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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00:26
놀랍게도 동네 일본라면집 국물이 저거보다 더 구립니다. 대기업 라면보다 구린 국물맛으로 장사하시는 분도 참 고민이 많으시겠다 요즘 생각합니다.
19/01/08 00:07
전 드레싱누들 맛있게 먹었던 생각나서 몇일전에 마트가보니 없어서 못샀습니다
막국수라면은 다시생각나는 맛은 아니었네요 메밀소바는 여름마다 먹습니다
19/01/08 00:26
나가사키 짬뽕은 저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빨개떡은 너무 매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실 둘다 한두번씩 먹고 안먹긴 했습니다.
19/01/08 01:01
미역국 라면, 국물은 괜찮은데, 면이 어울리진 않는다는 평이 있는데..
저는 정말 공감이 됩니다. 국물은 무난한 인스턴트 맛이 나요.의외로 미역도 많이 들어있구요. 근데 면이랑 국물이 따로 놀더라구요. 먹다보면 면이 참 맛이 없어요...
19/01/08 01:04
미역이 엄청 많이 들어간 게 장점이구요. 저는 그래서 면을 잘게 부순 다음 어느 정도 라면 끓으면 햇반 넣어서 같이 끓여서 미역국밥 처럼 먹어요. 맛있습니다~
19/01/08 00:27
매운맛 돈코츠라면보다는 다음에 또 드실때는 그냥 돈코츠 추천드립니다. 보통 이런 글로벌 느낌나는 제품 만들고 꼭 한국느낌나게 매운맛을 섞던데 대체로 안맞을때가 많아서...
19/01/08 00:17
탄탄면은 나쁘지 않았고, 리얼치즈 저건 괜찮긴 한데 뭔가 그 날의 저의 컨디션(?)에 따라 너무 느끼할 때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뭐 그래봤자 세 번 정도 밖에 안먹어보긴 했지만요.
튀김우동 컵라면은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먹기도 해서 나오자마자 사먹어봤는데 전 컵라면이 더 좋아서 앞으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돈코츠라멘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기대에 비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맛이더군요.
19/01/08 00:20
이게 저도 튀김우동 먹어보면, 맛과 향의 차이는 모르겠는데 면의 식감의 차이는 좀 있다 싶긴 하더군요. 컵라면과 그냥 라면이라 다르긴 다를겁니다. 제가 잘 못느끼는거지.
19/01/08 00:23
제가 느낀 차이가 딱 면의 식감 차이였어요. 사실 봉지라면 식감이 더 좋은 것 같긴 한데 왠지 인스턴트 식감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컵라면이 더 좋더라고요 크크
그래서 면기에 넣고 끓는 물 붓고 전자렌지에 2분쯤 돌려서 먹으니 컵라면과 비슷해서 마지막 두 봉지는 그렇게 먹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니 이럴거면 그냥 컵라면이 낫잖아? 더 편하고? 이런 결론을 내려버렸네요 크크
19/01/08 00:18
봉지라면은 아니고 농심에서 컵라면으로 나온 스파게티 tomato 먹어봤는데 미~묘했어요.
스파게티면과 같은 듀럼밀로 만들고 어쩌고하면서 재현율을 높였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맛이었습니다. 간편 스파게티자체도 편의점에서 이미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경쟁력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사라졌더라구요.
19/01/08 00:21
사실 요즘은 편의점에서 즉석식품으로 면류를 자주 팔다보니, 얘네랑 경쟁이 안되는 애들은 애매하더군요. 스파게티류가 특히 그렇습니다. gs25 소세지 들어간 스파게티가 원체 맛이 괜찮아서 그거 먹다보면 라면 스파게티는 진짜 너무 싼티나서 저도 잘 못먹겠더군요.
19/01/08 00:21
오뚜기 부대찌개라면 저도 좋아합니다.
솔직히 시중에 나온 부대찌개라면들 부대찌개맛을 어느정도 재현했느냐 하면 전 전부 낙제점을 줄건데.. '그나마' 오뚜기꺼가 조금 나은 것 같아요. 제가 내리는 평은 부대찌개맛은 아니지만 맛이 괜찮은 라면. 리얼치즈라면은 전 끓이지 않고 생으로 먹기 좋은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19/01/08 00:23
저도 부대찌개 라면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진짜 부대찌개에 그나마 가까운게 오뚜기 제품이더군요. 물론 햄도 부족하고 베이크드 빈즈도 부족하고 하니 진짜 부대찌개 맛은 사실 이 가격으론 낼수가 없겠으나...
19/01/08 00:26
라면살때는 완벽하게 보수주의자라 눈길 돌릴 용기도 없던 라면들이였었는데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팔도막국수랑 부대찌개면 먹어보고 싶네요.
19/01/08 00:42
풀무원이 은근 라면업계에선 몇백원(라면 기준으론 꽤 큰 가격차) 더 비싸면서 뭔가 수준이 더 높은 라면을 만들긴 하더군요. 이게 취향에 맞는 사람은 저처럼 돈코츠 라멘 먹고 이 가격에 이런게 나와? 하는거고 안맞는 분들은 이게 뭣이냐... 라면도 아니고 국수도 아니고 이게 뭣이여~ 하는것 같네요.
19/01/08 00:44
초기 버전 안성 탕면, 신라면, 생생 우동, 오징어 짬뽕 등이 갑자기 먹고 싶네요.
이때만 해도 신제품들이 죄다 신세계 맛이었고, 그래서 농심이라는 회사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하나같이 맛대가리 없어져서.... 아주 예전에 까만소 라면이라는 면발 검은 라면이 있었는데 갑자기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지금 먹으면 어떨지 하는.. 그리고 더 예전에~ 삼양에서 지방3종 세트 라면이 있었는데(어디 라면, 어디 라면, 그리고 서울 라면이었던거 같은데..이거 맛이 엄청 강렬했음) 저것들도 생각이 나네요. 저도 나름 라면 매니아라..하하
19/01/08 00:55
여기 있는 거 중에서는 돈코츠랑 메밀소바 정도가 재구매 의사가 있었고,
전 편의점 마이너 라면 중에서는 짜계치, 불닭볶음면짜장맛 이 괜찮더라고요.
19/01/08 01:04
메밀소바 라면은 정말 의미가 없는 제품인게 마트에서 메밀면이랑 장국 사다가 해먹는거랑
메밀소바면 라면으로 먹는거랑 요리하는 난이도 차이가 전혀 없어요. 오히려 가격, 품질, 양 모든 면에서 면, 소스 따로 사는게 훨씬 좋죠. 돈코츠라면은 처음 먹었을때는 오 신기하다 였는데, 두번째부터는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금방 물리더군요. 부대찌개 라면은 저도 좋았습니다.
19/01/08 01:17
의미는 있습니다. 일단 따로사서 다 먹을 자신이 없거든요 크크크
그리고 일반적으로 파는 메밀면과는 다른 미묘한 메밀소바만의 라면스러운 느낌이 전 좋았습니다.
19/01/08 10:11
최근에 먹어봤습니다. 우선 만든사람이 까르보나라를 안먹어 본거 같아요. 맛이 아얘 다른거에 마이너스, 그리고 엄청 답니다. 저는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이너스, 그나마 집에 있는 치즈 한장 더 풀어서 먹었더니 먹을 만해 지기는 하더라고요. 단맛이 좀 중화되서...
여튼 객관적으로도, 개인 취향으로도 별로 였습니다.
19/01/08 01:20
튀김우동면 사다먹어야하는데 요즘 마트를 안가게되니 먹을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역시 갓뚜기라고 칭찬하는 미역국컵라면은 개인적으론 욕하며 간신히 먹었습니다. 미역국에 면사리를 넣은느낌인데 면느낌이 우엑...
19/01/08 01:33
부대찌개에 환장하고 라면에도 환장 하는데, 부대찌개 라면은 극혐합니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싫더라구요. '부대찌개라면' 이라는 제품이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 지도 모르겠고, 제가 싫어했던 게 오뚜기 부대찌개면 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19/01/08 01:39
메밀소바 무난하고 막국수면, 풀무원 돈코츠 정말 좋아요. 이마트에서 파는 쌀국수라면, 이번에 새로 나온 삼양 계란탕라면도 괜찮습니다. 한동안은 계란탕면만 먹을 듯 싶네요.
19/01/08 01:48
저도 면식 엄청 좋아하는데, 왠지 라면은 이제 잘 안먹게 되더군요.
가끔 분식집에서 떡라면 시켜먹긴 하는데, 집에선 잘 안끓여먹게 되더라구요. 건강이나 뭐 그런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뭔가 식상함이라고 할까? 그래서 잘 안먹게 되는데 전 요즘 비비고 면 사다가 끓여먹습니다. 이거 나름 가끔 먹으면 신선하고 괜찮습니다. 일반 칼국수, 버섯 얼큰 갈국수, 중국 짬뽕, 나가사키 짬뽕 총 4가지 있는데, 냉동 보관이라 암때나 그냥 꺼내서 끓여먹음 되고, 여튼 신선하니 괜찮습니다. 라면보다 가격이 3~4배 되니 당연히 퀄리티도 좋아야 되지만, 실제로 퀄리티도 더 좋구요. 약간 질리는 느낌이 있긴 한데, 가끔 먹으면 신선합니다 크크크
19/01/08 01:49
예에스!!!!!!!!!!! 돈코츠라멘!!!!!!!!! 예에에에에에스!!!!!! 돈코츠라멘!!!!!!!!!!!!!!!!!!!!!!!!!
라면 자체를 자주 안 먹긴 하지만 먹을 때는 주로 이거 아니면 까르보나라 불닭볶음을 고릅니다. (그것도 라면...? 이라고 할 수 있겠지..) 참고로 진짜로 차슈가 들어간 듯한 느낌을 가진 돈코츠 라멘을 만들려면, 삼겹살을 끓일 때 넣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지만 일단 수육처럼 삶은 뒤에, 그걸 띄운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이것이 또 그럴듯합니다.
19/01/08 01:57
저는 원래 라면을 잘 안 먹는 편이긴 한데 어떻게 먹어본 게 하나도 없네요 크킄크킄
아니 이런 라면도 있다니 하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19/01/08 02:00
제가 먹어본 라면 중 맛있던 건 새롬식품의 우리밀 감자라면인데 이건 주로 유기농 식품 파는 데나 있고 해서 사기가 좀 어렵다는 단점이... 그리고 피코크의 쌀국수 가성비 갑이에요. 말린 고수가 향이 제법 강해서 꽤 만족하고 있어요.
19/01/08 02:13
라면 신제품 나오면 하나씩 사먹어 보는 편인데, 제 기억에 남아있는 제품으로 돈라면이랑 아라비아따가 있습니다. 아마 둘 다 단종된걸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 제 취향 저격이었네요 ㅠㅠ
19/01/08 04:35
개인적으로 탄탄면 드레싱누들은 맛있었고
메밀소바도 괜찮더라구요. 부대찌개라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고 리얼치즈라면른 평소 치즈 즐겨먹는데도 어려웠어요.
19/01/08 08:11
부대찌개면은 최근에 나온 비싼제품들 말고 예~~~전에 농심에서 나온 부대찌개면을 좋아했었는데 그건 정말 안팔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여서....
1번은 편의점에서 원플러스원 행사 하길래 사서 먹었었는데 저는 그럭저럭 괘않네 하면서 먹었습니다. 근데 그럭저럭 괜찮네 하면서 먹기엔 좀 비싸더군요. 한 90년대 쯤에 농심에서 나왔던 면볶이라는 라면 있었는데 정말 제가 좋아라 했었는데 단종된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런맛 비슷한 느낌도 없고 라볶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에 사먹은건 죄다 별로더군요. 최근에 나온건가 팔도 왕뚜껑 봉지라면 컵라면 버젼 좋아해서 한번 사놓고 먹어봤는데.... 첫번째 먹었을땐 억지로 어찌 어찌 먹었는데 두번째 먹었을댄 못먹고 버렸네요. 제 기준으로는 컵라면 버젼을 봉지라면으로 컨버젼해서 맛있게 먹은게 없습니다. 제 가장 완소라면중에 하나인 농심 육개장 컨버젼 버젼도 맛은 비슷한데 몬가 별로 더라고요. 팔도 왕뚜껑은 심지어 맛도 하나도 안비슷한 느낌....
19/01/08 08:32
메밀소바 정말 좋아합니다. 저게 아마 춘면-메밀국수-후루룩 라인업에 포함해서 메밀소바로 계속 네이밍이랑 내용물 개선을 하면서 나왔는데,
여름되면 세일할때 몇묶음씩 사다가 먹지요. 풀무원은 그 아주 오래전... 풀무원식품 시절에 처음 라면 냈을때는 정말 쓰레기 같았는데 크크크... 제 인생 유일하게 버린 라면이 풀무원 라면이었습니다. 몸에 좋은 라면이라고? 몸에 좋은거 찾으려면 라면을 안먹어요 이사람들아...
19/01/08 08:35
부대찌개, 탄탄면, 돈코츠라면 먹어봤네요. 셋 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먹어 본 라면 중에 마음에 들었던 건 이마트24에서 파는 속풀라면입니다. 세트로 사면 2리터 생수를 주길래 사 먹어 봤는데.. 얼큰한 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19/01/08 09:13
점심에 밥 먹을랬는데 이거 보니까 라면 땡기네요
전 이상하게 비주류라면들은 마트 시식에서 맛있어서 집에 가져오면 물 칼 같이 조절해도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ㅠㅠ
19/01/08 09:19
바지락칼국수면도 좋습니다 원판재현을 너무 잘했어요 인스턴트국물인데 웬만한 칼국수집의 국물맛을 90퍼센트 이상 재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19/01/08 09:21
개인적으로는 돈코츠라멘에 간마늘 한두개정도 넣어먹으면 더기가막히더라구요. 아라비아따 동지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아라비아따가 인생라면이었습니다.
19/01/08 09:43
신상라면은 다 한번씩 시식해보는 편인데 물 조절을 잘 못해서인지 돈코츠라멘 너무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3개 처리 해야 되는데 위에 리플대로 간마늘로 살려야하나
19/01/08 10:26
저에게 요즘 제일 충격적이었던 라면은 오뚜기에서 나온 김라면 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나 먹어봤는데 국물이 끝내주더군요 제가 추천해줘서 시식해본 주변 친구들 모두 호평입니다 국물이 진짜에요
19/01/08 10:34
라면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요. 특히 비빔라면은 안 안먹어 본 게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드레싱누들도 먹어봤고 쫄면, 막국수, 비빔면 계열을 두루 섭렵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메밀소바랑 오뚜기 함흥비빔면이 제일 입맛에 맞더군요. 함흥비빔면은 생각외로 인지도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비슷한 아라비아따는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단종이라니 슬프네요.
19/01/08 11:52
드레싱 누들은 여름에 제 최애 라면 중에 하나입니다. 전 샐러드 섞지 않고 그냥 먹어도
좋더군요. 돈코츠라면은 꼭 사 먹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9/01/08 12:29
팔도탄탄면은 그냥 맛있고...'생면식감' 시리즈는 다이어트 할 때 아주 편하죠. 다른 라면에 비해 135~200칼로리 정도 덜 나갑니다.
무려 참치 한캔을 통채로 투하해야 일반 라면과 칼로리가 비슷해서 적은 칼로리로 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 라면만 먹으면 살살 밍밍한 감이 있지만 저는 요즘 스팸 적당량이나 만두 넣어서 먹는데 부담없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더군요. 종류도 많아져서 짜장라면류(이게 짜파게티랑 200칼로리 차이)나 위에 나온 돈코츠 장칼국수 등 폭이 꽤 넓어짐. 첨에는 삼양/진/신라면 등에 비해 맛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익숙해지니까 오히려 깔끔한 맛이라는 생각도 들고 일반 라면도 먹다보면 결국 계란이라도 넣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면 어차피 고유의 맛은 흐려지는거라 별 상관이 없더군요.
19/01/08 13:16
원래 라면이 맛있는건지 리뷰가 끝내줘서 맛있어보이는건지 헷갈리네요. 필력 대단하십니다.
튀김우동이 봉지로 나오다니. 유용한정보에 라면 뽐뿌까지 잘 받고 갑니다
19/01/08 17:17
미역국라면은 여러분을 위한 라면이 아닙니다.
지금 맘카페에서 가장 핫한 라면이라고 해서 와이프가 한세트사뒀길래 냅다 먼저 끓여먹어봤는데 전 애초에 미역국을 안좋아하는걸 잠시 까먹었었더라고요 게다가 면이 좀 별로인게 너무 빨리 불고 연하고... 그런데! 애기한테 줬더니 폭풍흡입합니다. 맵지않은 라면 가뜩이나 희귀한데 그게 미역국이야! 게다가 잘먹어!!! 밥까지 말아줘도 혼자 우걱우걱 먹습니다. 아빠 엄마님들 일주일에 한끼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19/01/09 09:19
2000년대 초반에 농심에서 출시됐던 '오파게티' 라는 오징어 볶음라면 컨셉의 라면이 생각나네요
매운걸 좋아해서 자주 먹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단종돼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불닭볶음면 나오기 이전에 미지막 매운 볶음라면 이었던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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