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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1 03:31
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이걸로 대신 합니다.
http://sonnet.egloos.com/3064637 유엔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에 남은 유일한 진짜 권력만이 때때로 이끌어갈 수 있는 국제 사회가 있을 뿐이니 그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유엔이 우리 이익에 부합한다면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일을 처리하도록 할 수도 있다. There is no such thing as the United Nations. There is an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occasionally can be led by the only real power left in the world and that is the United States when it suits our interest and we can get others to go along. 만일 나보고 오늘 당장 유엔 안보리를 개혁하라고 한다면 상임이사국을 하나만 두겠다. 그것이 세계의 권력 배분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니까. If I were redoing the Security Council today, I'd have one permanent member because that's the real reflection of the distribution of power in the world. -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존 볼턴 - "볼턴은 언제나 목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북한과의 교섭에는 반대했다. 그가 무엇인가 음모를 일으키려다 발각됐을 때는 따끔한 맛을 보였다. 그럴 때는 신통하게 복종했다. 하지만 언제나 발각되는 것이 아니니까..." -- 국무부 부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 그리고 이 사람의 위험성은 이 글로 대신합니다. http://sonnet.egloos.com/3386949 저도 전에는 트럼프에 좀 희망을 가졌는데, 현재는 완전히 아니라고 보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는 북핵문제는 다음 정권으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19/09/11 06:34
볼턴은 북한문제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이란, 쿠바에 대해서도 단 한 건의 결과를 도출해내지 못하고 심지어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습니다. 그의 무능과 무모함은 부시정권 때 이미 드러난 일인데 말이죠.
19/09/11 07:09
요즘 호르무즈 해협 이야기가 안나오더니 경질 되버렸군요. 음모론 좀만 붙이면 호르무즈에서의 소동 자체가 볼턴의 독단이고 이걸 트럼프가 알아버린 것 아닌가 싶을 정도... 공격의 주체가 지나치게 알려지지 않은 감은 있었어요.
19/09/11 08:07
트럼프가 재선이 되고 싶기는 한 가 보네요.
하긴 오죽하면 동맹국들에게도 돈 없으니 니네가 돈 내라고 징징대는 판국인데 볼턴은 전쟁 하자고 난리를 치고 있으니 둘이 잘 맞을 리가..
19/09/11 10:44
이게 재선과 관계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연준 매일같이 압박하는 걸 보면 좀 트럼프가 조급하긴 하죠.
부시만 해도 그러진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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