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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6 16:39
기모란은 정치색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고 가장 존중하는 전문가라는 분도 pgr에 있었는데
정치색이 한가득 묻어있고 국민 눈치도 전혀 안 본다고 인증해주는듯 김어준 방송에서 어용발언 해주면 바로 한자리 가져가네요
21/04/16 16:47
기모란이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겠지만, 기모란 말 들어서 백신 수급이 이 지경이 되었다는 킹리적 갓심을 지울 수가 없는데.....
21/04/16 17:02
전문가 집단이 백신 구입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청와대 측에서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친문파로 분류되는 이재갑 교수전문가 집단이 백신 구입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청와대 측에서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친문파로 분류되는 이재갑 교수도 그런 적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했죠. 제가 다 못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고, 뭐 청와대 쪽으로 여러 의견들이 가겠지만, 암만 봐도, 청와대에 강력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동시에, 백신이 늦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가졌던 인물은 기모란 밖에 찾을 수가 없어요.
21/04/16 16:49
배우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위원장직을 맡고 있다는 점, 친문 성향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점 등에서 일각에서는 기모란 교수의 주장이 학자로서의 소신보다는 진영논리에 기초한 편향적 주장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한다. -나무위키 펌입니다
21/04/16 16:53
MBC 뉴스에 전문가 타이틀 달고 나와서 정부에 유리한 쪽으로만 댕댕이 소리 자주 하더만 결국 청와대에서 끌어주네요 크크크
매머드급 인재풀 무엇 크크크크크크크크
21/04/16 16:55
참..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기용하는게 아닌. 우리편만 기용하는 일을 임기 1년 남짓 레임덕 나타나는 와중에도 꿋꿋이 하는거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 듭니다. 청문회도 무용지물로 만들고.. 아름다워요
21/04/16 17:01
김현미 - 변창흠 때도 든 생각인데, 이제는 그냥 일 잘하고 제정신 박힌 인재는 오라고 해도 안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어쩌겠어요. 제정신 안박힌 매머드 중에서 골라야...
21/04/16 17:05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예방의학 전문가들 중 역학(감염병 연관) 전문가로 무게감 있으신 분은 기모란 교수 말고는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염병 역학은 한동안 전혀 핫한 주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관련 연구비도 적었었고 전공하시는 분도 많지 않았습니다. 기모란 교수 의견이 그동안 국가 방역에 많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결과적으로 친정부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전문가이고 본인의 의견을 정부가 존중해서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언론에서 본인의 주장을 이야기하는게 결국 정부의 정책인 상황) 결과론적으로 틀린예측을통한 나쁜결과가 나온 영역도 있지만 (백신..) 조리돌림 당할정도의 폴리페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4/16 17:10
당장 제 모교에도 역학하시던 예방의학 교수님이 떠오르는데, 누가 전무하데요?
친정부고 자시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금 기모란의 교수로써의 역량이나 학문적 성과를 평가하는게 아니에요. 현재 정부가 가장 실패한 부분이 백신이고, 그게 국가적으로 너무 뼈아프며, 그 백신에 관해서 오판했던 (누가 봐도 친정부 포지션의) 교수를 대통령 직속의 국가 공무원으로 앉히는게 문제죠. 심지어 그 방역 기획관이 그다지 필요해보이지도 않거든요.
21/04/16 17:16
예방의학교수들중 역학,
그중에서도 감염학 역학 그중에서도 저정도의 경력이 있는 분들이 드물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학마다 예방의학교수님 당연히 있으시죠. 하지만 예방의학교수님들이 모두 감염병 역학 전문가는 아닙니다
21/04/17 01:52
그리고 밑에 나왔으니 대놓고 말씀드리죠
여태까지 공개적으로 한 말만 비교해도, 여왕의심복님이 훨 낫습니다 여왕의심복님이 인터넷뿐만 아니라, 티비에서도 발언 많이 하신 건 아시는지요?
21/04/16 17:12
기모란 교수 개인을 조리돌림하고자 한 글은 아니고
현재 코로나 사태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방역기획관을 신설하여 백신과 관련된 악결과를 가져온 사람을 임명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하고자 함입니다. 예방의학에 저 분밖에 없는게 문제라면 현재 방역보다 백신이 더 중요해진 상황에서 감염내과쪽 분을 임명하는게 더 이치에 맞지 않을까 싶네요
21/04/16 17:27
기모란의 남편이 민주당의 지역위원장이라던지 김어준 방송에 자주 나와서 정부의 백신 정책에 쉴드 일변도였다던지 하는 사실을 제외한다 치고
'화이자 모더나는 불안전한 백신이고 부작용이 많을 것이며 백신을 받아도 맞기 어렵다' '반면에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좋은 백신이다'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은 나오지 않는다' '백신이 당장 중요한 건 아니고 한국은 천천히 좋은 백신을 골라 맞으면 된다' 이런 발언을 했던 전문가를 방역기획관으로 앉히는 게 타당한 인사인가요? 이해가 어렵습니다
21/04/17 00:21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백신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백신 접종의 경우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먼저 접종하는 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이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된다." "화이자, 모더나는 mRNA 방식의 백신으로 처음 써 보는 것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크다." "화이자, 모더나는 가격이 비싸서 백신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고 부작용에 대한 불안이 폭증하면 쓰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작년 한해, 이정도로 하는 말마다 틀린인간이 무게감이요?... 아 무게감 있는거 맞긴 하네요 부정적으로요.
21/04/17 01:00
근데 이거 진짜인가요?
옆동네에서 줏어듣기로는 전공만 예방의학쪽이고, 근무지는 암센터이고, 1저자논문 찾아봐도 감염병쪽은 없다는 말이 있던데;;
21/04/16 17:06
그리고, 지금 단계에서 방역 기획관이 뭐 굳이 필요한가요?
방역 어떻게 하는지 방법론은 다 나와있고, 결국엔 셧다운하느냐, 언제쯤 풀어주느냐, 이거 결정하는건데 그냥 기모란 불러다가 물어보면 될 것을 끌끌. 제가 예전에도 댓글로 썼던 것 같은데, 애초에 백신 태스크포스를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고 대통령이 관리해야 된다고 그랬는데, 여전히 그냥 질병관리청이라는 공무원 조직이 맡고 있죠. 차라리 백신 기획관 뭐 이런 자리를 만들던가 해야지, 그 놈의 방역은 얼어죽을.
21/04/16 17:19
방역이야 필요하죠. 근데, 방역 기획관을 신설해서 뭐 새로 할 게 있냐는 거죠.
그 동안 일했던 질별관리청이 그냥 일하면 그만인 것을....
21/04/16 17:14
까일만한 소리를 많이 하신것 같긴 한데
[사회적 거리두기] + [드라이브스루 검사] 를 처음 제안한건 맞으니까 덮어놓고 조롱만 할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저 내식구챙기기 감투용 자리를 만든거라는 킹리적 갓심이 들긴 해도 코로나가 몇년내에 완전정복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저런 자리 있다고 엄청 문제가 될것 같지도 않구요.
21/04/16 17:17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4004&thread=22r02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제안한 의사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주치의인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e)라는 용어 자체는 외국에서 나온 겁니다. 저 분이 처음 제안한 바도 없구요
21/04/16 17:25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33527.html
처음 제안한게 아니라 중간에서 홍보(?) 를 한거군요. 흠...
21/04/16 17:26
[기 위원장은 일선 학교의 휴교 및 휴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비과학적으로 과하게 (대응)하면 도미노처럼 가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초동조치가 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외로 그는 한국일보와 TBS 등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리 입국을 제한했다 해도 확진환자 가운데 이들 중국인 관광객 2명만 막을 수 있었던 것”,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심각으로 격상하려면 전국에서 확산해야 하는데, 아직은 서울과 경기, 대구, 경북 등에서 주로 벌어지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쳐왔다.] 이 발언 이후에, 기모란 교수의 남편이 민주당에 전략 공천을 받았죠. 이 후에도 모든 발언은 방역을 위함이라기보다, 전문가 타이틀을 들고, 정부를 커버치는데에만 사용했습니다. 폴리페서 100%죠. 공적이요? 글쎄요.
21/04/16 18:01
저는 백신 모의 운송 중계할 때 마시던 물을 뿜는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냉동 운송 방법이나 개별 병원 보관 방법 등을 시뮬레이션 하는 줄알았지, 군인들이 호송 하는거 보고 진짜 저거 기획 단계에 의사가 있긴 한건가 아니 의사를 떠나서 뇌가있긴한건가 싶던데요.
21/04/16 17:35
학자로서 자기 생각 말하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틀린 게 증명된 학자을 현 시국에 핵심 실무관 자리를 신설해서 기용하는 것,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21/04/16 17:56
확실히 정권이 끝물이긴 한가보네요. 말년만 되면 이렇게 감투하나씩 만들어서 나팔수하던 인간들한테 뿌리곤 했죠. 예전엔 특사도 많이했던거 같은데 아마 그건 하도 욕을 쳐먹어서 못하지않을까.. 싶습니다.
21/04/16 18:06
저런 어용 전문가 처내는 게 적폐청산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신 수급 관련한 발언은, 뇌가 없거나, 뇌가 있다면 양심이 없거나, 뇌도 있고 양심도 있다면 전문성이 없거나 셋중 하나입니다. 어쨋든 잘라내야죠. 미국에는 기모란 만한 전문가가 없어서 전국민보다 수배의 백신을 확보한(혹은 확보하려고한) 겁니까?? 남들이 다 백신을 구하려고(설영 결과는 못구했더라도, 다 구하려고는 했죠) 할때 혼자만 새로운 지식을 알고 있답니까?? 우리편 들어줬다고 깜냥도 안되고 능력도 안되는(결과가 이미 나왔잖아요? 능력부족이죠) 사람을 감투 하나씩 씌워주고...이게 적폐죠. 멀쩡하게 사시보고 연수원 거쳐서 검사된 사람들 쳐내는게 적폐청산이 아니라요.
21/04/16 18:12
화이자 모더나 제때에 들여오기는 이미 글른것 같고 올 연말까지는 어떻게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심지어 스푸트닉이라도 땡겨오던지 해서 놓긴놔야 하는데 대통령이 실패 인정하고 도게자 박을 리는 없고 뉴스공장 등에서 언론탓 검찰탓 적폐탓 탓탓탓 총력전으로 여론무마하는데 특화된 인선인것 같습니다.
21/04/16 19:56
https://www.youtube.com/watch?v=0sEB_vxMIFk
새로 대변인이 되신 박경미 전 의원도 피아노로 MoonLight를 연주해 논란이 되신 분이죠. 기모란도 그렇고 진짜 보은은 확실합니다.
21/04/17 00:24
제가 하고싶은말이 딱 이거였습니다.
말로만 사죄한다 혁신하겠다 쇄신하겠다 하고 그 인물 그대로네요? 이게 무슨 혁신이고 쇄신인가요 도대체 이렇게 까지 말에 신뢰가 없는 정부가 있었는지.
21/04/17 09:15
박영선이 딱 박근혜 탄핵 이후 대선 때 홍준표 정도 포지션이었는데 40 퍼센트 가까이 나온것만 봐도 뭐... 그리고 LH이전엔 오히려 박영선이 이기는 여론조사 구도였구요. 난 안 틀렸음 할만하죠
21/04/17 10:22
미국은 지난해에 주요 제약사들에게 백신 개발하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몇조씩 때려 박았습니다.
사실 작년 금년 한국에서 지원금으로 풀린돈만 몇십조 될텐데 제약사들에게 몇천억씩 투자하고 백신개발 독려하는게 훨씬 좋은 정책이었습니다. 뭐.. 미국에서 코로나 유전자 분석에게 오픈해서 백신개발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기도 했구요. 이번 정부는 묘하게 전문가들은 소외시키고 자기 입맛에 맞는 인사들을 기용해서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이 허다하죠.
21/04/18 11:16
이미 2번 맞고 3번째 맞을 백신까지 확보한 서구 선진국들.
그에 반해 아직 전국민의 3%조차 1회분을 맞추지 못한 180석 민주당이 이끄는 대한민국... 쇼나 잘하지 내실따윈 개나 준 4050 입진보들의 나라..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world/covid-vaccinations-track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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