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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9 23:35
홈플러스 스페셜 가보면 이게 창고형이야? 이런 소리가 나올만은 하죠;;
강서점? 아무튼 거기는 직접가보고 바뀐다는 지점 몇개를 들어봤는데... 창고형하기에는 너무 작은 사이즈라 똑같겠다는 생각은 했었죠... 별개로 저런 사람은 절대 남이 다친거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죠 본인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다른 사람의 다친 모습 이런거 신경 안쓸거 같다에 제 눈앞에 있는 콜라 한잔을 겁니다.
18/12/09 23:39
내가 멈추면 뒷사람이 다칠 수 있다 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을수도
그냥 걷는걸로 생각하면 앞사람이 멈추면 뒷사람도 잠시 멈추면 되는데, 이건 자동으로 계속 움직이니 어떻게 보면 무식하니 용감하다고 볼 수도
18/12/10 04:03
원래 아줌마 노인 꼬마 장애인등등은 사람 취급을 못받는 경우가 많죠
'어떤 사람'이라고 하면 보통 20~30대 남성이겠거니 하는 암묵적인 인식이 있습니다...
18/12/10 00:24
1. 노인이 다친 경우 : 천하의 몹쓸 놈이 멀쩡히 서 있는데 와서 박았다.
2. 블랙번록 님이 다친 경우 : 멍청한 놈이 혼자 넘어져 다쳤다. 3. 아무도 안다친 경우 : 아무일도 없었는데 괜히 소리지르고 난리다 3번 당첨되셨습니다~
18/12/10 00:36
나이드신 분들 그냥 자기 생각만하는거 흔하죠.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다가 내려서 그 자리 서서 전화 받는거 보고 당한게 한달만 따져도 수십번 입니다.
18/12/10 11:30
코스트코에서는 무빙워크 끝부분에 꼭 담당 직원이 서서 당겨 주고 사람들에게 주의를 줍니다.
일전에 이마트에서도 무빙워크 끝 부분에서 사람둘이 다투고 있어서 제가 큰소리 치며 비키라고 한 기억이 있네요. 그걸 보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게 상품 판매대 옆에서 물건 팔려고 애쓰는 사람인가 혹은 무빙 워크 끝에서 주의 주는 사람인가 생각합니다. 다만 코스트코는 물건 어딨냐고 물어보면 판매원은 눈을 껌벅거립니다. - 잘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죠 아마 코스트코가 직원들을 배치할 때에는 일전에 사고를 경험했거나 혹은 일련의 사고로 법규가 강화되서 그런 거겠죠. 저는 노인분을 욕하기 보다 (물론 속으로 저도 욕할것 같긴 합니다.) 어디에 비용을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에서 한국 사회가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의 환기는 주로 대형 사고를 통해 바뀌게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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