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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4 10:03
자기 돈은 들이지 않고 돈 벌고 싶은 연예인이 돈은 많은 쩐주한테 접대해서 비위 맞춰가며 투자 받고 그 수익 배당 하기 위해 클럽을 비자금 세탁처로 삼고...그 과정에서 경찰 쪽에 끈 있는 사람 통해서 경찰이 뒤 좀 봐주고.
공권력이 어디까지 개입되어 있는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스토리는 영화 같은데 국가적으로 이슈가 될 일인지 까지는 모르겠더라구요.
19/03/24 10:08
경찰 윗선 그 윗선에 윗선까지 연관되어 있으면 국가적 이슈 그 이상이겠지죠.
솔직히 이렇게까지 판을 벌려놓았는데 윗선의 힘이 없었다보긴 힘들죠.
19/03/24 10:18
어제 그알의 결과는 결국 클럽이 대만 삼합회 VIP의 취미활동 및 돈세탁의 경로로 사용되고 있고, 승리를 비롯한 몇몇이 그 돈으로 사업을 하면서 성범죄, 폭행, 마약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와중에,
경찰은 그알에 내용증명 보내서 협박하는 내용이네요.
19/03/24 10:21
자국 에선 여건이 어려움 + 주변 아시아 국가 보다 5배 이상 비싼 마약 시세 등 여러 가지가 맞물려서 한국에 소굴을 만들 게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이 사건 끝까지 팔 수 있다면 국내 스케일로 끝나진 않을 거 같음
19/03/24 10:24
이거 sbs에서 또 정신나간 방송한거 같던데요..삼합회이런거 괜히 끌어들여서 사람들 말초적 흥미만 유발한지 실제론 신뢰성이 상당히 의심스러워요..
sbs 취재력에 뭐 저런거 제대로 밝혀냈을리도 없겠지만 유흥업소와 경찰 유착같은거에 집중해야될 사건에 대도않은 삼합회의혹같은 소설쓰면서 전형적인 sbs식 물타기 하는게 어찌 이재명건과 하나도 다른게 없네요. 그냥 돈많은 대만 부자가 클럽에 돈 조금 투자한건을 가지고 뭔 국제범죄조직이 우리나라를 좌우하고있다는 소설을 썼네요. 방송을 자세히 봐도 뭔가 사건을 엮는 개연성이 너무 허접합니다. 그알 제작진이 영화 신세계 팬인거 확실합니다.
19/03/24 12:30
저도 동감합니다
일반인은 많은돈 이지만 무슨 수십억에 대만 정부 까지 언급하고 가쉽거리 되기 딱 좋게 이름 들어본 삼합회라는 깡패까지 끌고 들어오고요 시민들은 제발 뒤에 뭐가 있어서 재미있는 결말이 나오면 좋겠어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19/03/24 14:53
그알이 시청률이 높은 이유가 사건사고를 미스테리물처럼 흥미진진하게 연출하고 오버해서 시청자들한테 말초적인 흥미를 유발해서 그런 거죠. 뭐 많은 시청자들이 보게 만드는 것만으로 분명 의미가 있긴 합니다만 과장 연출은 분명 있긴 합니다.
19/03/24 19:24
저도 이번 보도는 너무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봅니다.
버닝썬이 매출이 얼마나 된다고 삼합회의 자금세탁을 하겠습니까 아무리 많아봐야 수십억에서 일이백억일텐데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게 국제범죄조직과 타국의 정부가 움직일만한 돈은 아니죠.
19/03/24 11:03
손혜원건도 그렇고 이건도 그렇고 작은 팩트로 너무 많이 넘겨짚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선일보 소설 기사 가져다놓고 쓴 글들은 다 헛소리라 보는 입장인데. (요즘은 포털 링크를 걸어놔서 들어가 조선일보인지 확인해봐야되서 엄청 귀찮아짐..) 아직까지는 SBS 가 조선일보 소설 수준의 교묘하게 팩트를 반대로 조작하는 수준까지는 아닌거 같지만.. 현재 김어준 소설 급 정도까지는 올라온거 같아요..
19/03/24 13:07
이런거 보내는게 이슈를 안만들고 덮을려고 하는 건데,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이 마당에 이렇게 마구잡이로 행동하는지
능력이 모자란 집단같아요.
19/03/24 11:37
어제 보고 느낀점은
너무 확실하지도 않은 변죽만 울려댔다는 거네요. 김상교씨 폭행이나 유착, 마약유통에 대해 더 파고들 줄 알았는데..
19/03/24 12:06
저는 방송보고 약간 실망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공수처는 꼭 좀 설치했으면합니다. 검경이 유착된 사건이 있을 때 제보자들이 신고할 방법이 없어요.
19/03/24 12:45
그나마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이런일이 일어난게 다행이죠. 어디 삼합회따위한테 꿀려서 고개숙일만한 작은 나라도 아니고, 화교자본에 잠식되서 손도 못쓰는나라도 아니니까요. 60만대군 끼고있는 하나회도 털어낸 나라인데, 의지만 있으면 뿌리째 뽑아낼수 있다고봅니다. 그 의지를 보겠습니다.
19/03/24 13:22
워낙 실시간으로 이슈가 터지니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만...
삼합회는 너무 증거가 없다보니 거기 얽힌 린사모 얘기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고 승리가 부르려던 여배우 부분도 그렇고.. 암튼 기대이하긴 했습니다. 경찰과 유착에 좀 더 집중하는게 현실적이었다 봅니다.
19/03/24 13:25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54566622426600&mediaCodeNo=258
승리·린사모 ‘그것이알고싶다’, 11.2% 올해 최고시청률 대박났네요. 그래도 YG관련 유착 내용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근데 글 본문에 "별미"는 뭔가요? 여자가 음식이에요?
19/03/24 13:34
사실 수십년 전부터 클럽 물뿅 소문은 많았죠
지금 처럼 증거가 없었을 뿐이죠 최순실 사건도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인터넷 소문만 돌았죠 인터넷 루머에는 이번 사건에 최순실 조카가 연관되었다는 루머도 있더군요 버닝썬 의혹 사이즈가 크기는 크더군요 인터넷 루머로는 삼합회 야쿠자에 자금세탁에 북한산 마약을 중국 거쳐서 수입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경찰 내부에도 협력한 비리 경찰이나 검찰에도 비호세력이 있을수도 있구요 이게 타고 올라가면 김학의 별장 사건이나 장자연 사건 등과 얽히거나 접전이 있을수가 있죠 장자연 접대 리스트에는 당시 장관이나 국회의원 유력 언론 재벌회장 등도 있었다고 하니가요 영화 더킹이나 내부자들같이 고위층들이 거대한 조직적으로 연관되어 있을수가 있겠죠 암튼 그래서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총리나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도 승리가 수많은 의혹에 죄목이 예상해도 불구속 수사인것도 뒷배경이 있을수도 있죠 경찰이나 검차내에 돈이나 향락제공 받은 사람들이 우리 생각보다 많고 고위간부급일수 있어서 이거 대충 시간 끌다기 흐지부지 하게 끝날수도 있겠어요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가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경찰 이나 검찰 내부 비리를 확실하게 처리할 공수처도 필요하구요 마약도 범죄와의 전쟁등이 필요하겠죠 강남 클럽들의 불법과 탈세도 확실하게 잡아야겠죠 이것만 제대로 처리하면 지지율 올리고 다음 대권도 민주당이 이길수 있다고봐요
19/03/26 08:07
저도 인터넷 어디서 북한산 마약을 최고로 쳐준다고 국가주도적으로 만드는 마약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하는 말을 보긴 했습니다 아마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못 잡는게 여야 정치권이 모두 얽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운대 엘시티비리처럼 말이죠
19/03/26 15:06
저도 뭔가 더 고위층들이 연관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김학의 차관 의혹만해도 동영상 증거가 다있어도 지금까지 서로 다들 쉬쉬 넘어가려던 사건이구요
19/03/24 15:40
삼합회 라는게 특정 조직명이 아니라 중국말 쓰는 깡패들의 통칭 아닌가요? '조폭' 처럼요. 대만계 자본이 들어온 술장사에 대만 쪽 깡패들이 관련 있는건 너무 당연한 일 같습니다만.
19/03/24 15:52
그나저나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적폐는 연예계가 제일 심한 것 같아요
정치계만 적폐로 모는데 연예계도 정화가 필요해보이네요 저작권료도 손볼 필요가 있어보이구요 연예인들 신흥 귀족인 건 알았지만 요즘 보면 티비 좀 나왔다하면 금방 몇십억하는 집도 사더군요 자식들 가족들 매니저까지 출연시키고 자기들끼리 여행에 좋은 거 먹고 외국가서 몇달 살고 집에 운동화는 몇백켤레 자랑하듯 방송하고 국민들은 대출규제에 집 두채만 되도 적폐라고 하는데 연예계는 성역인 듯 해서 보기가 영 불편하더군요 물론 정치인이랑 연예인은 다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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