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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18:52
저 있던 부서는 여남 비율 7대 3 이었지만 청사 리모델링 후 님자 회장실이 없어졌었죠.낄낄낄
그거 없어지고 생긴게 직원 휴게실인데... 아니, 여자화장실 옆에 휴게실 있으면 대체 누구 쓰라고 만든건지 뻔한... 덕분에 남자는 반대쪽 화장실 가든가 한층 올라가든가...낄낄낄
19/01/07 18:56
저도 이런 경우는 첨봐서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열람실을 남녀로 나누어서 관리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공용 열람실이 없고 여성 전용 열람실만 있다면 이거야말로 남녀차별이지요. 페미하다가 뇌가 진짜 어떯게 된건가.
19/01/07 19:10
(기존) 남자-여자-공용 이었는데
(현행) 남자(없앰)-여자-공용 이렇게 된건가요? 아니면 남여 구분없이 그냥 공용으로만 통합한건가요?
19/01/07 22:55
본문에 나와있네요. 시간순으로
1. 남, 녀, 혼용 2. 남, 혼용 (여 없앰) - 일시적으로 3. 여, 혼용 (남자 -> 여자 전용으로 공사) 라고 하네요.
19/01/07 19:33
나중이 어찌되든 지금 대세에 올라타며
꿀빨수 있다면 그게 중요하니까요 또한 시류에 편승해서 묻어갔을때 실질적인. 피해를 받는다는건 도무지 그려지지 않네요 다수에, 대세에 올라타는건. 너무나도 쉬운일이고, 뭐하나 얻어먹을지도 모르며 무엇보다도 안전하다는 것이죠 이러한 모든 일들에 있어 그 어떤 누구도, 조금이라도 징계나 피해 등이 있을수가 없잖아요?
19/01/07 19:23
사실 이런 사고는 어디서든 굉장히 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도서관 뿐만 아니라, 공간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야 형식적 평등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다가, 제약이 생기면 어느 하나를 포기하고 배려해도 뒷말 안 나올 것 같은 쪽을 챙기게 되죠. 오히려 변화한건 피지알러들의 인식이지 여성에 대한 배려가 어떻게 해도 뒷말 안 나오는 쪽이라는건 오래된 발상. 실제로 거의 유사한 사례가 대학 휴게실입니다. 과방과 비슷한 용도로 존재하는데, 보통 혼용이거나 여학생용이죠. 남성용의 맨케이브 같은건 만들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열람실의 남녀 구분의 이유 자체에 공감이 안 가서 헛짓거리 같은데, 하여간에 아주 오래된 흐름입니다. 공공도서관은 이용 안해봤지만 대학교 열람실은 얼친의 장이라 저런건 남녀 양자가 바라지 않음!
19/01/07 19:40
사실 제가 보기에 문제의 핵심은 통계가 어떠하며 실재하느냐?가 아니고 그러한 통계의 존재를 근거로 저런 조치를 도출하는게 타당한가? 라서 통계의 실재 여부나 그 내용은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19/01/07 19:50
뭐 남자가 남성용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공용만 이용했다는 통계가 있다면 충분히 이해해 줄순 있습니다.
근데 그럴확률은 올해말에 비트코인 1억찍을 확률하고 비슷할듯..
19/01/07 19:37
현재 나라 분위기나 정서상
통계고 뭐고 어찌되었든간에 반대로 여성전용 열람실을 없앴다면, 진지하게 관련자나 책임자가 중징계 받았다는데 당신의 손목을 겁니다
19/01/07 19:37
원래 성별영향평가가 여성에게 불리한건 칼같이 맞추는데 반대의 경우는 평가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시큰둥 하달까. 근데 그게 이번 정부 들어 너무나 노골적으로 변했죠.
제 생각엔...그냥 [평소 하던데로]하다 시대의 흐름에 막혀 예상 못한 까임을 당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19/01/07 19:45
까임??
넷상에서는 하루 이틀 정도는 까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불특정한] 대상이나 단체가,흐지부지 까일뿐이겠죠 그게 예상되니까 끝도없이 밀어붙이고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죠 특정한 누군가가 & 명확하고 실질적으로 큰 피해를 보는게 아니니까..
19/01/07 19:52
요샌 인터넷으로만 끝나지않고 정보공개청구 등 꽤 적극적으로 반발하더군요.
얼마전 민방위 제설 작업 관련한 공무원 답변도 국민 신문고로 5건 이상 신고넣어서 답변 공무원 색출 공문도 내려온적 있습니다. 껄껄
19/01/07 19:58
반발은 조금씩 조금씩 일어나리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본문과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일들에 있어서 말단 공무원 등이 아니라 책임있는 관리자가 + 진짜로 큰 중징계를 받는지가 궁금하네요 아직은 그게 전혀 상상이 안되거든요 어쨌든 크든, 작든 행동으로 옮기시는분들 존경스럽네요
19/01/07 20:15
예전엔 이런 조치가 '여성에 대한 배려'였다면
이제는 '메갈페미의 승리'니까요. 저는 '메갈페미는 여성인권을 후퇴시킨다'가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길 바랍니다.
19/01/07 22:06
사실 근데 이런말들이 많이나오지만..
그저 반페미진영의 희망사항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이미 지금까지 여성계에서 만들어놓은 악법, 제도,관행도 많이있고 정치권에 진출하는 루트도 확실하게 뚫어놓았으니... 이미 만들어진 것은 없애기어렵고 이미 확실한 기득권을 확보한 페미니스트들을 끌어내리기는 좀 어렵지 않을지...
19/01/07 20:17
열람실을 어떻게 구분할것이냐? 하는 대안 찾기를 수행할 할때
정치적으로 가장 올바른 방법은 명백히 모든 열람실을 [성별 구분없는 개인실]로 바꾸는겁니다. 행정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명백히 모든 열람실을 [성별 구분없는 단체실]로 바꾸는거죠. 그런데 기존처럼 남성/혼용/여성으로 나누는건 저 둘 사이에서 찾은 일종의 타협점인데 여기서 통계를 기반으로 남성 열람실을 없애는건 행정적 효율쪽에 저울추를 하나 더 올려놓는거죠. 이것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행정적 효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대신 사회에서 다른 행정적 대안찾기를 수행할때 행정적 효율을 위해 여성의 편의 지분을 줄일 수도 있어야 하겠죠. 근데 사회 기조가 그렇진 않죠. "이 시설은 명백히 남자들의 이용률이 높으니 여성시설을 축소한다" 지금 갓한민국 기조에서 이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시는분 손들어보세요. 턱걸이 20개 치는 사람들 모아놔도 전부 오십견 걸린것처럼 팔 못 드는 사람마냥 가만히 있을겁니다. 이런 기조를 사람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보편적 남성 = 강자 / 보편적 여성 = 약자] 라는 인식을 분명한 사회적 합의점으로 만드는거죠. 좌석을 장애인 전용석이랑 일반석으로 나누는 방법도 저런 열람실 구분이랑 완전히 똑같은 분류방식인데 여기엔 진짜 미친슈퍼꼰대가 아니면 아무도 태클 안 걸거든요. 이걸 못해놓고 저렇게 진행하니 시끄러워 질 수밖에요.
19/01/07 20:38
둘 다 또 당선될 줄은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하고 교육감은 지금 재직하는 분들 안 찍은 게 현명했던 것으로 드러나네요 이렇게(이것 말고도 작년 지선 후의 행보만, 특히 이쪽 젠더이슈에 한정해도 까일 거 많죠. 조희연씨는 얼마전 여성에 일부러 신경 쓴 40퍼 인사를 스스로 sns에서 자랑했죠?)
현 여권이 제 이익이나 상황과는 배치되는 점이 상당히 많아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이번 지선에는 (청와대의) 국정 + (여당의) 선거국면 관리를 꽤 잘하는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나머지는 올1로 몰아줬는데도 저 둘은 차마 못 찍겠었습니다그려...
19/01/07 21:57
제가 보통은 그냥 그러려니 지나가는데 이건 진짜 아닌것 같네요
그냥 없애는게 말이됩니까 남녀혼용을 두개로 운영하던가해야지 여자를 두고 남자만 없애는게 말이되나. 저렇게 운영하다가 남녀도 남자 눈치보여서 못들어가게 될듯
19/01/07 23:29
얼마전에 본 여성전용 주차장 문제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알게모르게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는거 같애요
이런 형태에 가장 먼저 반발해야할 여성계가 좋다구 자기들 열등하다고 더 챙겨줘야 한다고 앞정서고 있으니
19/01/08 00:32
이런 건 이용자들이 여기저기 민원도 넣고, 이용자 통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도 해야 바뀌겠죠.
특히 그런 통계가 진짜 있는지 정보공개청구 꼭 해보세요.
19/01/08 00:42
남자는 가만히 있으니까요. 하나 하나 개지랄을 해야불이익을 덜 당할겁니다. 앞으로는 더할거에요.
나는 부당하게 손해보는 일 생기면 아득바득 따질겁니다. 앞날이 걱정돼서요.
19/01/08 11:37
박원순 시장은 꺼라위키의 '박원순/비판 및 논란' 만 봐도 설화나 뻘짓이 너무 길고 많아서, 대선 각 나오면 그 보따리의 일부만 풀어서 까도 그거 막다가 다 끝날걸요.
다른 정치인들도 굳이 파고들어서 정리하면 웬만큼 나오겠지만 진짜 박 시장은 이재명 지사에 필적할 정도로 비판 분량이 길더군요; 이 지사처럼 명백한 민형사상 전과가 여러 건 있는 것도 아닐진대... 꺼라위키 주 이용자층이 2~30대 그중에서도 남자라 박 시장을 싫어할 이유가 여럿 있는 인적집단이라서 그렇겠지만요
19/01/08 10:22
진심으로 궁금한데 박원순시장이
향후 대권을 잡아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보다 더 페미광풍이 몰아칠까요?? 그럼 현후보중에 가장 페미를 척격할 후보는 누구에요??
19/01/08 10:27
이명박 시절 여가부 폐지한다 했을때 폐지 반대 100인 서명 명단 중 한 명이 박원순입니다.
박원순이 대통령이 되면 페미광풍이 더 몰아쳤으면 몰아쳤지 덜 몰아치진 않을 거라 봅니다.
19/01/08 11:49
원래 정치지표대로라면 강경보수 ~ 극우 쪽이겠지만 우리나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존재 때문에 그 쪽에서 막 완전 반페미, 여혐 그런 포지션을 갖기가 어려운 환경인 데다가, 그 쪽 후보는 현 정부에서 이반한 중도 ~ 중도보수를 포용하기가 어려워서... 강경보수 / 극우 / 친박이 아니면서 보수에서 경쟁력이 높고 특히 중도 / 수도권 / 중년여성(40대와 그 전후 나이대 - 이보다 어린 나이대는 친민주당 반한국당 정서가 아주 확고하고(여론조사하면 20대 여성 한국당 지지율은 거의 매번 한 자리수고, 굴욕스러운 5% 이하도 드물지 않게 나왔죠, 30대 여성도 약간 높을 뿐 큰 차이는 없음) 이보다 높은 나이대는 반민주당 친한국당 정서가 확고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해서 - ) 표심을 민주당한테서 뺏어올 수 있는 후보는 단연 오세훈 시장이죠
19/01/08 11:56
와 지금 이 사실 알고 이글 봤는데....허참..
사회 전반적으로 남자라는 이유 만으로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추세가 노골적으로 심해지고 있네요.. 와 이거 진짜 시간 지나면 어찌 한국 사회상이 변할지 심히 두렵네요. 젊은 남자층은 요새 아주 죽을맛이겠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남자층이 결집력이나 단결력이 좋아서 실제 실력 행사에 나서는 모양새는 좀처럼 나오지도 않고 있으니.. 이런 추세가 더욱 더 가속화 될게 불보듯 뻔하니...허참..
19/01/12 11:23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본문 글에 사용된 우회비속어 (x같은) 표현에 대해 규정 위반인지 자운위 논의 결과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여 벌점 부과 4점 및 수정 권고 합니다. 미 수정시 삭게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19/01/12 12:37
불과 얼마전에 비슷한 상황의 표현이 여참심에서 꽤 압도적으로 취소당했던 거 같은데
그냥 일하기 싫으신 거 아닌가요. 아니, 일을 늘리고 싶으신 건가... 누굴 특정해서 비하한 것도 아니고 상황을 표현하는 말로 가볍게 쓰인 건데 이걸 비하라면서 벌점이라니... 그것도 이미 페이지에서도 한참 밀려난 상황에 뒤늦게... 그냥 엿먹이기 벌점같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19/01/12 15:23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진 Camomile입니다.
재심 결과, 이 글에 내려진 벌점 4점에 대한 복구 결정이 내려져 벌점을 복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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