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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06:02
왜 자기 인생 아버지 인생, 길가는 사람 인생 다 망쳐가면서 굳이 음주운전 할까요..
택시타도 되고 대리운전 불러도 되고.. 장제원 의원은 수행기사도 없나..
19/09/10 06:07
거의 내논 자식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노엘 돈 번 것만으로도 대리운전 1년 내내 부르는거 가능할텐데 참... 자식 못키운 죄죠. 청문회때 열심히 입털었는데 바로 이런일 터져서 역풍 제대로 맞겠네요 크크
19/09/10 06:42
문제는 언제나 돈이 아닙니다.
피해자 왈 "경찰이 장용준과 [[동승자 여성]]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고, 제3의 남성은 현장에 없었다" 3억짜리 벤츠 뽑았는데 여자랑 술 마시고 나서 대리운전 부르기 싫은거죠. 장제원이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의원실 연루된거면 여기도 답이 없네요.
19/09/10 08:14
내논 자식인데 신곡 냈을때 페북에 응원 메시지 올리진 않죠. 그냥 자식놈이 워낙 막장짓을 하고 다니니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
19/09/10 08:41
저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재 하에서....
진짜로 내놓은 자식이면 훨씬 이슈가 덜됐겠죠. 저기도 의원실 관계자라는 사람과 자식간에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인지는 몰랐다, 난 모르는 일이라고 항변해주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계속 증거들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19/09/10 20:02
몰라서 그러는데, 어떤 식으로 돈 버나요?
일단 대중매체나 광고 수입은 아닌거 같고... 라이브 공연인가요? 그리고 이 바닥이라는게 힙합음악 말하는 건가요? 그 바닥에 흐르는 돈 규모가 큰가 보죠?
19/09/10 06:07
그런 상식이 통할 수준이거나 그런 교육을 받았으면 애초에 음주운전을 안했죠 뭐 크크.
서민이 높으신 나랏분들을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만 아파서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19/09/10 10:44
매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건수가 20만건이 넘습니다.
안걸리는 것까지 하면 백만 단위가 넘어가겠죠. 음주운전은 높으신 분이나 나랏분이나 그 자녀들보다 서민들이 훨씬 많이 할텐데요. 모든걸 그런 식으로 갈라치기 해서 볼 필요는 없어요.
19/09/10 08:31
음주운전자들은 애초에 그런논리가 머리속에 아예 없습니다.
[가오빠지게 내가 이깟 술좀 먹고 택시나 대리를 부르냐? X까 내차는 내가 몰고간다. 여태까지 한번도 걸린적없어.] 그냥 딱 이정도입니다.
19/09/10 08:47
감성의 영역을 이성으로 이해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제 지인 중에도 음주운전 3번 걸린 분 있는데 평소엔 절대 안해야지 하면서도 술취해서 판단력 흐려지면 습관처럼 하는게 음주운전입니다. 하도 자기통제가 안되니까 나중엔 술자리갈 때 차를 집에 놓고 나가더라고요.
19/09/10 12:50
술을 못 마시는 제가 늘 궁금해 하고 물어보지만 딱히 명쾌한 답을 못 듣던 질문을 하자면
술을 마시고 만취하면 냉장고에 오줌싸고 침대 옆에 오줌싸고 차 밑에 기어들어가 자고 길거리에서 신발 벗어놓고 자고 고성에 싸움은 예사인데 왜 유독 음주운전은 이해를 못하거나 화를 내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죠? 운전만은 안하도록 뇌가 조절을 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운전하는 건가요?
19/09/10 15:20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정도의 문제죠. 자기집 냉장고에 오줌을 싸든 책상에 똥을 싸든 그건 남에게 피해가 거의 없고, 고성에 싸움질은 주변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정도인데 음주운전은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행위니까요.
19/09/10 06:38
공직자가 아니었으면 자식 사고 치는거야 안타깝다고 생각할텐데
음주운전 자체가 할 사람은 한다 같은 거라.. 하지만 얼마 전의 모습이 겹쳐서 딱히 그런 생각은 안 드네요 직접 관여까지 했으면 '그 장관' 이하 취급을 받아야죠 아, 이미 받고 있으니 상관 없나
19/09/10 07:18
이 건은 뭐라 설명할지 모르겠네요
의원실 관계자의 손타쿠다 하면 가장 충격적이긴 할건데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역구 거주민도 아니고 원래 기대한 바도 없는 의원이라 실망할 것도 없지만 이 타이밍에 이런 일이?! 하면서 놀랄 정도는 되네요
19/09/10 07:22
의원실이 정말로 연루가 되었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재이기도 하고 한국당 입장에서는 김성태 의원처럼 굳이 보호해줄 사람이 아닌지라 이대로 팽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네요.. 진짜 사람 인생 알 수가 없네요. 지난 주에 딸 문제로 인해서 사퇴하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19/09/10 07:35
온 보수가 총 동원된 레이드가 실패로 끝나고
이제 공수가 바뀌네요. 장제원은 이제 시작이죠 국회선진화법건이 검찰에 배당되었고 그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렀던 사법혜택의 보호도 사라진 가운데 얼마나 잘 방어하나 두고봅시다. 언론통한 프로파간다 미친듯해봐야 이 악물고 참아내던 40%가 흔들릴일은 없을겁니다. 광복이후 청산할걸 제때 청산못했던게 모든 혼란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작금의 여러 어려움은 항생제 부작용쯤으로 여기고 조용히 지지하면서 가보렵니다.
19/09/10 07:35
이 사람 정말 싫어하는 것과 별개로 존개감 드러낼라 치면 아들갱이 아주 쎄게 들어오네요.
딱히 아들 성매매랑 음주까지 책임져야하는건 모르겠지만 바꿔치기는 제대로 조사및처벌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19/09/10 07:46
음주운전이고 사기고 저런 바꿔치기고 고의로 일으키는 범죄에 대해 좀 쎄게 처벌을 내려야할텐데...
그보다 아들 돈 많고 어차피 인성은 망한데다 완전히 묻는거 아니면 의원 생명에 도움 하등 될거 없을텐데 굳이 연루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긴 하네요.
19/09/10 08:09
뭔가 우주의 기운이 민주당과 조국으로 향했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 많은 날 중에서 하필... 혹시 허구헌날 음주운전하고 다녔으려나...
그냥 현 상태를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의 편법과 위법 가능성을 추궁하고 대안이 되어야 하는 세력이 알고 보면 더 한 놈들이라는... 이러니 조국 정도가 그렇게 나빴나 하는 착시가 생기는 거죠. 누군가 역사는 정반합의 발전이라는데 여기는 내가 더 못났다 배틀을 벌이니...
19/09/10 08:17
이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찰이 수사 안하나요. 기사가 사실이라면 의원실 직원의 불법행위는 드러났으니 바로 기소하고, 아들-의원-직원간 그 시간 통화내역과 문자 및 카톡내용 조회하고, 의원과 직원의 그 시간 행적 파악해서 위증교사는 없었는지 확인해야죠. 그리고 장제원은 사퇴 안하나요.
저는 조국에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이었는데, 검찰 기소를 보면서 좀 흔들렸습니다. 조국만 사법개혁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민주당이 빨리 손절 안하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조국이 뭐가 대단하다고 검찰 수사력 총동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이 사건도 무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의 자식 문제이고, 장제원이 거기에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생겼습니다. 검찰 수사력 총동원해서 진실이 규명되어야죠.
19/09/10 08:30
개입사실 밝혀지면 훅가는거 아닌가...
그나저나 국회의원 아버지가 정상적이라고 느껴질 수준의 막장 아들이라니. 웃기긴 하네요 크크
19/09/10 08:36
https://www.ytn.co.kr/_ln/0101_201909091918163301 최소한 이정도 일관성은 가지는게 맞지 싶네요.
물론 의원실에서 연관이 되었다면 다른 문제지만 말입니다.
19/09/10 08:37
며칠 전만 해도 성인인 아들이 음주운전 한 것까지 장제원이 어떻게 할 수 있냐라고 했는데...
장제원이 바꿔치기에 개입한 게 사실이면 뭐 바로 사퇴해야 할 수준인데.
19/09/10 08:39
A씨 인생을 완전 난도질 했네요.
새벽에 누가 불렀든 나오라고 해서 나가서 음주운전 뺑소니를 뒤집어 쓸 생각하다니. 자기보다 열살 어린애를 너무 존경해서 잘못된 판단 내렸을리 만무하고...
19/09/10 08:52
저렇게 제3자는 아니지만 동승자가 뒤집어쓰는 경우는 음주운전 때문에 일반인들도 종종 있는 케이스인데 저 A씨도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던 저런것도 처벌은 확정이죠?
19/09/10 09:38
혈중알콜농도 0.13이던데 핸들을 잡다니...
cctv보니 그냥 운전한게 아니라 시내에서 100키로로 완전 폭주했던데 감방에서 쳐박혀있어야 맞는듯.
19/09/10 10:16
계속 검찰에 반응을 기다려보고 있었는데 의원실, 의원 아내 개입 정황이 나온 상황에서
비슷한 강도의 수사가 안이루어지면 정치검찰 소리를 피할수는 없어 보이네요.
19/09/10 10:13
언론들이 역겨운게 혈중알콜농도 0.13 인걸 알 거 같은데 대부분 면허취소수치인 0.08을 넘었다고 보도합니다. 본문에 링크된 기사 두 개도 0.08 이 넘었다고 나오네요.
19/09/10 10:25
의원실 관계자 연루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 밝혔네요. 만약 사실이라면 관계자가 스스로 그렇게 했을리는 없으니 장의원에게 바로 영향이 있겠네요.
19/09/10 10:50
아직 의원실 연루설은 의혹일 뿐이고 결정적 근거 나오기 전까지는 보류해야죠.
기자들이 의혹제기는 참 잘하는데 후속보도가 없는게 아쉬워요. 의혹제기 -> 청와대 반발 -> 태블릿 증거 이뜸 하던 JTBC처럼 어느정도 증거를 확보하고 기사를 냈음 좋겠어요. 장제원 의원실 관여 여부 기사도 증거 없이 의혹제기만 한다면 역시나 우리나라 기자들이 제기하는 의혹제기는 신뢰받지 못하게 되겠죠.
19/09/10 11:45
아들이 관련된 것이라고 하면 일단 보호하겠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일단은 의혹으로만 있고 방송사에서 기사로만 냈지만 장제원 아내가 개입이 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있기도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909205710246
19/09/10 11:19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내 아버지가 국회의원이여서 그러는데 천 만원으로 합의 좀 부탁 드립니다. 까지가 끝이였다면 딱히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운전자 바꿔치기 쪽이죠. 사고 상황을 생각했을때 경찰 조사 방식도 좀 납득하기 어렵고요.
19/09/10 11:35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망쳐서 피해자가 뺑소니로 신고한거라.... 뺑소니가 인정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사고나고 도망간 시점에도 충분히 문제가 되죠
19/09/10 12:57
네 저도 뺑소니로 인정될꺼라 봅니다. 솔직히 그냥 물피도주도 아니고 인사사고하고 벗어난건데 이거 뺑소니 혐의 안주면 너무 봐주기 수사 하는거죠
19/09/10 16:10
https://news.v.daum.net/v/20190909134755333
[경찰 "장제원 아들, 중대사고 아니어서 체포 안해"(종합)]
19/09/10 17:34
기사 본문 보시면 음주운전이라도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중상해가 아니라면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임의동행...이라는데 음주운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원래 그러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19/09/10 16:13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3&aid=0009449028
[장제원 아들 "바꿔치기 시도 인정…아는 형에게 부탁"] 일단 의원실이나 소속실 관계자, 연예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피의자 조사하면 다 나올 거니 굳이 숨기진 않을 듯.
19/09/10 19:33
아니근데 죄질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돈도많이벌었다는놈이 막말로 사람죽은것도 아닌데 내려서 깨끗하게 사과하고 얼마든지 보상해드리겠다고 말만 잘하면 조용히 무마됐을거같기도 한데 그정도 머리도 없는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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