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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6 08:45
간호사 발언이나 좀스럽다 발언 한 것 보면 발언을 깊게 생각 안하고 기분따라 즉흥적으로 하는 성향이 있다고 봐야죠.
그런 차원에서 볼 때 변죽 표현 또한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21/04/26 12:49
문재인이 시진핑을 깠어야했다 (x)
바이든 비위를 맞추는 게 목적이었다면 트럼프보다 시진핑이 대상이 되는 게 맞다 (o) 어떻게든 대통령 쉴드치려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댓글은 제대로 이해하고 답글다세요
21/04/26 13:05
딴거 다 제쳐두고 바이든 비위를 맞추는 것만 보자면 차라리 그게 낫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아무도 비난하지 않고 걍 참모진이 적어준대로 읽고 나왔어야죠
어차피 문재인이 실수했다는 사실은 달라질 게 없는데 굳이 제 말꼬리 잡아서 반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으신지요?
21/04/26 13:27
더치커피님이 시진핑을 비판했나요 시진핑과 중국의 저평가를 근거로 문재인이나 깠지. 문재인은 욕할 수 있는데 잘못된 근거로 깠고 그걸 지적한 겁니다.
21/04/26 16:00
에휴... 문재인이나 까려고 시진핑이나 중국을 저평가하는 인식이 잘못됐다는 게 중국을 좋아하는 걸로 보이나요? 문재인이 중국에 듣기 좋은 말 해주는 것도 다 중국 좋아하는 걸로 보이고요? 에휴... 중국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중국을 싫어하는 감정과 국익을 추구하는 행동이 분리가 되어야 되는데 그런 걸 전혀 이해해주지 않는 국민들 데리고 정치하는 문재인이 불쌍해 보이네요.
21/04/26 09:08
트럼프 그 양반 아 진짜 큰소리만 뻥뻥 치고 실제로는 아무 생각도 없고 저 당시 힘들었어요...바이든 대통령님은 다르실거라 믿습니다. 이런식으로 립서비스를 하겠으면 만나서 단둘이 있을때 해야지.....
사회생활 안 해봤나.....
21/04/26 09:14
제가 여러번 말했습니다. 현 대통령은 이제 뭐가 뭔지 구분 못하는 단계라고... 그리고 진짜 트럼프 험담하면 바이든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의외로 트럼프의 기조를 바이든이 잇는 경우도 꽤나 많던데 말입니다.
21/04/26 09:17
참여정부때 스트레스로 임플란트 여러개
했다는 일화를 듣고 원래 정치와는 안맞는가 했는데, 뭐 그때는 선출직도 아니였는데... 스트레스로 몸이 상할 정도면 정치도 관료도 하지 말고 그냥 하던 변호사나 계속 하시지? 바지사장이든 아니면 독선적인 사람이든 실망감으로 뒷골이 땡기네요.
21/04/26 09:22
인원수도 엄청 적게 뽑던 시절에 사시 붙은 문재인씨가 멍청해서 저럴리는 없죠. 그런데 너무 감정적이에요. 이전에 대놓고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하는 발언도 그렇고, 정말 어떻게 저러지? 하는걸 그냥 대놓고 해버려요.
극단적 지지자들한테 옮은건지, 뽕에 취한건지...
21/04/26 10:09
치매 어르신 3명 모신 경험으로 보면 저게 경증 치매로 의심됩니다.
치매 초기에는 기억력 장애 보다는, 톱니바퀴가 빠진것 처럼 논리의 흐름과 결론이 엉뚱해지는걸 더 많이 봤어요. 이상한걸로 격노도 많이 하시구;
21/04/26 13:29
대선 전부터 팔단 치매팔이는 그치지를 않네요 크크크크 다른 늙은 정치인들의 실언이나 실수는 그냥 넘어가는데 문재인한테만 꼬박꼬박 치매 소리 하는 게 참 신기해요.
21/04/26 12:33
공부 잘하는 것과 사람 마음 얻는 걸 잘하는 것과는 완전 다른 일이니까요.
오히려 공부잘하는 애들이 눈치없고, 재수없을 때가 많고 그러다 힘센애들한테 쳐맞을 때도 있으니까요. 한나라당 지지 0~1% 수준에서 전국민적 지지로 대통령 되고 심지어 피지얼에서 슬로건이 "우리이니 하고싶은대로 해." 였죠. 그런데 지금 전국적으로 욕 쳐먹고, 피지알도 반문 분위기가 된 것만 봐도 공부머리 말고는 멍청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1/04/26 09:57
문통이 불출마 선언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서 판세가 많이 달라졌을텐데.... 본격적인 경선레이스 이전에 선언했다면 손학규-안철수 중에 단일화해서 나왔을거고, 한창 레이스 하다가 중도사퇴 했다면 김두관, 정세균에게도 기회는 있었을겁니다...
21/04/26 11:03
문재인대통령이 아니였다면 노무현의 유지를 잇는다는 명분을 가진 다른 정치인이 있었을거고
문재인이라는 구심점이 없었다면 밖에서 떠돌던 유시민 전장관이 밖에서 떠돌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이해찬 전총리가 역사보다 더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변수가 많아 예상이 어려운구도같습니다.
21/04/26 11:20
[문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가 거둔 성과의 토대 위에서 더욱 진전시켜 나간다면 그 결실을 바이든 정부가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놓고 트럼프가 추진하던거 이어받아서 하라고 발언하는데 트럼프 까는걸로 점수 딸려고 해봐야...
21/04/26 11:51
바이든 : 내 친구, 문. 전임 대통령 깎아 내려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우정 영원히...
뭐, 이럴 줄 안 것인가? 바이든이 트럼프를 까는 것과 별개로, 외국에서 트럼프 까는 건, 아무리 정적이라 해도 기분 좋지 않죠. 전임 대통령도 미국인이고, 그가 한 행위도 미국을 위한 '애국'이었으니까요. 재인이 형. 뒤에 누가 조종하고 있는 거면 깔끔하게 밝히고 그냥 내려와. 혼자 하고 있는 거면 퇴임 후... 더는 말은 안할께.
21/04/26 13:45
뭐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게... 정부와 더민주는 이슈에 대해 해법이 막히면 여전히 '지난 정부에서...'라는 변명이 나오니까요.
안타까워요, 우리 대통령. 정말 잘 하고 싶은데 전임 대통령들이 벌린 일 때문에 너무 고통이 심하시네요... (데헷!)
21/04/26 12:48
트럼프를 까는게 바이든에게 립서비스를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진짜 멍청한거죠. 현 대통령이랑 사이가 안좋더라도, 미국의 전직 대통령을 다른 나라 수장이 대놓고 까?
이건 미국인들 입장에서 기가 맥힐 일일겁니다.
21/04/26 13:10
팩트건 아니건 양방향으로 문제가 되어보이네요. 저게 진짜라면 저 발언이 최선이였나 싶고요. 그냥 별탈없이 유하게만 가면 좋을텐데...
21/04/26 13:41
개소리를 아무리 해도 광신도들이 해례본 제작 및 유통으로 세탁해줬으니깐 지켜야할 선에 대한 감이 사라진거죠.
그나저나 해외 언론발로 적나라 하게 나온지라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써먹는 국내 언론의 장난질이라고 말도 못하고 크크크. SNS에서 싸는 똥을 바깥에서도 당당하게 싸고 오는 삶은 소대가리 양반.
21/04/27 16:21
솔직히 트럼프 욕한다고 바이든이 좋아할거라는 발상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미국이 볼때 한국은 꼬붕이죠. 미국 정권을 민주당이 잡든 공화당이 잡든 한국은 그냥 입닥치고 미국 따라가는 모습이 그쪽에서 진짜로 바라는거고 감히 한국이 이러쿵저러쿵 불평하면 되려 기분만 나쁘죠. 트럼프 뒷담화한다는건 바이든도 전대통령되고 나면 뒷담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겁니다. 트럼프를 욕한다는건 내 적인 공화당을 욕하는거 이전에 감히 미국이란 우러러봐야하는 대상을 욕하는겁니다. 괜히 일본이 미국에게 이쁨받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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