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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8 12:12
응원했던(하는) 팀
축구 : 유벤투스 -> 승부조작 야구 : 롯데 -> 8888577 스타 : 한빛스타즈 농구 : 기아 엔터프라이즈 .. 스타2 : SKT T1 아이돌 : 핑클->소녀시대->러블리즈 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크크 음...그래도 돌이켜보니 그렇게 고통받지만은 않았던거 같기도 하고요. 사실은 실시간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예전 것들은 이미 다 지나서 고통을 안받나 싶기도 하고요.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19/02/28 13:16
온게임넷 ktf ever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서지훈이 성준모 한테 처발리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 하네요.....아 빈혈..
19/02/28 13:29
저도 스포츠 엄청 좋아하고 다양하게 덕질해봤지만 어떤 선수나 팀을 응원하는건 진짜 가성비 별루입니다. 승리과 성공의 희락이 패배와 실패의 노애에 비해 너무 순간적이고 적어요. 덕분에 올해 제 목표가 탈스포츠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 성공과 승리때 느낄수 있는 찰나의 행복함을 잊지 못하고 계속 좋아하고 응원하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2/28 15:14
과정을 보는건 길고 결과가 나왔을 때 나오는 감정 지속 시간이 짧죠. 오히려 과정 보며 고통 받는 감정들이 길면 길구요. 특히 공부한답시고, 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안 보고 포스트시즌 봤는데, 이때 제가 할 일은 할 일대로 하고, 팀의 연속우승도 보고 효율이 정말 잘 나왔죠.
다만 당시 선수 라인업을 보면 얘가 왜 주전인지 모를 정도로 시즌 흐름을 보지 못 했기에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습니다 크크크 그 중 한 시즌은 심지어 10시 이후로 경기 안 끝나면 무승부하는 규정 때문에 한국시리즈를 9차전까지 봤었는데, 왜 그렇게 무승부 처리했는지 몰라서 당황한적도 있었죠.
19/02/28 16:06
요즘 바빠서 첼시 경기를 못보고 있는데 뉴스로만 접하는 소식들이 가관이더군요.
그래도 11/12 시즌 챔스 우승때 느낀 희열은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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