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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1 23:57
전 한국영화라서 2018년 보여주기 직전에 나오는 글귀에서 태극기 나오고 국민들의 힘으로 imf를 빨리 이겨냈다 펄럭~ 하고 엔딩 나올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8/12/02 00:10
영화 보는데 중간중간 사람들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영화와 별도로 imf를 안했다면 김혜수 말대로 일본 미국등에서 돈 빌려서 급한불 끄고 했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18/12/02 00:28
미국이 돈을 빌려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융통 가능한 유일한 자금줄이 ESF라는 재무부 기금이었는데 95년 멕시코 페소 위기 때 쓰이고 난 뒤 공화당에서 ESF의 사용 가능 범위를 제한해버려서 미 정부가 제공할 수 있는 차관이 없었습니다. 팀 가이트너의 자서전에서도 분명히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죠. 사실 IMF 내부에서조차 한국에 제공한 구제금융 규모가 너무 크다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더 큰 상황이었습니다. 유례없는 규모로 지원한 것도 사실이구요.
일본도 당시에 자기 발등이 타들어가는 중이었구요.
18/12/02 00:47
당시 아시아 전체가 대위기였습니다. 태국발로 시작된 불안정성이 아시아 전체로 확산되고 러시아까지 작살이 났습니다. 중국도 막대한 재정확장정책으로 겨우 버텼구요.
공교롭게도 당시 IMF 아시아 국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였던 팀 가이트너였습니다. 멕시코 페소위기 때 ESF를 써서라도 위기 확산을 막아야한다고 강력 주장했던 당시 미 재무부 관료도 팀 가이트너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 ESF를 너무 마구 써댔다고 운용 범위를 축소시켰던 공화당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위기 때 ESF를 제 때 못써서 위기가 심화되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정권도 오바마에게 뺐겼죠.
18/12/02 00:35
거기 일성그룹은 혹시 삼성빗댄건지..흐흐
방금 보고 왔는데,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어서 만족했고 다시한번 그당시 정부와 언론 작태에 분노가 오르네요. 과소비 때문에 망했다고? 쓰뤠기들.. 딱하나 불필요한 장면이 있었다면 굳이 윤정학이 망해서 좋아하는 투자자 아구창날릴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그장면만 드러내면 다 좋았을듯
18/12/02 00:46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nhn?code=164192&order=goodcnt#
네이버에 리뷰 중에 추천 수 1위인 게 있는데 보시면...그말싫
18/12/02 00:48
제가 두리뭉실하게 적는다고 몇몇 사이트라고 했는데, (생각하시는) 특정 사이트이고
거기서 엠팍으로 종종 원정와서 어그로 끄는 경우가 있는데 IMF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준 김대중 정부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그로 끌고 사라져서 링크는 좀 어렵고, 구글에서 단어들 검색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8/12/02 00:44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4663298&code=164192&order=goodcnt#tab
리뷰 중 추천 수 1위입니다. 글과 댓글은 가급적이면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4664818&code=164192&order=goodcnt#tab 이건 이 영화가 문재인 정부를 돌려서 비판한다는 내용의 리뷰인데......역시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8/12/02 00:49
3. 감독의 메시지
성차별로 유리천장을 직면하지만 그래도 남자중심의 사회에서도 여성의 선택이 결국 옳았다...가 감독이 전하려는 진정한 메시지로 왓챠에선 풀이되더라구요
18/12/02 00:57
IMF 당시 어려서 잘 몰랐는데 당시 사회분위기는 잘 알게 되었던 것 같은데,
극중 유아인이 풋옵션 상품 만들어서 베팅한건 딱 영화 빅쇼트에서 그대로 따온것 같고, 김혜수(한은 팀장) - 조우진(재정부 차관) 간 너무 선과 악 구도가 명확하게 잡혀있고 내용이 좀 오버(?)인 면이 없지 않아서, 영화 초반에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과연 실제로 있을법한 일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영화의 메시지 중 공감가는건 IMF가 국민의 과소비, 해외여행 탓이 아니라는거...
18/12/02 01:00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리뷰 내용만 보면 저럴 리가 없었죠. 일단 한은이 은행감독 똑바로 못한게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데....
18/12/02 11:37
감독의 메시지가 너무 뚜렷해서 다소 거북함을 불러일으키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물론 굉장히 무능력하고 부패하긴 했습니다만, 조우진 및 정부 측을 너무 빌런으로 몰아가서...
진짜 국민 과소비 및 해외여행으로 IMF 사태가 터진거다 라고 홍보한건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18/12/02 01:41
저도 국가부도의 날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허준호 씨가 연기한 한갑수 캐릭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작위적인 면이 없지 않았고, 좀 평면적이다 싶어서 감정 몰입도 잘 안 되고 그랬는데, 한갑수는 선역이기도 하면서도 악역이기도 한, IMF를 통해 비틀린 서민상을 제대로 보여줬죠.(특히 살아남기 위해 은인에게 부도어음 떠넘기고, 그거 때문에 은인이 자살하자 죄책감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려던 장면이 강렬하게 남았습니다.)
한갑수가 없었으면 영화 평점이 꽤 낮았을텐데, 한갑수로 인해 영화 서사가 잘 잡혔다고 봐서 10점 만점에 8점 주겠습니다.
18/12/02 11:38
부도어음 떠넘기고 죄책감 느끼는거 맞죠? 제가 그 부분을 잘 이해한게 맞나 싶었습니다 어음 자체를 모르는 세대라 부도어음이 돌아간다는게 뭔지 모르니 감은 오는데 한 번에 이해되지 않더라고요
18/12/02 03:49
영화로써 봤을때는 평작 이하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지극히 평면적이고 배우들은 자기가 가장 잘하는 연기에 배치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심한 느낌이였습니다. 당시 IMF로 가기까지의 과정에서 정부의 대처가 미흡했던 것은 팩트지만 김혜수쪽 주장이 절대 선으로 비춰지기에도 (대표적으로 모라토리움) 무리가 있는 연출로 느껴졌구요. 유아인은 중반이후부터 왜 존재하는지 모르는 캐릭터가 되버렸고, 마지막에 김혜수와 허준호가 남매로 만나는 씬도 뜬금없다는 생각뿐이였네요.
IMF를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 상황이 얼마나 절망적이였었는지 느껴지게 할 목적이였다면 소기의 성과가 있겠지만 그외는 영화로써는 그닥 추천할 만한 영화는 못된다는 느낌이였습니다
18/12/02 11:42
사실 그렇습니다 굉장히 호불호가 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MF 사태가 우리나라에 큰 사건이긴 하나 극적인 요소는 다소 부족하여 재미 측면에서는 밋밋하죠
유아인이나 김혜수 허준호 남매 씬에 대해서도 동감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IMF 사태를 겪지 못한 세대에게 실상을 알리는것만으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문학 바틀비나 국문학 태백산맥 같은 작품도 그런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기도 하니까요(물론 태백산맥은 재미 면에서도 엄청납니다만...크크)
18/12/02 04:11
몇몇 장면과 전개가 영화 빅쇼트를 따라했다고 봐도 될 정도라 아류 논란은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1년에 10편 정도 영화관에서 관람하는데 상영중간에 나가는 관객이 많은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분명, 재미없거나 지루한 영화는 아닌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빅쇼트처럼 대놓고 설명충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아서 경제용어나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영화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IMF 당시를 전반적으로 잘 훑었다고 봅니다.
18/12/02 11:44
네 맞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영화라고 생각해요 마블 영화나 범죄도시, 성난황소 같은 영화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특히 그럴지도...?
또한 말씀하신대로 경제관련 내용에 대해 영화가 다소 불친절한 면도 관객들의 흥미유발에 저해요소가 되겠더라고요 물론 저같은 문과출신에게는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던 영화입니다만...크크크
18/12/02 06:45
개인적으로는 너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말씀대로 지나치게 선명한 등장인물간 선악구도에, 국제적인 경제 구도를 설명하는 것도 순진한 한국 경제를 검은 외국 자본들이 약탈하는 식의 서술에 너무 치우쳐져있다고 느껴졌고요. 복합적인 경제위기의 요인들을 두루 조명할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었는데 너무 일방적인 방향이라 그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너무 계몽적인 영화로 탈바꿈해 버리고..
작위적이고 참 좋은 소재에 배우들도 훌륭했지만 그만큼 아쉬움이 더 짙게 남았습니다. 특히 김혜수씨는 좋은 연기였지만 너무 매력없이 선한 캐릭터에, 불필요하게 엄숙한 대사들, 극의 큰 주제와는 별로 상관없이 산만한 남녀 차별의 소재까지, 배우가 고생한것에 비해 결과물이 참 별로다 싶었네요.
18/12/02 11:48
말씀하신 바에 적극 공감합니다
너무 선악구도로 몰아가다보니 클리셰적인 느낌이 들었고 미국을 위시한 IMF 또한 악으로 규정함으로써 IMF 사태 자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IMF 사태가 선과 악의 대결 같은 1차원적 사건으로 기억될까 염려되더군요
18/12/02 08:55
이래서 영화는 감독빨일수밖에 없...
완벽한타인도 역린감독이길래 기대0% 로 봤는데 외외로 엄청 재밌길래 뭐지? 했더니 리메이크... 국가부도의날도 스플릿을 보진 않았지만 장편영화 감독은 이번이 2번째인 최국희 감독...
18/12/02 11:53
음 전 개인적으로 김혜수 연기는 매우 좋았는데 생각이 다르시군요
물론 김혜수가 연기한 캐릭터는 좀 오버긴 하지만요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투사 느낌이랄까...
18/12/02 11:56
아뇨, 김혜수 역을 굳이 여자가 했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뭔가 pc적인 부분을 굳이 넣은 느낌이라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처음부터.
18/12/02 09:16
그냥 한국영화가 한국영화한 평작입니다.
어설픈 선악구도에 반미의식 주입, 캐릭터마다 허세작렬.. 이 영화에 생각없이 선동되는 사람들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18/12/02 11:07
연출에 있어서 궁금한점은 불필요한 남녀대결 구도를 왜 넣었느냐와 김혜수가 제시한 2가지의 대안이 과연 옳다고 생각해서 넣은 것인가 부분입니다.남녀대결 안넣었어도 충분히 선악대결은 가능했고 김혜수가 제시한 두가지 대안은 불가능하거나 더 상황을 악화시키는 방향이었습니다. 그냥 협상팀의 무능력함을 더 부각시키는 방향이 좋았다고 봅니다.
18/12/02 11:56
저도 남녀대결 구도는 굉장히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그게 없더라도 이미 빌런들인데 말이죠...ㅡ.ㅡ 김혜수의 방법은 위의 Tabloid님 댓글에서 보면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18/12/02 12:07
솔직히 감독이나 각본가도 IMF 사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지는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시종일관 등장하는 재경부-한은의 구도도 실제 사태에서의 공과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느껴졌고, 당시 경제관료들을 지나치게 수동적이고 무능한 인물들로 그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감독 부재의 구조적인 상황을 지적하지 않고 그저 씹기 좋은 인물론으로 빠진 느낌... IMF라는 조직에 대한 묘사도 까놓고 명량의 왜군 남한산성의 청군 구도를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8/12/02 12:09
사실에 입거한 영화이거나, 차라리 당시 상황을 세팅한 판타지로 사람들 속을 시원하게 해줬으면 몰라도, 이도저도 아닌 계몽 영화였습니다.
남녀선악 구도까지 추가한 PC영화였죠. 대실망이었어요. 그냥 IMF당시의 사람들의 아픈 추억팔이로 표를 몰면서 어설프게 적을 부각시키려다 만든 선이 비현실적인 느낌. 아주 거대한 문제 구도를 영화로 몇명끼리의 구도로 보여줄려니 구멍이 나올수밖에 없긴 하지만요..
18/12/02 12:35
재밌게 본 편인데.. 마지막에 그녀가 혜수누님께 도움 청하러 오면서 서류를 집어 던지면서 부탁하는 장면은 조금 이질감을 느꼈네요. 크크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습니다.
18/12/02 12:41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였던게..
연기들이 다 뭔가 캐릭이 이상하더라구요 유아인은 사람들 설득한다더니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고,김혜수는 기자인가 국민에게 알려야 합니다만 외치는 독립투사이고, 조우진도 뭔가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좀 약한데 싶었구요 스토리도 애초에 우울한 스토리라 기승전결 딱히 없겠구나 근데 어떻게 진행시키려나 했는데 답도 없이 그냥 쳐맞쳐맞.. 차관의 놀음에 나라 그냥 날려먹고, 책임자는 없고.. 허준호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아.. 마지막에 저공장이 어떻게 살아있지?? 했는데 부도 돌려넘기기 한건 리플보고 알았네요.. 그리고 다들 빅쇼트 얘기해서 빅쇼트도 봤는데, 워우.. 전 이쪽이 저한테 좀 더 맞더라구요 제주변 친구들은 국부날 이 더 낫다고 하지만ㅠ
18/12/02 12:50
어마어마한 기대를 가졌다가 별 다섯개 만점에 하나반 정도 줄정도로 실망한터라..
저에게 있어 빅쇼트는 올타임급의 영화라서 기대가 더 컸던거 같습니다.
18/12/02 13:14
작위적인 선악구도가 보는내내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원인을 국민들의 과소비 표현하거나 위기 예방의 책임은 있습니다.
다만 IMF가 무슨 악한 검은세력으로 표현되고 외국 투기세력의 공격(악), 그에 맞서는 주인공(선) 장면에 실소가.. 크크 과도한 구조조정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단순히 평면적으로 표현될 소재가 절대 아니죠.. 게다가 마지막에 현 가계부채상황에 '속지 않는다'라니.... 물론 위기가 될수도 있지만, 여러 의견이 있는 상태에서 일방적이고 평면적인 표현은 오히려 영화가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 (비판하라)에 자기모순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올해 본 영화 중 최악이었습니다.. 빅쇼트를 본지 얼마안되서 비교가 더 심하게 되기도 했구요.
18/12/02 14:20
저는 오늘 엄마랑 같이 보고 왔는데 빅쇼트를 안봐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마지막 후배씬정도가 아쉬웠네요.
타락씬이 더 재미있었을듯. 나이좀 들어보이는 부부 동반(50대이상으로 보이시는)분들은 우는분들도 계셨어요.
18/12/02 15:17
아직도 이런 영화가 당당히 나온단게 놀랍네요. 이런 주장은 2000년대를 끝으로 이제 안보일줄 알았는데.
IMF가 국민들의 과소비 때문이라는 주장도 어이없지만 이런 주장도 어이없죠. 극과 극은 늘 통합니다.
18/12/02 18:10
등장인물들의 감정적인 부분으로 관객들과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고 얼렁뚱땅 이분법적으로 선과 악을 나눠 버리는걸 보고 그냥 저급한 선동영화라고 느꼈습니다.
돈아까웠습니다
18/12/02 19:51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영화가 중립적이지 않았나 보군요.
항상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1) 내가 이 영화를 봐서 이런 사회문제를 다루는 영화가 조금 더 나올까? 2) 이 영화를 보면 앞으로도 한쪽으로 치우친 영화가 나올까? 이 두가지에서 오랫동안 고민하게 됩니다. 아버지랑 보러 가려는데 괜찮은 선택일지 모르겠네요.
18/12/03 10:37
개인적으로 빅쇼트에 훨씬 높은 점수를 주고 국부날은 다소 진부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 욕먹어야 하냐라고 생각하면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 아는 얘기하냐고 하면 뭐하나요 강만수가 장관하는게 대한민국입니다. 영화 매니아들보다는 국민들에게 이렇게 환기시켜주는게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임창열하고 강만수하고 뭔가 궁합이 짝짝궁 맞은 건가요? 임창열은 김대중 정부 사람아닌가요 IMF 선행조건 3후보 싸인 받은게 진짜 인가요?
18/12/04 01:23
영화는 그럭저럭 지루하지 않게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하고 그게 지금의 현실이라는 사실이 참 씁슬하더군요. Imf때 저희집도 부도나고 힘들었던 터라 부모님 두분이 이 영화 절대 못보게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보고 몇일째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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