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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0 07:44
농담이 아니라 이제 인터넷에 이런 방법 나오고 공유되기 시작하면
남자들이 집단적으로 거부하고 정부는 강제로 처벌하려고 하겠죠 그럼 반발은 더 심해질거구요
18/12/10 07:52
솔직히 양심적 병역거부가 인정된 상황에서 이론상으로는 남성차별을 이유로 대체복무 가겠다고 하면 받아줘야 하죠. 과연 정부가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18/12/10 07:54
솔직히 대체복무한다는것도 엄청 순한 반응이죠
그냥 헌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도 이상하지 않죠 남자만 국민이고 여자는 프리라이더인가? 같은거요
18/12/10 07:58
헌법 소원에서는 남성 독박징병에 대해서 합헌 판정이 났죠. 병역 거부하면 전과자 크리를 맞는 상황에서 가장 리스크가 적은 병역거부 방법은 양심적 병역거부 후 대체복무 테크겠지만 이것도 정부가 얼마나 인증 해 줄지 모르죠.
..
18/12/10 07:54
이렇게 이야기하면 MB는 동결시켰는데 왜 80% 인상시킨 현 정부가 이거가지고 까이냐는 이야기 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겁니다.
근데 애초에 적폐청산을 내건 현 정부를 평가하는데 천하의 X놈 취급받는 MB가 소환되는것 자체가 현 정부의 굴욕이라는걸 알아야죠. 형주 통수쳐서 위촉오 세력 고착화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손제리 보고 무능하다고 까는데 거기다 대고 손책한테 쥐어터진 유요, 엄백호, 왕랑 강동 3인방 소환하면서 쟤들보다 낫다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8/12/10 08:04
MB가 낫다는 세력들도 지금의 정부처럼 친 페미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는걸 말하려고 하는거지, MB가 군인 복지 더 신경써줬다 이런 의미로 말하는건 아닐겁니다. 사실 현 정부가 20대 남성을 배제한다는 반론의 레파토리로 우려먹을거라고는 임금 80% 인상건 밖에 없기도 하구요.
18/12/10 08:07
애초에 현 정부가 20대 남성을 배제한다는 반론으로 항상 등장하는게 군인 월급 상승이거든요.
현재 정부의 친 페미성향으로 인한 모든 헛짓거리를 저거 하나로 퉁치려고 하니까 항상 젠더문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떡밥이 된건데 저거 하나로 퉁칠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정작 임금 상승의 수혜를 받을수 있는 20대도 전체 20대중 일부에 불과할뿐이죠.
18/12/10 08:12
그건 동의하는데, 본문과 님의 원댓글은 군대 얘기니까요. 20대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퉁칠거면 본문 얘기도 20대중 일부에 불과한 거라고 퉁치게 됩니다.
18/12/10 08:16
본문에 있듯이 5만원받나 20만원받나 노예생활인건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국가지키는 군인에서 머저리같이 군대끌려간 노예들은 떡락이죠.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들을 옹호하고 장려하는건 그냥 비교못할 실책인데요
18/12/10 08:58
여성복무 청원이 올라갔을때 허허 재밌는 이슈네요 라며 넘어가는게 아니라 진지한 답변이라도 해줬으면 이정돈 아니였겠죠...
동아리 단톡방에 허탈함과 박탈감 느낀 후배들 꽤 되더라구요
18/12/10 10:23
여성징병제 청원도 웃어넘기고, 여증들 병역거부도 허락해주고, 페미정책은 굳건하게 제 갈길 가는데, 남성들이 조금의 불만이라도 제기하면 매~~~~~번 등장하는 쉴드가 월급 20만원 올려준거라면 욕먹을만하죠?
18/12/10 10:52
여성징병제 청원 웃어넘기는건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여증 병역거부 허락한건 정부가 아니고, 페미정책 맘에 안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게 군대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아니 진짜로, 그래서 지금 현역 군인들이 정부로부터 전에 없던 무슨 피해를 보냐는 얘기에요.
18/12/10 10:57
20대 남성들 중 현재 병역을 이행중인 극소수의 입에 월급 15만원 더물려줬으니, 민주당 정권이 젊은 남성 전체를 정치적 호구취급하고, 병역 자체를 희화화하는 집단과 정치적으로 결탁하고 있더라도 고마워해야 한다?
18/12/10 11:08
루뎅 님// 증오에 사로잡혀서 귀틀어막고 상대방이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는고 자기 할말한 하는거 이해합니다. 님의 잘못이아니죠. 제 질문에 할 말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18/12/10 08:26
근데 현실은 문재인 이전 대통령이 이명박근혜였고 저쪽당 후임대통령 대기자들이 mb mk2 박근혜 mk2이니 mb보다 낫다가 충분히 의미가 있는거죠.
mb를 우습게 알지만 저쪽당에 mb만한 인물 누가 있으며 심지어 민주당에도 mb보다 나은 인물 찾기가 쉽지 않네요. 당장에 문재인 빼고 지난번에 안희정 이재명이 딱히 mb보다 나을거 같나요.
18/12/10 08:01
흠, 불합리한 노력으로 군대를 피하려는 노력이 심해진다는 사례가 있나요? 애초에 양심적 병역거부는 말씀하신 것들과 상관없는 거고요,
군대 얘기하면서 다른 건 몰라도 박정희 끌어들이면 안됩니다. 지금의 군대=노예 의식은 박정희때 정립된거에요. 심지어 그땐 돈도 떼먹었죠. 근데 요즘은 10대 대부분이 군대 얘기하면서 불합리를 토로하나요? 어디서 그런 얘기 들으셨습니까?
18/12/10 08:14
불합리한 군대입니다 불합리한 노력아닙니다.
노예를 쓸거면 애국심이라도 고취시키란겁니다. 나라가 쥐뿔도 없어서 사람 쓸 돈이 없어 노예쓰는데 그 나머지 하나마저도 개박살내고있으니까요. 돈주고 사람을 쓰든가, 지금 처럼 온순한 노예들 쓸거면 최소한 사회에서 비웃음 당하는건 막든가 하라는겁니다. 그리고 군대 얘기하면서 불합리 토로하는건 지금 30대가 군대갈 시절에도 마찬가지 아니었습니까? 그땐 그냥 한탄하면서 끌려간다면 지금은 녹색창에 난민, 양심적 병역거부, 십자인대, 대체복무 같은거 검색해보는게 다르겠군요 마지막에 물으신게 가만히 있다가 군대 얘기로 불합리 토로하는거냐고 물으신다면 No지만 군대 토픽이 떴을때 부정적인 의견이 99% 이상이란건 확신합니다.
18/12/10 08:31
애국심 고취? 말이 된다고 보세요. 군생활에 잘도 고취되겠네요.
그리고 시대가 어느때인데, 국가가 나서서 한다고 애국심이 고취되겠습니까. 박통 때처럼 6시 국기에 대한 맹세라도 하면 고취될까요. 대체 수단을 주세요.
18/12/10 08:51
아 페미애들이 옹호가 힘싣기 입니까. 그들은 찌그레기에요.
그리고 그들이 나불거린다고 무시하면 그만이고. 저에게는 열패감 안줘요. 오히려 군대도 안간 면제들이 북진통일 주장하는 애들이 열패감을 주지.. 춘천 모 국회의원이나, 이전 시대에 엄청난 잘못하고도 아직도 입 놀리는 애들이 저에게는 애국심을 떨어뜨리는 애들이지 페미 애들이야... 무싷고 맙니다.
18/12/10 08:44
박정희는 군대에서 애국심을 고취시킨 적이 없습니다. 니들이 개처럼 구르는건 건 북한 때문이라며 정당화하고 증오 돌리기나 했죠.
군대 토픽에 젊은이들이 부정적인건 시대를 막론하고 상수고요, 그건 10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 시기는 다른 고민들이 더 앞서죠. 학업이나 장래 문제, 학교생활요. 오히려 군대 문제가 진지하게 다가오는건 20살, 21살때에요. 군대 안가려는 발악은 징병제가 실시된 그때부터 꾸준히 있어왔죠. 예전에는 신체검사 단계에서 어떻게 해보려고 했다면, 기준이 강화된 뒤부턴 말씀하신 난민,병역거부,십자인대,대체복무 같은걸 더 찾아보기 시작했죠. 딱히 뭐 이번 정권에서 더 노예취급받고 그래선 아닙니다.
18/12/10 08:48
원래가 부족한나라였다면 지금은 앞장서서 비웃는 나라가됐어요..
생각하시는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최소한 그런짓을 장려하는 나라는 되지 말아야죠.
18/12/10 08:13
뭐 아직 군대 가지 않은 대학생들이 뭉쳐서 졸업 이후로 입영 연기만 해도 문제가 상당해질 걸요.
그렇게 구심점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18/12/10 08:14
박정희가 자부심을 심어준게 아니라...
그냥 독재주의 나치즘 마냥... 언론 막고... 에휴 말하면 뭐하겠어요 암튼 자부심을 심어준게 아니에요... 현정부 욕하겠다고 아무말잔치는 하지말아주세요
18/12/10 08:18
뭐 지금도 언론막고 쑈하는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산이 사건도 보세요 SBS에서 보도하는거보고 아주 기가 막혔는데 국민을 속여서 나쁘다구요? 그게 대놓고 조롱하는것보단 훨씬 정치 잘하는거 아닙니까?
18/12/10 08:33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그냥 페미가 여기저기 다 먹은거죠.
보수성향이 뭔데요? 보수성향에 가깝다는건 전혀 쉴드거리가 아니죠 페미 쉴드질 쳐주는게 누군데
18/12/10 08:21
박정희 파트에 시비거는 사람이 많이 나올거같아요. 그때문에 잘못하면 토론이 딴길로 갈 것 같습니다.
"차라리 xx는 yy라도 했다"라고 하면 "xx지지자시군요"가 무조건반사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18/12/10 08:25
지금 정부가 박정희보다 못하고있다는걸 알아야죠 뭐.
지금이나 그때나 노예로 부려먹는건 똑같은데 그땐 국가를 지키는 장병들이라는 자부심뽕이라도 놔줬지 지금은 비웃음이나 당하고 군인이 월급을 모으면 몇백만원이나 모을수있다구! 친남성적인 정부야! 라고 말하는거보면 웃길뿐입니다.
18/12/10 09:15
아... 전 자부심 뽕 따위 보단 내 신체와 목숨이 더 중요해서 동의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도 징병제 못마땅해 하고 남자만의 병역 의무 형평성에 안맞는다고 생각하는데 님의 본문글이나 수많은 댓글엔 너무 과한거 같아 공감이 안되네요.
18/12/10 08:29
그거야 그거고 군인대우나 제대로 하라는 글입니다.
여태 애국뽕으로 써왔는데 비아냥대는거 감수하고 십만원이나 받으니까 참으란건가요? 미국에서 왜 군인대우 오지게 하겠어요 애초에 군인이란 직책은 뽕이란게 중요한 직책인데 이 정부는 그딴거 몰라~하면서 군인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진짜 뭐 일부러 저러는건 아니겠죠? 군인사기떨어뜨리려고
18/12/10 08:42
애국뽕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봐야겠죠.
주장하는 바는 이해합니다만 박정희 얘기 없었다면 훨씬 더 명확하게 전달되었을거 같습니다. 상당부분 저도 동의하는 토픽이거든요.
18/12/10 09:01
나쁜놈도 장점이 있는거죠 멍청하면 사람들 그렇게 부려먹겠습니까
그렇게 욕하는 나쁜놈만도 못한게 지금 민주당 수준이죠. 말한마디로 노예부려먹는 시스템만들어놓은게 그 나쁜놈이고 여태 정부들 다들 그거 꿀빨면서 써왔는데 이제와서 뭐 의지를 가지고 노예해방을 하는것도아니고 노예놀리는 애들을 갑자기 등용하면서 노예들 갑분싸 시키는게 이 정부 수준이거든요
18/12/10 08:28
대안은요? 비난말고 대안을 주세요. 저도 노예로 3년 지냈습니다. 하지만 군생활에서 자부감을 느낄수 없다는 것도 알아요.
그것이 무슨 계급이라고 하더라고요. 군생활 자체는 노예생활입니다. 노예 생활 지낸거에 자부감 줄수도 없는 것이 군생활입니다. 미군?중화인민군? 그들이 자부감을 가질것 같습니까? 모병이여도 다 노예신세에요. 그리고 양심적 병역거부를 언급하시는데, 비유하자면 다른 노예가 노예생활 이후(감옥생활) 낙인찍히는 것(전과)까지 낙인 안찍게 수단(대체복무) 마련한것가지고 그들에 대해서 낙인 안 찍는것이 글쓴이 자부감 생성에 방해된다고 하는 꼴이잔아요. 생각이 너무 어리다고 생각 안하세요? 그리고 군생활에서 자부감 느끼게 할 수단을 글쓴이는 가지고 계신가요? 어디 들어나 보게요,
18/12/10 08:31
아니죠 최소한 비아냥 대고 비웃는 집단을 옹호하고 장려하지 말라 이겁니다.
대책없으면 하지마요 여태 그래왔는데요 뭐 능력없는거 다 압니다. 근데 군인을 이렇게 대놓고 무시하고 비아냥대는 정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플러스 못할거면 마이너스라도 막으라구요 마이너스에 곱하기질하지말고
18/12/10 08:43
현 정부와 워마드가 싸잡힌다면 자한당과 일베도 싸잡힐 수 있겠네요
워마드보단 일베, 뭐 이런 건가요? 감성을 앞세운 분석은 합리성과는 동떨어지기 마련이죠
18/12/10 08:53
뭐 전 정부에서도 언론에 재갈 물리곤 했으니 둘이 한 통속이라고 믿는 것도 합리적 의심이긴 합니다
일단 그 점은 (감성적으로) 이해할 만한 일이니 알겠습니다 다만 둘이서 한통속이라 하기엔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는 점은 고려해 주시길
18/12/10 08:44
비아냥 하는데, 언제 일반 병이나 단기 장교들이 비아냥 대상이 아니었던 시대도 있습니까.
80년도 군바리였고, 90년도 군바리였지요. 비아냥 대는 인간들이 늘어났어도 무시하면 그만이지. 뭘 그리 열내십니까. 비웃는 이들이 100이든 150이든 그들을 비웃어야지 왜 스스로 남자끼리 싸우고 있어요. 그리고 대놓고 무시라고 했든데, 이통때 50~51년 국방군 사건도 있고 실미도 사건 있는 박통때도 있고, 녹화사업하던 전통때도 있습니다. 뭘 무시 씩이나라고 말씀하십니까. 그 때는 군인이 인간이 아니라 물자였는데요. 면제 출신이던 이통때인가요. 아니면 여자여서 면제인 박통때인가요. 그때는 국무위원중 면제가 몇 프로였지요. 그때가 지금보다 더 무시하고 비아냥 거린다고요? 스스로 반문해 보세요. 그때가 지금보다 더 비아냥 대는 시대였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극렬 페미 문제인데, 그들이 인간입니까? 그냥 무시좀 하세요. 개나 소한데 인간 말 해줄 필요없습니다. 무시하고 말어요. 길거리에 다니는 유기견한테 똥을 거리에 싼다고 욕하는 꼴이잔아요.
18/12/10 08:46
네??????? 걔네들 옹호하고 장려하는게 이 정분데요????
걔네가 인간이 아니면 정부부터 인간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왜 걔네를 싸고도는데요?
18/12/10 08:54
뭘싸고 돕니까? 제가 싸고 돕니까?
그들에 대해서 무시하면 되지. 개에 대해서 같이 왈왈하는 사람들 있는 것 같아서 딱해서 그러지요. 그들이 짖는다고 같이 짖을 필요없잔아요. 그냥 찻잔속 태풍이에요. 그냥 조용하면 넘어갑니다.
18/12/10 08:55
광견병 걸린체 돌아다는다는 것은 좀 과하고요. 유기견이 이러저리 똥싼다고 보시게요.
그리고 뜨와에므와님에게는 페미 힘이있다고 봅니까?
18/12/10 09:07
민즈딩이 광견병 걸린 개 푸는게 혐오스럽지만
자한당이 그 광견병 걸린 개 그대로 놔두면 만족스러운건 아니지 않습니까 반대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18/12/10 09:14
뭐 표현을 보태보면 개는 자기들 말 안 듣는개 빼고 그대로 풀어두겠고 아종류 쥐와 닭이 날뛰는 종합선물 세트가 늘어날겁니다.
그말은, 충성하지 않으면 현재와 같거나 더 심해질것이라는 뜻이죠.
18/12/10 08:31
이중배상금지 같은게 제일 불합리한 것인데 뭐 그런건 본인 이야기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와닿지 않겠죠 이해합니다
여튼 이런 담론이 형성되다 보면 모병제 여론도 높아지겠지요. 그 점은 차라리 다행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18/12/10 08:35
까놓고 그냥 명예로운일 자랑스러운일 했다 우쭈쭈쭈 해주기만 했어도 2년 봉사한셈 치자 하면서 훨씬 싸게먹혔을겁니다. 명예를 버린 사회니까 비싼값을 치루는거지요.
18/12/10 08:41
솔직히 말해 거의 60년쯤을 말한마디로 20대 청춘들 개꿀로 부려먹은건데
호이호이둘리 주먹주먹보자기로 보는지 이젠 립서비스도 내팽겨쳤죠. 막가자는거죠 그냥
18/12/10 08:38
민주당태극기부대들의 논리는 이제
이명박보다 낫다 박근혜보다 낫다 전두환보다 낫다 박정희보다 낫다 이승만보다 낫다 이런 수준까지 떨어졌군요. 인간같지 않은 것들보다 인간답다는 게 유일한 자랑인 쓰레기들한테 농락당하는 것보단 차라리 인간같이 않은 것들 때문에 이런거다, 라고 자위할 수 있는게 차라리 만족감이 높을 것 같은데요. 삶이 팍팍해지면요, 인간은 [남의 불행에 행복을 느끼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그.자.찍.
18/12/10 08:48
정치 지지라는게 투표라는게 그런거였는데요. 그나마 차악을 찾자는거
솔직히 민주당이 언제부터 그렇게 무조간 선이였습니까. 솔직히 1948년이후 민주당 계열이 집권한거는 10년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번 문재인 집권도 그래 박근혜보단 낫겠지 이러고 집권한거 아닌가요. 박근혜 국정농단 밝혀지기 전까지 지지율 1위는 김무성이였고 아니면 그냥 반기문 대통령이였습니다. 언제부터 민주당 수준을 그렇게 높게봤는지요? 이명박 보다 낫다 이거 수준떨어진거 아닙니다. 그렇게 받아들여져서 이번에 간신히 집권한건대요. 민주당 계열은 도대체가 선거에 지면 니네가 그런 인식 그런 수준이이까 맨날 선거에 지지 비아냥 어쩌다 이겨서 자한당 보간 낫지 이러면 자한당 보다 나은게 자랑이냐 비아냥.. 다들 관과하는데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나았건거 몇년안됩니다..
18/12/10 10:40
순서가 정반대인데요.
따로 주장도 안 해요. 사실이니까요. 박정희가 군대 대우를 87년 이후보다 잘해줬다는 주장이 먼저 나오고 그게 말이 되냐 반박을 하면 박정희보다 낫다고 이쪽에서 주장한 게 되는군요. 그럼 '박정희가 군대 대우 더 잘해줬어' 하면 '응 니 말이 맞아' 이래야 한단 겁니까. 순서를 잘못 이해하시고 있습니다.
18/12/10 11:26
초딩도 아니고 니가 먼저했네, 내가 먼저했네 따지는 게 웃기네요. 이 이슈가 자게 한페이지 그득하게 나와있는데...
그냥 말꼬투리 잡으시는거 아닌가요? 선후관계 엄청 좋아하시네요.
18/12/10 11:27
아니 그럼 박정희가 군처우 더 잘했지 해도 흐흐 니 말이 다 맞아 이래야 한단 겁니까?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먼저 해도 반박도 하지 말라고요? 그런 기적의 논리는 어디서 배우셨어요? 님이 초딩도 아니고 그런 논리는 대체 뭐냐고요.
18/12/10 11:36
헛소리는 님이 하시는 게 헛소리죠. 박정희 때 군대가 더 나았다는데 어차피 반응 수집 위해 의도적으로 했다고 본인도 인정했고요.
18/12/10 11:45
내 댓글에 헛소리달아놓고 다른 사람 얘기를 왜 써놓는지... 내 댓글에 그런 내용 없는데 왜 그러냐구요.
민주당태극기부대들이 저러고 다닌다는 얘기한건데 군처우 얘기는 왜 나오는 거냐고
18/12/10 08:48
박정희 시대에는 있었을 걸로 보입니다.
그러니 글쓴이가 그렇게 글을 쓰죠. 그러나저러나 참여정부때 PGR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걸 보면 PGR은 원래 반정부 성향이 다수였나 봐요.
18/12/10 08:51
자부심으로 가는게 아니죠
끌려갔는데 받은게 자부심밖에 없었던거지 근데 그거마저 뺏고 심지어는 조롱과 비아냥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왓 어 월드!
18/12/10 09:07
아뇨. 혹시라도 뭔갈 얻어가고싶은사람들은 국가를 지켰다고 자부심(이라고 쓰고 자기최면이라고 읽는)을 챙겼죠.
지금은 그런거는 커녕 조롱과 비아냥이 남았구요. 자기최면으로 부려먹던 애들 조롱하면 국가가 좀 나아집니까?
18/12/10 09:12
국가를 지켰다는 자부심이라니... 차라리 군대에서 컴활 자격증 땄다, 책을 많이 읽었다, 운동을 많이 했다 가 더 자부심이 있겠네요. 애초에 자부심이라는게 나라에서 심어준다고 심어지는 건가요? 페미로 까고 싶으면 그냥 페미로만 까세요..;;
18/12/10 09:19
아니 그럼 태극기부대는 왜 그렇게 박가를 칭송하며 찬양하겠습니까
까스통할배들은 왜 민주당을 빨갱이라고 욕하구요. 그게 국가를 지켰다는 자부심 아닙니까?(옳든 그르든) 내가 국가를 지켰는데 말이야~~ 로 시작하는걸 꼰대라고 하죠. 근데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도 똑같아요 10대 20대한테 니네가 박정희를 안겪어봐서 말이야~~ 라고 윽박지르잖아요?
18/12/10 15:17
뭐든 인간은 자기 인생을 투입한 시간에 정말 쓸데없었다 라고 생각하는걸 정말 싫어하죠.
하다못해 사업 말아먹어도 실패의 경험이라도 챙겼다라고 위안하는게 인간이니까요. 공부 못해서 학교생활 거지같았어도, 친구라도 챙겼다. 사회성을 길렀다 라고라도 변명하듯이 말이죠. 군생활도 마찬가지. 나름 재미있게 또는 보람차게(그 거지같은 상황에서도) 보내는 사람 있는가 하면 정말 감옥생활 비스므리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 자기 위안이 뭘까요? 국가를 위한 헌신? 개소리죠. 그냥 나와 내 가족을(조금더 유능한 사람이면 내 여친을, 상상력이 풍부하면 내 장래 아내를) 내 청춘 2년 희생해서 지켰다 라는 위안이라도 있어야겠죠. 그래서 자기최면이라는 단어를 쓴것 같네요. 그런데 불특정 다수, 특히 꿀만 빤것처럼 보이는 여성층에서 그래서요? 깔깔깔 반응이 나온다면 열받는건 당연하겠죠. 군면제 남성은 부모 잘만나 탈법으로 빠져나간 나쁜 놈으로 비난, 또는 정말 신체적 약자이므로 어쩔수 없겠지만 말이죠.
18/12/10 09:26
국가를 지켰다는 자부심? 진통제는 진통제일뿐 약이 아닙니다.
군대에서 자부심을 얻는다고요? 저하고 같은 군대 다녀오신 분인가요. 그냥 공노비로 3년 지낸거라니까요.. 자부심은 허... 3년 반다녀왓어도..군생활에 자부심 안생깁니다. 그리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국가가 충성심 올린다고 별 일을 해도 안올라요. 그냥 우리는 스스로 자조 할뿐 그 이상을 얻지 맙시다.
18/12/10 09:00
동감입니다.
메모장 하고 저 같은 사람도 1급때려서 군대보내는 곳이 이 나라인데, 뭔 자부감씩이나 가지라고 메모장 하고 감옥가기 싫어서 군대 갔다 온거지.
18/12/10 08:45
탕탕이 자부심 심어줬다는 데서 이미 글쓴이의 내면이 나오는데 뭔 말을 한들 무쓸모죠. 이중배상금지 헌법으로 박아버리면서 이후 군인들 목숨값을 똥으로 만든 희대의 xx가?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12/10 08:53
누구나 다 자기말을 들어달라고 하죠.
지금 20대 남성들 대부분이 군대를 갔다오는데 군대 장병 복지 올라가는걸 나는 이미 갔다 와서 체감되는 복지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과연 갈라치기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18/12/10 08:56
그게 오만한거죠 군대 장병 복지 해줬으니 나는 잘했다.
근데 그건 여전히 노예이고 사회에선 여자들이 군인들을 조롱하는게 만연해지고 있어요. 앞장서서 조롱하는 집단을 정부는 팍팍 밀어주고 있구요
18/12/10 09:28
그러니까 잘했다는 건 잘한건데 나한테 전혀 상관없는 복지라고 하는 분들이 갈라치기 하는게 아니라구요?
차라리 모병제를 주장하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18/12/10 09:36
경제 개박살나고있는데 모병제를 주장하라구요?
여성부에 1조 지원할 돈은있지만 모병제감당할 돈은 없을것같은데요 최대한 실리적으로 개소리하는 페미 막아달라는 요구하는건데 그게 그렇게 힘듭니까?
18/12/10 09:38
경제 개박살나고 있지 않아요.
정신 차리세요. 경제가 경제가 상승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하강 국면으로 들어가는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18/12/10 15:22
근데 경제 문제는 뺴고라도 모병제할 여건(돈) 없는건 사실 아닌가요?
돈만 있으면 이런 아쉽고, 치사한 정책 정부에서도 빨리 때려치우고 싶을텐데요. 특히, 직업군인들은 더더욱요. 노비 관리가 빡세지다보니 이젠 노비가 상전인것 같다고 힘들어하는 직업군인들 많잖아요.
18/12/10 15:24
돈이 없다는 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요하다면 없는 돈도 만들어낼 수 있는게 정부입니다. 다만 그걸 급격하게 하기 어렵고 국가적인 공감대를 만들어내는게 쉽지 않아서 그럴 뿐이죠. 그러니 그러한 공감대를 만들어내기만하면 돈은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엉뚱한데다 불평불만을 하는 거죠.
18/12/10 15:34
분수 님// 가능성이 높지, 솔직히 모르잖아요.
당연히 어디서든 짜내면 되겠죠. 한두해야 버티지만 계속 그랬다간 경제 자체가 망가질걸요?(예를 들어 군대 안간 엄청난 청년 실업, 취업 시장은 헬게이트 열리는거죠.) 게다가 장비 사오고 익히는 시간도 있어야하고요. 공감대 얘기하셨는데 암만 이성적으로 설명해도 일단 머릿수는 기본이고 그 다음 장비 라는 대중의 인식은 어떻게 당장 뜯어 고쳐요? 그리고 불평불만 하는 사람은 정부가 아니라 국민이고 정부는 불평불만에 대해 답해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냥 노예 징집제도 합헌이라는 답만 날렸지요.
18/12/10 15:44
경제 안 망가집니다.
오히려 경제인구 자체가 늘어나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죠. 저도 군대 갔다 왔고 군대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군대 갔다왔으니 현재의 20대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모병제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된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할 생각도 있구요.
18/12/10 08:59
갈라치기를 논하시기전에 애초에 친 페미성향을 보여주는 정부에 대한 각종 여러가지 비판에 대해 무슨 전가의 보도마냥 군인 임금 상승 하나로 젠더갈등에서 파생되는 모든 헛짓거리의 방패용도로 쓰니까 그런거죠.
장병 월급 올라간건 잘한일 맞아요. 근데 먹고 있던 짜장면, 짬뽕, 탕수육 다 빼앗아 가려고 하면서 군만두 하나 줬다고 생색내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18/12/10 09:03
뭐 남자가 지금까지 짜장, 짬뽕, 탕수육 먹은 적이라도 있습니까. 군문제가지고 .
언제나 노예는 노예지요. 우리가 수갑이나, 목끈가지고 소재가지고 다툴일 있습니까. 군만두라도 줘서 다행이네요. 저는.
18/12/10 09:07
문제의 시발점이 어디서부터 비롯된것인지 봐야죠. 결국 징병문제도 젠더갈등의 연장선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여성도 군복무했으면 남성들도 지금보단 불만이 적었을겁니다. 기성세대에게 여성은 내 배우자 혹은 직장 동료지만 이제 막 취업전선에 뛰어든 세대에게 여성은 취업시장에서 내가 잃어버린 2년을 온전히 자기계발에 사용할수 있었던 경쟁자에 불과하거든요.
18/12/10 09:17
전 개인적으로는 어느 시점이지는 모르지만, 남녀 군대 모두 가야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가 나왔던 부대에 탐지쪽이나 통제쪽에 여자 부사관이나 여자 사관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그 분야는 여자분들이 잘 하는 면이 있었고요. 하지만, 어느 누구도 총대는 안 맬 겁니다. 정치가 그래요. 어쩌겠어요. 한숨만 쉬어야지.
18/12/10 09:31
그게 현 정부 비판하는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갈라치기에요.
20대 젊은 남성중에 군대 안 갔다오는 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치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복지라고 하는 거 말입니다. 그리고 군만두 준건 준거죠. 오히려 빼앗아가는 걸 주로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자부심 하나로 잘했다고 하는게 글쓴이인데요. 그리고 그 페미 정책이 20대는 몰라도 결혼한 분들이나 아니면 그 20대 남성의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마치 페미정책이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분야라는 생각 자체가 이기적인 겁니다. 마치 군대 문제는 더이상 나와 관계없다는 마인드도 마찬가지구요.
18/12/10 09:44
그래서 위에도 적었지요. 분수님이 어떤 세대에 속해 계신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20대가 아니라는거 하나는 확실히 알수 있을거 같네요.
20대에겐 당장 여성은 내가 군대에서 잃어버린 2년을 온전히 자기계발에 사용할수 있었던 취업시장에서의 경쟁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분수님에게는 가정을 구성하며 살고 있는 배우자, 혹은 협조가 있어야하는 사내 동료일수도 있겠지만요. 애초에 분수님이 생각하는 것과 20대가 생각하는 인식의 차이는 4차원의 넘을수없는 벽이 존재합니다. 박정희 이야기는 제가 한게 아니고 거기에 전혀 동의하지도 않으니 제 댓글에서 박정희가지고 물타기는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이기적이다? 저도 한동안 젠더이슈는 넷상에서 헤게모니 싸움 정도로 치부했는데 불과 몇달만에 당장 밥그릇이 위협받는 할당제 논란이 나오고 더 나아가서 유죄추정의 원칙같은걸로 사회안에서의 생존까지 위협받는 단계가 오게 되니까 저는 20대도 아닌데도 마냥 20대보고 이기적이라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솔직히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공공의 이익을 논하면 그건 정말로 특이하거나 가식적인거지 당연히 그래야 된다는 생각은 절대 안드는데 말이죠. 까놓고 말해서 내가 여성이랑 재수없게 스쳤는데 성범죄자로 몰려 "인생은 실전...!@#$%" 상황이 되면 군인 월급이 얼마가 오른게 중요하기나 할까요. 근데도 그 군인 월급 상승 하나를 전가의 보도마냥 젠더문제에서 파생되는 모든 헛짓거리의 방패용도로 쓰려 한다면? 그리고 이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그냥 피해망상 수준의 단계는 이미 지났다는게 공포로 다가오는거겠죠.
18/12/10 09:52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9203 할당제는 이걸 보세요.
님이 생각하고 있는게 모든 건 아닙니다. 20대의 공포감은 님은 잘 이해 하는데 님은 여성이 느끼는 공포감은 이해가 가십니까? 그냥 같이 살아가야 할 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공포감이 올라가는게 정상적인 것일까요? 전 이번 글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닙니다. 요즘 올라오는 글 보면 과합니다.
18/12/10 10:02
여성이 느끼는 공포감은 지금은 친 페미정부를 통해 충분히 배려받고 있습니다. 저 따위가 이해해주지 않아도 이미 현 정부가 상당히 신경을 써주고 있죠. 사실 진짜 배려받아야 하는 계층이라면 그동안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감수해야했던 중장년층, 또는 저소득층이라고 보지만 그건 차치하고...
뭐 PGR에서도 20대 남성은 대놓고 정치공학적으로 버리는 세대라는 드립이 자주 나오는거보면 그냥 이 계층들은 배려받을 가치조차 없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무슨 기계적 중립도 아니고 배려받고 있는 계층과 배려받지 못하는 계층을 동등하게 이해해야할 필요는 전혀 없지 않을까요. 분수님은 팔하나 없는 장애인이랑 팔/다리 모두 없는 장애인 보면서 똑같은 정도의 동정심이나 안타까움을 느끼시는 분인지 몰라도 전 아닙니다.
18/12/10 10:11
글쎄요. 충분히 배려받고 있다는 것도 님의 의견이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정치공학적으로 버리는 세대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야 양쪽 모두 하고 있는 이야기인데 마치 민주당 지지자들만 그러고 있다고 하는게 이상하네요. 저도 20대 남성들의 공포감을 직접 느끼지는 못하지만 이해는 합니다. 근데 뭐 그 분들이야 40대를 꿀빠는 세대로가 이야기 할 정도로 타 세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들이 많은데 뭐 선택적 공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거라 특별히 미하라님에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선택적 공감은 비판받기에 충분하죠.
18/12/10 10:21
아뇨. 제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세대별/성별 지지율이 제 주장의 설득력을 더해주고 있어요. 20대에서만 남성과 여성의 지지율 차이가 20% 이상 차이가 나는데 이걸 모르셨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그럼에도 제 개인의 의견으로만 치부하는게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지지율 70%에 육박하는 20대 여성도 아직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낄수는 있을겁니다. 근데 상대적인 관점에서 근데 그 정도가 부족한거라면 50%도 되지 않는 20대 남성에 대해서는 얼마나 부족한건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죠. 공포감에 대해 지지율 50% 이하 계층에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이걸 동일한 수준으로 인식하면 그건 기계적 중립이죠.
18/12/10 08:58
...대한민국 수립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원래 억지로 끌려갔었고, 봉급이라도 제대로 올려주고 복지 신경쓴건 이 정부빼곤 없지 않습니까.
군인 존중하는건 원래 없었어요. 페미는 싫어하지만, 뭐든 페미 붙여놓고 정부까는것도 질리네요. 선후관계좀 제대로 하시죠. 물론 글쓴이처럼 박정희 시대에 끌려가서 사실상 무급으로 자부심만으로 3년 전방근무하는게 좋다면... 그렇게 하시죠. 그리고 박정희 시대와 지금 시대의 월급 차익은 기부하시고요. 그런 자발적 노예라면 안말립니다.
18/12/10 09:05
군인존중이 없었다구요?
이민정나와서 군대간다고 축하한다고 cf찍었다가 포화맞은게 이명박 시절이었습니다. 최소한 그때는 사회적으로 군대가는걸 희화화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명확했죠. 지금은요? 군대 얘기만 꺼내면 군무새 취급받고 군인 희화화하는것에 아무 거부감이 없는 사회입니다. 거기다 조롱하는 인간들은 정부에서 적극 등용해주고 있군요.
18/12/10 09:14
군인은 존중받을 필요없어요. 굳이요.
그게 공중파여서 그렇지 일반 시장판에서는 거리에서는 군인은 언제나 희화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랬어요. 현대사회의 병폐때문에 군인은 무시될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위제대했다고 5급 사무관 시키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언제나 꿀은 고급장교몪이었습니다. 병은 언제나 무상 노예질이었어요. 그 시대보다는 병들에 대해서 챙겨주잔아요.
18/12/10 10:37
띠용 그 때보다는 낫지 않냐 이거는 거의 부장님급 꼰대발언이고 안 하니만 못한 얘긴데.. 인식은 상대적인 거고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 절대적인 게 아닙니다.
18/12/10 09:06
페미로 까이고 그게 먹히는 거 같으니까 별 연관도 없는 것을 억지로 페미랑 엮어서 현 정부를 까겠다는 글쓴이의 의도가 너무 잘 느껴져서 솔직히 좀 웃었습니다. 글쓴 분의 정치적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솔직담백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8/12/10 09:04
동정할거면 돈으로 달라고 외치던 사람들이
자부심 말곤 아무것도 안주고 도리어 목숨마저 쥐도 새도 모르게 뺏어가던 시절을 그리워하네요
18/12/10 09:08
아 박정희가 국민들의 자부심을 심어줬군요. 그래서 언론과 정보의 유통을 장악하고 세뇌하고 돈 먹이고 그런 효과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증거겠네요.
누구보다 군인들을 개쓰레기 짬밥 취급해오던 나라에서 그나마 최근 20년 사이에 조금 짬타이거만큼의 인권을 회복해오고 있는데 자부심 운운하나요. 그냥 끌려가니까 간거지 자부심으로 간 사람이 몇이나 있어요? 그러니 다들 본인 군생활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올라가는 급여나 줄어드는 군복무기간에 응원하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까놓고 말해서 난 이미 군대 다녀왔으니까 뭐 하고 손놓고 있는 것도 남자들이고 앞으로 군대 갈 10대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도 군필자들 입니다. 군대 보직 땡보 놀이나 훈련 받은거 누가 빡센가 자랑하는거 말고 뭐가 힘들어진대 큭큭큭 동원이 현역처럼 될거래 큭큭큭 난 이미 군생활 끝 이니 너넨 잘 해봐 큭큭큭 이러고 있지 앞장서서 바꾸길 바라는 사람은 없죠. 자기들은 이미 힘도 조직도 갖출 줄 모르는 20대 초반에 군 생활을 마쳤고 내 의무는 끝났으니 나 살길이나 고민하기 바쁘다. 인터넷 밈이나 술자리 밈으로 군생활을 논하자 정도죠. 나라가 군 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 별 필요 없는 말입니다. 아무리 자부심을 심어주려고 해도 갇혀서 하는 군생활은 지옥같으니까요. 글 같이 정말 자부심을 심어줄 정도로 10대 20대 초반의 남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다면 뭔가 한 번 조직적으로 해보세요. 진짜 괜찮으면 응원할게요. 박정희 같은거 빼고요.
18/12/10 09:10
전 그정도 수준은 안되고 그냥 군인들 놀리는 페미나 열심히 깔랍니다.
군인가는것도 억울하고 서러운데 그게 놀림감이 되어선 안되잖아요? 그걸 정부가 옹호하고 방관하고 장려까지하는건 더더욱 미친짓이구요.
18/12/10 09:21
아이존님이 답을 말해주셨잔아요. 하실 방향이 있는데. 왜 직접은 안하시고, 인터넷에서만 그러세요.
페미깐다고 우리에 대한 비웃음이 주느 것도 아닌데, 아이존님 말씀대로 직접하세요. 저도 응원해 드릴께요.
18/12/10 09:12
최소한 남성들이 자신의 소중한 20대 초~중반의 2년을 희생해
군대 다녀왔다는 게 놀림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여초카페 같은 데서야 예전부터 집 지키는 개니 뭐니 같은 개소리 하던 곳이니 물론이고 요즘에는 책에서도 당당하게 군무새니 뭐니 하는 개똥같은 소리를 쓰던데요 뭐.
18/12/10 09:15
속 시원한 글이라 추천했습니다.
부분적으론 태클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아마 그게 중점사항은 아닐겁니다. 솔까말..이 나라에서는 한국 남성들한테 [군대]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대해선 안됩니다. 최소한 군대 안가는 계층은 감사는 못할망정, 지금처럼 군무새 운운하는건 그야말로 속 뒤집는 행위죠. 이게 사실..이때까진 그냥 남들도 다 했으니 참고 넘어간건데, 반대쪽에서 손톱 만한 불이익 조차 감안을 안하는데다, 남성들탓을 하며 그걸 벌충할 액션들을 취하고 또 그게 먹히니까 속이 뒤집어지는거에요. 근데 여기에 ‘월급 올려줬으니 됐지??’ 라고요? 저건 제대한 남성들도 납득이 안가는 거지만 그 수혜자 조차도 그거 필요없다고 할겁니다. 결론은, 메갈들의 주장 및 논조는 처음부터 귀를 기울이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하나가 통하니 그 다음은 [홍대 몰카 사건]처럼, 무려 가해자 측들이 시위를 하고, 또 그걸 가지고 경찰 청장이 사과를 하는 등 아주 가관의 모습이 현재진행형화 되고 있고요. 한심할 따름입니다.
18/12/10 09:16
시간낭비인 건 팩트고 요즘 과외나 교육봉사 나가면 가능한 한 빼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페미문제랑 별건으로 이건 한 번 대규모로 터져줘야 제대로 개혁이 될 듯
18/12/10 09:29
군인 자체를 무시하진 않았죠. 대신 남성들에 독박징병에 대한 이의제기를 개 무시했죠. 추가로 진선미 장관이 메갈에 인증글 올리고 검사하다 인건 유명한거 아닙니까?
18/12/10 09:34
그게 이번정부만의 특별한 일인가요. 남자 징병문제는 위헌에서도 여러번 빠꾸먹은 문제인데 왜 이 정부를 물고 늘어지는건지.
그리고 진선미 장관이 메갈에 군인 조롱한 글을 쓰기라도 했다는건지.
18/12/10 09:42
네 특별한 일이죠. 언제부터 헌재가 정부가 되었죠? 이번에는 [정부]에 직접 물었고 정부는 허허 재밌는 이슈군요 한마디로 퉁 치고 넘어갔는데요? 그리고 군대 조롱과 같은 헛짓거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지지 고맙다고 사이트 인증은 하지 말았어야죠. 군인 조롱을 위시한 남성혐오 사이트에 고맙다고 인증 하면 최소한 암묵정인 동의는 한다는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면 최소한 메갈의 군 조롱에 대해 반다 의견은 냈어야죠.
18/12/10 09:51
다른 정부에서는 이런 이슈가 대놓고 나오지도 읺았으니 대놓고 무시하진 않았지만 현 정부는 대놓고 무시 했다는 거죠. 이 정부가 특별한 거냐면서요? 정부에 직접적으로 물었는데 대놓고 무시한 게 특별한 거라는거죠. 공교롭게 이 정부 타이밍에 관련 이슈가 나왔다 할지라도 현 정부에 직접 물었는데 개무시 했다는 점은 다른 정부에 비해서 특별한 거죠.
18/12/10 09:58
군징병 이슈가 몇십년된 문제인데 이 이슈가 나온게 이번 정부가 처음이란 건지. 설마 인터넷 게시판에 국민청원이 처음 생겼으니까 이 문제를 국민이 문제의 의식을 가지고 정부에 청원한게 처음이라는 논리인건가요. 설마.
18/12/10 10:10
아니오. 타 정부 상관없이 현 정부에서 여성 징병의 청원이 나왔고 그걸 대놓고 개무시 한건 특별하다는 겁니다. 처음이라서가 아니라 공론화 된 건을 대놓고 개무시를 한게 특별하다는 건데요? 이게 특별한게 아니면 군 징병 이슈가 공론화 된 상황에서 정부가 개 무시한케이스를 보여주면 됩니다.
18/12/10 10:26
군 징병 이슈는 항상 공론화 되어있는데요? 군가산점 폐지때도 공론화 되었었고. 문재인 정부가 청원을 개무시해서 남자만 군대가는 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18/12/10 09:24
본문과 댓글에 어느 정도 드러나 있긴 합니다만 나름대로 한줄로 핵심을 정리하면,
[허허허 재밌는 청원 > +80%]. 액수로야 전자는 말 한 마디에다 0원이고 후자는 각종정책에다 국가예산을 때려박은 적잖은 액수니 당연히 후자가 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수 있겠으나, 아니죠... 감정의 저울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전자로 잃은 점수가 후자로 딴 점수보다 압도적으로 큽니다. 단적으로 말해 현 미필자 누구도 현 정부가 군인들을 이전보다 잘 대우해 주는 정부라 여기지 않을 것 같은데요... 때문에 20대초 미필/현역 남성에게, 오로지 군대 이슈만을 놓고 따져봐도 정부는 점수를 까먹은 게 됩니다. 그나마 그 수혜마저 받지 못하는 20대 군필자 포함하고 다른 사회이슈들까지 더하면 계산이 나오겠죠.
18/12/10 09:26
비록 저는 20대초반의 다시는 없을 2년을 애국심과 명예 하나만으로 나라에 갖다 바친
저들이 말하는 '군무새이자 한남' 입니다 자라나는 10대들은 저러한 조롱을 받지 말고 인간다운 대우를 받고 2년이라는 귀중한 시간 제대로 보상 받았으면 합니다 정말 좋은글입니다
18/12/10 09:26
박정희???
언제부터 군대가 가고싶은 곳이었죠? 언제부터 군대가 가라고 추천하는 곳이었나요? 허재 감독 발언이 떠오르네요 돈 올려준 건 언급말라고요? 전정권까지 군인들 복지에 관심이나 있었습니까? 박근혜랑 비교 말라구요? 이번 불수능에 국어 84만 맞아도 1등급인데 90점 안되니까 못본 건가요? 아직 대통령 하나 바뀐 겁니다. 경제고 언론이고 거의 모든 기득권이 그대로고 협조를 잘 안하죠. 물론 잘못한 거나 결과적인 실착도 많습니다만 최소 잘 해 보려고 한다는 진정성은 의심 안합니다. 이전 정권에서는 느낄 수 없던거죠. 세종대왕을 바라시나요? 그 시절에 민초들 많이 힘들었던 건 아시나요? 뭐 다 좋은데 잘 되길 바라다가 실망하는 거랑 망하길 바라고 고사지내는 건 다르죠.
18/12/10 10:45
솔직히 본인이 써놓고 그 부분 비판당했다고 우는 소리하면 자업자득 아닙니까.
박정희가 군대 처우 더 나았단 주장이 그 정도 레벨의 틀린 주장입니다.
18/12/10 10:50
'언제부터'가 아니라 '언제까지'라고 물으시는 게 맞죠.
가고싶은 곳이었던 적은 없어도 가라고 추천하는 곳이었던 적은 있습니다. 그게 맞냐 틀리냐, 모두가 동감했던 이야기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군대 다녀와야지 란 말이 이상한 말로 들리지 않고 공익, 방위 다녀오면 현역 다녀온 것에 비해 뭔가 자부심이 부족하고 그랬던 때가 있었어요. 그거 다 없어졌죠. 없어져서 다행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18/12/10 11:59
그 표현은 어감도 그렇고해서 일부러 그랬습니다. 인정합니다.
현역부심은 일종의 노예들의 사슬 자랑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80년생인데요 92학번 형들도 군대 뺄 수 있으면 빼라고 했고 실제 선배들 중에 병역비리 비슷하게 해외도피하신 분도 있습니다. 물론 그후로 저는 상종 안합니다. 입으로만 정의, 구조 어쩌고 하더니 해외도피라니, 인간 같지 않아서... 현역 안가면 몸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하는 비정상으로 여기는 시선이 있었긴 하죠. 저도 현역으로 갖다와서 나름 의무는 다했다는 자부심 같은 거도 있는데 그게 메갈 때문에 훼손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군비리나 군인에 대한 정말 비열한 처우를 하는 정부의 태도에서 실망을 많이 했죠. 이번 정부는 전보다 기본 태도가 나은 것 만큼은 확실하구요. 사실 돈이 전부 아닙니까? 돈도 안주려해하고 지들이 떼먹었던 것들과 돈이라도 주려고 하는 건 달과 안드로메다만큼의 거리차가 있는 거죠
18/12/10 15:43
돈이 전부가 아니죠...
이게 여성들이 말하는 감수성인가 싶기도 하고... 군에 다녀왔어도 기분이 완전 더럽지는 않았어요. 농담할때 자기자신을 희화화 시키기도 좋은 소재이고...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기분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뭔가 엄청 손해본 기분이 들게 한달까요...
18/12/10 09:26
군대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냥 건국 이래로 몇십년간 20대 초반 남성들한테 희생을 강요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꿀빨아온거에요. 한 30년 꿀빨았으면 그에 맞게 뭐라도 했어야되는데 계속 빨다보니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있었던거죠. 이제 인구절벽으로 그 꿀 못빨게되고 페미이슈까지 겹치니 여자군대가라는 말까지 나오고... 참 가관인 나라에요. 적어도 군대문제에서만큼은 이나라는 정말 쓰레기집단입니다.
18/12/10 09:29
나는 페미가 싫고 페미를 지지하는 문재인정부가 너무 싫어요를 길게 쓰신거 같습니다만;
어지간하네요. 페미에 대한 혐오심리가 너무 커서 복잡한 사회문제를 페미/안티페미의 이분법적인 잣대로 바라보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본문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방식입니다. 페미니즘이 여성에게 호응을 얻는건,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로 인해 적과 아군이 명확하고, 과거에 겪음직한, 혹은 겪었던 경험을 예로 들어 공감을 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대다수의 남성들이 피해를 보는 군생활을 출산휴가와 연관지어 피해자와 가해자를 또렷하게 나누고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는 글에 추천수가 주르륵 박히는건 공감을 유도하는 글이라서 일까요. 다만, 저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18/12/10 09:51
저또한 페미니즘 혐오하고 페미니즘을 무작정 지원하는 현 정부에 대해 찬성하지 않아요.
솔직히 저도 같이 욕하는 중 맞습니다. 이유는 몹시 간단합니다. 저한테 피해가 오니까 싫어합니다. 또한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사회전체를 병들게 하는 악질적인 사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본문글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페미니즘이 싫다고 헛짓거리 하는거 받지말아라, 페미니즘은 까야한다고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첫문단을 볼까요 " 군가산점폐지, 월급 쥐꼬리, 각종 병폐, 거기에 "청춘 단절". 여자들 직장들어가서 임신출산 때문에 1년쯤 쉬는건 경력 단절이라며 그렇게 챙겨주면서 남자가 성인돼서 18개월~24개월 가량 청춘이 단절되는건 당연한거라고 넘기는 사회입니다." 님 말씀하시는 기조에 대해서 동의합니다만, 이걸 단순히 남/녀의 비교로 몰고 가선 안됩니다. 여성의 커리어 단절은 돈이 없음->출산율 떨어짐 으로 이어지는 사회현상과도 맞물립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 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벌이로도 충분히 육아가 가능한 사회구조 2. 맞벌이를 하더라도 육아가 가능한 사회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3. 왜 남자는 주구장창 환갑될때까지 소처럼 일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냐 ;; 등 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해서 남/녀의 대립구도로 풀면 아니라고 봅니다. 마치, 담배값 인상의 핵심은 서민증세 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자와 비흡현자들 끼리 싸워대는 모습을 보는거 같달까요? 저는 님의 주장을 감히 훈계할 능력도 주제도 깜냥도 안됩니다. 비루한 글 재주라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복잡한 사회의 문제를 단순히 남/녀로 나누어 이분법적 잣대로 남성을 일방적인 가해자 취급하는 페미니즘을 혐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리 페미니즘이 싫어도, 페미니즘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는걸 스스로 경계해야 하지 않나 (남이 나한테 욕한다고 내가 가서 줘패면 나만 손해 아닙니까 ㅠㅠ) 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비하 고인드립 치는 일베가 아무리 싫기로서니, 우리도 똑같이 지역비하 고인드립 칠 필요는 없잖아요? 그들이 노무현 그 분을 아직까지도 씹어대고 가지고 논다고 해서, 저 까지 이완용,이승만,박정희 부관참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똑같은놈 되기 싫어서요.
18/12/10 09:55
님의 주장에 적극 동의 합니다.
남녀의 대립구도 아닌거 저도 동감하구요. 문제는 그걸 남녀대립구도로 몰고가는 집단이 있고 그걸 받아서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정부가 있단거겠죠.
18/12/10 09:32
그 시절에는 국뽕이라도 심어줬다구요?? 당연하죠 국뽕이 어쩌고 비판하다 걸리면 언제 잡혀가서 병신될지 모르는데 저라도 강제 국뽕 주입하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살았겠네요.
과거미화 과거미화 하지만 이정도면 답도 없습니다. 여윽~~시 일제시대가 살기 좋았지!! 에잉 조선놈들~~!!! 하는거 보는 기분이에요. 지금 현재 페미문제?? 얼마든지 까도 됩니다. 거기에 불만이 쌓여가는 젊은 남성들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 저도 큰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거기에 뜬금 군대 문제 가져오는건 핀트가 한참 잘못 나갔죠. 제일 감정적으로 예민할 수 있는 주제 하나 잡아다 '아~!! 생각해 보니까 더 열받네??' 선동하는 글 밖에 뭐가 남나요. 실상 군 문제에 관해서는 오히려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정부입니다 거기에 박정희까지 끼얹는거 보고 그냥 지나가려다 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제발 분노의 포인트를 좀 바로 잡읍시다.
18/12/10 09:34
페미문제와 군대문제는 절대 떨어질수 없는 토픽입니다.
걸스캔두 애니띵으로 온갖꿀은 빨려고 하면서 군대는 애니띵 아님; 하는 페미인데요 나라에서 못가게하는거 어쩌라고~~라 그래서 청원올렸더니 허허허 재밋는이슈내요로 답해주는 정부인걸요 최소한 이 나라에선 페미문제와 군대문제는 하나입니다.
18/12/10 09:43
페미들이 군대 문제에 X도 관심 없으면서 조롱이나 한다 -> 까도 됩니다
정부가 페미 관련해서 자꾸 맘에 안드는 짓만 골라서 한다 -> 까도 됩니다 이 정부는 군대 관련해서는 가장 처우 개선에 신경쓰고 기간도 단축 시키고 있지만 페미 문제에 대처하는 꼴을 보니 아몰랑 맘에 안들엉 쟤네들이랑 같은 편이야 군대 관련해서도 개같이 까야지 -> 핀트 한참 엇나감. 박정희 이야기 까지 들고옴 -> ......그 시절로 다시 보내 드릴까요??
18/12/10 10:41
저도 딱 이 말을 하고 싶어요. 왜 되지도 않게 페미문제를 군대문제와 엮는건지.
군대를 조롱하는 페미를 지지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정도라면 그냥 그려러니 하겠습니다. 저 집단을 지지한다고 군대를 말아먹는 주장은 현재상황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데 말이죠.
18/12/10 09:36
댓글에서 30대 후반 ~ 40대의 마인드셋이 20대와는 좀 다른 게 보이네요. 뭐 그 세대는 지금 현 10~20대가 처한 현실과 유리되어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다만 피상적으로만 알면서 모든 걸 다 안다는 듯 훈계조로 말하는 댓글들이 좀 마음에 안 드네요.
18/12/10 09:49
왜 거기서 [세상]이라는 단어를 쓰시나요? 박진호님의 좋지 않은 의도가 보이는데 제 착각이길 바랍니다. 아무튼 제 말은 지금 10~20대가 겪고 있는 현실과 사회에 자리잡고 군대는 애저녁에 갔다온 사람들이 겪은 현실은 분명 다르고 유리되어있습니다. 학교에서 페미 교육 받고, 대학가에서 페미랑 부딪치고 있는 10~20대와 대부분 결혼하고 자식까지 나은 30대 후반~40대가 마인드셋이 같다면 그게 더 웃긴 거겟죠. 그런 의미에서 첫 번째 문장의 마인드셋이 다르다고 한 것이고, 살아온 환경과 세대가 다르니 그럴만도 하다는 게 두번째 문장의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문장은 다만,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마인드셋이 다를 수도 있지만 20대가 처한 현실을 모르면서 페미 문제에 관해 [찻잔 속의 태풍]등의 말이 나오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나온 말이고요. 마지막으로 박진호님의 "그 논리라면 [10대 20대는 다른 세대의 현실과 유리되어 세상을 잘모른다]는 말이 되겠네요?" 라는 말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10~20대는 [세상]을 모르는 게 아니라 다른 세대가 겪었던 사회를 모를 수 있다라고 하겠습니다.
18/12/10 10:14
그렇게 세대를 나누는 논리라면 개인, 단체, 집단, 성별 모든데 쓰일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의 현실로부터 유리되어 있는거죠. 님 주장대로라면 10~20대는 현 사회를 잘 이해하고 있다 다만 다른 세대의 과거는 모를 수 있다 하지만 30~40대는 현 10대~20대를 이해할 수 없다 그 말이 되는거죠.
18/12/10 10:30
당연히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현실로부터 유리되어 있지만 나이나 성별에 따라 일반화 시켜서 경향성을 말할 수 있죠. 여론조사 같은 통계에서 20대, 30대, 40대, 남성, 여성으로 나눕니다. 무슨 무슨 세대라고 일반화 시켜서 경향성을 말하는 게 잘못 됐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그리고 거듭 말씀 드리지만 박진호님이 자꾸 제 의견을 왜곡 시키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제 착각이길 바랍니다. 제 의견은 [살아온 환경을 비롯한 많은 부분이 다르니 사회를 바라보는 현실 인식이 다를 수 있다]지 20대는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30대 후반 ~ 40대가 10~20대를 아예 이해 조차 할 수 없다는 [30대 후반~ 40대 저열론]을 펼친 게 아닙니다. 박진호님 댓글이 제 의견의 본질을 왜곡하는 [비열한] 워딩을 펼치는 거 같은데 그렇게 계속 댓글 다시면 더 이상 피드백 안 하겠습니다.
18/12/10 09:40
그러게요
자기들이 월남참전용사회 뭐 이런사람들이 까스통 굴리는건 이해못하고 욕해놓고 10대~20대에게 박정희가 얼마나 나쁜놈인데!!!라고 하는걸 이해하길 바라는거 욕심아닙니까? 박정희 죽은지 얼마나됐는데 아직도 박정희 타령이에요. 박정희 신화는 이미 박근혜가 박살냈습니다. 10대~20대에게 박 가 는 웃음거리일 뿐입니다. 박정희 얘기만 나오면 자동반사적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여러분세대랑은 아예 다른세대라구요
18/12/10 09:47
박정희를 이해한다는게 뭐죠? 뭐 제가 박정희가 어떤 심정으로 구국의 결단을 내렸는지까지 알아야됩니까?
박정희는 최소한 50년은 가는 엄청난 충성심집단을 만들었어요. 나쁜놈인건 둘째치고 권력을 잘 썼다는건 명확하잖아요? 근데 문재인정부요? 그 권력가지고 집토끼인 10~30대 남자들 다 개박살내고있죠 이게 뭐 문재인이 착해서 그런겁니까? 그냥 정치력이 구린거지 권력은 페미한테나 실어주고있고 정희방패없었으면 어떡할뻔했어요. 백날천날 박정희 나쁜놈이야가지고 매달릴겁니까
18/12/10 09:55
아니 박정희 이야기를 글쓴이가 썼으니 박정희 말이 나오는거지 언제 박정희 방패를 꺼냈다고
그리고 박정희가 권력을 잘썼다는게 명확하다니? 권력을 잘썼는데 총맞아 죽습니까.
18/12/10 09:37
20대에 대해서 40대 50대가 뭘 아냐고 하는 분들이 박정희 시대가 자부심을 줬다는 글에 동의하는 걸 보니 극과 극은 통하나 봅니다.
18/12/10 09:44
분수님이 저와 동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자녀도 분수님은 아들만 둘 전 딸만 둘인걸로 아는데 참 첨 이글볼때 솔직히 좀 슬펐습니다 이렇게 까지 호도해야 하나 그렇게 자신들이 없나 하는 측은지심도 들고요
18/12/10 11:37
저희 아버지가 박정희 시대따 군생활 하셨던데
군생활 들어보면 지옥이던데요? 그래도 자부심은 있었다고 자위할 수 있으니 더 나은건가요?
18/12/10 09:38
지금문제는 국방의의무도 지지않는 x들이 지들 혜택받는것은 모르고 갔다오는사람들을 비하하는게문제죠. 이게 페미가 득세한거랑 연관이있구요. 또 양심적 병역거부도있구요. 정상인 사람들이 차별받는사회가 정상입니까
18/12/10 09:38
군대에서 자부심 심어준적 없다 언제부터 군대가 가고싶은 곳이었냐 뭐 이런 댓글 다시는 분 많은데, 당연히 그렇죠. 군대는 예나 지금이나 인생에 도움되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이 글도 군대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글이 아니고요.
인생의 황금기 중 2년을 그 거지같은 곳에 있었으니, 그나마 나라를 지켰네 하는 자부심을 자기최면으로 가지고 있었던거죠. (실제로는 쥐뿔도 없지만) 그렇게 근근히 만들어진 자부심으로 조용히 넘어가는 척 하고 있는데 그앞에서 누가 대놓고 조롱하면 당연히 문제가 터지죠. 상처가 났는데 애써 안 아프다고 자기최면 걸고 있는데 거기다가 소금 대고 문지르면 당연히 빡치는 거 아닐까요? 지금 본 글이 예전에 상처가 안 났다는 글이 아니고 상처에 소금 문대는걸 탓하는건데 이상한 댓글 많네요 참.
18/12/10 09:42
소금 문대는 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보니까 본문 글 쓴 분이나 복지 장병이 나와는 관계없다는 20대 군대 갔다 온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18/12/10 09:47
누구긴요 페미를 위시한 현 정부 및 지지자죠. 군 문제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남성의 독박징병 관련된 청원은 허허 재밌는 이슈네요 한마디로 넘기고 그 후에도 무죄추정의 원칙은 개나 버린 발언 및 남성차별적 정책을 진행하면서 군 대우 개선 하나로 모든 걸 퉁 치려는 사람들이 상처에 소금 문대는 거죠.
18/12/10 09:54
어짜피 그 문제에 있어서 20대 남성 역시도 포함입니다.
남 탓만 하지 마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 문제에 대해 나이브한 인식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에 대해 크게 인지하는 20대 남성분들이 있는게 사실입니다만 그 분들도 문대고 있는 게 사라지는 건 아니죠.
18/12/10 10:06
최소한 군 장병 대우 개선으로 모든 남성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를 퉁 칠수 있다고 오만하게 주장하는 현 정부 및 그 지지자들들이 하는 거 보면 웃기지도 않죠. 그리고 군 처우 개선에 데해서 별거 아니라는 사람은 모든 남성에 대한 불합리를 군 장병 대우 개선으로 퉁 칠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남성 전체를 예비 범죄자로 보는 현 정책에 비하면 일부 남성들만 해택을 받는 정책은 별거 아니라는 거죠. 100명한테 해를 주는 정책들 실행하는 정부가 10명한테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실행하는 걸로 퉁 칠수 있다는 건 헛소리죠.
18/12/10 10:14
퉁칠 수 있다고 보는 건 그 정책을 반대하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보여지는데요.
아직 20대 남성 인권은 제대로 된 논의에 올라오지도 않았어요. 남성 전체로 싸잡지 마시고 20대 남성에 대해서 한정합시다. 남성 전체가 예비 범죄자라고 취급되는데 대부분의 남성이포함된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페미 정책 자체는 내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에요. 20대 남성은 어머니도 없고 누나나 여동생도 없는 고립무원의 존재인가요? 공포감은 이해를 하는데 공포로 눈이 멀었어요.
18/12/10 09:59
그렇죠, 그런데 남의 상처를 우습게 보는게 현 대통령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요. 분수님께서 남의 의견을 귓등으로도 안듣건 말건 누가 신경이나 쓰나요.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적폐청산이니 청렴이니 지키지도 못할 슬로건 들고와놓고 극렬패미짓하면서 허허 재밌다고 웃어넘기는걸 보는게 극렬문빠분들께는 별 일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은분들은 속이 뒤집히는 일이죠. 물론 문재인과 그의 추종자들은 이런 의견조차 우습겠지만요
18/12/10 09:49
저 30대고 군대 갔다왔고 문재인 찍었는데 제가 봐도 요즘 여성우대(페미우대) 정책, 양심적병역거부 사면 등 돌아가는 꼴 보면 가끔 울컥하는데, 군대 아직 안간 20대 초반들이 보면 진짜 어떨지 상상이 되는데요.
18/12/10 10:00
웃기네요. 복지 장병 관련해서 아무것도 아니라 이야기 하는 건 바로 밑에 글만 봐도 나오는 군 대우 개선하니 현 정부는 남성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헛소리에 대한 발론이죠.
18/12/10 10:08
남성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죠.
그걸 인식해야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남성 인권이 아니라 군에 대한 처우 개선은 다른 문제고 그 다른 문제조차도 않했던게 지난 정부들이죠. 당연히 그러니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게 당연한 건 데 그걸 군대 제대하고 나면 나한테 직접적으로 상관 없는 문제로 치부하는게 그냥 반발인가요? 무관심이죠. 그래놓고 군대문제를 거론하는 게 우스울 뿐이죠.
18/12/10 10:16
다른 문제인데 그걸 끌어들여서 남성 인권 개선 한다고 하는 건 밑의 글을 비롯한 현 정부 지지자 입니다만? 그에 대해 반발하는게 저를 포함한 반대측 입장이구요. 그리고 군 처우 개선은 현 정부에 비해 작긴 하지만 전 정부들에서도 꾸준히 해 오던 겁니다.
18/12/10 10:21
인권 개선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이 있으면 인권 개선이 아니고 장병 복지라고 이야기를 해줘야지 그게 군대 제대한 나와 무슨 관계인데라고 이야기하는게 정상인가요?
님이야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가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댓글 다는 분들 여기도 많아요. 처우 개선이 꾸준히 되던거요? 군 복무기간 줄이던 거 중지했던거 포함인가요? 저는 남성 인권 개선과 관련해서 20대의 불만과는 별개로 전체적으로는 향상되고 있다고 봅니다. 20대가 그걸 못 느끼는 건 느낄만한 나이가 아니라서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20대가 느낄만한 인권 개선이 필요하다는 거에 동의를 하는데 그게 군대 드립은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18/12/10 11:10
그야 분수님처럼 30대 후반~40대이신 분들도 많으니까 그렇죠... 그게 지금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이고요.
저도 나이가 더 들면 이해 못하는 것들도 점점 많아지고 편협해지겠지만, 분수님도 지금 못보시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18/12/10 11:13
그러니까 제가 못 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거 동의하는데 현재 20대 남성에 대해서 니들이 뭘 아냐라고 하시는 분들은 모든 걸 제대로 보고 있는게 맞나요?
그 분들의 공포감에 대해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 공포심 때문에 눈을 가렸다는 사실을 그 분들은 알까요? 물론 내 눈을 가린 건 니들이다라고 비난만 하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8/12/10 09:47
자한당은 상처에 소금을 고엽제추가해서 인두로 지져댄다고 생각합니다. 최면으로 버...아니 최면이 먹힐지도 모르겠고 최면 예산이 돌아올지도 모르겠네요. 삥땅쳐서 없지 않을까요?
18/12/10 09:39
국방의 의무는 모든 국민이 다 하는 겁니다.
국방의 의무 중에 아주 좁은 병역의 의무를 남자가 하는거지 여자도 군대 가는게 그렇게 필요한가요? (모 국회의원 실재로 한말)
18/12/10 09:54
여기에 더해서 남자 겨우 땅이나 지키는 군대가는걸
자랑합니까 여자들은 목숨걸고 애낳아 주는데 이러면서 자기아들 둘은 몽땅 미국으로 병역면제시킨 .. 혹 몰라 어는당 어느국회의원이 말했는지는 안적겠습니다
18/12/10 09:40
솔까..이거 비슷한 내용이 대상만 바껴서 여초에 올라가면 거의 틀림없이 2222, 3333, 4444, 5555....달렸을겁니다.
본문 보니 그냥 [군대 간 대상자들 최소한 비웃음 안사게 해줘라]정도의 글인데, 여기에 박정희 등 몇몇 거슬리는 단어들 들어갔다고 그것들에 득달같이 달려드는걸 보니... 그냥 많이 더 맞아야 겠습니다.다만, 여기서 맞을 대상들은 박정희 등에 달려드는 계층들은 아닐겁니다. 물론, 그 분들도 이렇게 계속 진행되면 언젠가 한두개 얻어 맞겠지만...뭐,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물론 저도 지금은 아닌 계층이긴 합니다만....
18/12/10 09:53
유승민,조응천,진영:??????
박정희 지지해도 대모님 말에 거스르면 배신의 정치에 멀박으로 강퇴당했었습니다. 그래서 친박은 선택지에서 제거하라고 추천드리는 거기도 하구요..
18/12/10 10:08
뭐 중요한부분은 동의합니다.
다만 그만큼 자한당 지지는 민주당이 싫어도 리스크가 매우 커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실제로 때린다면 달라지겠습니다만 누군가 와서 [내가 때리지 않도록 이야기 해보겠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다려보자고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뭐 화나신 것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18/12/10 10:40
문제는 [군대 간 대상자들 최소한 비웃음 안사게 해줘라] 라는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정당은 아닌거같습니다.
(민주당이 비웃음을 안사게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요.) 방산비리가 생계형비리인 정당인데요 뭐 제가 엠비때 현역일때는 물새는 전투화 공짜니까 감사하라는 소리까지 들었구요.
18/12/10 10:44
생각이 참 편협하시네요.자꾸 자한당은 왜 끌고 오는겁니까?
솔직히 자한당 시절에 저렇게 메갈들이 판쳤습니까? 자꾸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모양새를 내니까 저모양이 된거지. 그쪽 시절에도 군대 관련해서 협박과 탄압도 지금보다 오히려 덜 했거니와 누가 누구한테 막장이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까놓고..이 이슈관련해선 자한당 시절이 현재의 모습보다 낫습니다. 저 밈테 뒹굴뒹굴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말 못알아듣는 척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18/12/10 11:07
막장이라 한부문은 수정했습니다만..
뭐 [남혐단체 족쳐서 군대 간 대상자들 최소한 비웃음 안사게 해줘라] 라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의견을 내보면 메갈같은 것들은 애초에 메갈탄생이 박근혜 정부 아닙니까.여시도 2009년 탄생입니다. 성재기 자살도 그냥 방관한거 보면 그냥 쩌리는 버린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똥싸는걸 치워줄거라 생각하기는 힘들다 봅니다 엄연히 여성단체 지원받는 정당이고 말이죠. 그리고 자한당시절에 메갈과 같은 성향은 아니여도 메갈급의 단체들인 일베,어버이연합,엄마부대,국민행동본부 징그럽게 난리치고 다녔죠. 뭐 촛불시위 참여하면 대기업 입사 못한다나?
18/12/10 11:14
어휴~그래서 그때 메갈급 단체들이 횡행했다고 민주당때도 그렇게 해도 됩니까?
그걸 비유라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그땐 그냥 원래 지지자들이 그렇게 한거에요.지금처럼 지지자들 등 돌리게 만들고 있는게 아니고. 뭐만 하면 자꾸 자한당 시절입니까? 진짜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정부급 인사 등이 입만 닥치고 있었어도 그냥 메갈워마드=일베였어요. 인터넷 등에서만 막장 짓 하는 커뮤니티 정도... 근데 지금은?? 막장 공룡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이걸 인정 안하고 아직도 메갈이나 일베나~하면서 자한당 타령한다면 뭔 말을하든 님같은 분들은 이해 못합니다.
18/12/10 11:41
콩락 님// 메갈>>>>>>>>>>>>>>>일베 입니다. 똑같은게 아니고 패악질이 더욱 극심한겁니다.
헛짓거리 한거 맞고...지금이라도 반성 하고 저쪽하고 끊어주길 바라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18/12/10 10:16
그렇게 말 못알아듣는 척안하면 실드가 안되거든요.
대통령은 허허 웃었지.. 여성부 장관은 메갈 옹호하지.. 메갈은 미친듯이 남자들 군대 갔다온거 비웃지.. 사실 진선미 장관은 최소한 메갈에 대해서는 그냥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했습니다. 지금 진선미 장관이 최대의 똥을 쌌는데 메갈의 입장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옹호한게 되어 버렸어요. 대통령 허허 웃은것도 도저히 여자들 군대를 보낼수는 없으니 어쩔수 없었나보다. ..라고 행복회로 돌린 사람 많아요. 그런데 이젠 그것도 의심 스러운거죠. 진선미 장관 덕분에요. [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의무 복무에 대해서 비웃거나 그 가치를 폄하하는 집단과 같이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할수있는 최대의 제재를 해야하고요. 현실은? 진선미 장관 똥 쌌죠. 크크크. 잘하십니다 아주.
18/12/10 09:42
뭐 현정부에서 떼쓰면 들어준다를 이미 실천했기 때문에 이제 남자들도 '선'안지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겁니다.
되도않는 헛소리를 하던어쩌던 일단 목소리만 모으면 대접해줄거라는게 드러났거든요. 어떤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문정부의 '정치공학적' 사고방식에 의하면요. 어쩌겠습니까 여자들이 막나가서 이득을 본다면 남자들도 언제까지나 허허하면서 쳐맞지 않을거라는건 뻔했는데 계~속 페미는 막나가거나 말거나 냅두면 반작용이 일어나겠죠.
18/12/10 09:42
그냥 되도 않는거라도 써서 까고 싶으니까 박정희시절까지 다 동원하는데
나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내가 헷갈리는군요 박정희시대 살아나 보고 글쓰는건지
18/12/10 09:43
박정희가 자부심을 실어주고 그런건 없었죠
다만 이 전까지 정부들은 현 정부처럼 군대갔다온걸 병신취급하는 집단을 밀어주지도 않았었죠 근데 쿠데타일으킨놈을 일단 비교대상에서 빼야겠네요. 걔내들은 의도가 명확했으니...
18/12/10 09:45
빌드업 클라스 크크. 이중배상금지 조항 폐기하다는 정부보고 군인 자존심 긁는다고 하네요. 참전용사글 예산안 올리는 정부보고 군인 자존심 긁는다고 하네요. 뭐 보고 싶은거만 보이겠죠. 전형적인 선동글에 그냥 웃고 갑니다.
18/12/10 09:47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20대의 페미에 대한 분노는 공포감이라서 이해라도 가지 본문의 글이가 그걸 쉴드치는 분들의 논리는 그냥 극우의 논리에요.
꽃이 지니 봄인줄 알았다는 소리나 군인 복지는 군인 갔다온 나에겐 관계 없다던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부심을 심어줬다라고 한다던가 하는 건 그냥 극우일 뿐이죠. 뭐 어짜피 세대에 따라 우파가 득세할때도 있고 좌파가 득세할때도 있긴 한데 극우(이건 메갈등을 위시한 여성단체도 마찬가지고 그 메갈을 반대하는 20대 남성집단도 마찬가지네요.) 득세하는 것도 어찌보면 세상의 이치겠죠.
18/12/10 09:51
여기서 군인복지 이만큼 신경써주는건 이정부뿐이다라고 자꾸들 말씀하시는데
군대가는애한테 이야 너 요즘 군대좋아졌다는데 좋겠다 하고 말하면 그래! 군대생활 기대되는걸? 하고 말할정돈 돼야 복지 좋아진거죠 왜 자꾸 노예로 끌어가면서 그걸 자랑처럼 얘기하는거죠
18/12/10 09:53
B로 가는도중에 C가 태클거는거 방관하고 장려하는건 막아야죠?
B로 가는 도중인걸로 자랑하지 말라는거에요 지금 문제는 페미가 군대가는 애들 조롱하는거니까 그거나 장려하지말고 막으라구요
18/12/10 09:57
아 진짜 웃기는게 어떻게 해줘야 군대생활 기대되는걸?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막말로 현재 제가 받고 있는 월급에 최소 1.5배는 줘야 전 군말없이 군대갑니다. 이것도 그냥 불만 안하겠다는거지 기대되는게 뭐가 있어요? 1 아니면 0 이런식이면 정부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습니다.
18/12/10 09:58
그러니까 모병제를 주장하시라구요. 그러면 그 정도 복지가 가능할 겁니다.
경제 개박살 난다고 모병제는 주장하지도 않으면서 그정도 복지를 바라다니 도대체 복지는 뭐로 한답니까?
18/12/10 10:13
그건 국가제도 자체의 문제라는거죠. 현정부가 남성을 어떻게 대우하는지의 문제와는 다르다는겁니다. 그럼 징병제 반대하고 모병제를 주장하세요. 징병제 도입한게 현정권입니까?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고 립서비스를 했던 지난정권이 실질적으로 군인들을 위해 뭘 해줬습니까? 툭하면 북풍몰이나 했지. 페미문제는 언짢을 수 있는게 이해가 되는데 그걸 왜 군인 문제와 연결시키죠? 추가하면, 툭하면 '허허 재밌는의견이네요'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데, 립서비스로 군대가는거에 자부신 고취시켜준 자한당 무리들이 실질적으로 군인을 위해 뭘 해줬는지 의문이 들어요. 그럼 역으로 글쓴분은 말로만 군인들 자부심 고취시켜주면 그게 다인지 묻고 싶어요.
18/12/10 09:50
메갈들이 일베미러링 이라고 합리화시키다가 어느순간 정부욕하더만..
반페미도 메갈미러링 하다가 정부욕하고... 요즘보면 일베-메갈-반메갈 의 차이점이 뭔가 싶음.. 논리가 다 똑같은거 같단말이죠.
18/12/10 09:50
10대 아이들에게 남자만 군대가야되는 이유를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
심지어 다양한 대체복무까지 논의되고있는 판에 차이에 의한 배려를 논하기에는 너무 방관했죠 저는 본문에 공감합니다
18/12/10 10:00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10대들은 멍청한 윗세대들과는 달리 당연히 군대에 가야한다는 인식이 없어요. 우리야 멍청하니까 나라가 시키면 그냥 끌려갔다 온거지만 얘네는 몸으로 느끼고 부대끼면서 페미가 온갖 패악부리는걸 보고 사는 세대에요. 무슨 여기서 이중배상금지로 니가 몰라서 그런거라고 까는 사람들보면 맨날 빨갱이소리하던 그네들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얘네한텐 이중배상금지 헌법에 박은 박정희보다 페미편들어주는 문재인이 더 나쁜놈이에요.
18/12/10 09:50
이중배상금지 개정 논의. 이 것만해도, 현 정부가 전 정부보다 낫습니다.
또, 삼청교육대나 녹화사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사과한 부분만 해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그전보다 낫습니다. 516, 1212, 518, 이 문제의 당사자에 대해서 모든 조치가 완결될때까지. 이들에 대해서 명확한 사과나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군대는 입다물어야 합니다. 전 군 문제는 구조적 문제가 아닌 역사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는 이런 병폐를 보아왔기에 군인을 무시하는 시점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고요. 우리 군은 자부심을 가질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직은 줘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답하기 전에는요. 생각을 정리해보면요. 저는 2가지 시점으로 봐야된다고 봅나다.복지 문제와 자부심문제를 별개로요. 복지는 지금대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자부심문제는 군대 스스로가 해결해야합니다. 역사에 대해서 당당해야 합니다. 자부심은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말해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합니다. 당당함 속에서 만든다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비웃어도 그것을 유지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사회는 그 전 시대의 병폐를 알기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비웃습니다. 사회는 응원하지 않아요. 최근의 기무사령관의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도 이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수지느님 말씀 드릴께요. 군문제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싶으시면 과거의 시대에 대해서 어떻게 할것인지를 먼저 주세요. 그래야 논의가 시작될수 있습니다.
18/12/10 15:29
수지느님 논리는 돈한푼 안들이고 실행 가능한 것입니다.
사병 월급 인상, 이중배상 금지개정 논의, 뭐 법적으로 통과해야하거나 금전적 부담이 있는 이슈죠. 안하는 것 보다야 당연히 낫습니다만, 지배층 입장에서도 돈안들이고 생색내면 최고지 법고치고, 돈들이고 이런 짓거리야말로 바보짓이죠. 호풍자님 말도 일리는 있지만 군에 대한 물음(자부심)은 직업군인이 행동으로 답할 문제고, 수지느님의 자부심은 전혀 그와는 상관없는 문제죠. 실리적인 측면으로보나, 자부심이라는 논점으로보나 호풍자님의 의견은 차선이지 최선이 아닌듯 싶습니다.
18/12/10 17:18
글쎄요. 위에서 제가 말한 사항이 과연 직업군인만의 일일까요.
전 근본적 해답을 원합니다. 노예로 비웃음 당하는 원죄를 벗어나기를 원해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것은 군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면 과연 자부심 문제가 해결 안 될까요. 또 증오에 대한 대답이 증오가 아닌 그냥 그럴수 있지 하면서 무시할수 있을만큼의 강함, 마음의 강함이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페미애들 짜증나기는 해요. 근데 우리는 저들을 못 바꿔요. 그냥 사그러들게 냅두는 것, 즉 촌스럽게 만드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장작 보태줄 필요 없어요.
18/12/10 09:57
그래서 지금 군대가는 애들한테 이중배상금지 넣은 박정희보단 메갈편드는 문재인이 낫다고 해보세요
누가 동의하나. 암만 그거들고 박정희 까고 문재인 쉴드쳐봐야 젊은세대는 공감 하나도 안합니다.
18/12/10 10:02
직접 다치면 박정희 욕하죠. 그리고 죽으면 이중배상금지를 넣은 박정희를 그 가족이 욕하겠지요.
아무리 궁해도 그문제는 박정희 잘못 맞습니다. 까야 하는 것은 까야지요. 그리고 군자원 부족하다는데, 박정희 때처럼 3년 채우면 어떨까요. 그게 경력단절일까요. 박살일까요.
18/12/10 09:52
정부에서 뭐라도 했나 했더니만;; 제가 워마드나 메갈 애들한테 열받는게 피해 받은 건 어머니나 할머니 같이 윗세대 분들인데 마치 자기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씨부리는 건데, 전 이 글도 그거랑 별 차이 없는게. 태극기 부대의 자부심? 박정희? 웃기고 있네요. 지금 세대 남자들 그때 시대처럼 굴리고 대우해주면 자부심 생길꺼라 생각해요? 그때 시대상과 그때 어르신들의 마인드가 그런거지 박정희가 뭘 했다는건지 웃기지도 않네요. 현정부 평가야 어떻게 해도 상관없는데 박정희 부분은 더럽게 기분나쁘네요.
18/12/10 09:57
대안 말씀하시는데 사실 돈 쏟아부으면 방법이 없지야 않겠죠. 모병제로 가건 확실한 처우 개선으로 가건... 세금이 엄청 늘어나건... 그걸로 인해서 나라 경제가 조금 어려워 진다 하건... 결국 정치인들은 표떨어지는게 싫은거고 사람들은 세금 더 내는게 싫은거겠죠.
저는 그게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다같이 고통받는건 싫으니까 누군가 일정집단을 그냥 인권 개 무시하는 노예로 써서 해결! ~ 이건 맞는 방향이라고 할수 없죠. 아니 다른건 떠나서 최소한 최저임금은 줘야 맞는게 아닌지? 당연히 겪어야 되는 고통이라면 다같이 겪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12/10 09:58
이중배상 금지로 인해서 가장 피보고 인생자체가 망가진 분이 지금 한국의왕에 있는 제집 옆어르신입니다
한국을 떠나 있는지 6년여가 다되 지금도 정정하신지 모르겠지만 가족분 모두가 제집사람 미용실 단골이라 작년까지도 소식은 들었는데 이분 문재인정권 들어서 공로장인가 받고 드디어 연금받게 되셨다고 했죠 글쓴분이나 동조하는 사람들이나 열심히 현정권 욕하고 딴데 챃아보세요 그자들 정권잡아 댁들에게 자부심 만땅채우고 대신 겨우 받게된 국가보은 몽땅 거두어 들일테니 비등비등 아님 더좋겠네요 자부심 만땅 해줘서
18/12/10 09:59
박정희만 거르고 동의합니다
지금 정부를 싫어하는 이유가 대북관,군대 2가지 이유로 후보때부터 싫어했는데 대통령되고 한가지 더 추가됬네요 친페미성향
18/12/10 10:01
적어도 해줘야 했던것들을 이번 정부부터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젊은 남성들을 열받게, 분통터지게 하는건 이런거 같아요. '그래서 니들 군대 거부할 수 있어? 우린 안가는데? 열심히 나가서 구르고 뺑이치고 그러다가 죽으면 잘 죽은거야- 너네 다 죽어도 대체할 인력 있으니까 열심히 갈려나가주렴. ' 이렇게 말들을 듣는데도 듣는 쪽에선 부당하다고 말조차 못꺼낸다는 점이 불합리한 점이라는 거죠. 넷상에서 떠도는 말들이야 자극적이고 이슈몰이 할만한 것들만 모아서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왜 그런 정보들이 떠도는 지에 대해서 납득이라도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서 복무를 하고 시간을 내준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존재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당장 군대 폐지할까? 라고 물으면 누구도 그렇게 말 안하죠. 필요하니까 누군간 더럽고 힘든 한 기둥을 붙잡고 이고 있어야 하니까요. 어느 순간에는 이렇게 될까봐 두렵긴합니다. '그래, 우리 별 의미없다고 하니, 아니 필요한데도 최소한의 대우도 해주지 않으니 한번 없이 살아봐.' 그냥 같이 목소리 내줬으면 좋겠어요. 더, 더더. 적어도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사람들이잖아요. 필수적인 일들을 대신 해주고 있는건데 존중은 목하더라도 애꿎은 비난 돌아가는건 막아야 되지 않나요. 다만 박정희는 도저히 동의 못하겠네요. 더 올라가면 이승만 때부터 이 크고 큰 스노우볼이 굴러간거라... 맨 처음에 밝혔듯 이 문제에 대해선 참여정부 이후로 다시 시작된 군인 대우 정상화의 시작이라 보기 때문에...
18/12/10 10:01
징병제 자체가 불합리하고 불만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지금 정부 이상의 획기적인 무언가를 해준다는게 어렵자나요.
18/12/10 10:03
남자들의 불만이 뭘 안해줘서 입니까?
페미가 약올리고 조롱하는걸 정부에서 지지해주는게 빡치는건데. 뭐 군대가면 왕후장상처럼 잘살게 해달라는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18/12/10 10:10
엄밀히 말하면 약올리고 조롱하는걸 지지하는건 아니죠.
지금 여성계는 그나마 온건한 페미나 극렬 페미나 일단은 힘합쳐서 목소리 내고 있는 상황인데 극렬 페미만 보고 여성계 끊어내기는 어렵자나요. 뭐 제가 30대후반이긴 하지만 꼴페미들 보면서 빡치는거야 똑같고 20대가 더 그럴수 있다는것도 이해합니다. 전 항상 이문제가 편가르기 싸움으로 가선 안된다고 보는데 결국 현정부의 대처가 저는 최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목소리도 더 듣고 신경써줬으면 하네요.
18/12/10 10:04
정부가 언제 군인들을 무시하고 조롱했습니까 대체??????
보훈처장 장관급으로 격상시키고 예산규모 확대해서 독립운동가 후손, 참전군인을 비롯한 국가 유공자들 복지 개선하고 각종 국가 행사에서 깍듯이 존경하는 모습 보인 게 비웃는 거면 대체 어떻게 해야 자부심을 심어준다는 건지 상상도 안 가네요. 박정희라, 군인들이 국가 요직을 독점하고 권력을 장악하면 그게 일반 사병들의 자부심 향상에 기여하나보죠? 이거야말로 비웃음당해 마땅한 주장이네요. 상상 속의 정부와 쉐도우복싱하지 말고 실제로 정부가 뭘 하고 있는지를 좀 보세요. '그냥 기분이 나쁘다, 난 쟤네가 싫다' 와 '정부가 군인을 비웃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있다'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18/12/10 10:07
상상속의 정부라뇨 지우개 툴로 지우지마시고 전체정부를 봐주세요
왜 20대 남자의 지지율만 더 빠르게 개박살 나는건데요. 20대 남자만 멍청해서 문통령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겁니까?
18/12/10 10:11
본인의 주장이 하락하는 20대 남성의 대통령 지지율 전체를 대변한다고 여기시는 모양인데 그건 오만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게 아닙니다 수지느님 주장에 반박하는 거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민주당의 책임있는 정치인들 중에 군인을 비웃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그들의 처우 개선에 무관심을 넘어 극렬 반대하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문재인은 반ㅡ군인 대통령이다' 라고 주장할 만큼 많습니까? 보훈처 예산 늘려봐야 수지느님 기분 좋게 하는 데엔 소용없으니 다시 줄이고 유공자 복지도 축소하는 게 나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18/12/10 10:04
군대는 명예직인거 맞죠.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직업이죠. 자기 생각과 경험이 달랐다고 비아냥 보내는 분들이 보이는데, 본인들 경험에 하기전 생각과 실제 경험이 같았던 직업이 얼마나 있었나 궁금하네요. 돈 안준다는 불만이야 있을 수 있지만, 봉사란게 원래 그런거죠.
진보단체들의 군대를 바라보는 인식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그에 대한 비판이 올라왔다고 비아냥이 넘치는 것도 웃기네요. 그러면서 하는 비교가 먹고 사는 것도 힘들었던 60,70년대와의 비교인가요?
18/12/10 10:10
제가 볼 때, 이 글의 중심내용은 문재인 정부가 언플을 더 교활하고 영리하게 잘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시에 박정희도 나오고 그래서 댓글중에도 재미있는 이슈 이야기가 나온거죠. 겉으로 보이는 제스쳐나 수사를 잘못 해서 지지율 까이는것을 안타까워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18/12/10 10:23
정확히 보셨네요.
맨날 적폐청산소리하면서 멍청하게 정치하는걸 자랑으로 삼는 민주당을 답답해하는 사람입니다 크크 적폐청산할거면 부역자들끼리 이간질도 하고 해서 쪼개야지 뭐그냥 우리는 정의다! 정의를 실현하라! 데마씨아! 이수준.. 그나마 자한당 바미당 수준이 더 상상 이하라서 자강두천 어찌어찌 찍고있긴한데..쩝 페미들 손들어주는 꼴봐선 앞으로 10대 남자들표 가져오긴 글렀어요
18/12/10 10:29
민주당계열이 전통적으로 언플을 더럽게 못하긴 합니다. 문정부가 부분 부분은 지난정부보다는 교활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전자의 한계를 극복 못하는것 같긴 해요. 흐흐
18/12/10 10:14
여기서도 깝깝한게, 어차피 대우문제는 해결불가능에 가까운거 뻔히 알고 그거 현실적으로 해결못할거면 비웃지나 마라는건데
계속 앵무새처럼 얘기하는게 물질적 대우에 관한 얘기죠..물론 물질적인 보상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게 군인존중의 시그널이 될수있는건 맞는데 반대쪽에서 그거 다 까먹고 있는게 문제다라고 하는데 군인대우 얘기 앵무새처럼 얘기해봐야 아무 의미없어요. 박정희 얘기 나오니까 또 얘기나오는게 이중배상금지얘긴데 이 얘기 해봐야 본문의 월급인상얘기랑 하등 다를바가 없는건데 이중배상 얘기는 왜 나오는건지. 그러니 박정희얘기 나오니까 눈뒤집어진다 소리가 나오지.. 차라리 비웃음 그자체에 대해서 반박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정부가 직접 비웃음 한큐날리는거랑, 비웃음 날리는 집단을 비호하는건 어쨋든 다른차원의 얘기니까요.
18/12/10 10:15
요즘 시대에 박정희시절 멸사봉공이 먹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의 태극기부대가 당시 박정희정권에 우호적이었을거라는 생각도 억측입니다. 나이 먹고 정치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젊었을 적 교육받은 반공정신 때문에 빨갱이에 대한 반감을 풀어내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박정희, 박근혜가 하는거죠. 제대로 된 우파 아이콘이 없으니까요.
그 외의 논리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제가 이 정권에 단단히 실망한 것은 청와대 청원시스템 답변 때문입니다. 소통을 위한 창구라고 마련해놓았지만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선택적 계층을 향하는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죠. 정부가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데 어찌 정부를 지지할 수 있을까요? 어떤 헛소리라도 차별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변했으면 이렇게 반감을 쌓지는 않았을 겁니다. 답변하기 싫다고 묵살하려고 청원 답변 커트라인 올리고.. 그것도 달성하니까 허허허 재밌는 청원이라느니 크크.. 당시에는 그래도 뭔가 비전이 있으니 저리 자신만만하겠거니 했죠. 계속된 청원답변을 보니까 그런 행복회로도 못돌리겠더군요.
18/12/10 10:29
이번 대처가 아주 쓰레기였죠. 국방부 쪽 내부에서 스파이가 있는 거 아닌가 싶은 수준의.
일단 자꾸 말하지만 지난 정부와의 비교는 안하는 게 낫습니다. 그건 조폭들이 '우린 자릿세 덜 걷잖아'라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뭐가됐든 삥뜯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지난 정부에 비해 봉급이 얼마가 올랐다'라고 말하는 건, 애초에 징병제를 통해 얼마나 희생당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희생에 대한 '존중'이 없으니까, 이 정도 '대우'해 줬으면 된 거 아니냐는 헛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어느단계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인지 모르겠지만)이번 정부의 실책은 '우리도 너네 호구취급하고 있어'라는 걸 들킨 겁니다. 그것도 자한당의 아주 얕은 수에요. 호구 취급에 대해서 열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야, 그래도 양심적으로 우리가 쟤네보다는 훨씬 덜 호구취급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희생에 대한 존중이 없으니,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에 대한 이해도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더 잘 해주는데 왜 그러지?' 비교해보죠. 만약에 일제가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를 덜 수탈했다면, 그럼 괜찮다고 할 겁니까? 그래봐야 수탈은 수탈인데, 거기다대고 일제가 '그래도 우린 다른 나라들보다는 훨씬 낫지않아?'라고 말하면, '아 그래도 일제가 남들보단 잘 해줬지'라고 이해할 겁니까? 다시 말하지만 대처를 잘못해서 정체를 들킨겁니다. 그 정체가 정부의 일부인지 전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18/12/10 10:52
자한당을 비롯한 야당에서 사병월급을 2년에 한 번씩 최저임금대비 10%인상하는 기존안을 매년 5%씩 인상하는 형태로 조정하는 걸 제안했으나 이를 정부가 거부했습니다. 야당의 제안대로라면 2019년과 2021년에 사병 봉급을 조금 더 줘야하죠.
이게 문제가 되자 국방부에서는 5% 올리지 않는 것으로 '절감한 예산만큼' 격오지 근무자등의 처우개선에 쓸 수 있게하고 자세한 계획는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즉, 본래 처우개선에 쓸 돈도 아니었는데 그쪽으로 쓰겠다는 것이고, 또 그 정도 금액은 움직일 여력이 있었다는 거죠. 일단 국방부의 발언이니까, '국방부' 차원에서도 감당가능했다고 봐야겠죠? 근데 겨우 그 정도의 받지 않아서 일을 키운 겁니다. 댓글에서 적었지만, 이 '원안고수'의 문제점은 희생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건 마찬가지라는 걸 들킨 거라고 봅니다. '봉급 좀 개선하고, 사병복지 좀 좋게 해주면 되는 거겠지'라는 안일한 발상으로 접근한거죠. 국가가 최저임금의 1/4에 불과한 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선 예산이 부족하면 다른 모든 부처의 예산을 줄이든 증세를 하든 해서 최우선으로 우선순위를 둬야하는 부분이라 봅니다. 근데 당장 최저임금 지급하라는 것도 아니고 최저임금의 5%만큼만 더 주라는 것조차 안했다는 거죠. 참고로 저 5%도 해당년도 최저임금의 5%조차 아닙니다. 이것도 코미디인데, '전년도 최저임금의 5%'예요. 그러니까 내년에 병사들에게 시간당 735원 더 주는 걸 거부해서 생긴 일입니다. 더 코미디는, 저 최저임금 기준이라는 것도 야간근무, 주말근무 같은 거 다 배제하고 주40시간 노동으로 계산한거예요.
18/12/10 10:58
그 건이군요.
군대는 원래 그런걸로 익스큐즈해야...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군인들 자체의 수가 워낙 적어서... 정치인도 그렇긴 합니다만 정치는 그나라 국민의 수준이 되기라도 하지 군대는 그 수준조차 안된다고 봅니다.
18/12/10 11:11
'그런 걸로 익스큐즈'라는 것이 1,20대 남자들과 그 윗세대의 시각차이라는 거죠.
'왜 익스큐즈해야하냐'라는 접근인 겁니다. 말하자면, '민주당은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구나.'의 접근인거죠. 물론 저는 민주당이 그래봐야 자한당과 비교될 것도 아니고, 정치란 건 오십보백보가 아니라 구십구보백보여도 그 차이를 보고 선택해야하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별 것도 아닌 일에 존중이 없다는 걸 들켜버린 건 정부의 커다란 실책이죠. 저게 국방부 차원의 실책인지, 그 윗선까지 실책에 가미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국방부장관도 정부에 포함되는 것이니까요.
18/12/10 11:16
아뇨. 저는 10대 20대가 그걸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뭐 10대 20대가 가지는 공포감에 대해서 그 외의 세대가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10대 20대의 남성 인권에 대해 나서야 한다는 것도 동의는 하는데 본문의 글도 그렇고 남성 전체가 잠재적인 범죄자라니 군대 드립으로 현 정부를 비판하는 분들에겐 그 공포심이 눈을 가린다고 보는 것 뿐입니다.
18/12/10 11:22
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말은, 별 거 아닌 일로 그 공포를 더 자극한 짓거리라는 걸 적은 겁니다. 저는 공포로까지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어린 남자들의 그 '공포'는 '우리에게 적의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정부는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이 일은 그 '관심없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저 두 문장은 사실이라고 봐요. 적의를 가진 집단이 있고, 정부는 별 관심없다는 것이요. 표현하자면 자길 괴롭히는 학급생이 있어서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더니 선생님이 '다음에 이야기하자'하고 말아버린거죠. 정말 비슷하게 짜맞추려면 이런저런 조건들을 덧붙여야겠습니다만, 간단하게 보면 말이죠.
18/12/10 11:50
전 현 정부가 그 공포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사실 잘 모를거거든요. 그럴만한 상황에 처했던 분이 현 정치권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근데 아직 그 점에 대해서 캐치할만한 정치인이 이준석 정도니까요. 뭐 근데 표에 민감한 게 정치권이니 많은 정치인이 알게 되긴 하겠죠. 그럼 표계산해보고 젊은 20대 남성을 대표하는 정치인도 좀 더 나올 듯 싶긴 한데... 솔로님 다른 댓글처럼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좀 더 그런 정치인이 국회에 갈 수 있는 기회를 늘린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근데 현재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그 제도를 받는게 쉽지 않아 보이는데 그건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은 지금 상태로 가면 망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상태로 가면 자유한국당이 1당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지지율 비율과 추세가 있을텐데 그게 어딘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 상황이 되어야지만 현 선거제도 변경이 가능할 듯 싶네요.
18/12/10 12:06
일단 자한당은 망할 리 없고, 민주당은 당론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당론이 안 갈릴 리가 없죠. 사안이 무엇이든간에.
현시점에서 연동형비례제 도입의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2가지라고 보는데요. 하나는 친문이 전면에 나서는 것인데, 이 경우는 상당히 진흙탕싸움이 될 거라 그럴 의지가 있을까 싶고요. 욕먹을 일이라서. 다른 하나는 자한당과 민주당 양쪽에서 연동형비례제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튀어 나오는 건데, 그러려면 두 당 모두 몇달안에 당권구도가 아주 명확해져야합니다. 그래야 싸우기 한참전에 탈당하는 그림이 나올테니까요. 마지막까지 싸우다가 선거 직전에 가서야 탈당하면 그 때는 제도를 바꿀 시간이 없으니까요. 둘 다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분수님의 댓글에 지금 이야기되지 않으면 시간이 없어서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야3당도 마찬가지로 판단해서 지금 나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민주당에 선택의 공이 넘어갔다고 보는데, 실현가능성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게다가 지금 이걸 언론이 부정적으로 물었다고 보거든요.
18/12/10 15:45
저는 왜 언론이 부정적으로 물었을까에 관심이 있는데 그게 자유한국당이 다시 올라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올라가서라고 봅니다.
만일 자유한국당이 폭망한다는 가능성이 높아지면 나서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하라고 난리일거라서요. 물론 자유한국당이 쉽게 폭망할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느냐와는 별개로 그런 가능성이 높아지느냐 아니냐가 선거제 개편엔 훨씬 중요하거든요.
18/12/10 10:41
이러니까 남자들 못뭉치져 여자들은 이런 글올리면 언냐 나 눈물 흘렷어 ㅠㅠ 이러면서 위아더월드인데 남자는 문맥이 어떻고 비유가 어떻고
18/12/10 10:45
그런 여자들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그런 여자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죠... 저는 앞뒤 안 가리고 공감부터 하는 행태가 문제라고 생각해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정치 관련 이야기에 많이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저 자신부터라도 "괴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정치적 논의에 있어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까, 같은 세대니까, 같은 단순한 한가지 잣대만으로 동의하거나 반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만 사회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18/12/10 10:52
저는 남자들이 못 뭉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러한 움직임, 즉 10-20대 남성을 대변하는 정치세력화가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즉 누군가가 명확한 정치적 주제를 가지고 명확한 움직임을 보여야 사람들이 뭉칠 수가 있는데, 10-20대 남성을 대변하는 그러한 정치 세력은 세력화가 지금 시작해서 아직은 힘도 부족하고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를 뿐이죠.
지금 이 글에서 사람들이 분열되어 보이는 것은 이 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고, 이는 당연하고 오히려 건강한 모습인 거죠. 이런 논의를 통해서 부족한 점은 채워지고, 더 나은 대안이 제시가 되고, 더 나은 정치 주제가 만들어지는 거겠죠. 뭐 뭉쳐서 힘을 보여주겠다. 꼭 필요하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분열과 논쟁을 보고 "못 뭉친다."라고 자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18/12/10 10:56
그런거 따라갈꺼면 차라리 남자는 못 뭉치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까놓고 말해 워마드, 메갈의 그런 행태 때문에 사회적 낭비가 발생하고 있는데 남자까지 그러면 어휴;;
18/12/10 10:53
같은 페이지에 신기한 글들이 몇개 있어서
반발심에 박정희보다 못하다고 한번 넣어봤는데 예상대로 박정희를 그리워한다로 몰아들 주시네요 크크크 뭐 목적은 달성한거죠. 중도층은 이글에 달린 댓글보면 반민주가 더 강해질테니까요
18/12/10 10:57
의도적으로 틀린 주장인 줄 알면서 남들 화나라고 유도했다고 자백하셨네요.
이제 님이 쓰는 글이든 댓글이든 그게 본인주장인지 여론전하려고 일부러 살살 유도하는 건지 의심할 필요가 있겠군요.
18/12/10 10:58
언제요? 박정희 나와서 맘대로 오독한게 누군데요?
제 의도는 위에 닭장군님이 제대로 캐치하셨습니다 박정희만도 못하다는걸 자기들 맘대로 제가 박정희장군님 그립습니다 흑흑 이러는걸로 몰아가놓고 제탓을하네요 크크
18/12/10 11:00
박정희보다 못하다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요.
님 목적이 반응 일부러 유도해서 여론전하는 거라고 자백하셔놓고 뭘 오독이니 뭐니 합니까.
18/12/10 11:00
도대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뭘 얼마나 아신다고 반발심을 가지고 글을 씁니까?
참 현 정부를 비판하는 건지 비난하는건지 구분도 안되네요.
18/12/10 15:49
꿈보다 해몽이긴 하지만...
너무좋네요 해몽이... 어쨌든 반민주가 더 강해지길 원하시는 글이라는 고백도 하셨네요... 그거 아세요? 박정희 넣는 순간 반민주에서 친자한당이 붙어버렸어요...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반메갈에서 일베에서 온 반메갈정도의 비유랄까... 실패죠.. 그러면... 힘내세요...
18/12/10 10:47
진짜 헌법재판소와 행정부부터 구분못하고, 박정희 정권이 더 나았다
망발은 누가 누구에게 하는건지. 지들 좋은 반응만 선택적으로 주워담아요. 뇌손절 오졌죠
18/12/10 10:53
지금 문재인 지지자들이 박정희 들어서 문재인 실드를 먼저 친 게 아니라 님이 박정희 들고 나와서 박정희 때는 자부심이라도 있었지 식 이상한 주장을 해서 까이는 거 아닙니까.
그거 지금 자한당 마인드에요. 사병월급 인상 반대하고 외출 외박 휴가 나가는 것도 반대하고 군에서 폰 쓰는 것도 반대하고(당연히 일과시간 이후인데도) 군 사병 처우 개선 다 반대하면서 자부심으로 노오오오예처럼 살아라 이러는 게 지금 자한당이라고요. 요즘 젊은 사람 누가 그딴 거에 동의를 합니까. 부당해도 쥐뿔만큼도 개선 안 해줄 거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참아라. 박정희랑 자한당이 하는 짓이 군에선 똑같은데 뭔 그게 나아요.
18/12/10 10:59
수지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2/10 10:53
[같은 페이지에 신기한 글들이 몇개 있어서 반발심에 박정희보다 못하다고 한번 넣어봤는데 예상대로 박정희를 그리워한다로 몰아들 주시네요 크크크 뭐 목적은 달성한거죠. 중도층은 이글에 달린 댓글보면 반민주가 더 강해질테니까요] 이제 님이 뭔가를 주장하시면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반론을 할 필요가 있을지도 회의적입니다. 이런 걸 대놓고 본인 입으로 말해주시는군요.
18/12/10 11:01
아래에 대놓고 중도층 멍청하다는 글들과 댓글들이 난무하는걸요 뭘.
솔직히 박정희 빤것도 아니고 박정희가 한것도 못하는 문통 까는걸 이렇게 맘대로 해석하는사람이 많을줄 몰랐습니다. 문통까면 박정희빠로 몰아가는거에 질렸습니다
18/12/10 11:03
뭘 몰라요. 알면서 일부러 틀린 주장을 계속 반복적으로 쓰시는 거 같던데.
[뭐 목적은 달성한거죠. 중도층은 이글에 달린 댓글보면 반민주가 더 강해질테니까요] 목적을 위해 일부러 박정희 넣으시고 계속 댓글로 반복하시고. 틀린 주장인 거 알면서 계속 반복하셨잖아요. 지금도 정정 전혀 없고요.
18/12/10 11:05
박정희도 자기가 부려먹는 인간들이 자기를 그리워하게 했는데
문재인은 뭡니까? 지지했던사람들 손수 대가리깨고있잖아요. 그럼 박정희만도 못한거 아니에요? 제가 깨져서 반민주 성향좀 보였더니 바로 박사모로 몰아가는게 어디분들인지요 안그래도 중도층분들 조금만 비판의견내도 다들 박사모로 몰리는거보고 어처구니 없었는데
18/12/10 11:07
'김일성도 지 밑의 인간들 세뇌해서 심지어 지금도 우상숭배 받고 있는데'
이하 글은 생략합니다. 님 의도가 [뭐 목적은 달성한거죠. 중도층은 이글에 달린 댓글보면 반민주가 더 강해질테니까요] 식으로 말싸움 걸어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논의 자체를 진흙탕으로 만드는 거니까요. 그리고 님이 까이는 건 문재인 지지자가 선제적으로 님을 박사모로 몬 게 아니라 박정희가 군 처우를 더 잘했다라는 말도 안 되는 희한한 주장을 여론전 목적으로 반박 받아도 다 무시하고 계속 댓글로 쓰셔서죠. 반론을 받으면 피드백 좀 하시죠.
18/12/10 11:11
제가 뭐 박정희를 빨았습니까? 그냥 박정희얘기만 나오면 자기들맘대로 오독해서 낙인찍는걸
그렇게 문통이 사병월급올려주고 처우개선해준거 몰라줘서 억울하세요? 나라 거지인거 알아서 사병들 최저시급맞추라고도 안해요.(여성부 1억주는거보면 아닌가싶기도하고?) 근데 그거 올려주고 재밋는이슈타령이나 하면서 이정도면 잘하고있다곤 하지맙시다.
18/12/10 11:16
박정희가 군처우를 더 잘했다면서요.
그게 빤 거지 그럼 깐 겁니까. 아니 빨아도 돼요. 19년 통치하면서 족적이 얼마나 큰데 과만 있겠습니까. 공도 있지요. 그런데 공이 아닌 걸 공이라고 빠니 까이는 거지 왜 본인을 피해자라고 생각하세요. '악랄한 문빠들에 다굴당하는 나' 이런 구도로 여론전 하시는데. 애초에 박정희가 군대 처우 더 잘해줬다 식으로 이상한 주장 꺼내시고. 반박 다 무시하면서 의도적으로 같은 주장 반복하시고. 피드백 전혀 없는 건 님이잖아요. 그런 건 우리를 뭐라고 부릅니까. 피해자는 아니겠죠?
18/12/10 11:19
박정희 군처우 얘기 어디요?
자부심 심어줬다고 군처우 잘한다는거라 그게 그렇게 박정희 빠는걸로 들리셨어요? 그거말곤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거보다 못한게 문재인이라구요. 자부심 달랑하나가지고 노예들이 자발적으로 일하게 만든게 군처우 잘한겁니까? 노예들을 잘 부려먹는거지. 근데 이 정부는 노예 부려먹는시스템이 50년넘게 이어졌는데 그것조차 이용못하는 바보네요 크크
18/12/10 11:22
박정희 시절 군처우랑 그 후 개선된 건 이 300플 넘는 글에 글쓴이 본인 댓글알림으로 다 올 거고 님 댓글 아래에 차곡차곡 수도 없는 사람들이 다 달아주셨으니 좀 찾아서 읽으시죠.
읽고 정리해서 모아보고 경중을 비교해보라고요. 지금 피드백 하나도 없잖아요. 다른 곳에서 따로 찾으라는 것도 아니고 님한테 달아준 댓글 정도는 보란 말입니다. 한두명이 단 것도 아니고요.
18/12/10 11:25
Theodore 님// 그니까 사병월급 늘고 노예계약 줄여준다 부조리해결한다 말고 뭐 있나요?
다 그냥 노예생활 좀 편하게 해주겠다 잖아요? 왜 남자만 군대생활해야하냐는거엔 재밋는이슈내요 허허허가 끝인데. 암만봐도 노예생활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건 없는데요? 박정희 때보다 기간도 줄고 돈도 많이주니까 더 잘한다는거에요??? 이시대에 박정희랑 비교해야만 비교우위잡을수있어요?
18/12/10 11:03
<평등,공정,정의>에 대한 기대를 모아 집권하였으나 "MB근혜보다는 낫다"로 후퇴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문정권에 날리는 [유쾌한 일침]
정도로 합의보시죠.
18/12/10 11:05
이 본문 글을 반어법으로 비꼬는 걸로 들리는군요.
'유쾌한 일침' 부분이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운운 워마드 행동들 같아서요.
18/12/10 11:08
글쎄요. 유쾌하다면 유쾌한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바탕으로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면 좋은거죠.
18/12/10 11:10
유쾌니 뭐니 비유보단.
직설적으로 저건 토론의 기본도 못 갖춘 태도에 근거도 논리도 없는 진흙탕 싸움을 부른 못 쓴 글이라고 봅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못 쓴 글인데 일부러 못 쓴 글을 쓰고 못 쓴 댓글을 다는 건, 또 그 의도를 자백한 부분도요.
18/12/10 11:15
본문글님의 표현이 비교적 거칠어 눈살 찌푸리게 하는 부분이 있다손 치더라도, 우리는 왜 이런 분노가 차오르고 있는지 그 사회적 맥락과 함의를 읽어야하지 않겠습니까? 헤헤
18/12/10 11:20
그 사회적 함의 여성들의 분노 불안 공포 타령 제일 많이 까시는 게 젠더 이슈에서 반페미 진영이지요.
그리고 저도 반페미에 동의를 하고요(페미니즘 진영에서 주장하는 논거 전제부터 틀렸고 주장도 무리수가 많고 틀렸다) 그런데 페미가 비이성적이니 우리도 비이성적으로 한다 이러면 그냥 논리도 없는 쪽수 개싸움인데 그게 싫어서 페미 비판 중인데 주객전도 아닙니까. 여론전 의도해서 박정희 꺼낸 건 대체 반페미에 뭔 도움이 된다는 건지도 이해 불가능하고요.
18/12/10 11:25
효과적인 방법이면 해도 된다는 건 선동 날조 왜곡을 효과적이니 써도 된다는 뜻이고요.
효과적인지도 의문입니다. 여초면 차라리 좀 논거가 부족해도 222 33 이런 반응이 가능한데요. 박정희가 군처우를 더 잘했다 이러면 대체 그거에 수긍하는 사람이 많겠습니까. 거기다 자기 입으로 여론전 의도 자백한 게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죠. 메라포밍 의도 먼저 자백하고 선동글 여초에 쓰기 시작하는 거랑 비슷한 짓인데요.
18/12/10 12:02
Theodore 님// 뭐, 언제나 '팩트'만을 따져서 글을 쓰는건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대중운동을 하려면 약간의 포장능력도 있어야죠.
물론 수지느님의 표현방식이 거친 면이 있었지만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흐흐
18/12/10 11:14
문맥을 봐야죠.
本田 仁美님. 지금 이 글이 잘 쓴 글입니까? 글쓴이가 댓글 단 거랑 여론전 자백한 거에 달린 댓글인데 저걸 잘했다고 평가하는 내용일까요? 그러니 반어법으로 비꼬면서 수지느님을 비판하는 건가 쓴 거고요. 저걸 '유쾌한 일침'이니 하면서 긍정평가하면 워마드를 '여성주의의 유쾌한 반란' 운운하는 거랑 똑같이 틀린 판단이죠. 그게 유쾌한 일침이고 유쾌한 반란이면 유쾌한 고문이나 유쾌한 학살도 있겠군요. 그래서 本田 仁美 님은 여론전 자백 댓글 비판에 달린 저 댓글이 뭔 뜻이라고 보십니까. 님은 이 본문글이랑 댓글들 뭐라고 평가하시는데요. 부정평가하시면 저랑 이견이 없으신 거고 긍정평가하시면 위에 적었듯 그건 워마드 긍정평가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 같습니다만.
18/12/10 11:32
문맥은 무슨 문맥이요. 문맥을 보면 인신공격한게 인신공격이 아닌게 됩니까?
"개새끼" 라는 말이 욕설이고 안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상대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그걸 "이건 개새끼들이나 할 행동인데요" 하면 해도 되는 거냐구요. 일베, 메갈 극혐한다고 아주 당당히 말하면서 그럼 상대에게 일베, 메갈 딱지 붙이는건 어떤 행동이 되는지 모르세요? 이 글이 잘쓴 글인가 피드백이 잘되었는가와 상관 없이 넘지 말아야할 선이라는게 있는겁니다.
18/12/10 11:38
박정희 들고 와서 박정희 때 군대가 나았지 이러는데 워마드식 선동이라는 게 대체 왜 인신공격입니까.
틀린 주장을 해도 반박하지 말라고요? 워마드가 인신공격이면 그건 빼고 그냥 선동이라고 하지요. 의도적인, 본인의 자백이 나온 선동이요.
18/12/10 11:01
박정희가 들어가는 걸 보니 정말로 그때를 모르거나 아니면 나이 좀 드신 모양이네요.
이해하고 동의하고 싶어도 글이 이러니...심하게 얘기하면 노인네들 카톡방에 도는 글의 20대 버전이네요.
18/12/10 11:07
글쎄요 대놓고 어그로 끌자는글은 저 아래에 두개 보이는것같은데
박정희 들어갔다고 어그롭니까 박정희 소리에 반사적으로 멋대로 해석해서 까는게 이상한사람들이지
18/12/10 11:09
박정희 들어서 의도적으로 반응 유도하고 있는데 그게 왜 아니겠습니까.
그게 본인 의도라고 자백하셨잖아요. 수지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8/12/10 10:53 [같은 페이지에 신기한 글들이 몇개 있어서 반발심에 박정희보다 못하다고 한번 넣어봤는데 예상대로 박정희를 그리워한다로 몰아들 주시네요 크크크 뭐 목적은 달성한거죠. 중도층은 이글에 달린 댓글보면 반민주가 더 강해질테니까요]
18/12/10 11:26
공감합니다.
국가권력에 동원되어서 복무하는것도 억울한데 정부는 동원되는 남자들 비웃는 집단들 지지하고나 있다. 이정도만 이야기하면 충분히 이해할텐데 온갖 과장을 붙여놓잖아요. 현정권은 적어도 군대에 동원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해주고자 노력하는데 그걸 폄훼하잖아요. 자부심을 고취시키는척하면서 실질적인 여건 하나 제대로 보장안하는 지난 정권들과 비교가 분명히 되는데요.
18/12/10 11:22
정말 실재 비유라고 은근슬쩍 문재인을 나쁜놈이라고 적시하며 아주
선동을 노골적으로 하는게 보이는데 이런글이 이대로 계속 있어야 되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이건 어그로가 아니라 선동입니다 그냥
18/12/10 11:26
잘못된 시절을 바로 잡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흘리고 고통 받았는데, 이런 글을 볼 줄이야..
개인의 생각은 자유겠지만, 전혀 동의도 안되고, 반감만 드네요.
18/12/10 11:42
위대한 군인 소리를 들을려면 '진짜 전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이 왜 군인 우대를 해줍니까, 실제로 전쟁에서, 죽는 사람이 나오잖아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목숨 아까운줄 아는 사람은 안오겠죠. 박정희 시절 그렇게 힘들어도 베트남 전쟁이 있었고 외화벌이 하는것처럼 언론에서도 그렇게 때려주고, 지금 '수지느'님이 이야기하신 박정희 시절에 대한 향수는 전두환처럼 삼청교육대로 나쁜놈들 싹 잡아다 쳐넣어야한다는 이야기랑 같은 급입니다. 국정농단 이전의 근현대 한국사 인식을 글 내용 중앙에 떡 박아 넣으니 군대 문제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도, 이건 뭐지 싶어서 좋은 소리 나오기 힘들죠.. 현 정부 정책을 보면 진짜 징병군대 없앨 생각인것 같습니다. 이 정권이 20년정도 가면 진짜 없어질것 같아요. '수지느'님은 군대를 다녀오신건지 가야할 예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에는 우리처럼 군대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이 정권을 지지해주십시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다르니 지금 정부에 대한 평가가 다른것입니다. 저는 박근혜의 국정 농단이 무섭고, 촛불집회의 가치가 무너지는것이 무섭고, 세월호같은 사고가 또 발생하는게 무서운거고 그래서 이 정권이 이렇게 무너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들을때마다 우울해지는 여성정책을 보고도 이 정부를 지지합니다. '수지느'님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18/12/10 11:58
진짜 이상한일이네요 저는 분명히 우리나라 군인들 북한때문에 다치고 죽는거 본것같은데
전면전 해야만 뭐 군인취급해줍니까? 전면전도 안한 군바리들 주제에 우대를 바라냐는건가요? 우대는 커녕 인간 대우나 해주세요 인간같지도 않은애들 "우대"해줄 시간에
18/12/10 12:19
625 참전군인에 대한 보상을 이루어 내는게 지금 현정부입니다.
군대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게 현정부이죠. 최소한 이전보다는 군인에 대한 실질적 인식은 나아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징병제를 모셔두고 리스펙트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요. 징병제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게 진짜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북한과 평화체제가 선결조건인데 그 정책을 추진하는게 어느정부던가요. 말씀하신것처럼 군인이 존경을 받기 위한 사회적 인식은 사건 사고가 아닌 전쟁에 의한 숭고한 희생이 동반되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그만큼 개선하기 힘들다는 뜻이에요. 인간같지도 않은 애들이라는것은 워마/메갈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럼 여성은요? 여성도 인간같지도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수지느님은 지금 여성정책을 워마/메갈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시니까, 이 정부가 꼴도 보기 싫은겁니다. 여성이란 테두리안에서 생각해보세요.
18/12/10 12:24
여성정책이 아니라 메웜이 광란의 축제를 펼치는곳에 가서 공직자가 경청씩이나 해주시고
심지어는 헤드가 일원이었군요? 군인에 대한 인식이 더 개판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돈 20만원 더주면 다인가요? 조선일보 딸래미한테 욕먹는 운전사 아저씨도 월급많이 받으면 괜찮아요? 군인들도 메갈에게 조롱당하는걸 화내기엔 너무 많은 월급이었다. 수준의 월급주면 조용해질걸요? 월 천도 안주면서 이젠 인격적으로 조롱까지 감내해야 하는 직업이됐습니다.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조롱하는 집단을 정부가 싸고도는게 분노의 원인입니다.
18/12/10 12:49
수지느님이 꼴보기 싫어하는 집단이 태극기 부대와 콜라보를 하고 있죠. 정권이 바뀐다면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군인식 개선이 필요한것에는 동의 합니다만, 박정희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가 더 좋았던 식의 말씀은 동의하지 못합니다.
18/12/10 12:52
그 태극기부대랑 콜라보 한다는 집단 모여있는 사이트에 가서 인증한 사람이 여가부장관이고 그 사람들 이야기
정부부처랑 협의해보라고 윗선에서 지시내려온 정권인데 그러면 이번 정권이랑 태극기부대가 동치가되는건가요;;
18/12/10 12:55
목적이 다르기에 동치라고 보지 않습니다. 행위에 대한 과오는 피드백 받아야 겠지만,
레몬커피님이 말씀하시는것은 그 여가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탄핵 및 지지철회를 이야기 했다고 보시는건가요.
18/12/10 13:04
제가 진선미 머리속을 들여다볼수있는건 아니니 진실이야 모르겠고 문재인 재기하라는 구호써먹던 메갈워마드
본진에 진선미가 인증하면서 친화적인스탠스 보여준게 사실이라서요....그 본진 시위 주최자들이랑 정부부처가 진지하게 이야기를나눈것도 사실이라서.....
18/12/10 13:15
나른한날 님// 애매하게 돌려말하는게 아니고 저것밖에 사실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메갈 워마드에 진선미가 인증한것도 팩트 메갈 워마드 시위본진이랑 정부가 대화한것도 팩트 근데 그 메갈워마드가 태극기부대랑 콜라보하고있다느니, 정권이 바뀌면 공동체의식을 가진다느니 하는건 똑같이 현 정권이 이상한 놈들이라는 소리밖에 안된다는겁니다.
18/12/10 11:44
군대문제 청원에 재미있는 이슈네요 보고
문재인은 메갈 워마드 정회원 보다 높은 회원이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봐도 메갈 워마드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18/12/10 11:54
저는 결혼하고 애 낳을 생각 전혀 없지만
만약 제가 아기 낳을때 아들이면 낙태 하려고요. 군대 끌려가고 페미한테 조롱받을텐데 불합리한 세상 보여주지 않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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