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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17:51
시즌2에서 감독도 바뀐다고 들었는데 과연 이게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모르겠네요. 이번시즌에 영상미가 너무 좋아 눈호강했는데..
19/02/01 17:56
아 좀비물이었군요. 안 그래도 사극이랑 좀비 호러 싫어하는데 더 못보겠네요.
개인적으로 넷플렉스 처음으로 결제해서 빌리언즈 보고있는데 너무 재밌네요. 저도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봐야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웬만하면 안 봤는데 한자와나오키, 비밀의 숲, 하오카, 빌리언즈 같은 잘 만들어진 드라마는 진짜 대박임.
19/02/01 19:06
연기보다는 대사를 정말 못 쓴 것 같습니다. 어휘도 말투도 전반적으로 너무 현대어라서 몰입이 하나도 안 되더군요. 4화부터는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19/02/01 22:10
저는 브레이킹배드 작년말 정주행했는데요.
초반 루즈함 빼곤 뒤로 갈수록 탄탄해지는 스토리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왕좌의게임은 그냥 끝장납니다.. 남자분들이면 호불호도 거의 갈리지 않는것 같은데(물론 더러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역대급 드라마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19/02/02 00:32
왕좌의 게임은 호불호가 갈릴법도 한데 (선정성 잔인함) 아쉬운 소리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갈수록 아쉬워지지만 워킹데드도 높게 칩니다
19/02/01 22:35
연기력 논란이 많던데...한국을 제외한 시청자들은 대부분 자막으로 보는지라 대사전달력 보다 궁궐이나 복식등 한국의 멋에 더 치중한 듯 하더군요. 사실 연기도 그 정도면 못 볼 정도는 아니고 말입니다. 원래 8부작 계획이었다가 때깔이 잘 나와서 12부작이 됐다고 하던데 제발 거기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시청률 좀 좋으면 엿다락처럼 늘려버리니.. 종이의 집도 시즌2 제작한다던데..다 끝난 이야기를 가지고 그러지 말지 말입니다. 끝나도 끝나지 않는 좀비드라마?
19/02/02 06:54
다들 비슷한 느낌이군요. 꽤 재미있게 진행되다가 이게 끝??? 응?? 다음 주에 이어서 하나?? 막 이런 느낌.. 흐흐흐
시즌제 드라마가 뭔가 초반에 터진 것들은 수습하면서 떡밥 던지고 다음 시즌 기약하면서 끝나는 식인데 킹덤은 너무 확 잘라버려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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