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4 14:34
소명 한 단어만 봐도 특정 종교식의 결론일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그와 별개로 직장 번아웃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특별히 고연봉이 아닌 이상 번아웃이 올 정도로 돌리는 직장에선 퇴사해야 한다는 거죠
19/09/24 15:18
리더십 강의 하고 다니는데, 요새는 종교와 무관하게 커리어 관련해서도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소명(calling)은 원래 종교적 개념으로서 신의 부름을 받은 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차츰 일반화되어 개인적,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발견하여 그것에 헌신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발전했다. 네이버 백과사전 퍼왔습니다
19/09/24 15:07
제 경험상 번아웃이 오면 그냥 어느 정도 쉬어야 합니다.
환경을 바꾸고 방법을 바꿔도 일을 하는 동안에는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번아웃이 오기 전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하고, 일단 한계가 넘어가면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게 최고입니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쉬는 건 어려울테니 번아웃이 오기 전에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19/09/24 15:23
번아웃은 그 일에서 벗어나야 해결돼요.
그냥 마음가짐 바꿔서 쉽게 해결되는 일이면 이 세상에 안될 일이 뭐가 있고 어려울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일단 자기 자신부터가 컨트롤이 안되니까 번아웃이고 문제인거지.
19/09/24 17:08
번아웃 될때는 퇴사를...
처음직장 6년 일하고, 두번째직장 5년 일하고 심하게 번아웃이와서.. 일년 쉬고 개인사업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할때 재미는 있는데.. 이전 직장에서 똥오줌 못가리던게 생각나면 그냥 더 쉬고 싶습니다. 올해말 계약 종료인데도 일에 대한 열망이 없다보니.. 새로운 계약, 직장에 대해서도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9/24 19:55
번아웃 되면 부서를 옮기든가 퇴사하는 게 답이긴 하죠. 현실이 시궁창인데 스킬이나 자기수양 아무리해봐야 현실 직면하면 바로 무너집니다.
19/09/25 05:03
번아웃되어서 부서 이동도 하고 이직도 했는데 치료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쉬면서 자신이 가장 하고싶은 일을 걱정없이 6개월 하니까 나아졌습니다.
19/09/25 13:13
번아웃이 된 상태에서도 계속 일을 하다보면 마치 러너즈 하이같은결 경험하면서 낫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로 권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