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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2 14:46
카미야 히로시가 처음 캐스팅 됐을 때만 해도 그렇게 대성우가 아니었기 때문에...영화로 치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미스틱으로 캐스팅 됐던 제니퍼 로렌스가 떠오르네요
19/03/22 15:42
섹스신 보다 생각보다 잔인해서 어떻게 15 등급 받은지 궁금 크크크크크 전투가 세이버 버서커 밖애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사실 3부에 시로 팔각성을 어케 뽑아낼까 기대중입니다.
19/03/22 15:47
강제로 사람죽이는 병걸리는 마약을 주입당한다면...
결국 윈터솔져도 그렇고 세뇌든 뭐든 강제로 누군갈 죽이게 만드는 게 얼마나 강제적인지 뭐 이런게 중요할듯한데... 어차피 가상이라... 별 의미는 없
19/03/22 16:02
1,2편 둘다 관객이 Fate 시리즈를 잘 알고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플롯이 진행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Fate 잘 모르는 일반인을 동행하는 실수를 하지 말기 바랍니다.
액션이나 연출이 페이트 제로와는 다른 식으로 돋보입니다. 최신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컷인이나 호흡 조절을 참고한 느낌이 나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사쿠라 내면을 잘 연출해냈습니다. 수많은 관객이 영화시작전 폰으로 페그오를 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Fate project가 문어발식으로 확장하고 막대한 돈을 버는걸 보면서, 요즘 문화컨텐츠는 매력적이고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는게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19/03/22 19:09
한 말씀 한 말씀 모두 공감하구요, 그 방대한 세계관은 넓이보다 깊이와 공감, 그리고 꾸준함에서 힘을 발휘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탄과 감동은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서 극대화한다고 하더라구요,
19/03/22 16:33
10분 남짓한 얼터vs버서커 전투씬 만으로도 돈값은 한 거 같아요
대사하나 없이 영상만으로 그 강력함, 내구성, 무한 출력의 성검..을 표현 하는데 달뽕이 안찰수가 없었습니다. 그 외엔 시간 배분 상 문제인지 vs라이더 부분은 지나치게 짧아 묘사가 좀 아쉬웠고 원작을 숙지한 입장서도 이것저것 압축과 생략이 심해서 내용이 가락가락 끊기는 느낌이 났습니다. 이건 사실 어쩔 수 없죠. 마지막으로는 사쿠라 몇몇 대사가 지나치게 낡은 게 별로였네요. 시로가 이미 그런 걸 신경 쓸 위인도 아닌데 '저 처녀가 아니에요' 자책 한다는건 너무 야겜 스럽지 않나..몸이 달아올라서 시로방에서 읍읍했다는 고백은 대체 왜?? 케릭터성을 흔들지 않더라도 더 세련되게 표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본정서와 우리나라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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