거기는 우리랑 케이스가 다르지 않냐 라는 말만 하고 있고
21/04/26 09:50
잘했다 못했다 이거야 주관적인데 최악이다 우리나라보다 더심한데 없다 이런 비난이 나오니 안그렇다는 반론이 나오는거잖아요.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데 없다 혹은 우리하고 별 다를바 없는 나라보고 잘하고있다 이런게 팩트가 아닌데 어찌 반론댓글을 안달겠습니까.
21/04/26 09:50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그런분들한테 댓글 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 페이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최악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없는듯한데요. 못하는 점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는분들은 있어도
21/04/26 09:57
약간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윗 댓글에 "우리나라만큼 통제 심한 나라가 없다" 는 투로 달린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많던데요;
21/04/26 09:47
우리나라만큼 통제 심한 나라 없다-> 아니 많다..이런 댓글 맨날 달리는데도 여전히 우리나라만큼 통제심한 나라가 없다는 댓글이 지속적으로 달리고 있으니 그런거죠. 물론 사람이 모든 댓글 다보는거는 아니겠지만 한 열번 이상 이 패턴봤는데도 여전히 그런다는거는 좀 문제가..
21/04/26 09:29
객관적으로 잘하고 있고, 늘어나는 베이스라인 대비해서 사망자수가 극히 줄어든 것은 제한된 자원에 대한 정책과 예상이 제대로 맞았기 때문이겠죠.
21/04/26 09:58
안 심하다 (심함)
제일 심하다 (제일은 택도없고 다른 심한나라 훨씬 많음) 정도 아닐까요? "안 심하다" 랑 "제일 심한 건 아니다" 는 그냥 차이가 좀 나는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
21/04/26 09:47
뭐.. 저도 정부 상당히 극혐합니다만 잘한 부분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국민이 잘 따라준 것도 있지만, 정부 역할이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백신이 중요해지고 다른 나라들과 비교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잘한 것보다는 못한 것들이 더 부각되기 시작하는 거죠. 더구나.. 그 동안 마스크 대란 때 배급제 같은 뻘짓이나 쓸 필요 없다는 말바꾸기, 보수 집회나 여러 다른 모임 (교회 등)은 비판거리로 몰아가면서 진보집회는 눈감기, 얼마 전 김어준 마포구 사태, 결정적으로 의료진 편가르기 등등 업보스택을 쌓아온 게 있었다 보니 백신 문제에 이르러서 터지기 시작하는 거죠 뭐.
어차피 뭐든 그렇지만 결과론적이라서 이러다가 진짜로 화이자든 모더나든 왕창 들여와서 백신 접종율이 갑자기 급상승하거나 그러면 또 완전 뒤집히는 게 어려운 건 아니겠죠. 그럴 일이 별로 없어 보여서 비판이 거세지는 거구요.
21/04/26 09:51
거리두기에 비교적 잘 따라주는 국민성의 영향이 컸겠지만 결과가 있으니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희생되는 업종에 대해 보상이 부족한 점은 정말 문제죠. 큰 피해를 입은 업종 외의 사람들은 이 사람들 희생하는거 알면서도 방역이 최고다만 외치고 있구요. 이렇게 희생되는 분들에게 최고의 보상이 빠른 백신확보일텐데.. 그마저 실패했으니 마냥 좋은 반응 나오기 힘들다고 봐요. 작년 백신 확보 과정에서 명백히 안일했던게 드러나고 있고 미국이 잠그고 있는것과 별개로 우리나라가 빨리 움직였으면 다른나라에 갈 백신이 우리나라에 왔을거고 주민등록제도와 빠른 행정시스템으로 코로나 종식도 더 빨라졌을텐데... 아직도 백신 남으면 세금낭비 아니냐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긴 한데 제발 화이자가 정부 계획대로 공급되고 노바백스도 문제 없이 승인되서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04/26 10:05
통제 근데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개인정보 다 적어서 기록하고... 걸리면 개개인 동선 다 발표해서 걸린사람 욕먹고 그랬나요?
말잘듣는 국민성도 국민성인데... 사실 이거때문에 다들 더 조심한거 같거든요.
21/04/26 10:15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벗고 다니는 뉴스 영상이 유튭에서 조회수가 백만씩 나오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4차 유행 시작되고 있으니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죠. 집단면역이 생긴 국가가 슬슬 나옴+우리는 뭐함?의 콜라보인듯
21/04/26 10:18
한쪽은 통제가 너무 심하다 풀어라
한쪽은 확진자가 700명이 나오는데 왜 단계 안올리냐. 지금 우리나라 5인통제 22시 통제말고는 할거 다 하고 살지 않나요 피해는 대부분 특정업종이 감당하고있구요
21/04/26 10:18
저도 현재 정부 최상층의 여러 헛발질과 잘못된 판단, 뻔뻔한 태도 등이 꼴보기 싫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정부와 국민들이 꽤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정치적으로 타겟이 되는 최상위 몇몇만 정부가 아닙니다. 정부부처의 대다수와 국민의 상당수는 굉장히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21/04/26 10:32
더이상 타겟팅할 대상이 없어보입니다. 12월 천명 찍을 때도 8월 광화문 집회 운운하면서 타겟팅 했는데 슬금슬금 800명을 향해 올라가는 이 시기에 탓할 타겟팅이 없죠. 은근슬쩍 '국민들이 헤이해졌다'라고 밑밥 까는데 안 빡치고 배기겠습니까. 작년 5월 0명 나올 때도 있었는데 그런건 다 정부가 잘해서고 지금 확진자 6~700명대 찍는 건 국민들이 헤이해져서요? 천 명 넘어가며 병실확보도 제대로 안되어있었지만 정부가 잘한거죠? 숙박쿠폰 뿌릴 땐 언제고 이제와서 국민들이 해이? 잘한건 다 정부 덕이고 못한건 다 국민탓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김어준을 비롯해 어느 인간 죽었다고 남들은 장례식장에 많은 사람도 초대 못하는데 광장에 모여서 크게 장례식 하는데, 국회의원들이나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나 5인 이상 식사하면서 오해다 cctv 없다 우연이다 이러는데 열 안 받겠나요? 다른나라들보다 좋다고 오히려 두둔 하는분들은 제대로 영업 못하는 자영업자들 면전에다가 대고 그런 말 할 수 있는 거죠?
21/04/26 12:19
지지자들의 내로남불도 피로감 가중에 한 몫 합니다
적당히를 몰라요 잘하는 나라 있으면 거긴 사정이 다르다 패시브도 추가죠. 정신병입니다
21/04/26 11:21
영국처럼 매출 80% 보장해주고 문 닫으라 하면 좋겠지만..
몇 푼 쥐어주고 원스트라이크 아웃 문자 보내는 권고성 협박 문자에 지칩니다. 백신 접종 빨리 해서 마스크 좀 벗고 싶네요.
21/04/26 11:25
국민들이 이젠 지쳤죠. 작년 일년은 뭔지 몰라서, 죽으면 어쩌냐는 공포심에 어찌 보냈는데 올해는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마스크 쓰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21/04/26 11:31
다른나라가 좋든 나쁘든 힘든건 힘든겁니다. K방역이라는것의 실체는 다른 국뽕TV의 다른 버전이었을 뿐이죠.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평균치로 좋고 나쁨을 따질수는 있겠는데, 그게 우리는 어떤 어떤 나라보다 좋으니까 우월하다는 결론으로 가버리니까 그 반작용도 크게 오죠. 다 정부와 그걸 좋다고 빨아대는 사람들이 만든거에요. 서양놈들 미개하다느니 우리는 말 잘들으니까 선민종족이라느니. PGR에서도 흔히 보던 소리 아닙니까?
21/04/26 11:41
백신 수급 관련해서는 욕 먹는게 맞고
나머지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생활방역 관련해서 정부는 못하고 국민이 잘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클럽가서 흔들다가 확산 시키는 것들도 국민입니다 못했으면 둘다 못했고 잘했으면 다 잘한거지 선긋기가 딱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4/26 13:01
백신 탓도 크지만 무엇보다 홍보에 치중하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홍보할 시간에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해줬으면 좋겠어요. 간호사와 의사 갈라치기, 엇박자 공공의대 도입, 수술실 cctv 등 정치적으로 너무 접근했죠.
21/04/26 13:06
입을 너무털었죠 잘한건 다 자기들것인양 내부정치에 써먹고 같이 희생하고 고생한 담당자나 국민 상대로는 조금만 수틀려도 탓하려고들고
21/04/26 13:08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 코로나 관련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엄청나게 시간을 벌었는데 그 시간에 해야 할 일들 하나도 안하고 K방역이니 뭐니 하며 국뽕 쇼케이스에나 치중하고 공공의대니 검찰개혁이니 뻘짓하며 정치놀음만 했는데 잘하긴 뭘 잘해요. 저렇게 벌었던 시간동안 백신수급, 자영업자 지원대책 수립, n차 웨이브에 대비한 병상확보 등 할일이 태산인데 뭐 하나라도 제대로 했나요.
21/04/26 13:24
자영업자 희생으로 버텨오고 있는 방역 부끄럽지도 않은가봅니다.
손실보상금이라도 제대로 지급하던가 어렵게 버텨내고 있는 국민들이 대단한 겁니다. 1년 넘게 버텼으면 정말 할 만큼 했습니다. 여행을 가던 나들이 가던 식당에서 밥을 먹던 다른 사람들을 욕하면 안됩니다.
21/04/26 13:37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 의식이 해이해졌다던 정총리 발언은 정말 역겨움의 끝이었어요 국민을 아래로 깔고 보는 게 아니면 할 수 없는 소리였습니다
21/04/26 14:18
https://m.fmkorea.com/best/3553198729
정부 "백신접종 계획대로 진행중…국민에 사과할 일 아니다 찌질함 그 자체죠
21/04/26 15:07
지난 1년 모두의 노력이 백신도입을 위한 시간벌기였는데
백신에서 삐그덕거리는 주제에 국민들의 희생을 지들의 노력으로 뺏어가는게 양아치같아서그렇죠 아직도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말로못할텐데 보상도 제대로 안되고 있고 천룡인들은 다른 기준을 적용받고...
21/04/26 16: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3496943
"지금 단계에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 이와중에 [격노] 를 시전하신 문대통령이십니다.
21/04/26 16:52
어차피 6월까지 1200만명 11월까지 집단면역 간다 자신하고 있으니 그때 까면 될듯한데 말이져. ..사실 그거 약속 못지키면 사실상 정권바뀔테니까요. 걱정할필요가. 두달만 있어 보면 답나올텐데 뭐 그리 미리 서두르세요.
21/04/26 17:06
자영업자들이 이번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는데 한국이 자영업자 비중이 꽤 높죠.
백신이 빠르게 접종되어 영업제한같은거 풀리고 일반 소매업들의 내수경제가 살아났다면 모를까 그게 안되기 때문에 여론이 악화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다른나라보다 잘하는데"같은걸 들이밀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게 현물을 직접 수출하는 제조업이야 매출이 줄어드는 수준이지 어떻게든 물건을 팔고 있지만 관광업이나 대면 소매같은건 백신이 해결해서 완전히 이동과 영업이 자유로워지기 전에는 엄청난 타격을 받을수밖에 없고 타격을 받는중입니다. 한국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걸 감안했을 때 유권자 여론이 악화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죠. 휴업/폐업한다고 보상금이라도 많이 줬으면 모를까 그런것도 제대로 없어서요.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인데 공짜인줄 알았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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