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23 21:34:4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배달원들이 내 치킨을 먹는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9/03/23 21:35
수정 아이콘
가게에 배달과 직접 먹을 경우의 양이 같냐고 물어봐야겠죠.
本田 仁美
19/03/23 22:17
수정 아이콘
포장을 해와서 집에서 드셨으니 물어볼 필요는 없죠.
절름발이이리
19/03/23 22:2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직접 가서 더 넉넉히 준건지 의심하고 계시니까요. 서비스로 더 줬을 가능성도 있겠죠.
本田 仁美
19/03/23 22:29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는 정량이 정해져 있으니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더 줬으면 확인 하는 과정에서 점주가 언급을 하겠죠.
절름발이이리
19/03/23 23:04
수정 아이콘
뭐 저도 프랜차이즈라 그럴거라 생각은 합니다.
Jon Snow
19/03/23 21:39
수정 아이콘
가게에서 밀봉만 확실히 하면 해결되겠네요
Bemanner
19/03/23 21:41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치킨 배달하다 왔다는 후임이 뼈있는 치킨은 빼먹기 까다롭지만(안먹는건 아님) 순살은 맨날 빼먹었다고 하던 게 생각나네요..
요새는 배달원이 의외로 귀해서 본인 같은 경우 빼먹는 걸 사장이 아는데도 한 조각은 눈감아줬다고..
Lord Be Goja
19/03/23 21:53
수정 아이콘
(안먹는건 아님) -_-;;
야부키 나코
19/03/23 21:55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박종...
우중이
19/03/23 21:42
수정 아이콘
박종우! 박종우! 박종우!

요새는 대부분 입구를 스카치테입으로 붙여주더군요 제가 때면 티 잘나던데
파핀폐인
19/03/24 00: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굽네박이....
브리니
19/03/23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굽네치킨 배달원 의심했던 적이 있습니다. 너무 양이 적더라구요. 혹은, 가게 자체에서 한두개 덜어서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이걸 방지하려면 배달전에 사진찍고, 배달후에 사진으로 확인해야할 것 같네요...
ImpactTheWorld
19/03/23 21:43
수정 아이콘
열어볼 수 있는 치킨이라면 열어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무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3/23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종우가 생각났...크크크
배달원이 증언할정도로 빼먹기 쉬운 구조면
포장시스템을 바꿔서 매장에서 나갈때 밀봉씰을 붙이던가 하는 방향으로 바꿔야한다 봅니다. 뭐 어려운것 같지도 않고...
이젠 배달을 가게에서 직접 고용하는게 아니라 외주를 주다보니 필요성이 더 커졌겠네요

참고하시면 좋은 링크
https://namu.wiki/w/피닉스박#s-3.1
박종우의 유일한 논란 문서...크크크
레몬커피
19/03/23 21:49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굽네가....
홍승식
19/03/23 21:50
수정 아이콘
가게 배달원이 아닌 배달 대행이 많아지면 가게에서 떼면 다시 못 붙이는 씰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것도 살살하면 다시 붙일 수 있다지만 시간이 금인 배달원이 그런 걸 할 시간과 노력이 없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하는 배달원이면 어떤 짓을 해도 할테구요.
전립선
19/03/23 21:51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배달이 외주로 전환되면서 생기는 문제였군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3/23 21:54
수정 아이콘
순살 한두조각은 티가 안나는데 티가날정도로 먹으려면 얼마나 먹은게지;;
19/03/23 21:54
수정 아이콘
요즘 밀봉 배달하는집이 느는 이유가 있군요..
handmade
19/03/23 21:57
수정 아이콘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이것들아!
19/03/23 21:58
수정 아이콘
상상도 못했는데 소름돋네요
이젠 진짜 몇조각인지 확인해놔야겠네요
스타니스
19/03/23 22:01
수정 아이콘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739830

외국은 피자배달에서 토핑 떼먹는 사건이 종종 있었는데 모든 음식배달업에서 해결해야 할 리스크겠네요.
네오크로우
19/03/23 22:18
수정 아이콘
기름 냄새에 질릴 텐데 그걸 빼먹는다고?? 생각했다가 요즘은 대행업체에서 건당으로 배달하는 업체가 많다보니 순살 같은 경우는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미카엘
19/03/23 22:30
수정 아이콘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참 많아요. 청테이프로 돌돌 말아달라고 해야겠네..
파이몬
19/03/23 22:30
수정 아이콘
아니 뭔.. 말이 되는 소릴.. 생각했는데 진짜였다고??
19/03/23 22:37
수정 아이콘
종이상자로 포장하고 비닐로 한번 더 밀봉해야겠네요 크크크
저 사는 동네에서도 치킨 시켰는데 너무 조금와서 더이상 안시켜먹었는데 그게 이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Nasty breaking B
19/03/23 22:41
수정 아이콘
[굽]
19/03/23 22:45
수정 아이콘
피닉스박
19/03/23 22:49
수정 아이콘
맛있나요? 내일 맘스터치가서 사먹어보고싶네요 흐흐
本田 仁美
19/03/23 22:51
수정 아이콘
맘스터치는 개인적으로 치파오보다는 찜햇닭 추천 드립니다.
감별사
19/03/23 22:52
수정 아이콘
찜햇닭은 못 먹어봤고 치파오는 깐풍기 맛나서 나름 괜찮습니다.
3,000원이 아마 싱글일 테니 도전해보시는 것도 ...
19/03/23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한두조각 뭐라고 그걸 먹고 싶나거나 물리지 않냐는 얘기가 있는데 여러분이 먹는 치킨은 정당하게 돈 내고 먹는 맛이지만 저렇게 빼먹으면 거기다가 남을 기만하는 맛이라는 일부에게는 극상의 쾌감을 주는 맛이 첨가됩니다 그래서 먹는거죠
나와 같다면
19/03/23 23:10
수정 아이콘
거의 직접 해보신 수준의 생생한 묘사.
19/03/23 23: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19/03/24 09:14
수정 아이콘
거의 남이 해준 라면 급이군요..
Ryan_0410
19/03/23 22:57
수정 아이콘
상상도 못 해본 일들이 벌어지네요. 정말..
BERSERK_KHAN
19/03/23 23:12
수정 아이콘
있습니다. 무려 12년 전에 제가 직접 당해봤거든요...;;; 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이라고 없을까요.
천칭토끼A
19/03/23 23:16
수정 아이콘
저는 치킨을 받았는데 담배냄새가 나길래 뭔가 했더니 치킨이랑 무 담아온 종이백 밑에 담뱃재가 있더군요. 오토바이 타고 오면서 담배 핀게 들어간거 같은데 먹으면서 너무 찝찝하더군요.
영칠이
19/03/23 23:36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긴 하네요 그걸 왜먹어..
구조적인 문제라 감시나 교육 강화 말곤 별 수 없을거 같고
명란이
19/03/23 23:43
수정 아이콘
피자를 먹읍시다~
김티모
19/03/23 23:46
수정 아이콘
전 가지러 가는걸 좋아해서 배달음식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방문포장으로 먹는데 계속 그래야 겠네요.
파핀폐인
19/03/24 00:12
수정 아이콘
박종우! 박종우! 박종우!
플플토
19/03/24 00:36
수정 아이콘
보안라벨 쓰면 막는건 쉬워보이는데 단가가 좀 올라가려나요.
저런 사례들 유명해지면 많이 쓰이겠네요..
요런 라벨들 http://korealabels.com/index.php
엘롯기
19/03/24 01:00
수정 아이콘
피닉스박..당신은 도대체...
아놀드의아몬드
19/03/24 01:15
수정 아이콘
흠 다소 귀찮지만 음식점이 배달 보내기전에 무게를 기록해서 영수증에 적어놓고 고객이 받은다음에 확인하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맥핑키
19/03/24 01:46
수정 아이콘
그걸 왜먹냐고 하시는데
배달원이 그 가게 소속이면 안먹죠
배달 대행이니까 먹죠
걸려도 걍 대충 다음부터 그집 콜 안받으면 됨

배달 빨리 없어져야 됩니다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서로 적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임
19/03/24 02:4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유게 사장님이 떠오르는...
이호철
19/03/24 04:02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요즘 시킬 때마다 직접 받으러 갑니다.
19/03/24 06:21
수정 아이콘
작년만 해도 테이프 앞쪽에 그냥 두개만 붙였는데 이제 열개 넘게 붙이더라구요
오늘도칼퇴근
19/03/24 07:37
수정 아이콘
군시절에 선임이 치킨배달하다 왔었는데.. 자기 말로는 한 두개씩 빼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카롱카롱
19/03/24 09:34
수정 아이콘
22
19/03/24 09:13
수정 아이콘
와 충격..
바카스
19/03/24 09:37
수정 아이콘
댓글에 나와있는 박종우는 뭔가요?
19/03/24 10:43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에 피닉스박 쳐보시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The Special One
19/03/24 10:03
수정 아이콘
뜨아군요. 저도 양이 적은적이 있어서 의아했던적이.. 밀봉이 필요합니다
고분자
19/03/24 10:46
수정 아이콘
가지러가면 3천 깎아줘서 받으러가죠 보안씰 도입해도 뭔가 방법을 찾을듯 박스밑을 딴다든가...
안프로
19/03/24 10:47
수정 아이콘
와 개충격 그래서 돈더 순살 양이 그리도 적었어? 라는 킹리적갓심이 안들수 없네요
냉면과열무
19/03/24 12:03
수정 아이콘
엌... 저는 동네 또레오레 시키면 거기 사장님이 직접 배달해주시는데... 차라리 그게 낫겠네요...
BERSERK_KHAN
19/03/24 12:09
수정 아이콘
훨씬 낫죠. 전 치킨 집어먹었던 놈이 하필 저희 집 주소 모르던 제 친구놈이라...;;;;; 그래서 그냥 넘어간거였지 저런일 은근히 비일비재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배달대행업체가 돈까지 받고 배달하는데 배달료도 적은 돈도 아니구요. 저건 범죄죠. 저도 저거 당하고 부모님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서만 시켜먹어요.
19/03/24 13:26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순살을 그래서 못 믿어왔음..
남광주보라
19/03/24 13:32
수정 아이콘
다시금 깨닫는 거지만, 역시 믿을 거 하나 없는 세상이군요. 개같습니다. 고민 고민끝에 외식 하나 시켜먹으니, 가뜩이나 창렬같이 양적고 비싸지는 시대인데 그걸 또 몰래 냠냠하다니. . 굽네나 교촌은 더욱더 끔찍할 듯. . 가뜩이나 적은데.
올해 들어서는 배달음식 안 먹는데 잘 되었군요. 이제 집에서 나홀로 요리나 더 잔뜩 배워둬야징
19/03/24 17:4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디에 가서 먹는 걸까요..
19/03/25 10:13
수정 아이콘
매장에서 배달원분들 오고 가면서 한 조각씩 집어먹을 수 있게 해줘도 괜찮을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35 [일반] 동아일보의 신천지 홍보기사 [159] 나디아 연대기15987 19/03/24 15987 12
80533 [일반] [그알] 버닝썬게이트의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52] aurelius19252 19/03/24 19252 23
80532 [일반] 북한 ICBM과 우리 친구하자 [28] 미사모쯔16801 19/03/23 16801 5
80531 [일반] 배달원들이 내 치킨을 먹는다? [63] 삭제됨19723 19/03/23 19723 5
80530 [일반] 나경원의 적반하장 코미디 정치 [222] 우연18781 19/03/23 18781 37
80529 [일반] 미혼남녀가 이성교제 안하는 주된 이유 [64] 홍승식18418 19/03/23 18418 2
80528 [일반] 이걸 어쩐다? [44] 一言 蓋世12105 19/03/23 12105 8
80527 [일반] 그녀의 흥얼거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였다. [2] 기억의파편5836 19/03/23 5836 10
80526 [일반] 한국(KOREA)형 경제전략모델 [38] 성상우9738 19/03/23 9738 5
80525 [일반] 몽골과 고려의 첫만남 "차라리 사대 할테니 조공이라도 받아라." [49] 신불해19819 19/03/23 19819 32
80524 [일반] [속보] 김학의 출국 시도 / 긴급 출국 정지 [76] 불려온주모15834 19/03/23 15834 7
80523 [일반] 결국, 천장에 구멍을 뚫다!- 돌비 애트모스 초보 입문기- [11] This-Plus8425 19/03/22 8425 3
80522 [일반] 환경부 블랙리스트로 인해 김은경 전 장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47] 아유10947 19/03/22 10947 10
80521 [일반] 오영훈 "버닝썬 사건은 YG-박근혜정부 연계가 배경" [55] 동굴곰15084 19/03/22 15084 4
80519 [일반] 원자력 발전소의 세대별 차이점 [40] LanceloT9452 19/03/22 9452 17
80516 [일반] 서울권 여대 학생들 조선일보사장 규탄대회 [34] 나디아 연대기9565 19/03/22 9565 2
80515 [일반] [팝송] 시그리드 새 앨범 "Sucker Punch" [4] 김치찌개5456 19/03/22 5456 1
80514 [일반] 도서관 관련 통계 몇 가지 [10] 요조6524 19/03/22 6524 1
80513 [일반] [스포] Fate/stay night 헤븐즈필 극장판 2장 감상 [17] 오우거7713 19/03/22 7713 1
80512 [일반] 약 한 몸과 약 안한 몸 [55] 달포르스10414 19/03/22 10414 0
80511 [일반] . [159] 삭제됨14043 19/03/22 14043 31
80510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앤드류 김 "북한 측은 하노이 정상회담 직전까지 ‘비핵화’라는 말 자체를 거론조차 하지 못했다"(기사추가) [306] 푸른하늘은하수19316 19/03/22 19316 24
80509 [일반] (스포)캡틴 마블 감상 + 페미적 알레고리? [21] 차라리꽉눌러붙을6855 19/03/22 685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