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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21:11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는 건 신의 뜻을 구하고 그 뜻(선)을 행한다라고 보면 될겁니다(물론 안그런 곳도 있겠죠)
그런데 위에 언급된 분은 구하라! 그러면 신이 줄꺼다!라는 논지를 포장하는 분입니다라고 생각하면 지름길 몇 개 건넌 설명이 되겠네요
19/01/04 20:46
나쁜 지적은 아닌 듯 하나, 피지알에 쓰실 글은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저 언급 자체가 철지난 논란이라;;
19/01/04 20:48
제 아버지가 목사님이셨고, 전 비록 지금 교회에 다니진 않고 제 스스로도 신앙인이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만
제가 젤 싫어하는 부류가 조용기목사같은 교회를 사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제가 그 사람의 속을 다 알진 못하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봐선 부정하기 어려울거같네요. 제 아버지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좋은 목사님들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저런 부류의 사람들때문에 싸잡아서 같이 욕먹는거같아서 굉장히 불편해요. 교회를 사업으로 생각하는 인간이 무슨 법칙은 법칙입니다. 저 위의 누렁쓰님의 말씀처럼 자기 믿음이나 정말 제대로인지 되새겨 보라고 하고 싶네요.
19/01/04 20:52
기복신앙이 기독교 메인 패러다임이 되도록 만드신 대단한 분이죠
신의 뜻을 구하고 행하는 것이 아닌 신을 도구로서 이용하는 존재로 떨어뜨린 분이 이단이 아니라는 게 유머...
19/01/04 20:57
심지어는 그걸로 대성공하는 바람에 점잖게 목회하던 목사들마저 흔들리게 만든 대단한 분이죠;;
오히려 신도들이 "우리는 왜 저런거 안하느냐"라고 따지게 만든...;;
19/01/04 22:45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세에서도 반박이 많았는데 어째 요새 교인들은 저 말 디게 좋아한단 말이지.
19/04/01 06:26
일단 '선오브 갓'이라는 영화를 봐도 그렇고 성경을 읽어도 그렇고 어떤 것을 보고 믿음을 얻는 것은 차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대로 말씀을 믿고 믿음을 얻어 그후에 일을 이루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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