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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6 10:49
빨리 VOD로 풀렸으면 좋겠어요. 아이 때문에 영화관 가서 볼 수는 없고... 어벤저스 보기 전에 보고 싶은데 그전에 VOD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19/03/06 11:23
마블영화가 DVD 출시까진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고 엔드게임 상영시기에는 거의 내리기 직전에 맞물릴 수 있어서 큰 기대는 안하시는편이...
19/03/06 10:55
두개있는데 쿠키영상을 못보면 추후 이해가 불가능할 내용은 아닙니다. 후자는 엔드게임에서 비중이 어떻게되고 이런걸 모르니까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그렇네요. 뭐 사실 안봐도 큰 문제 없을거라 보긴 하는데...
19/03/06 10:58
생각보다는 괜찮게봤어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 페미영화라는건 딱히모르겠고 95년내용적인 부분에서야저정도는 충분히 그럴수있다구보구요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중에 블랙팬서가 최악이었는데 그거보단 훨씬나았어요 토르1 2나 가오갤2정도 급...?
19/03/06 13:36
저랑 바슷하시네요.
블팬은 시빌워때 그 고독함, 간지...를 기대하고 봤는데 공감도 잘 안되는 매우 작은 계기로 감성에 호소만하는 파파보이 영화가 되어버려서 더욱 실망이 컸는데... 오히려 브리 라슨이 그 개판친게 영화의 기대치를 바닥으로 떨구려는 수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깔거리만 눈에 불을 켜고 찾다가 서사, 반전, 액션, 연기가 죄다 무난한 선에 있으니 '뭐 그럭저럭 넘어가줄만하네'하는 느낌...
19/03/06 11:01
어벤져스:가망없어 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타노스를 때려잡을만한 히어로가 있는데 왜 3편에서는 그렇게 당하기만 했는지를 어떻게 설명하려나요.
19/03/06 11:04
사실 그것 자체야 3편의 진행이 매우 급했기 때문에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타노스가 돌모으러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다 모은 수준에 가까우니까요. 실드도 스톤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고, 그런 의미에서 미즈마블도 정보가 없었을 수 있으니. 우주 어디에 있든 절반이 먼지가 되어 사라져버렸으니 이상을 인식했을 가능성은 농후하고요.
19/03/06 11:08
나와봐야 알겠죠.
근데 캡틴마블의 주요 캐릭터가 닉퓨리인데 미즈마블이 3편에서 아무것도 못한 걸 얼렁뚱땅 넘어가는 걸 어떻게 설명할지가 궁금하네요. 어쩌면 이번 영화에서 미즈마블이 히어로 생활(?)을 안한 이유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아 이거 때문에 캡틴마블 봐야 하나 크크크
19/03/06 12:02
아니 근데 캡틴 마블이 타노스를 때려잡는다는 얘기의 근거가 뭔가요?
원작에서도 그냥 그저그런 파워이고 오히려 작전형 캐릭터에 가깝고 영화를 보고왔는데도 그닥 그렇게 쎄 보이지는 않는데 언제부턴가 캡틴 마블이 싹다쏵다 정리한다라는 얘기를 왜들 다 철석같이 믿고 있는거지요?
19/03/06 12:09
케빈 파이기나 루소 형제가 워너애들도 아니고 설마 원년멤버들 다 놔두고 캡틴 마블이 싹 정리하는 영화를 만들겠습니까. 저런 유언비어는 왜나와서.
당연히 아이언 맨과 캡아가 큰 역할을 하고 대미를 장식 하겠죠. 그리고 원년멤버들이 다 죽거나 은퇴한후에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마블이 어젠져스 어셈~이러고 끝
19/03/06 13:17
아니 엔드 게임 스토리 진행이야 뻔한거 아님?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의 진행을 보면 어벤져스 : 결성 - 모여서 이김 울트론 : 사건의 발단, 분열의 단초 시빌위 : 분열 인피니티 워 : 위기의 절정 - 각개 격파, 여기서 찔끔 저기서 찔끔 거리며 깨지다가 나중에 모여서 이길 수도 있었는데 이미 타임 아웃 엔드 게임 : 뭐겠어요? 다 모여서 이김 이겠지 이야기 전개의 기초구만
19/03/06 11:06
아직 안본 입장이지만
500만은 너무 후려치신감이 있어보이네요. 인피니티워에 핵심등장인물의 첫영화이고 국내 마블팬이 적지않습니다. 이번주 주말지나고 월요일날 스코어 나올텐데 적어도 250만 나올것같은데요. 죄종스코어는 7ㅡ800만 될것같네요.
19/03/06 11:14
블랙팬서, 토르 라그나로크, 앤트맨과 와스프도 500만 내외였습니다. 엔드게임의 기대감 때문에 다소 흥행이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제외하고 보면 딱히 후려친건 아니에요. 다른 마블 영화들도 팀업무비 아니면 스파이더맨같이 인지도가 더 있거나 가오갤 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다 저정도 됩니다.
19/03/06 16:08
글쎄요.
앤트맨이나 블팬보다 무조건 많을거라 예상하고 있는데 저랑은 생각이 다르시군요. 전 최소 700만 보는 입장이고 웬만하면 800만은 넘을것 같네요.
19/03/06 11:09
페미 안 묻었으면 그냥 거부감 없이 볼 영화네요
쩌는 느낌은 없지만 어벤저스 앤드게임 프리퀄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블랙팬서 수준과 비교가 적당할거 같네요.
19/03/06 11:17
대놓고 페미니즘 영화만 아니면 된다는분들은 만족하시겠지만 (사실 노골적으로 이런 내용이 있긴한데 별로 안 불편합니다) 나의 마블을 망가트리지마 이런분들에겐 별로 좋은 소식같은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PGR 반응을 보면서 좀 놀라운게 블팬이 이 정도였군요; 고평가가 이해가 안가긴 해도 그냥 오락적인 재미는 확실한 영화였다고 생각하는데... 여튼 제 주관적으로는 블팬보다 훨 노잼이고 인워 이후 마블 영화를 볼 필요가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수준이었습니다. 블팬이 80점이면 이 영화는 60점 정도?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역대 노잼력 뒤에서 베스트 3에 들어가네요.
19/03/06 11:21
그냥.. 그랬어요 ㅡ 딱 예상 되는 수준의 내용과 캐릭터 랄까.. 몰입은 진즉에 깨져버려서 그냥 의무감+의리로 본 영화네요.. 은근 슬쩍 번역도 대사 듣는거랑 맞춰보면 거슬리는 부분들도 조금씩 있구요 ㅡ 제발 번역만큼은 가망없어 에서 신경 써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그거랑 별개로.. 닉퓨리 정말 진짜... 하.... 크크크 초성체 남발하고 싶네요
19/03/06 11:22
조조로 보고 왔는데 그냥 흔한 첫편 히어로의 기원정도네요. 개인적으론 극장에 나오면서 마음에 남는건 닉퓨리와 고양이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비교대상은 토르1정도로 생각합니다.
19/03/06 11:38
오! 거의 저도 이렇게 느꼈습니다.
히어로 트릴로지의 첫 편 (배트맨 비긴즈 제외) 정도라고 보시면 아마 많은 분들이 쉽게 연상할 퀄입니다 대충.
19/03/06 11:47
그냥 주인공의 싱크로율이 아쿠아맨 원더우먼 급이었으면 아주 손쉽게 전세계 흥행돌풍을 일을켰을거 같습니다.
역대 모든 케릭터들을 정말 그 자체~ 로 잘 표현해낸 마블이 왜.... 저런 망선택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19/03/06 11:49
[그냥 처음에는 강했는데 중반에는 더 강해지고 끝에 가서는 빛나게 강해지는 드루이드 같은 여자입니다. 아 그게 성장이긴 하네요.]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원더우먼이랑 비슷하겠네요..; + 블랙팬서 수준이면 나가린데.. (2)
19/03/06 11:57
마블영화 웬만하면 다 보는데 캡틴마블은 거를려구요. 도무지 안 끌리네요. 어벤져스 개봉전에 나무위키로 캡틴마블 스토리 읽고가는걸로 충분할거같습니다.
19/03/06 11:59
블랙팬서가 현지에서 받는 어처구니 없는 고평가가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영화 자체는 만듦새가 괜찮지 않나요? 저는 첫 영화관에선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 사실 별로였고, 후에 IPTV로 볼 땐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네? 하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볼거리도 많고요.
19/03/06 12:14
평론가들의 지나친 고평가 때문에 오히려 팬보이들이 지나친 저평가를 하고 있는 감이 있죠. 제대로 된 평가는 그 둘 사이의 중간쯤일 껍니다.
19/03/06 12:07
그냥 프렌차이즈 시리즈의 시작 영화로는 나쁜편은 아니에요.
페미 요소가 없는건 아니에요 페미 요소가 짙게 깔릴 건덕지들이 보이죠. 그런데 제작진들이 의식을 했는지 최소로 보이게 조정한 느낌이 나죠. 궁예질이지만 넌 여자니까 안돼! 여자인 니가 뭘해! 라는 대사가 나올 장면들이 그게 모든 능력을 다 쏳아내지마 로 바뀐 느낌
19/03/06 12:25
캐스팅 논란있을때 열심히 쉴드치고 다녔던 1인인데요 배우가 감정연기나 일상 연기는 기대했던만큼 잘하는데 정작 히어로일때 연기가 쓸데없이 연극적이고 액션씬에서 몸쓰는걸 못한대서 걱정입니다. 아니 히어로 영화에서 히어로 연기가 망하면 대체...
19/03/06 12:39
저도 엔딩크레딧 보면서 댓글 남깁니다
젊어진 닉퓨리와 필콜슨은 정말 영상 기술의 끝을보여주네요. 하지만 액션씬에선 나이가 느껴지게 느려서 짠합니다. 주인공은 각도빨을 많이받네요 예쁠땐 구 캐리누나인 헤이지니 닮았고 가끔은 진짜 노답 페이스 ... 기본적으로 주인공 배우의 자세가 너무 구립니다. 달리기폼이나 차렷자세 등... 하지만 마블의 손이 닿은 장면은 간지로 변하네요 개인적으로 캡아 1정도였지만 엔드게임때문에라도 연속성 있게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절친 흑인 누나는 은지원닮음
19/03/06 12:56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히어로가 너무 어중간하게 쌔다고 해야할까 마지막엔 다 때려부수고 다니더니
빌런 상대로는 되게 시간 끌리고..
19/03/06 12:57
예고편들 봤을때 가장 크게 느꼈던게 소위 말하는 '(히어로로서의)간지'가 안느껴진다였습니다. cg야 당연히 믿고, 배우도 개인적으로는 '외모는 좀 그래도 연기가 우선이지 연기 잘하면 다 ok'라는 마인드인데, 예고편에서 포스가 1도 안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보러갈까말까 아직까지도 고민중인데... 혹시 저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실 분은 안계신가요? 크크
19/03/06 13:28
그냥 제일 우려되는게 캡틴마블이 이제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역할을 동시에 해줘야되는 리더가 되야하는데 이번 작품만 봐서는 글쎄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19/03/06 16:44
근데 아이언맨은 몰라도 캡아는 퍼스트 어벤져를 생각하면 지금의 위상과는 사뭇 달랐죠.
캡아처럼 스토리가 흘러가면서 완성되기를 기대해야죠.
19/03/06 13:39
원더우먼 볼때 정도의 감흥이더군요. 차이가 있다면 원더우먼은 그래도 보면서 와 이쁘긴 이쁘구만~ 하면서 봤다는 정도?
여러 회원분들이 지적해주시듯이 뭔가 참.... 그... 간지가 안나긴 해요. 브리 라슨 연기 잘하는 배우 아니었던가요;;;
19/03/06 13:46
저는 페미영화라고 못느꼈어요. 오히려 이게 패미영화라고한다면 지금까지 나온 남성히어로물은 남성우월영화라고 해도 되지않을까 싶을정도였어요. 그냥 성별이 여성인 히어로 물이었습니다.
딱 평작이라고 느껴졌고요. 브리 라슨은이쁘다 느낌은 아니었지만 거슬린다 느낌은 없었어요. 영화 외적으로 처우만 잘했다면 더 흥행이 잘 됬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19/03/06 15:09
500만이라면 스코어로 보면 엄청 성공한거 아닌가요.. 이번 캡마 점프하고 바로 엔드게임 볼려는데, 다행히 안봐도 무방하다는 후기가 많아 다행이네요.
19/03/06 16:22
블팬을 70점, 윈터솔져와 시빌워, 어벤3를 98점 정도로 봤을 때 캡마는 80점 정도는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치에는 못 미쳤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19/03/06 20:42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pgr평가는 별로내요. 한 히어로 시리즈 시작 치고는 괜찮은 시작이라 생각됩니다. 퓨리와 고양이가 영화 중간 여백을 잘 매웠고, 브리라슨에대한 불호가 걱정이었지만 특별한 거슬림 없이 무난합니다.
개인적으로 블팬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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