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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9 20:05:12
Name 차오루
Subject [일반] 문재인은 원래 대놓고 페미 대통령이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공약부터가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거기다가 지가 예전에 한 짓들이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페미를 찬성하시는지도 모릅니다.
아내가 도와달라니까 그냥 쳐자라고 말하는 상남자.

자기때는 그랬거든요.

그냥 그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도 나중엔 반성했다고 하지만
밥상엎어 버리고, 이불에 오줌싸야 여자가 말을 잘 듣는다.부터해서 직접적으로 마누라를 손찌검했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홍준표 발정제 처럼 노무현 전대통령 본인이 직접 언급했습니다. 변호사시절 저술한 책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

[문씨 만의 문제가 아니라
홍준표, 안철수 등 대권후보 급 사람들은 모두 페미지지 선언하고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선심성 공약도 던지면서요.
지들이 젊어서 한 짓과 겪을때는 그랬거든요.]


여자는 무조건 약자고 무조건 고통받고 있고, 이걸 이해못하는 놈들은 못배운 사람들
이라는 선민의식이 팽배할 것 같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때는 문재인부터 해서 여야 각종 정치인들이 방문이나 트윗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과 견해를 표명하였지만, 그냥 PC방 남자 알바생이 죽은 사건에 대해서는 그것에 반에 반의 관심도 않는 걸보면 이미 남성의 인권은 고사하고 정치인들이 어느순간부터 남성들은 정치세력화 하지 못한다는걸 본능적이건 의도적이건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정해야 할 시기에 온 같기도 합니다.
문재인은 물론이고 여야 주요 정치인들 이 현세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관심이 있고
거기다가 정치권에 여성우월주의 사상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요.



PS. 한나라의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을 문씨라 지칭하거나 ~한 짓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그 사람 규정 내에서 이렇게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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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18/10/19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차오루
18/10/19 20:07
수정 아이콘
뭐가 장판파인가요? 문재인 대통령욕해서요?
18/10/19 2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도 글은 충분히 쓸수 있는것 아닌가요? 별것도 아닌걸로 어그로 취급 하시네요 클리앙 같은곳이였으면 이런분들이 빈댓글 도배하죠
업계포상
18/10/19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판파 하는건 청와대 그분이죠.
retrieval
18/10/19 20:1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어셉트 되는범주라 봅니다
플로렌치
18/10/19 20:16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한 글 아닌가요???
18/10/19 20: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장판파 쳐보겠다는 댓글이죠?
너에게닿고은
18/10/19 20:19
수정 아이콘
뭐가 장판파입니까? 이게 장판파인가요?
수분크림
18/10/19 20:20
수정 아이콘
?
나성범
18/10/19 20:20
수정 아이콘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수정하겠습니다~
차오루
18/10/19 20:22
수정 아이콘
비아냥 거리신거나 사과하시죠.
나성범
18/10/19 20:24
수정 아이콘
비꼬는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사악군
18/10/19 20:27
수정 아이콘
알아서 다행이시네요~
삶은 고해
18/10/19 20:52
수정 아이콘
감사~~
이지안
18/10/19 20:23
수정 아이콘
혹시 메갈하세요?
18/10/19 20:26
수정 아이콘
저번에 저랑 나눴던 이분과의 대화를 생각하면
뭐 대략 성향이 그쪽이신건 맞는 것 같더군요.
나성범
18/10/19 20:31
수정 아이콘
일베도 메갈도 싫어하는 그냥 평범한 30대 남잡니다...
이지안
18/10/19 20:33
수정 아이콘
네. 댓글이 너무 뜬금없어서..
심한말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나성범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사과까지야 뭐...제가 경솔한가봐요 분위기도 모르고
업계포상
18/10/19 20:07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갑시다.
과연 방통위는 반문사이트 피지알을 warning.or.kr로 지정할지도 관심사네요.
딱총새우
18/10/19 20:12
수정 아이콘
고추게로 가면 되겠네요.
18/10/19 20: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현뿜...
특이점주의 자
18/10/19 20:33
수정 아이콘
우선 피지알이 반문사이트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반문사이트를 워닝으로 만든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피지알이 반문사이트라서 워닝이 될수 있다는건 전형적인 [선동과 날조] 겠네요.

갑자기 엄청 날뛰시는데, 의견교환이 목적이시면 적당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도 10번 들으면 피곤해지는데, 극단적인 소리를 같은글에 몇십번씩 적으면서 의견교환도 없이 비꼬기만 하면 어그로라고 몰려도 할말이 없습니다.
업계포상
18/10/19 20:34
수정 아이콘
반문사이트라서 워닝 지정이 되는게 아니라, 여성혐오 콘텐츠가 유통되는 사이트라서 지정당하겠지요.
특이점주의 자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그럼 그때가서 이야기 하세요.
그러면 저도 동의해드릴테니까요.
여성혐오 사이트라고 차단당하면, 다른사이트에 글도 퍼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때는 늦었다고 그러실껀가요?

반문사이트 운운하다가, 여성혐오사이트로 차단당할꺼라고 하는게 물타기라고는 안느껴지십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0/19 20:43
수정 아이콘
하나 도움을 드리자면, 저 분은 이 정권에서 한국남자들이 나치 하에서 학살된 유태인처럼 죽을 것이며 자신은 목숨에 위협을 느낀다고 계속 주장 하시는 분입니다.
업계포상
18/10/19 21: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죽는 목숨인데 뭐라 대답드려야 할지.... 의미가 있나 싶네요.
업계포상
18/10/19 21:1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워닝이 될지 아닐지는 지나봐야 아는 일이니까, 그때 가서 이야기하고 지금은 그만 하겠습니다.
버스를잡자
18/10/19 20:07
수정 아이콘
사실은 문재인이 맘에 들어서 아니라 박근혜가 싫고 노무현이 좋아서 문재인 찍었는데

그냥 문재인은 자한당 척살용 칼이에요. 이거 말고는 쓸모없는

차라리 문재인이 먼저 대통령되고 노무현이 지금 대통령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업계포상
18/10/19 20:08
수정 아이콘
한남 척살 칼인것 같은데요.
자한당 여성의원은 우리가 구해줘야 할 피해자라고 생각할 지도 몰라요.
차오루
18/10/19 20:0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문재인이 딴 거 그냥 안해도 좋으니까 최순실 재산회수랑
[이명박 박근혜 계열 탈탈 다 털고 발본 색원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전두환도 여죄 좀 파악하면 더 좋구요

제발
업계포상
18/10/19 20:10
수정 아이콘
최순실도 여성이고, 박근혜도 여성인데요?
기대 접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10/19 20:11
수정 아이콘
노통이랑 아주 많이 다르죠
그 시절 대선후보들에 비교한다면 문통과 가장 비슷한 사람은 권영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로렌치
18/10/19 20:1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보면 노통 후광 뺴면 문통은 시체였습니다
업계포상
18/10/19 20:17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놈현 관장사”란 워딩을 썼던 한겨레가 혜안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미뉴잇
18/10/19 2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이 내세울 거 노무현 비서실장,인권 변호사 이거 말고 없지 않나요
국희의원 시절에도 법안 발의로 보나 공약이행률로 보나 의정활동 최하위권이었지요.
국회의원하면서 자기 지역구 살림 하나 제대로 못 챙긴 사람이 나라 살림을 잘 챙기겠습니까.
18/10/19 20:09
수정 아이콘
김정숙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둘째를 임신해 힘든 상태에서 일요일에 남편에게 '아기 보는 것 좀 도와달라'고 했지만 '엎어져 자라' 고 했다. 정말 울면서 잤다.", "퇴근해서 집에 가니 남편이 아무것도 안 하고 내가 밥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밥을 해 먹고 설거지를 하다가 잠깐만 와 보라고 해서 갔더니 재떨이를 갖다달라 하더라. 그래서 폭발했다." # #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김정숙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문재인을 비판하였다.


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죠 ;;
18/10/19 20:17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세대는 남녀 관계 그림이 저런 게 당연했던 거죠.
그래서 시대가 바뀌고 그게 잘못되었다는 걸 다들 알게 되고 난 후에, 저 세대가 페미니즘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 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에요. 실제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페미니즘에 대한 적대감이라는 게 거의 없다시피 했잖아요.
사회 변화 못 쫒아가는 건 보수니 진보니 다를 바가 없어요. 나이 들면 다 똑같습니다. 그걸 그래도 빨리 쫒아갈 수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거의 없으니 더 문제구요.
미스포츈
18/10/19 20:10
수정 아이콘
이게 두려운게 지금 두둘겨 맞는 20대 30대 남자들이 권력을 잡을시에 여성들에게 분노를 표출할까봐 걱정되고 반대로 정부에서 20대 30대는 숨도 못쉬게 죽여놔서 미래에 여성들이 권력을 잡으면 남성들에게 어마어마한 폭력을 줄까봐 걱정됩니다. 이게 기우가 아닌게 지금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혐오가 너무 심해요 예전에 반공 이런 혐오가 이명박 박근혜까지 엄청난 화두였다면 미래의 혐오정서는 이것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업계포상
18/10/19 20:12
수정 아이콘
2030 남성들은 어차피 권력을 잡아보지도 못하고 나치하의 유태인처럼 학살될 것이므로 의미가 없죠.
소독용 에탄올
18/10/19 20: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특정연령대 사람들이 권력을 잡는게 아니라, 권력을 잡는 사람이 특정연령대 인 형태라서 분노를 표출하고 하는건 발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권력을 잡고있는사람들이 50, 60대라고 5060이 권력을 잡은게 아니니까요.

더욱이 인구구조변화와 고령화를 고려하면 30대 후반이라면 모를까 20대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회에서 머리수로 중요인구가 되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20대가 인구비중이 올라갈 시기는 은퇴(...)할 무렵 정도일거라서요.
retrieval
18/10/19 20:11
수정 아이콘
여성이라 받는 혜택은 무시한채 남성은 초혜택만 누리는줄 알고 조지니 문제죠.. 안타깝습니다
18/10/19 20:12
수정 아이콘
본문이 어그로, 장판파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같이 운동과 정치를 하던 '동지'들이 여성계에 있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그리고 그 분들은 자유한국당쪽과도 다 지연, 학연 등으로 친밀한 관계입니다.
좌파쪽은 더 말할것도 없구요,
페미니즘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 한통속이라고 봐야죠.
인류모두면류
18/10/19 20:13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b=8&n=78413

장판파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18/10/19 20:19
수정 아이콘
..이건 얼마전의..
다그런거죠
18/10/19 20:13
수정 아이콘
뭐 때문에 이런 거죠?
뭐가 문젠 거예요?
하늘보리차
18/10/19 20:15
수정 아이콘
틀린말 없는듯
성차별 콘텐츠 가이드 라인 만든다자나요
아직도 여성 차별이 심한데 페미니즘 비난한다고 ...
특이점주의 자
18/10/19 20:15
수정 아이콘
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50~60대 이상의 남성중, 어렸을때 어머니와 자기 부인의 고생을 무시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것이며, 표로 연결된다는데 양성평등을 명분삼는 페미에 숟가락 얹지 안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오히려 어머니, 부인의 고생을 무시하면서 자신이 아닌 대중을 위한다는 말이 거짓말에 가깝겠죠.
전세계적으로 페미가 날뛰는 시대상황도 무시하기 힘들거고요.

문제는, 현실은 이미 충분히 많이 바뀌었고 오히려 페미니즘 자체가 남성에대한 피해망상에 반인륜적인 패륜집단이라는걸 인식하지못하고 정책을 입안하고 준비하는것이겠죠.

개인적으로 평등을 명분으로 혐오와 차별을 유발하는 페미가 길어야 몇년이면 실체가 들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동안 피해입을 남성들과 페미와의 싸움에서 소비될 사회적 동력이 아깝다고 느낍니다.
출입문옆사원
18/10/19 20:15
수정 아이콘
약자에 대한 측은지심 때문에 페미 대통령을 표방한것이지 위 몇몇 분들이 꼬집듯 원래 여성 편인게 아닙니다. 인권변호사라는 단어가 없던 시절부터 약자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했을 뿐입니다. 20대 젊은 남성층이 페미 분위기때문에 때로는 직접 피해를 받고 있지만 지금 대통령 보다 약자를 보듬을 정치 세력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생각보다 이상주의자가 아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한 서생의 이상과 장사치의 현실감각을 지닌분이니 지금은 더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10/19 20:1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시대에 뒤떨어진 인물, '늙은 정치인', 이라고 받아들이는 쪽도 일리가 있지 않습니까.
다그런거죠
18/10/19 20: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면이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지 모르겠어요. 문재인의 뭐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건가요?
18/10/19 20:31
수정 아이콘
댓글들 쭉 훑어 보셨으면 지금 젊은 남성들이 "40대 이상 기성 정치인이 페미니즘을 바라보는 시선" 의 어떤점엡 불만이 있는지 대강 아시지 않겠습니까?
18/10/19 20:1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출입문옆사원
18/10/19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사람은 결국 본인이 살아온 생애의 경험에서 자유로울수 없다고 봅니다. 현 대통령의 철학이나 리더십이 계속 답일 수는 없죠. 다음에는 좀 더 젊고 현재의 고민을 풀어갈 리더가 나와야겠죠. 전 현 대통령께서 늘 올고 맞다고 생각안하고 비판에 성역은 없다고 믿습니다. 다만 전 리더로서 공감할 줄 아는 태도나 감수성을 갖고 계신다는 점을 부연했습니다.
랑랑이
18/10/19 20:21
수정 아이콘
그걸 님이 어떻게 아세요? 마음 속에서 나오셨나..
그러다 통수 맞으시면 꽤 아프실거 같은데..
Zoya Yaschenko
18/10/19 20:21
수정 아이콘
2030세대 여성은 애초에 약자가 아닙니다.
압도적인 강자죠.
다그런거죠
18/10/19 20:25
수정 아이콘
20은 몰라도 30이요?
80년대 나고 자란 30이 강자일리가요.
Zoya Yaschenko
18/10/19 20:29
수정 아이콘
혜택과 정책논의로 들어가봐야 하나요?
사회적 관습? 뭐든 좋습니다.
다그런거죠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8~90년대는 남아선호사상이 있을 때예요.
애기도 골라서 낳고, 1남 1녀면 남자 먼저 챙기는 게 아주 보편적인 정서였던 시대를 보낸 여자가 어떻게 강자란 거죠?
Zoya Yaschenko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80년대생 여자가 그래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나요? 취업은 2000년도부터 시작했고요
당장 저부터 손윗누이 여럿을 둔 80년대 초반 태생입니다. 불이익? 오..제발 정량적인 분석을 갖다주세요.
그 전 세대들의 원죄가 아닌 그 80년대 여성들이 동세대 남성에 비해 받은 피해 말이죠.
다그런거죠
18/10/19 20:44
수정 아이콘
교육의 기회를 박탈 당해야만 차별인가요?
80년대 초반 태생이면 저랑 비슷하신데, 제가 자랄 때 본 세상은 남자를 먼저 챙기는 게 너무 보편적이었는데요?
정량적 분석이요? 애도 골라서 낳았다고요. 그런 사회에서 더 이상 무슨 정량적인 분석이 필요하죠? 여자를 아주 귀하게 여겨서 낙태하나요?
Zoya Yaschenko
18/10/19 20:47
수정 아이콘
제가 자랄 때 본 세상은 남자를 먼저 챙기지도, 여자를 먼저 챙기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 쓰는 일은 남자가 불려가고 체벌은 남자가 훨씬 심했죠.
그리고 먼저 챙겼다면 그건 그 가정 잘못이지 사회 잘못이 아니에요.

출생 자체를 낙태하는건 80년대생들에 대한 차별이 아닙니다.
그 전 세대가 이미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한 짓이죠.
그건 차별당한게 아니잖아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태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차별에 그게 왜 들어갑니까?
다그런거죠
18/10/19 20:53
수정 아이콘
골라 낳던 인간들이 어른이고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었는데, 그 인간들이 갑자기 다 죽지 않는 이상 그때 나고 자란 여자에게 차별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Zoya Yaschenko
18/10/19 20:56
수정 아이콘
다그런거죠 님// 남아선호사상이 출생 외 다른 것에 미치지 않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그건 각 가정에 국한되었는데, 말 그대로 가정의 문제에요. 저도 가정에서 누나에 비해 적잖이 차별을 받았지만 그런건 언급 안해요. 저희 집안 문제니까요.

학창시절이든, 사회에서 어떤 차별을 당했는지를 들고 오셔야죠. 80년대생들이 태반인 여기서 얼마나 설득력을 얻나 보면 되겠네요.
아저게안죽네
18/10/19 21:00
수정 아이콘
낙태 관련해서는 차별당했다가 아니라 남자아이가 아니면 공공연하게 낙태를 할 정도의
사회 분위기였다는게 핵심인데 그걸 무시하고 태어나지도 않아서 차별도 안 당했는데
무슨 차별이 있었느냐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Zoya Yaschenko
18/10/19 21:02
수정 아이콘
아저게안죽네 님//
80년대생은 80년대에 태어나서, 90년대 00년대 학창시절을 거쳐 대충 10년대 취업하고..이런 세대입니다.
태어나지 못한 아기들이 아니고요.
애초에 태어나질 못한 아이들의 비극을 자기들이 당한 차별로 취급하려는 상당히 질이 나쁜 시도라 생각합니다.
다그런거죠
18/10/19 22:14
수정 아이콘
Zoya Yaschenko 님// 출생 외 다른 영역에 미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나요? 애를 낳는 게 뭐 보다 덜 중요해서 다른 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건가요?
차별당한 경험이요? 저는 남자라 차별당할 일이 없었죠. 어머니나 누나나 주위 여자들이 당하는 차별을 봤을 뿐. 제 경험을 따로 적지 않는 이유는 제가 보고 겪은 경험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떤 경험을 얘기하든 그건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라 섭니다. 그래서 사회상을 나타내 줄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나 찾고 있는데, 딱히 걸리는 게 없네요.
18/10/19 22:17
수정 아이콘
다그런거죠 님// 군대 안가셨나봐요
Zoya Yaschenko
18/10/19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그런거죠 님// 있을리가요 실제로 없는데
그리고 어머니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옵니까? 자꾸 그 세대가 받은 차별이 아닌 다른쪽을 엮으시려는거 같은데요
다그런거죠
18/10/19 22:34
수정 아이콘
마재 님// 님은 국어를 좀 덜 배우셨나봐요.
Zoya님이 저를 여자로 보고 차별 당한 경험을 가져오라길래 남자라 안 당했다는데, 왜 군대 얘기를?
다그런거죠
18/10/19 22:38
수정 아이콘
Zoya Yaschenko 님// 예 당연히 없죠. 있을리가요.
주위 여자들 얘기에 어머니 얘기를 하는 게 뭐가 문제죠? 다른 쪽 뭘 엮는다는 건가요? 자꾸 저를 다른 쪽으로 엮는 사람은 아무리봐도 님인데.
사악군
18/10/19 20:55
수정 아이콘
적어서 귀해져서요.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30이 사회생활을 한건 2010년 경 정도 일겁니다.
학창시절은 예나 지금이나 여성이 더 좋은 시기였고

2010년경 부터 사회생활한 여성이 과연 어디서 약자일까요?
소독용 에탄올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코호트형태로 묶는다면 30대 중간 정도에서 나눠질거에요. 30대 후반은 2000년대 후반에 사회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다그런거죠
18/10/19 20:38
수정 아이콘
2010년대에 성차별이 없었다고요?
지금 사회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뀌어 간다고 해서 지나온 시대를 부정할 필요가 있나요?
18/10/19 20: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2010년도에 어떤 차별을 받았을까요?
유리천장??? 그 나이에 유리천장을 느낄 짬도 아니고.
설마 동일조건으로 공채로 들어온 여직원을 2010년도에 커피신부름 시키고 그랬을꺼 같아요?
2010년도와 현재... 과연 여성들의 대우가 어떻게 틀린지 명확히 말해주세요
다그런거죠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2010년대 초반과 지금이 다름을 보여줄 데이터를 찾아봤는데, 딱히 나오는 게 없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직장 내 성희롱과 업무 능력에 대한 인식이 훨씬 나아졌다고 느끼는데 객관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심심하구나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네 적어도 30대 남자보단 강자예요
제가 83년생인데 예전에 군 제대하고 취업하니 저랑 동갑 여자가 제 상사였습니다.
Zoya Yaschenko
18/10/19 20:51
수정 아이콘
태어날 때 같이 놀다가 학창시절부터 군대, 사회까지 남자가 약자라는걸 뼈저리게 깨달았는데
제 주변 여자 상사들은 하늘이 내린 신인이었나봅니다. 나이대도 저랑 비슷한데..
플로렌치
18/10/19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대 젊은 남성층이 페미 분위기때문에 때로는 직접 피해를 받고 있지만

본인이 저렇게 직접 써두고서 약자를 위한 노력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쉴드도 적당히 합시다
약자를 위한게 아니라
내 눈에 약자면 강자도 약자대우해주고, 자신만의 이상주의,정의로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크라우드
18/10/19 20:26
수정 아이콘
관점의 차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현실감각 없는 이상주의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 겉으로 보기에는 성인군자에다가 세상을 다 바꿀 것처럼 보여지지만, 사실 강자와 약자를 자신의 이상주의의 기준에 맞춰서 편협하고 어설프게 나누고 있는 것 같구요.
18/10/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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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맘에 안 드는 (특히 개인말고 당에) 부분이 많아도 문재인이 결국 대안이 없다고 생각해온게 그 절묘한 장사치적 균형감각이죠. 겉보기에 현혹되지 않고 냉정하게 사안의 손익의 무게를 정확히 잴 줄 아는 저울을 가진 어마어마하게 똑똑한 사람.

문재인 대통령이 약자를 위한 행보를 해온것을 부정하는것은 아니지만 그가 정치인이 되어 했던 행보는 저는 거기서는 많이 벗어나있다고 생각합니다. 삼김만큼이나 다른 무엇보다도 앞서서 철저하게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사람'이고 결국 해냈죠.

대통령은 이미 되었으니 그럼 그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하면 제가 느끼는 이 정권의 목표는 다른분들이 말하는 인권도 적폐청산도 외교도 별 설득력이 없어보이고, 철저하게 '족적을 내는 것' 으로 보입니다. 수단을 특별히 가리지 않고, 종합적으로 높은 이름을 남기고 싶은거죠. 그리고 이 정부는 위에서 말했듯이 그 손익 계산을 잘합니다. 버릴걸 버릴줄 알고 취할걸 취할줄 알죠. 매우 성과주의적이고, 저는 성과를 낼거라고 생각합니다. 희생되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러려고 대통령됐냐는 말이 나오는게 당연하지만
레몬커피
18/10/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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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글에 대해서 꽤 공감하는게 까고말해서 저 세대 남성중에 저런식으로 생각 안한사람은 없을겁니다
돼지발정제 에피소드를 자랑이랍시고 말하는 홍준표나, 자서전에서 부인 손찌검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노무현이나
김정숙이 말한 문재인이나 다 똑같죠
본인이 밖에서 보이는 인격이나 청렴성이랑 여성에 대한 인식은 별개입니다.
뭐 그렇게 했다고 저치들이 인격적으로 바닥이라기보다는 그 시대에 태어나서 그 시대를 겪으며 자랐으면
그 시대에는 누구나 저게 당연한줄 알았었죠.

민주당 자한당 바미당 가릴거없이 나이있다는 정치인들이 입만열였다하면 친페미성향 드러내는것도 근본적으로
여기서 기반한다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인 계산도 당연히 비중이 클거고요.

그래서 자주 나오는말이 민주당 아니여도 자한당 바미당 다 페미지지했다 뭐 이런말이죠
저는 근데 거기서 또 차이가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만 위하는척하고 정권잡고는 신경안쓰는쪽이랑 입으로도 위하면서 근본적으로 진보특유의 선민사상이
마음속에 가득해서 정권잡으면 어떻게든 자기들 선민사상 발현시킬려고 발악하는쪽이랑
분명히 차이가 있거든요
예나아
18/10/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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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성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선동같아 보일뿐, 이 아랫글 한분도 그렇고 한 두분이 피로감을 엄청 가중시키내요
플로렌치
18/10/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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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비판하면 다 피로감인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0/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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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나치 유태인 학살이 된다고 계속 선동하는 분이 계셔서요.
업계포상
18/10/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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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들이 남자들 목에 칼을 들이대는 순간이 오면, 그때의 그 피로감도 피로감이 아닌 달콤함으로 추억될겁니다.
날씨가더워요
18/10/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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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틀리고를 떠나 보통 이런 류의 글에는 의견이 강한 분이 몇 분 계시긴 하죠...
근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나 보네요. 크크
돼지샤브샤브
18/10/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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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분 중 "새로 나타난 분"은 또 누군가 하고 눌러보니 만물 손석희설을 주장하며 모든 이슈에 손석희와 JTBC 타령을 하던 분이었네요. 닉네임 변경 이후 더 본격적으로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8/10/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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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부채감을 죄다 뒤로 넘기는 역겨운 행위죠.
다그런거죠
18/10/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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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부채감을 뒤로 넘긴다는 건 기성세대에 여성 차별이 존재했다는 걸 인정하는 건데
그럼 그 시대를 산 여자들은 다 죽었나요? 왜 지금 남녀평등을 얘기하면 기성세대의 부채감을 뒤로 넘기는 건지 모르겠어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정확히 표현하자면 기성세대 남성들이 자기들만 꿀을 빤 죄책감을 이제 사회을 움직일 위치에 와서, 꼴에 속죄한답시고 여자들에게 퍼 주는거죠.

퍼주기야 모든 여자 대상이겠지만 장년층인 여성들은 크게 해당없고, 예전만큼 큰 차별은 없이 자란 현 젊은 여성에게만 퍼주는 상황이 되는거죠.
ageofempires
18/10/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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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과거 유시민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비록 30, 40대에 훌륭한 인격체였을지라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가 변해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된다. 내 개인적 원칙은 60대가 되면 가능한 한 책임있는 자리에 가지 않고, 65세부터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 자기가 다운되면 알아서 내려가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이라는 것을 모른다. 자기가 여전히 현명하고 왕성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고의적으로 이용해 그 사람에게 나쁜 칠을 한다."]]

뭔가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 느낌 크크크
차오루
18/10/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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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실 노무현 한테 쌍욕한거죠 크크크
어니닷
18/10/19 20:17
수정 아이콘
요즘 여기저기 커뮤니티들 좀 이상하네요.
업계포상
18/10/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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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책이 나오니 그런거죠.
버스를잡자
18/10/19 20:18
수정 아이콘
뭐 그동안 잠잠하던 알바들이 선동하는 거일수도 있지만

자한당, 홍준표 김태흠 김성태 같은 쓰레기들 잡아달라고 문재인 뽑았지

내 모가지까지 날리라고 문재인 뽑은게 아니에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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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생각입니다.
플로렌치
18/10/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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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이상한 정책의 연속이니 그렇죠
수분크림
18/10/19 20:21
수정 아이콘
정부가 나서서 이상한 짓만 하고있으니까요.
스카피
18/10/19 20:2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와 동떨어져 있긴하죠.
크라우드
18/10/19 20:23
수정 아이콘
이상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과 민주당에게 이상하리만큼 호의를 보였던 거품들이 이번 정부와 민주당의 삽질로 서서히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지네요.
Foxwhite
18/10/19 21:06
수정 아이콘
요즘 내놓는다는 정책들이 하나같이 다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하시고 그냥 개별적 인간들의 집합체일 뿐인 커뮤니티의 반응이 이상하신가요?
flawless
18/10/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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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인지부조화, 확증편향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18/10/19 20:18
수정 아이콘
똥은 지들이 싸놓고 아들들 보고 치우라고 하네요
18/10/19 20:18
수정 아이콘
높으신 분들은 2030의 이런 불만을 소수 키보드워리어들의 소심한 반항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몇 년뒤엔 유럽처럼 극우 성향 청년당이 나올거 같습니다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냐겠죠.
모리건 앤슬랜드
18/10/19 20:27
수정 아이콘
윾튜브같은 사람들??
18/10/19 20:30
수정 아이콘
근데 청년우익당 돈주할 집단이 현재 대한민국엔 없는 거 같아요 크크
Foxwhite
18/10/19 21:10
수정 아이콘
그사람 자꾸 유튜브에 뜨던데 뭐 남성연대나 일베같은 쪽 사람인가봐요? 제목부터가 그냥 너무 한쪽 프레임으로 어거지로 모는 느낌이라 클릭은 안해봤지만...
참개구리
18/10/19 20:19
수정 아이콘
꼰대들이 살아오면서 누린 이득에 대한 부채감에 이제 와서 보니 이쪽 편 들어주면 표까지 덤으로 넘어온다니 개꿀도 이런 꿀이 없겠죠.
성평등 쪽에서 보면 재앙 맞는거 같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0:22
수정 아이콘
제발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에 부채의식 갖고 있는 정치인들 있으면
지들만 그들이 말하는 '재기' 를 하던지 그러지
왜 그걸 되도 않는 2030 들에게 강요를 하나요...
주인없는사냥개
18/10/19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불만입니다 지들이 부채의식을 느끼면 지들이 갚아야지 대체 왜?
Zoya Yaschenko
18/10/19 20:31
수정 아이콘
후대에 토스하는건 유구한 전통이죠!
18/10/19 20:25
수정 아이콘
너무 냄새가 나는데 음...
랑랑이
18/10/19 20:31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욕먹었을때도 지금같은 냄새가 나셨나요?
18/10/19 21:51
수정 아이콘
아니요
미뉴잇
18/10/19 20:36
수정 아이콘
냄새가 나면 맡으시면 됩니다 음...
18/10/19 21:51
수정 아이콘
요즘은 너무 지독해서요
플로렌치
18/10/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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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나는게 아닌지
18/10/19 21:5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18/10/19 20:26
수정 아이콘
Pgr을 떠날때가 되었는지 점점 배설글이 많아지네요
플로렌치
18/10/19 20:28
수정 아이콘
떠나세요 그러면

정당한 비판도 배설글이라 칭하면서 배설글 있는 곳에 계시지 말구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0:30
수정 아이콘
사이트의 성향이 본인과 맞지 않으시면 떠나시면 됩니다.
크라우드
18/10/19 20:32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배설글이라니 정말 수준이 대단하시네요.
만약 본인이 그런 글을 썼을 때 남들이 배설글이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지 궁금하네요.
업계포상
18/10/19 20:33
수정 아이콘
아마 한국을 떠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설정책에 비하면 피지알의 비판글은 황금이죠.
retrieval
18/10/19 20:34
수정 아이콘
원래 여당은 욕 많이 먹습니다. 지난 1년간 잘해서 잠잠한거였죠. 근래에 정책적 배설이 많아서 비판글도 늘은거고 이명박, 박근혜 삽질땐 더많았죠. 정치게 분리를 반대했으니 반대논리도 자유게 올라올만하다고 봅니다
18/10/19 20:36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배설글은 이전부터 많았는데 한쪽 입장 가진 사람들이 떠나던가 파내지던가 해서 한쪽 입장만 남은게 좀 크죠 왕천군 선생님이 계셨다면 1천플은 거뜬했을텐데... 벌써 그가 그립습니다...
대청마루
18/10/19 20:3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피지알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사실 여긴 원래 이랬어요... 존대말 쓰는거랑 초성체 안되는거 때문에 막말쓰는 디씨보다 뭔가 수준있어보인다고 착각하는거 뿐이지 하는 사람은 똑같거든요. 인터넷엔 국경이 없으니까.
지금은 그냥 신규회원 유입이 없어서 고인물 되다 못해 썩은물이 된 사이트인데 그나마 롤판 해설자 관계자들이 여기 들락날락하고 불판반응 봐주고 하니까 권위있는 사이트인마냥 착각하고 부심부리는 분들이 좀 많죠. 그러다보니 롤판와서도 암사자니 고오급 레스토랑이니 원숭이니 하는 흑역사들 팡팡 터지고.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점유율 30% 찍은것도 모자라 히오스 유행어인 고급 레스토랑과 원숭이를 가져가시다니 이분 롤충이시네 ㅡㅡ
대청마루
18/10/19 20:43
수정 아이콘
롤에 부심부리기 위해 희생된 히오스의 원숭이와 고오급 레스토랑ㅠㅠ 심지어 여기 블리자드 팬사이트 격으로 시작한 곳인데 인기떨어지니 블리자드 게임을 공격하는 사태가...ㅡㅡ;;
고오급 그분은 아직도 활동하시던데 이번에 닉넴 안바꿨나 모르겠네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0: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크크크크 여기도 수많은 흑역사들 생각하면 다를거 하나 없어요.
18/10/19 20:36
수정 아이콘
잘가요..자기와 뜻이 안맞는다고 배설글이라니... 떠나시는게 나을듯.
수분크림
18/10/19 20:42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 pgr21은 배설글과 같은 말을 지양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사이트로 알고있는데요. 왜 pgr21에 어그로꾼들이 어그로 끌기 좋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떤 의견도 말은 듣고 반박하든 욕하던 곳이죠. 어느 사이트들처럼 무작정 빈댓글 남기고 그런 짓은 안 하는 곳이었죠.
박민하
18/10/19 20:52
수정 아이콘
물고 빠는글이 배설글 이겠죠 크크 하다못해 건설적인 댓글이라도 달던지 자기가 뭐라고 크크
Foxwhite
18/10/19 21:11
수정 아이콘
뒷짐지고 엣헴하는 게 좋으시면 그냥 계속 그러셔도 됩니다. 본인댓글은 배설이 아니라고 믿으면서 그냥 떠나셔도 안말려요
18/10/19 20:30
수정 아이콘
아... 아주 여러가지로 볼것이 많은 글이네요. 잊지않고... 기억이 인날때는 댓글 하나하나 누가 쓰셨는지 보겠습니다.
플로렌치
18/10/19 20:33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랑 머가 다른지요
특이점주의 자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 블랙리스트가 잘못된 이유가 뭔가요?
운영자가 나서서 억압하거나, 공권력이 나서서 제제하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누구누구를 거르는건데요.

개인적 블랙리스트가 싫으시면 개인화도 싫으신가요?
미뉴잇
18/10/19 20:38
수정 아이콘
혼자서 차단을 하던 말던 개인화를 어떻게 하던 그건 자유지요.

하지만 공개된 게시판 댓글창에 대놓고 자기랑 의견이 다르다고 개인적 블랙리스트 만들겠다 댓글을 다는건

썩 맞는걸로 보이진 않네요.
특이점주의 자
18/10/19 20:48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 만드는건 적으신 말그대로 개인의 자유입니다.
자기가 어떤사람을 콕 집어서 블랙리스트 만들겠다고 저격한것도 아니고, 블랙리스트 공유해서 다같이 무시하자고 한것도 아니고요.

대놓고 일정스텐드의 글만 적는다해도 글 올릴 자유는 있는것처럼, 딱히 무슨 저격을 한것도 아닌데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로렌치
18/10/19 20:39
수정 아이콘
그건 혼자서 알아서 하면 되지 그걸 대놓고 쓴다는 댓글이 옳진 않죠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PGR에서 개인화 언급도 벌점 사유에요
특이점주의 자
18/10/19 20:50
수정 아이콘
개인화를 하라고 유도하는게 벌점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인화라는 기능이 있다는것과, 그것이 어떤 기능인지 알리는건 상관없다고 알고 있어요.

충고는 감사합니다.
18/10/19 20:53
수정 아이콘
네 태클거는건 아니고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만 말씀드리는거에요

- 차단 여부를 글이나 댓글에 언급하는 것은 제재 대상입니다. 단순히 차단 기능을 언급하는 것으로도 비아냥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 주십시오.

이게 규정이고 그냥 '님 차단' 이것만으로도 바로 벌점 먹습니다 전례도 있었어용
너에게닿고은
18/10/19 20:33
수정 아이콘
사상검증 에졌다
수분크림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업계포상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처럼 포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10/19 20:4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의미로 오늘 여러아이디 기억하게 되네요
사실 반대쪽이 워낙 똥쓰레기인것도 맞아서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해도 극렬 반대하시는분들이 꼭 악성이라서 그런거 아니란거 잘 알거든요.
워낙 역치가 높아서 비교적 정상적인 지지자건 진짜 노답 지지자건 사실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구분이 꽤 되는군요. 혹시 오해할까봐 덧붙이는데, 그냥 좀 자중하자는 정도로 매도하는거 아닙니다. 그 이상인 사람들 보이잖아요 지금.
18/10/19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하나 더 남기자면
사실 아직까지는 현장에서 느껴지질 않기에 큰 반발심이 안들지만...
조금씩 조금씩 기대완 다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걱정이 늘고있습니다.
파이몬
18/10/19 20:30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하는데.. 좀..
박진호
18/10/19 20:33
수정 아이콘
티키타카 좋네요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와 신난다~
18/10/19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비판 = 반대측 선동세력 혹은 그에 놀아나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보이네요.
이 글에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정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끼던 바인데 ..

저는 정치라는것에 어느정도 권리와 의식이 생긴 지난 15년 정도
한번도 자한당 계열에 표를 준 일도 지지를 표한일도 없고
여러분보다 머리가 모자라고 줏대가 없어서 남들한테 휙휙 놀아나는 사람도 아니에요.

저는 '적 세력' 의 간자도 아니고 그들의 말 몇마디에 놀아나는 불쌍한 사람도 아니란 겁니다.

피지알 그간 정치성향이 어땠다는 거야 다들 잘 아실거고 ..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서 비판글이 범람하면
저사람들이 저렇게 돌아설 정도면 뭔가 지금 문제가 있다
지금 행보가 기존 지지자들을 떠나게 하고있다 고 생각하는게 보통일텐데
몇몇분들은 여전히
누군가 우리 문재인을 흔들기 위해 수작을 부리고 다들 그에 놀아나고 있어 라고 생각하시는듯
수분크림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그런 수작부리는 사람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문재인이 잘못하고 있지 않다는 것과는 또 다른 얘기인데 말이죠. 설이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댓글 달아주셔도 그분들은 설이님도 알바라고 정신승리할 가능성이 높죠.
18/10/19 20:42
수정 아이콘
현 시점의 여성우대 정책은 잘못된 것이다...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탄핵해야 한다...으잉?
저는 이렇게 보네요

당연히 흥분해야 할 마땅한 사안이다 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이게 그리 흥분할 사안인가...여기서 왜 탄핵이 나오는가...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요
사악군
18/10/19 20:58
수정 아이콘
탄핵이야기는 딱 한명이 하는 이야기고 동조하는 사람 아무도 없..
18/10/19 20:45
수정 아이콘
댓글 첫줄처럼 생각하진 않지만,
부동산, 최저임금이라든가...
최근 있었던 글로는 유치원, 요양원 같은건 정부 까는게 이해가 되는데,
PC방 사건이나 여가부 똥볼 가지고 문재앙이니 뭐니 하는건 이해가 안될수밖에 없죠. 그럴 껀이 안되니까요.
18/10/19 21:01
수정 아이콘
콕 찝어서 이야기하자면 제 댓글은

위에 킵해두고 누가누가 어느댓글 썼는지 보겠다 라거나
장판파에 낚이지 마세요
냄새가 나요
요즘 여러 커뮤니티 이상하네요

이런 내용에 대한 이야기죠.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면 그에 대해 근거를 가지고 반론이 들어가야 할텐데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비판 = 알바 라고 전제를 머릿속에 깔고 있는 분들이 보여서 ..
Foxwhite
18/10/19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진짜 완전 어거지스러운걸 말도안되는 식으로 까내리거나 장판파하는 어그로에 대해서 알바니 뭐니 하는건 모르겠는데, 어떤 이슈에 대해, 그리고 누구의 주장같은 사적인 게 아니라 정부의 정책이슈를 비판하는 것에다 대고 저딴말 해대고 뒷짐지며 엣헴거리는 댓글들보면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자기들이 걍 관심없으면 클릭이나하지말던가 뭔 아이디를 기억하고말고를하는지 자기가뭐라고 진짜...
18/10/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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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가지고 반론을 하는게 맞긴한데...
근거를 가지고 반론을 하면 대화가 되겠다 싶은 분들이 있고, 아닌 분들이 있어요. 스탠스 상관없이요.
한두 번 그런 일 겪다보면 피로감 느끼는 분들도 있고, 그냥 맘편하게 내맘에 안드니까 넌 XX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겠죠.
18/10/19 21:52
수정 아이콘
대화가 안되서 피로감을 느낄거 같으면 그냥 말을 말아야죠.
남을 비판할때는 당연히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합니다.

욕은 하고 싶고
논리로 대화하기는 피곤할거 같으니 그냥 대뜸 알바취급하고 만다?
무책임한거죠.

생뚱맞게 배설이네요/아뒤 기억할게요 이렇게 한마디 툭 던지고 튀는걸
피로감이란 이유로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18/10/19 21:57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똑같이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 심리는 그럴거란 얘기죠.
18/10/19 20: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정부 비판하면 종북세력의 농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었으니까요. 문재인 정부라고 해서 비판에 대해 그런식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이 없을 수 없겠죠... 광기에 빠진 사람들한테 과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 다스리는 법도 차근차근 배워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1:04
수정 아이콘
자기가 논리적으로 반박을 못하니깐 그냥 알바 타령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나 일베 얘기 나오면 불편해하실 분들 있으실 것 같아, 몇 마디 적어보자면
한달 전만 해도 자유당을 찍어야 한다 or 협력해서 반페미를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했으면 엄청 극딜 당했습니다. 여기에다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 다는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지금 일베는 몰라도 자유당이나 바미당을 찍어야 하나 얘기는 꽤 나오죠.
그만큼 스택이 쌓인겁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젠더 이슈 하나만 가지고 그렇게 지지를 철회할 수 있냐 하실수 있는데
일단 저야 대통령때 유승민 찍고 요즘은 무당층에 가까우니 차치하고
여러가지로 지지할 수 있어도 하나 돌아버리면 지지철회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수지느
18/10/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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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페미니즘에 치를 떨고있는데 거기서 여성부를 끼얹네?
거기에 검열까지?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 죽이겠다고 나오는데 이젠 선을 넘은거죠
나도 셀프디펜스를 위해 표를 통해 공격하는 수밖엔 그게 자한당이라는 패널티가 있더라도 이젠 감수할만한 시대가 온거죠
죽는것보단 자한당이 나으니
너에게닿고은
18/10/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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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자한당이지만 여기서 더 쌓이면 일베와도 협력할수도 있을걸요.
파이몬
18/10/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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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스택이 점점 더 쌓여만 간다는 게.. 총선까지 이런 병크가 계속 나온다면 그건 행동으로 돌아올겁니다.
제발 명석한 사람이 청와대에 있어서 이 이상기후를 감지할 수 있기를 현재로선 바라네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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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감지했으면 이렇게까지 안왔습니다.
수지느
18/10/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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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간신이 임금의 눈을 흐렸다면 지금은 여성부가 단단히 주변을 봉쇄하고 여시같은데서
우리 문~ 하는 백성들의 의견들을 취합해서 갖다 주고있을테니 불가능할듯요
18/10/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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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에게 눈이 흐려지는 임금은 모두 암군이었는데 과연 문대통령은 어떨까요.
돌돌이지요
18/10/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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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지만 여시는 워마드가 장악하고 나서 문재앙거리고 있습니다
18/10/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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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지난번에 정치인 중 최초로 균형잡힌 시각의 발언 했다고 여기에 글 올라왔던게 생각나네요. 이쯤 되면 "정치인 이준석"을 지지해서가 아니고, "이준석이 지금 발언하는 정책의 방향성" 때문에 표 몇번 주려는 사람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모든 국민이 민주노총의 정책에 100% 찬성하진 않지만 그들이 주최한 박근혜 탄핵 시위에는 참가했었죠... 그것처럼 "언제든 철회할 수 있지만 일단은 이준석에게 표 주겠다" 라는 사람들도 많이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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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당이나 어느 정치인을 100% 지지한다기 보다는 사안별로 지지하는 편에 가깝긴 합니다.
특정 이슈가 세지면 그에 맞는 쪽을 지지하긴 할겁니다.
14 지선, 16 총선, 17 대선 항상 그래왔거든요. (물론 굵직한 거 아무도 1위 못한건 안 자랑...)
Foxwhite
18/10/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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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른당은 쳐다보진 않지만(여성이슈 하나만으로 돌아서기엔 사실 돌아설만한 당이 없음) 이 젠더이슈 하나가 지금같은 속도로 극단적으로 치닫아서 내 피부로 느끼고 내가 피해를 보게 된다면 자한당에든 뭐든 안갈 이유는 없죠.

역시 사람이라는게 이념이라든지 그런 말랑한것들보다 직접적으로 나한테 돌아오는 딱딱한 것들에 더 민감한 법이니까요.
동굴곰
18/10/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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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 유씨가 됐으면 더하면 더했지 다른건 없었을거같은데요.
아 홍씨가 됐으면 좀 달랐으려나요. 남녀 평등하게 쥐어팼을거같네요.
플로렌치
18/10/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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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이 없었죠
업계포상
18/10/19 20:39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의 f도 꺼내지 못했겠지요.
계엄령으로 인터넷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질테니까요.
18/10/19 22:34
수정 아이콘
저나 포상님이나 군대업계포상인 책임떠넘기기 후 뒷짐지기를 지금의 수배로 당하고 있을지도...
멀면 벙커링
18/10/19 20:37
수정 아이콘
꼰대충들이 지들 부채의식 좀 줄이자고 젊은 남성들 짓밟는 걸 서스름없이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놓곤 지들 기득권 내려놓은 적 있나요?? 절대 없죠. 자기들 기득권부터 내려놓고 평등 운운 하든가 쯔쯔쯔쯔쯔쯔쯔
인생의낭비
18/10/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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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비정상을 따질 일은 아니고
(애초에 그런 구분은 없었고 없으며 없을 겁니다.)
인터넷 세상에 뭔가 중대한 변곡점이 오긴 왔는가 생각은 드네요. 대략 10년에 한 번 꼴로 이런 일이 있어 왔죠.
나른한날
18/10/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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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니까 그렇죠..
깔끔하게 박근혜 멸망, 이명박 멸망 생각하고 뽑은거라고 생각하면 별 신경도 안쓰이던데요.
잘 생각해봐요.. 대통령이 누구든 어차피 건물주급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같은 인생삽니다. 별거 없어요. 안바뀌어요.
자한당이 여전히 (박근혜) 정권을 잡고 있어도.. 지금 남여 갈등은 절대 다르지 않았을거라 생각되네요. 남북문제처럼요.
그래도 해외에서 존경받는 리더를 둔게 지난 정권보다 나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는 좋아하네요.. 페미 대통령님 덕에 덕보는것도 있는것 같고. 남자로서 썩 기분이 좋진 않지만, 와이프가 좋아한다니 그걸로 되었다 싶습니다.
플로렌치
18/10/19 20:41
수정 아이콘
박근혜 멸망, 이명박 멸망은 당연한거구요

<대통령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니까 그렇죠>라니???

대통령이 무슨 동네이장도 아니고 꼴랑 저거하라고 뽑은 자리입니까??
진보정치인 누가 와도 저 두개는 할텐데요
나른한날
18/10/19 20:42
수정 아이콘
진보 정치인 누구요?
플로렌치
18/10/19 20:4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이명박 털기는 선동꾼 주진우,김어준이 와도 합니다.

쟤네보다 훨씬 능력있고 나라를 바로 세울거 같으니 뽑은건데
달라진게 뭔가요

인사적폐, 페미꺼지
적폐없앤다며 적폐를 만들고 있네요
나른한날
18/10/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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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7년 대선에서는 주진우 김어준은 대통령이 되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나마 문재인 정도 되니까 대통령이 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동네 이장 자리 뽑는건 아니었으니까요. 어쨌든 박근혜 이명박을 진짜로 턴건 지금 정부죠. 전 문재인이었기때문에 잘 털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플로렌치
18/10/19 20: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문통을 국민들이 지지한 이유가 단순히 저 둘 털라고 뽑은게 아니라
그 이상을 원하고 뽑은겁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못하면 욕 먹어도 당연하구요
나른한날
18/10/19 21:01
수정 아이콘
제 좁은 식견으론 그것마저도 제대로 못할 사람을 뽑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도 바라는게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요. 북한 문제라도 잘 해결되서 내 아들이나 또는 손주가 징병되지 않았으면 하는 꿈정도는 꾸고 있습니다.
그래프
18/10/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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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회찬 이재명 이 세사람은 확실하죠 특히 이재명은 성향상 지금 문재인대통령보다 더물어뜯었을거같습니다.
18/10/19 20:42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문통 당선 이후 정치적으로는 가정의 평화가 왔습니다 엄마랑 여동생이 다 좋아해서요.
특히 극안이셨던 어머니는 썰전 몇번 보시더니 유시민 말하는거 멋있다고 극문으로 태세전환을 하셨습니다.
18/10/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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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치인 개개인에게 그리 큰 기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회적 갈등의 상처를 계속 후벼파고 심지어 사회적 검열을 당연시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자유주의자인 제 입장에선 진짜 지지의 마지노선이 무너졌고, 더 짜증나고 절망적인 것은 현재 존재하는 유의미한 정치세력 중에 ‘그나마’ 문재인과 더민주가 아주 조금은 더 낫다는 거.... 전 죽어도 바미당이나 자한당은 못 뽑겠거든요. 개인적으로 투표거부나 무효표는 내 권리를 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안 들어도 계속 반자한당 세력을 뽑아왔지만 다음 총선때는 처음으로 무효표를 시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8/10/19 20:52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망했고 그래서 멍청한거 싫은 사람에겐 대안이 아예 사라졌죠. 대깨더를 안할수가 없어요 왜냐면 다른 당은 다 망했으니까... 저는 기성 정치인들 멍청한거 싫어서 응원했던 안철수가 호남당 국민의당 이런 이상한 길로 빠져서 오만 쓸 수 있는 사람들 다 망가트리고 자기도 폭사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쩌란거야...

그나마 박근혜 탄핵되고 아예 망가지기전 자한당은 때 덜 묻은 초선들 비례들중에 일 잘한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젠 진짜 당이 망했어요 대안이 없습니다.
18/10/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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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좀 분노의 궤가 다른데, 전 엄연히 말해서 반 페미같은 입장은 아니거든요. 탁 까놓고 말해서 별 관심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대놓고 ‘검열’ 할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자한당 계열은 모든 분야에서 더한 권위주의를 보여줄 게 뻔해서 자한당이 똑똑해져도 지지 안합니다. 아니, 똑똑해져서 더 안 할듯.
18/10/19 21:0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저도 반페미는 친페미는 관심 없습니다. 저는 애초에 준거집단 설정이 안되는 타입의 개인주의자라 성별에 별 집착이 안됩니다 남자라 손해본것도 있긴 한데 이득본것도 있고... 여튼 로저님은 이전 글을 보시면 리버럴이신거 같은데 저도 자유주의자지만 사실 저는 한국 정치판에 자유주의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고 그냥 최소한 멍청한 짓을 안할것 같은 사람이 좋았는데... 진짜 대안이 없어졌습니다. 아예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18/10/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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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사회자유주의자에 가깝습니다. 다만 ‘사회’ 보다는 ‘자유’에 약간 더 비중을 두죠. 실제로 어떤 정치성향 테스트를 해봐도 그에 근접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문통이 그나마 가까워 보여서 지지했는데... 젠더이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18/10/19 21:12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진짜 문제죠
단지 반공을 명분으로 상대방을 빨갱이로 몰아세우던걸
페미로 바꿔치기 했을 뿐이지 하는 패턴이 저쪽 애들이랑 유사해지려고 하니깐..-.- 지금이야 유사지만 언제 완전히 똑같아져도 이상하지 않..
레몬커피
18/10/19 20:46
수정 아이콘
저는 대통령이 누구든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같은 인생사는거에 꽤 공감합니다
근데 그대로 생각해보면 대통령이 해외에서 존경받든말든 제 알바 아니기도 하죠 솔직히 제 삶이랑 별 관계없거든요
박근혜 이명박이 사실 뒤에서 몇천억 해먹어도 저랑 별 상관없긴 해요. 그래서 그 박근혜 이명박 조지든말든 그
돈이 제 주머니에 1원도 안들어오는거라 또 그것도 별 상관없죠.
박근혜 이명박 조지면 내 삶, 내 직장,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에 1원이라도 플러스가 있는가?아니거든요
해외에서 찬사받으면 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가?그것도 아니죠
나른한날
18/10/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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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해요. 거기서 거기같은 인생이란 경제쪽으로 말씀드린겁니다. 혼란을 줬네요. 일부러 건물주라는 단어를 쓴건데 허허

해외에서 존경받으면 혼자서 기분은 좋습디다. 저 가생이 닷컴 가서 국뽕번역본 읽는것도 좋아라 합니다.
18/10/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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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공감합니다 부자들 거기서 돈 더번다고 나랑 큰관계가 없는데 지금처럼 20~30대에서 여자만 혜택줄려고 하면 관계가 있을수밖에요
페미니즘기사로 남자 하위층이나 빼애애액 거린다고 해서 좀 생각해봤었는데
당연히 상위층한테는 영향력이 없어서 조용히 있을거라 생각이 드니 빼애애애액 거리는게 맞지않나 싶더군요
지금처럼 상위층은 남자가 경쟁으로 이기고 비율맞춰준다고 중간층을 억지로 여자로 채운다고 생각이 드네요

너무 20~30대 남자버리진않으면 좋겠습니다 부채의식있으면 자기가 대통령내려놓고 여자한테 넘기던가요
나른한날
18/10/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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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너무 20/30대 남자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뉴잇
18/10/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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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누구든 어차피 건물주급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같은 인생삽니다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 누구는 공공기관에 계약직으로 있다가 로또 터져서 공공기관 정규직 되고 누구는 서울에 아파트 하나 가지고
있어서 집 값이 수억 오르고 누구는 전세 살면서 차곡차곡 모아서 서울에 집 하나 사려는데 집 값 폭등해서 집 못사게 되고
사업하는데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 가게 운영을 접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대충 뭉뚱그려서 거기서 거기같은 인생이 아니에요.
나른한날
18/10/19 20:55
수정 아이콘
반반이겠죠. 합쳐서 100 .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박근혜때나 지금이나 전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도 그렇고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대박이나 쪽박은 뉴스될만한거니까 뉴스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뭐.. 적어놨잖습니까.. 와이프 육아 휴직도 덜 눈치 보면서 잘 쓰고 있고, 앞으로 태어나는 제 여자 조카들은 혜택좀 보겠네 생각한다고요. 가족은 내가 마이너스가 되도 저쪽이 플러스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유부남이고 우리 가족만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이기적이라...
꼼짝마
18/10/19 20:39
수정 아이콘
와 이젠 놈현 관장사를 썼던 한겨레가 혜안이라는 말까지 나오네
업계포상
18/10/19 20:41
수정 아이콘
고장난 시계도 한두번은 맞으니까요.
Foxwhite
18/10/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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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말까지 나올진 몰랐지만, 비판적 스탠스도 참 스펙트럼이 다양하긴 하네요.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와우...
적울린 네마리
18/10/19 20:40
수정 아이콘
페미?젠더이슈가 새로운 도구가 되는군요..

그리고 본문에 'PC방 알바 죽음'과 페미이슈와는
뭔 관계인가요?

배설이라고 무조건 피지알스러운 건 아닙니다.
수지느
18/10/19 20:46
수정 아이콘
여시같은곳에선 여자죽었을땐 조용하다가 남자알바죽으니까 사회가 떠들썩하냐면서 공감댓글많이 받은 짤이 떠돌아서 반페미를 공고히 했거든요
18/10/19 20:49
수정 아이콘
정작 그 혜화역에서 난리친 계기가 강남역살인사건인 데 어 음(..) 하긴 뭐 여시가 그러는게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Foxwhite
18/10/19 21:01
수정 아이콘
피씨방 알바 죽음을 억지로 젠더이슈로 몰고가는 게 아니라, 성별만 다르고 다른 거의 모든 부분에서 비슷한 두 사건에 대한 정치권,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하는거죠. 그런 비판도 못합니까? 눈에 보이는걸 보인다고 말하는데 그걸가지고 뭘 어디로 몰고가고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그냥 뒷짐지고 엣헴엣헴거리며 실상 해당 이슈에 아무짝에도 도움안되는 그런 부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적울린 네마리
18/10/19 21:16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거겠죠.
다른 이들은 피해자의 안타까움과 심신미약으로 경감받는 처벌을 걱정하는데 죽음에 대한 남녀반응이 걱정되나요?

강남역사건이나 PC방사건이나 이유없는 잔인한 살인에 대한 분노의 표출을 남녀문제로 끌고가는 것이야 말로
너무나 의도적이고 젠더이슈의 정치화로 밖에 안 보입니다.
수지느
18/10/19 21:19
수정 아이콘
그걸 하는게 페미집단이고 거기에 동조하는게 정치인인데요????
적울린 네마리
18/10/19 21:25
수정 아이콘
본문을 남녀로 바꿔보면 메갈이나 워마글과 다를 바 없죠.
그나마 문통탓이라는 결론은 똑같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Foxwhite
18/10/19 21:23
수정 아이콘
보고싶은것만 보는건 그쪽이신거같은데요? 혜화역때의 정치권, 사회의 반응과 지금 사건에서의 정치권, 사회의 반응을 못느끼신다면 그게 바로 보고싶은것만 보겠다는걸로 보이는데요? 두 사건 다 똑같이 정신이상자의 칼부림으로 인한 희생자인데 변수는 희생자의 성별차이밖에 없구요. 그걸 지적하는것도 젠더이슈의 정치화예요? 강남역살인사건이나 이번 사건이나 충격적인 살인사건일 뿐 젠더이슈로 몰고갈 이유도 없었는데, 거기에 대한 정치권과 사회의 반응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고있고 그걸 비판하는건데요? 제가뭐 일베나 남성연대 회원으로보이시거나 그런건가요?
적울린 네마리
18/10/19 21:30
수정 아이콘
정치권, 사회반응이 극명한가요?
우을증진단서 제출로 폭발한 반응이고 청와대청원이나 많은 뉴스를 봐도 이렇게 극단적으로
젠더이슈로 몰고가는 글은 처음 봅니다.

살인사건을 젠더이슈로 몰고가는 건 메갈과 거의 동급으로 보이네요.
Foxwhite
18/10/19 21:46
수정 아이콘
강남역엔 각종 정치인들 다 조문오고, 이번 피씨방 살인사건엔 '주목받을만한 사건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이걸 차이라고 인식을 못하시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실 두가지 사건은 전혀 젠더이슈화 될 소지가 없었는데, 하나는 이상하게 젠더이슈화 되었고 하나는 의도적으로 무시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긴 어마무시한 일인데도 말이죠. 누가 이번 사건 자체가 젠더이슈화 될 일이라고 주장했나요? 극명하게 다른 정치권의 태도를 지적하는 건데요. 그리고 그걸 다르다고 말하니 순식간에 바극적인 사건을 굳이 젠더이슈로 몰고가는 사람이 되고 메갈과 동급이 되네요. 참 간단한 논리구조를 가지신건지 싶습니다.
적울린 네마리
18/10/19 22:02
수정 아이콘
사고난 지 이틀 국정감사에도 큰 이슈되었고 경찰청장이 유족과 만나 위로하고 수사에 대한 의지도 밝혔고 청와대 청원만 5~60만이고 각 뉴스에도 주요 꼭지로 나오는데 주목받지 않는 사건인가요?

여기에 남녀이슈가 끼어들먼한 여지가??

페미들이 모든 이슈를 페미화시키는데..
이 글 역시 다르지않죠.
아이오아이
18/10/19 20:45
수정 아이콘
이 기세면 27일 혜화역 미어터지겠네요. 만오천규모로 잡았다던데 당일 현장사진 기대됩니다
18/10/19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부류의 키워지만 이런 사람들도 길거리 뛰쳐나오게만드려면 이런 추세가 몇 년은 더 가야될거 같아요
Foxwhite
18/10/19 22:39
수정 아이콘
암만그래도 인터넷 밖을 나가면 실제 행동에 옮기는 남성분들은 좀 적을텐데 말이죠
18/10/19 20:45
수정 아이콘
이번 피씨방 알바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젠더 이슈로 몰고 가시는건
이전에 메갈에서 강남역 사건을 젠더 이슈로 몰고 가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Foxwhite
18/10/19 20:57
수정 아이콘
다른걸 말해볼까요? 혜화역땐 조직화된 정치집단이 나서서 주도하고 정계가 참여해서 조의를 표하고 아주 대단했죠. 젠더이슈로 몰고가는 게 아니라 저번 혜화역사건과 이번 피씨방 사건의 차이점이랄게 장소라든지 이런 부차적인 것들 말고 딱 성별하나 차이나는데 이번엔 뭐 그렇게까지 주목받을 사건이 아니다?

차이나는점들을 차이난다고 말하고 의문을 표하는걸 '몰아가는'거라고만 얘기하시는게 의아합니다.

알바생의 죽음에 대해서도 애도할 부분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 죽음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비판하지 못할 이유는 없죠.
18/10/19 21:0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강남역 사건을 젠더 이슈로 몰고 가는걸 정말 많은 분들이 어치구니 없어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우리가 그들처럼 그런 방법을 쓰려하냐는거에요
메갈이 미러링 어쩌구 하면서 했던 그 비아냥댔던 행위들을 왜 우리가 하려는건지 전 공감이 안 되네요
Foxwhite님을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Foxwhite
18/10/19 21:38
수정 아이콘
아니 제 주장을 오해하시는거같은데요, 설명드리자면 저는 이번 살인사건도, 저번 강남역사건도 젠더랑은 거의 안드로메다로 떨어졌다 싶을만큼 상관없는 사건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근데 그 두개의 사건에 대한 사회의 반응차이가 짜증난다는거예요. 희생자의 성별말고는 거의 모든 면에서 같은 이 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반응들이 절 화나게 한단 말입니다. 피씨방 살인사건 자체를 젠더이슈화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같은 두 사건에 대해서 어떤 여성단체같은 사적인 집단이 아닌, 정치계의 반응이 엇갈린게 요즘 젠더이슈의 표본과도 같은 느낌이라 그게 화나는거예요. 혜화역에 대한 유치한 미러링이 아니라요. 그런데 이런 얘기들조차도 현정부랑 여당 좀 깐다고 젠더이슈에 대한 어그로 내지 일베나 알바, 분탕종자로 몰아가는(어...님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상황이 답답한겁니다.
retrieval
18/10/19 22:03
수정 아이콘
여당의 높으신분이 신경쓸일이 아니라고 국민들 오버한다고 해주셨거든요
태엽감는새
18/10/19 20: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어쩔수있는 문제는 아닌거같고..이 남녀갈등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참 걱정도되고 그러네요.
캠릿브지대핳생
18/10/19 20: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난 대선은 문통 말고 찍을 사람이 누구 있었나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좋은 타이틀도 있었는데요.

저도 여자인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페미니즘 대통령이니 믿고 투표하라고 했던것이 기억납니다.
크크크 그당시에는 페미니즘 대통령이니 좋은 대통령이니 투표하는게 맞다고 열심히 회유했었던게... 이렇게까지 올줄은 몰랐죠.

대선 끝나고 조금 지나서부터 어차피 대통령은 왕도 아니고, 신도 아니고 할 수 있는게 한정되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을 내려놓고 떠났던거였고

얼마전부터 친구도 남녀이슈떄문에 이제 투표를 잘못한것같다고 고민하며 이야기했네요.


근데 이건 누굴 뽑아도 마찬가지였을거고, 누굴 뽑아도 마찬가지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최악을 피해서 차악을 선택하면 되는거고
내가 싫어하는거는 욕할 수 있어야 하는게 맞죠.

지난 1년반간 pgr은 반대의견 쓰기 무섭고 알바니 일베니 이야기가 많고 힘을 줘야한다고
박사모도 수준의 믿고 따라야한다고
다른 당은 없어져야한다는 독재느낌으로 한국식민주주의를 가져야하는건지

어느정도 상식선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대통령과 나 자신을 하나의 인격체로 공격받으면 내가 공격받는 것 같이 날카로움이 많아서
이야기를 안하게 되는것 뿐이지요.
캐모마일
18/10/19 20:47
수정 아이콘
요즘 페미니스트가 변질되어서 페미 그 자체가 혐오대상이 되긴 했지만 본래는 나쁜 뜻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이후에 나온 정책들에 불만을 가질 순 있는데 원래 페미니스트임을 얘기한 건 원론적인 뜻에서 출발한 것일텐데... 사실 극단적인 남성 혐오를 부추기고 조장하는 '그 사람들'은 페미같지도 않아요; 페미니스트라고 말할 자격이 없죠
18/10/19 20:50
수정 아이콘
오해서 비롯되었든 아니든 공통의 언어로 표상되면, 단어 본래의 의미를 따지는 게 의미가 있나 싶긴해요..
수지느
18/10/19 20:52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 자체가 좋은 뜻이 아닙니다.
이란에서 이란과 미국을 비교해서 평등하지 않으니 미국본토에 핵폭탄 몇개 터뜨려서 평-등 하게 만든다는 논리수준인데요.
이란을 발전시켜서 미국처럼 잘살자! 이런게 아닙니다 미국꺼 작살내고 뺏어서 동등한 수준만들어보자 에요
괜히 페미니즘에 반대하는것중에 이퀄리즘같은게 나온게 아니죠.
성 평-등 에 속지마세요
18/10/19 21:01
수정 아이콘
흔한 착각이죠.
페미 자체가 애초에 여성우월주의 입니다. 젠더 이갈리타리안을 여혐으로 규정해요.
캐모마일
18/10/19 21:38
수정 아이콘
추가로 댓글 답니다

음... 아래는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드시는 것 같은데 ;
정말 애초에는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라 엄연히 존재했던 불합리한 차별에 대한 타파를 목표로 시작하지 않았나요 여자는 배움의 기회도 적고 그랬던 시절 말이예요

개인적으로는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인 차이, 사회적인 역할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오히려 그 편이 여자로서 편한 것도 있죠;) 페미니즘을 따르지는 않지만 나쁜 사상이라고는 생각 안했거든요

(힘들고 복잡한 일은 하고 싶지 않지만) 돈은 똑같이 받아야 해와 같은 논리를 펼치니까 욕 먹는 것이겠죠 나도 그런 역할을 해서 돈을 더 받고 싶으니 기회를 주기를 원하고 노력하고 주장하는거라면 달랐겠죠
스카피
18/10/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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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님이 사용하는 페미니즘과 댓글 단 분들이 사용하는 페미니즘이 아예 별개의 단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의견을 좁히는 건 불가능해요.
캐모마일
18/10/19 22:15
수정 아이콘
그런 것 같군요
사실 요즘 폐미니 여혐이니 한남이니...
너무 듣기 싫고 한심하고 끼기도 싫어서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정도라
남자입장이건 여자입장이건 그 분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주제이든 제 상식선에서 허용되거나 허용되지 않을 뿐... 그래서 오히려 제가 좁은 시각일 수도 있는데 글쎄요 어느쪽이건 과열된 지금의 양상이 보기에 많이 많이 안타깝네요
수지느
18/10/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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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쓰던걸 지금 20대에 쓰고있으니 나쁜게 되는거죠.
그땐 진짜로 여자가 같은인간이 아닌취급을 받았으니 그럴수있겠지만 그 피해의식 그대로 지금 젊은층에 적용해서 하는게 좋은것일리가 없죠.
캐모마일님이 말하는건 오빠들이 허락한 페미니즘이라그래서 페미여성들이 오지게 역겨워하는 상상속의 사상입니다.
대부분 여성이 차별받는다는거 대충알고 여성운동에 대해서도 거부감없을때 실수로 말하는게 저 오빠들이 허락한 페미니즘입니다.
혹시라도 자기 페미라고 하는 사람 앞에서 온건한 토론한답시고 여자들이 좀 더 존중받아야 하는건 맞지만 극단적인건 지양해야해 이런식의 의견전개하지마세요.
마지막 문단에 해당하는건 꿀빠니즘 이구요.
18/10/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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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자체가 격앙됬고 격앙될 수밖에 없는 주제였죠
작전세력이니 뭐니 따지기 이전에 그간 불만스택이 이정도로 쌓였다고 생각하면 되는 문제고요
알바나 작전세력이 없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pgr에서 선거기간동안 그걸로 한바탕 홍역 치룬적이 있었습니다. 12년 대선때였나 그럴거에요)
근데 그때랑 비교를 해야죠 그때 알바 하나 와서 물 엄청 흐렸지만 대다수가 그 알바편이 아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거의 7:3으로 그 알바를 몰아세웠어요 문제는 그 알바가 진짜 알바라서 각종 자료 다 갖고 와서 온갖 물타기를 다 해버리는 바람에 공격이 둔탁했을 뿐(..)

이때 얘길 갑자기 왜 하냐면 저때는 모두가 나서서 저 알바란 작자랑 싸웠는데
지금 만약 이 글도 그리고 이 글과 비슷한 주제들이 전부 알바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그만큼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건 현 정부에 비판적인 스탠스를 갖게 된 사람이 그만큼 많아졌다고 생각해야죠 그걸 알바에 넘어간놈들이라 생각할지 아니면 얼마나 빡치면 그럴까 라고 생각할지야 본인들 알아서 할 문제지만요. 근데 어떤 쪽이든 문통 / 민주당 지지하는 쪽 입장에서 좋은 현상은 아니죠. 알바가 한참 범람 아니 그떈 알바가 아니라 정직원에 국정원이었죠 걔네가 범람할때도 굳건하던 곳이 흔들리게 만들고 있으니깐요

(전 걍 별 대안이 없으니깐 정확히는 외교때문에라도 문재인 지지하고 있긴 한데 다음 총선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자한당 멸망만 바라보고 표를 줬는데 이제 이것도 못할거 같고 근데 그렇다고 반대편 애들은 자한당이고 안철수고 정말 끔찍히 싫어서 너무 고통스러움)
차오루
18/10/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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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이 글쓴이로써는 가장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문재인 비판조의 글을 쓰니까 무슨 알바로 가정해서 이야기하고 대선 이야기 나오고
국정원에
18/10/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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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해를 사게 글을 쓴거 같은데
이 글을 알바라고 한게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려고 했던겁니다
전 차오루님을 알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8/10/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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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요근래 일련의 주제들(페미 관련)은 불타오를 수밖에 없고
그것에 대해서 글을 쓰는 사람을 알바로 몰든 아니든 과거 12년떄 실제 알바가 와서 글을 쓰고 극딜 당할떄랑 지금의 차이는 그때는 흔들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충분히 흔들리고도 남을 수밖에 없다는 거였어요
18/10/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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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야기는 12년 대선떄 실제로 알바짓 했던 유저가 있었던 거떄문에 한 얘기지 차오루님보고 한 말이 아닙니다
(당시에 실제로 딱 12년 대선기간만 온갖 키워짓 하고 탈퇴한 유저가 있었..)
차오루
18/10/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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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겠습니다. 갑자기 알바론이 나와서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튀는거 같아서 저도 저런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18/10/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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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도 지금은 지지율 버프 얻어서 국내 실정 가리는 용으로 좋을지 모르지만 좋은 결말은 힘들어보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해피엔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북풍'이라면 모를까요...
Foxwhite
18/10/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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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아가는걸 가만보면 재밌기도 하네요. 정치조직화되어있는 소수의 여성집단의 강한 입김과, 조직화되지 못하는 남성들. 그에따라 당연히 국민여론을 인식할수밖에 없는, 그리고 여론에 굉장히 민감한 문재인 정부가 여성집단쪽을 편드는 현상이.

하지만 결국 남성들도 투표를 하죠. 총선때나 대선때나 말이죠. 다들 젠더이슈가 인터넷에서만 팽배하고 실제로 만나면 아무도 피부로 못느낀다고들 하시던데 제가 느끼기로는 안그런거같더라구요. 남성들의 스트레스지수도 더이상 뭐 그런얘기들을 입밖에 꺼내기 껄끄러울 수준을 넘어선것같아요. 한번 별 생각없이 목요일 꿀당직에 대해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자리에 있던 남성들(여성분들이 더 많은 자리였는데도)이 살살 부들부들해 하는걸 느꼈거든요.

문재인대통령 잘하는거 많습니다. 외교적인 면에선 아주 기대이상이예요. 근데 아무리 다른거 잘해도 한 과목에서 낙제점 맞으면 꽝이죠. 젠더이슈는 그냥 낙제도 이런 낙제가 없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의아한건 이거예요. 저 똑똑한 분들이 정말로 저 정치집단화, 이익집단화된 여성단체들의 목소리가 대다수 남성들의 목소리보다 클거라고 믿고 그런다는게요. 투표는 결국 1인 1표인데 말이죠. 아니면 아예 이젠 자기네들 말고는 대안정당이 없다 이건가 싶기도 하구요.
18/10/19 20:55
수정 아이콘
대안정당이 없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거죠
실제로 없기도 하고
당장 저보고 문재인 지지할래 자한당 지지할래?하면 전자에서 고민할지언정 후자따윈 고민도 안합니다. 영원히 지지할리가 없으니깐
18/10/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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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몰아내려고 노총 진보 힘을 빌렸으니 그들이 원하는거 들어주고 있는데

그 피폭자가 2030 남자들..
팔라듐
18/10/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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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부 타입인지 알았는데, 페미 분야에 있어서는 확실한 멍부네요.
18/10/19 20:5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머리 깨놓으라고 뽑아놨더니 자꾸 나한테 칼을 들이대네요.
대안이 없어서 지지하고는 있지만 이런식으로 국민들을 검열하려 드는건 못참겠습니다.
블루태그
18/10/19 20:56
수정 아이콘
아마 이래도 민주당 문재인 지지도가 추락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여자들은 좋아해줄거고 나이많은 남자들도 그냥저냥 여성인권 좋지요 허허 하고 넘어갈거고
2,30대 남성중에도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 있는데요
게임 술 담배 다 금지해야 아마 움직일겁니다 크크
18/10/19 20:5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보다 대안정당이 없으면 게임 금지해도 답이 없을겁니다(..)
술 담배는 누가 금지하든 뚜까맞을거니깐 넘어가고요
블루태그
18/10/19 20:5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렇게 말하지만 당장 총선에서 어디찍을거야? 하면 대답을 못하겠어요
무효표나 던져야하나 싶습니다
대안정당이 없다는게 이다지도 무섭고 무력하게 만들줄은 몰랐네요
18/10/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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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서운건
일베같은 놈들이 지들이 한 짓거린 생각안하고 일련의 사태들 이후에 거봐 우리들 말이 맞자나?하면서 한참을 또 난리칠가봐 그것도 짜증나요
어떻게 된게 양쪽이 전부 양극단에서 똥이랑 설사들이 싸우고 있는지 아이고 진짜
진짜 된장만 되도 좋은데 한쪽은 똥이고 한쪽은 설사니깐 정말 짜증 그 자체 크크크
블루태그
18/10/19 21: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쪽은 똥이고 한쪽은 설사]이 한문장이 너무 적나라하군요
일베야 설치다가 처맞고 깨갱하니까 별로 신경안쓰는데 메웜이 여전히 설칠거 생각하니까 답답하네요
18/10/19 20:58
수정 아이콘
국군의날처럼 쿨타임찰 때마다 쇼통 한 번 해주면 추락은 안 할 같습니다
블루태그
18/10/19 20:59
수정 아이콘
진짜 싫어하는 정치스타일인데 제가 찍고 뽑혔을때 진심으로 기뻐하던 그분이 그러고 있네요
업계포상
18/10/19 21:01
수정 아이콘
게임 술 담배 각각에 대해 허용-금지 여부를 여론조사 돌려보면 금지가 훨신 더 많이 나올걸요?
블루태그
18/10/19 21:02
수정 아이콘
별로 동의는 안되네요
술 담배 금지하겠다고하면 그 정당 박살날거 같은데요
게임은 뭐 잘 모르겠군요 그전에도 심심하면 처맞던거라
업계포상
18/10/19 21:06
수정 아이콘
술이나 담배에 의한 강력범죄 내지는 피해가 발생하면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고도 봅니다.
18/10/19 21:24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에 대해서 최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술담배와 관련된 해악에 관해서 그간 많이 뉴스를 탔죠
하지만 게임처럼 두들겨 맞지도 않았고 게임처럼 금지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죠
실제 여론에서 게임은 두들겨패야한다는 여론이 높을지언정 술담배는 아닐겁니다
게임 많이 한 얘가 게임 따라해서 그랬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이게 불타오르면 게임금지 가능성이 10%정도는 될텐데
술담배는 똑같이 해도 5%도 안될겁니다.
18/10/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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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지금 기조가 유지된다면 다음번엔 자한당 찍을겁니다.
하 1년전만 해도 내가 자한당 지지를 마음먹고
더군다나 그걸 넷상에 공개적으로 올릴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

대안이 없다고 그냥 이대로 가면 영원히 호구잡힐 뿐이죠.
왜 하필 자한당이냐고 묻는다면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쪽이 - 즉 현 정권에 엿먹일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쪽이 그쪽이니까요
현재로는 그들도 젠더 이슈에서 포지션이 현 정부와 별반 다르지 않을 듯 하지만
이쪽도 힘이 있다는걸 보여주면 조금 태도가 변할지도 모르죠.
안변하면 다음번에 또 엿먹일 선택을 노리는거고 ..

막말로 자한당이 집권한다고 나라가 1초만에 뿅 망할것도 아니고
지금 민주당이 나한테 돈퍼주는것도 아닌데
날 개호구에 2등국민 취급하는 놈들 뭐 좋다고 찍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글이였나 아랬글이였나 ..
짝사랑 그만해야겠다는 어느분 댓글이 정말 와닿습니다.
다람쥐룰루
18/10/19 21:00
수정 아이콘
이 정부가 하고있는 일중에 저 부분이 마음에 안드는데
그걸 어떻게 하면 이 정부에게 알릴수 있을까
생각을 해봐도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18/10/19 21:05
수정 아이콘
뭐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 제 아무리 소리치고 뭐라해도 허허 재밌는 의견이네요 이상은 안나올겁니다.
다른건 다 진지하게 들어주든 들어주는척이든 할테지만 이 사안은 절대로 안들어줄겁니다
돌돌이지요
18/10/19 21:29
수정 아이콘
여자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27일 시위에 나가셔서 남성들의 목소리에 보태주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인터넷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로 대통령의 갤럽지지조사만 봐도 부정평가 요인에 페미 이슈는 1%도 잡히지 않고 있죠

아직까지는 인터넷폭풍은 현실 속에서는 찻잔 속 바람일 뿐이라는 거죠, 이것을 개선할 방법은 남자들의 응집된 목소리를 현실화하는게 가장 나을 겁니다

물론 이번에 기획된 27일 시위가 이번 이슈는 아니겠지만 만의 하나 남자들이 많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하다보면 관련 이슈가 남자들 사이에서 현실화되고 이게 이슈화될 수도 있겠죠

과연 혜화역 시위만큼 언론들이 잘 포장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8/10/19 21:0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의 질은 알바취급이 일상화된 분들이 떨어트리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일단 무성의하고 논의 자체를 진흙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부도덕하기까지 하죠.
폰독수리
18/10/19 21:06
수정 아이콘
페미들이 강남역사건을 젠더이슈로 써먹더니 이것도...
너에게닿고은
18/10/19 21:09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는 아무리 봐도 문재인에 호의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절대다수였지,
결코 어디 알바가 점령하고 이런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알바몰이나 오버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음...
다람쥐룰루
18/10/19 21:14
수정 아이콘
남녀이슈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한쪽편을 노골적으로 들면 다른쪽에는 욕먹을 각오를 해야죠
너에게닿고은
18/10/19 21: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그냥 아마추어 정부에요.
전 정권은 일은 안하고 뒤로 챙겨먹은 정부
이번 정권은 뭘 하려고는 하는것 같은데 실수연발인 아마추어 정부
18/10/19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동산 정책하는거 보면 시간을 10년 15년전으로 돌려놓은 듯 하죠
18/10/19 21:22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 시즌2 소리 듣고 있죠(..)
결과 (정확히는 선거의 결과)는 다르겠지만 음..그게 결국 문통이 노통 기일에 했던 성공해서 찾아뵙겠다는 말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야할지는 의문..
18/10/19 21:25
수정 아이콘
소득주도성장 임기내에 결과 못 내면 이게 다 문재인때문이다 나올겁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18/10/19 21:22
수정 아이콘
욕 안먹기 위해 가만히 있는게 진정한 프로의 자세인가...라는 의문이 있지만요
아무튼 저는 욕을 먹더라도 이쪽 방향으로 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태까진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었으니 반대편으로 좀 기울이면 되겠지? 라는 느낌으로
근데 그게 제 마음에 안들뿐이죠...
너에게닿고은
18/10/19 21:29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가만히 있는걸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특정 이슈를 밀고 나가는 건 정치인의 당연한 자세인데
그게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어필이 되겠죠.
다만 젠더 이슈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네요.
메존일각
18/10/19 21:5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실망 많이 하는 참이라 문정부 실드 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지금까지 아마추어 정부 아닌 곳이 있나요?
18/10/19 22:3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정부 vs 유사정부...
메존일각
18/10/19 22:31
수정 아이콘
가... 강하다!!
18/10/19 21:23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pgr)도 반문재인 정서로 돌아서는거 아니냐는 댓글이 조금 보이긴 하는데
막상 닉네임-댓글 보면 지지하던 분은 계속 지지하고 반대하던 분은 계속 반대하고 스탠스가 돌아선 분은 눈에 보일 정도로는 없는 것 같네요.
젠더이슈 관련 글은 원래 엄청 과열되었기도 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이 고생하시겠네요 허허...
너에게닿고은
18/10/19 21:30
수정 아이콘
저야 애초에 정치인 자체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보통 지지를 철회하는 과정은 그리 대단한게 아니죠.
하나만 삑사리 나버리면 지지철회하는거 쉽습니다.
연애나 썸도 마찬가지아니겠습니까.(갑자기 댓글 작성자는 의문의 1패를...)
18/10/19 21:35
수정 아이콘
아..의문의1패라.... ㅠㅠㅠ
18/10/19 21:34
수정 아이콘
휴 그러게요. 제발 원하는 것은 이런일 때문에 여기가 싫다고 떠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18/10/19 21:38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거의 모든 글(심지어 정치관련글까지도)은 과열이 되긴 해도 규정/운영진의 제재 때문에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지는 않는데,
딱 하나 예외가 되는 게 젠더이슈 관련 글입니다.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1:37
수정 아이콘
젠더이슈 관련 단어 사용으로 벌점을 받아보고,
또 뭐냐 그 여참심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여참심 형식으로 어찌됐든 논란을 일으켜본 제가 느끼는건
확실히 젠더 이슈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비판(?, 비난이라 해야하나요)
을 용납할 수 있는 정도가 훠어어어어얼씬 세지는것 같긴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원조치 확정, 제가 벌점을 받는걸로 결정났지만
요즘 분위기면 벌점 안받고 원조치 취소였겠다 라는 판단이 꽤 많이 들더군요.
18/10/19 21:43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말하면 운영위원 때는 젠더 관련글은 거의 제대로 읽지도 않았습니다. 골아파서요.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이 문제가 좀 좋게 해결되어야 할 텐데, 잘 모르겠습니다.
남일이라고 치부해왔는데, 요즘 현실에서 제 주변에 점점 젠더관련 이슈가 엄습해오는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너에게닿고은
18/10/19 21:52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적으로 운영진 쪽에서 젠더 이슈는 거의 손 놓았다고 봅니다.
뭐 나쁘다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건드리기 그만큼 곤란하다라는 느낌?
Foxwhite
18/10/19 21:55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것도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보니 친민주당-반페미 성향도 있고, 자한당-페미도 있겠죠. 외교를 서희처럼 잘해서 막 통일하고 패권국되고 뭐고 할 수도 있고 경제를 무슨 전국민 빌게이츠화 해서 세계1위 부자국이 될 수도 있다 쳐도 다른 하나의 이슈에서 낙제점이 있으면 그부분 때문에 떠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아직은 딱 젠더이슈 하나만 가지고 다른정당 지지하기엔 대안도 없으니 당장 선거한다면 아마도 민주당 뽑겠지만, 이정도 가속도로 젠더이슈를 폭망시킨다면 지지정당 자체도 바꿔버릴 스도 있을 것 같습니다.
18/10/19 22:06
수정 아이콘
아 제 댓글은 특정 정당 지지층 전반을 가리킨 게 아니고, 여기 정치/젠더관련 글에서 자주 보이는 분들 한정으로 이야기한 거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특정 사안에 대해서 글이나 댓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노력을 할애할 만큼 관심이 많고 지지가 확고하다는 건데,
그렇다면 스탠스가 바뀌기 어려울 것도 같네요.
18/10/19 21:11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다고 언제까지고 괜찮을 줄 알고 있나보네요.
계속 패도 대안 없다고만 하고 있을 줄 아나본데, 어차피 이래도 답없고 저래도 답없으면 지금 나 패는 놈 엿 먹이는 심정으로 트롤링 한판 하고 말겠습니다.

메갈대통령인거 이제 충분히 알았으니 적당히 좀 했으면...
cienbuss
18/10/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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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건 가지고 깔 건들이 올해도 몇 차례 있었는데 그러면 글을 파서 그건들 가지고 다시 더 까면 되는거지 PC방 살인사건에서 굳이 젠더이슈를 꺼내야 할까요. 애초에 강남역 살인사건 때 여초들 주도로 과열됐고 비합리적인 동기로 혐오를 사회에 강요한거랑 분위기 타고 비합리적인 분노에 동조한 정치인들이 문제지. 살인사건과 젠더이슈 엮이는거 보면 유족들이 아 그래 페미가 문제지 공감한다고 할까요, 아니면 강남역 때처럼 살인사건에 이상한거 가져오지 말라고 할까요.
18/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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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때의 양상이 얼마나 비정상적이었는지, 그 때 비정상적이었던 정치인들을 얼마나 마음에 담아 두었는지 말 할 수 있지 않나요.
cienbuss
18/10/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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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같은 사건조차 챙기면서 남자들은 안 챙긴다, 여기까진 괜찮아요. 추가로 수사매뉴얼, 최근 청원, https등 같이 곁들여도 되고요. 근데 굳이 얼마 안 된 살인사건을 언급하는 게 문제란거죠. 살인사건이 이슈화 되어야 하는데 남자라서 정말 무시당하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여기서 이런 식으로 이슈화 되다가 모든 커뮤니티에서 pc방 살인사건, 남성인권이 엮여서 이슈화가 되거나 그럴 것 같진 않지만 강남역 때처럼 오프라인으로 나가면 유족들이 별로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다는 얘기죠.
18/10/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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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분들은 참 안타깝네요.
그 닉네임
18/10/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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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체를 위한 소수의 희생, 집단주의가 부메랑처럼 날라온 격이죠. 어떤 면에서 보면 꼴 좋다고도 말 할수 있습니다. 그러게 누가 호구같이 행동하래요?
아직도 한국군대가 유지된다는거 자체가 호구인증인거같은데 크크크
정치인들은 절대 표가 안되는 집단에게 눈길을 주지않습니다. 아... 한국 남자는 집단으로 칭하기도 미안할 정도네요.
Foxwhite
18/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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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랑 집단화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남성들이 집단화는 말씀대로 안되기는 하지만 투표를 안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올스타즈
18/10/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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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 그냥 가만히 있는게 상책일텐데 자꾸 헛발질하는게 거슬리긴 하네요. 이 글이나 밑에 글이나 심하게 과장이 들어간 글이라 좀 더 지켜보기야 하겠지만, 지금이라도 핸들 똑바로 잡길 바랍니다.

근데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무효표를 던질지언정 자한당에 표 줄 생각은 단 1도 없어요. 무슨 반장 선거도 아닌데 후보 맘에 안든다고 쓰레기를 뽑아줄 순 없잖아요.
18/10/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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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실 그래서 답답합니다
진짜 맘에 안드는 짓 하는데 그래서 반대쪽 보면 오물들밖에 없음
라라 안티포바
18/10/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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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독대 2시간의비밀이 남아있던 이준석이 재평가되는거보고 뭐 느끼는 정치인 하나 없다는게 참 그렇습니다.
명란이
18/10/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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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물었다고 신나신 분들 많네요.
미뉴잇
18/10/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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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인의 의견은 없고 빈 댓글은 달수 없으니 신났느니 튀어나오느니 비아냥 한 줄 적는 이런 댓글이 커뮤니티를 망치는 댓글이 아닌가 싶어요.
명란이
18/10/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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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기분 망치는 걸 왜 커뮤니티를 망친다고 생각하세요.
미뉴잇
18/10/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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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가세요? 모든 이용자가 님 처럼 물어서 신났니 튀어나왔니 하는 한 줄 댓글만 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커뮤니티가 유지가 될까요? 이정도 설명드렸으면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이만.
18/10/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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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왔네
너에게닿고은
18/10/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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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초에 물릴 건덕지를 제공하지 말던가요.
99 잘하다가 1 못하면 물어뜯기는게 인생이죠 뭐.
플로렌치
18/10/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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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잘못을 하지 말아야죠.

왜 건덕지를 줍니까
18/10/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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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약간 영문을 모르겠는데 왜케들 열받아있는거에요? 문대통령님이 머라고 했나요?

(추가) 정신병자한테 알바생한테 살해당한걸 왜 남녀문제로...세상 모든게 여혐으로보는 메갈하고 머가 다를...
돌돌이지요
18/10/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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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대통령이야 지금 외유중인데 이때 무슨 말을 했겠습니까?

다만 젊은 남성분들 기준에는 그간 문대통령과 집권여당이 너무 친페미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그게 쌓이고 쌓였는데 더민주의원이 이번 피씨방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을 두고 좀 말실수를 했는게 그게 과거 강남역 사건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다는 점과

여가부 소속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가부 개회 토론회에서 성차별 콘텐츠 가이드를 놓고 토론을 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그게 너무 꼴페미적이라고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번 피씨방 사건을 가지고 젠더이슈로 가는 것은 과거 메갈이 강남역 사건을 악용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울러 아무리 여가부에서 개최한 토론회라 하나 거기서 논의한 내용만 가지고 그게 현 정부의 공식입장인냥 하는 것은 과장 같네요
엑스밴드
18/10/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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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페이지에 관련되었다고 생각할 만한 건이 4개 있어요.
1. 이상한 인권위: 무고자에게 법률지원하는 여가부
2. 음란사이트 접속차단: 리벤지 포르노등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검열해야함.
3. 김병관 의원: 강서구 pc방 사건은 관심둘 일 아님
4. 인터넷 개인방송 검열: 미투/메갈 비판하면 제재할수 있는 걸 논의함(여가부 주최)
이렇게 정부/민주당발 헛발질이라고 생각되는게 올라와있죠.
Sith Lorder
18/10/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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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보면 페미도 답이 없지만, 남성의 인권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 수준도 별반 없네요. 크..글도 댓글도. 참고로 부부관계를 확대해석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죠. 부부관계야 서로 싸우면 지상 최고의 원수가 되기도 하는 관계인데...부부관계를 가지고 와서 까는 수준하고는 참....저도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 부부싸움 한번하면 살벌하게 합니다. 뭐 그렇다고 그게 웬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제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공격한다면..본문에 대해선 뭐.. 할말이 없네요.

조금 더 생각해보니, 이런 글을 보고 남성 운동의 수준을 볼라치면 메갈 워마드 페미 운동 수준을 욕할 자신이 없네요. 크......아 서로 수준이 맞아서 시끄럽나 싶기도 하고. 저도 남자지만 메갈의 비논리수준의 글들을 보면서 참 아니다 싶지 했는데...뭐 그 반대도 하는짓이 가차없네요. 크.
18/10/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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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을 또 미러링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의견개진도 있어서, 동감합니다.
오호츠크해
18/10/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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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 비해 뭐가 대단하다고 수준 차이가 있겠습니까? 쟤들 왜저러지 허허 하고 넘어가기엔 페미 세력이 갈수록 위협적이에요.
Sith Lorder
18/10/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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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분노를 같은 남자로써 이해합니다. 중요한건 하는짓이 똑같다는거죠. 뭐 제 통찰력이 부족해서 잘못 볼 여지는 있겠죠. 이이제이(라 쓰고 이경우엔 미러링이라하자)를 해서라도 권익 신장이 가능하다면 저야 반대하진 않겠지만, 저 본문글이 메갈 수준이랑 뭐가 다른가요?란 비난에 대해선 자유로울순 없겠죠.

다른 걸 떠나서, 본문의 글에서, 부부관계에 대해서 관심법 오지게 작동하고 있구요. 제가 볼땐 본문 쓰신분 100% 결혼안했다 봅니다. 한편으론 추측이 난무하는 글에도 이렇게 호의적인가 싶어 놀랍기도 하네요.
22raptor
18/10/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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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페미든 메갈이든 워마드든 별 신경쓰지 않는사람이 훨씬 많다는게, 위협적이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지금의 젠더 이슈는 넷상에서만 너무 과열되어있고 현실세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신경쓰는 일부 사람들만 극렬하게 반응하거든요.
오호츠크해
18/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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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나 메갈 나오던 초반엔 마찬가지였지요. 저도 이러다 말았으면 좋겠네요.
폰독수리
18/10/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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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문제인식을 하고 자발적으로 생긴 세력이 아니라 페미들 행태에 대한 반발심리가 뿌리이기때문에 비슷한 수준이 될수밖에 없죠.
Sith Lorder
18/10/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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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쁘다는건 아닌데, 다만 자기들이 더 고상하다고 생각진 말았으면 하네요. 뭐 인간사 다 그렇게 굴곡이 있는것이겠지만서도.
폰독수리
18/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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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에 열내는 사람들도 그 생각 할겁니다. 남초에서 페미이슈로 갈리는 두 부류는 서로를 존중하기가 힘든 상황까지 와버렸죠 이미.
한쪽은 니네랑 페미랑 다를게 뭐냐는 생각이 들수밖에없고 반대쪽은 니네같은 남자들때문에 남자가 페미한테 두들겨 맞는거야 라고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 상황이니..물론 이걸 젠더이슈로 끌고가는건 강남역 생각이 안날수가 없어서 저도 댓글달기는 했습니다만 뭐 의견교류가 의미가 없는 상황이네요.
덴드로븀
18/10/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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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기 참 쉽고 편한 세상입니다...
18/10/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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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진심으로 그러게요.
플로렌치
18/10/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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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게 자꾸 만드니 문제죠
오호츠크해
18/10/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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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뭔가 오판하는데 2030대 남자가 정치세력이 없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마음놓고 두들겨도 민주당 찍는다는 건 아니에요. 민주당은 자한당이 아니에요. 자한당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자한당 찍는 40%가 있지만 민주당 지지하는 2030남자들은 자한당에 표를 주는데 까진 안가도 민주당도 안찍는 정치 혐오론자가 될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탈하는 지지층이 생기면 자한당이 이기죠. 저부터도 자한당은 안찍어도 민주당 줄 마음은 안생기네요
18/10/19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미 예전에 지금은 30-40대는 다른당을 찍은적이 있어요. 그당시 2030들이 힘을모아 모든게 노무현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이명박을 찍었고 박근해를 찍었어요. 우리가 대학을 못가고 취직도 못하고 인생을 망친것이 이해찬때문이다라고 소리치며... 이명박과 박근해를 찍었죠 그래서 그쪽도 모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토너 선샤인
18/10/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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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걸로 봐서는 모르는거 맞을지도요;;;
돌돌이지요
18/10/19 22:10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자한당 40%가 맞았는데 지금은 30% 전후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거에서 중요한 연령대는 2030이 아니라 40대 이상인데, 50대가 과거처럼 보수일색이 아니죠,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2040 대 5060은 과거 이야기이고 지금은 2050 대 60대 이상으로 분류하기도 하고요

정말 젊은 남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기득권 정치인에게 들려주고 싶다면 인터넷을 떠나 여자들처럼 많은 숫자로 시위를 하는게 나을 겁니다
27일에 잡힌 시위에 나가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죠
22raptor
18/10/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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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흐름 보며 웃고 갑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것 중 하나가 그저 비난하는거에요.
18/10/19 21:52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떤게 이성적인 판단인지도 듣고 싶네요
22raptor
18/10/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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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음으로 어떻게 느끼는가도 중요하죠. 작금의 젠더 이슈와 여성편향적으로 보이는 정책들로 인해 2030 남성들이 상처받고 소외되고 있고 그래서 매우 예민해져 있다는게 제 상황인식입니다.

안타까운건, 감정에 매몰되어서 나의 소외만 보이고 그것만 중요하고 안타깝고 이 모든 상황에 그저 분노하기만 하는데 현실세계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조직적인 어떠한 집단행동도 보이질 않는거죠.

젠더 이슈의 본질은 결국 정치 사회적 권력의 성별간 배분인데, 그것들을 되찾기 위한 제대로된 정당활동이나 시민단체활동이 아직 보이질 않고 (기껏해야 "안티페미"정도? 그들의 진정성이 의심되긴 하지만..) 설사 그런 정당이나 시민단체가 등장한다 한들 지금으로선 대중적 지지를 받기엔 현실세계에 당면한 더 중요한 다른 이슈들이 너무 많아요.

여기까지가 제 생각입니다.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차례 쓰고 있지만 이 정도 불쏘시개로는 2030 집결 못하죠

결국 일간베니스 성향 몇몇이 총대 매고 특정 세력의 이해가 맞아야
유럽처럼 극우청년당이 탄생할거라고 봅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19 21:53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제일 쉬운것 중 하나도 쿨병이죠.
22raptor
18/10/19 22:39
수정 아이콘
웃는게 쿨한 행동인가요? 동의하진 않습니다.

쿨하지 못한 제 생각은 MJSon님에게 달아드린 댓글로 대신합니다.
플로렌치
18/10/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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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쉬운거보다도 나은 대책 하나 못 내놓으시면서 뒷짐지고 허허허
선민의식만 머리에 가득찬 분이
그런 말 하실 자격은 있으신지
22raptor
18/10/19 22:20
수정 아이콘
MJSon님에게 달아드린 댓글로 대신합니다.
플로렌치
18/10/19 2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고 갈 글이 아닌데 웃고 간다는 말은 해명은 안 하시나요


그리고 그 분노가 결국 집단행동을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탄핵을 이끈 촛불시위는 잊으셨나요
22raptor
18/10/19 22:30
수정 아이콘
댓글 반응들만 보면 현 정부 상대로 쿠데타라도 일으킬것 같은 엄청 심각해보이는 분위기인데, 정작 현실세계에서 눈에 띄게 보이는 정치사회적인 활동이 없잖아요. 그게 웃기는거에요. 지금 다들 너무 하기 쉬운 행동들만 하고있잖아요.
플로렌치
18/10/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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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언제는 박근혜정부때는 촛불시위 나온 국민들이 인터넷 말고 현실에서 반발을 대놓고 했나요.
22raptor
18/10/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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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촛불시위처럼 집단행동을 하시면 되는거죠. 여기에서 이러고만 계실게 아니라요.
플로렌치
18/10/19 2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분노가 모여야 확실한 집단행동이 되겠죠.

촛불시위 이전 박근혜정부에 비판적인 인터넷 여론은 아무짝에 쓸모없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의 댓글도 아무런 무쓸모라 보시겠죠
18/10/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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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댓글처럼 말이죠?
22raptor
18/10/19 22:23
수정 아이콘
아뇨, 이 댓글처럼 말입니다.
18/10/19 22:06
수정 아이콘
자기비하를 멈춰주세요
22raptor
18/10/19 22:31
수정 아이콘
현실 세계를 바꾸는데에 고작 이정도 수준의 댓글 다시는게 형냐님 노력의 전부는 아니시리라 믿어봅니다.
피노시
18/10/19 21:53
수정 아이콘
한국2030남자라는 집단은 뭉치질못해요. 집단이라고 부를수조차없어요.. 대놓고 더 밞아도 영향없을겁니다.
페미가 쎄서 영향력을 발휘나는게 아니라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남성이 제대로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니까
이렇게 된거 같아요..
18/10/19 21:54
수정 아이콘
유럽처럼 극우 파시즘으로 발전하려면 적어도 민주당 집권 한두번은 더 해야되지 않나 시프요
그리움 그 뒤
18/10/19 21:53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현재 20~30대 초반 남성분들의 박탈감이 어마어마하다 느껴지는군요.
차별에 대한 역차별의 문제인가 싶어요.
여튼 무섭네요.
유자농원
18/10/19 21:54
수정 아이콘
피쟐만큼 먹이잘주는데도 드물겁니다.
Theodore
18/10/19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너무 대놓고 페미짓 한다 문제 있다 : O. 문제 있습니다. 당정이 하는 짓이 문제 있으면 계속 지적해야 합니다.
다른 당은 페미짓 안 하거나 덜 하고 대안이 된다 : X. 페미 문제를 제외하고 보면 건전한 대안세력으로 낙제점이고, 페미 문제만 놓고 봐도 다른 당도 페미당입니다.
다른 당이 집권했다면 '이하 일'들이 안 일어난다 : X. 보수당 정권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납니다.

이하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고죄 저지른 여성이 여성부 지원을 받는다
-음란사이트 차단
-인터넷 개인방송 검열(페미 까면 성차별 방송 낙인)
-김병관 발언(강서구 살인 관심 가질 일 아냐)

이 중 김병관 발언 말고 보수정권에서도 다 일어납니다.
이게 문제라는 거 동의하고 지적 계속해야 하고 이슈화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틈을 타서 민주당은 안 되니 자한당을 뽑는 것도 고려하느니 이게 이해가 안 가네요.
어느 당 찍으라고 강요하는 게 아닙니다. 민주당이 실망스러우면 당연히 민주 국가에서 다른 야당 지지 고려할 수 있죠.
정권은 돌고 도는 거고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따져봤듯이 지금 열거한 것들. 페미짓들. 보수당이 집권해도 다 하고 심지어 집권 안 해도 합니다. 여성부, 여성운동단체에 보수당 지지하던 보수 여성분들 많은 거 다들 알고 계시니 생략합니다. 여성신문 창간자부터 발행인 줄줄이 새누리당 간 것도 있고요.
솔직히 자한당 찍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날 것이다 내지 줄어들 것이다 기대하는 분들은 자한당이나 바미당을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보수당 여성정책이나 음란사이트 차단, 여가부 실태 죽 찾아보세요. 과연 유의미하게 다른 게 있나. 이 나라에 좌우 없이 다 페미입니다. 문제를 비판하는 건 동의하는데 그러니 자한당을 찍자! 이러면 페미 정책을 똑같이 하고 있는 자한당 정권만 나오는 거죠. 페미 말고 다른 것도 더 악화되는 페미 정권이요.
18/10/19 21:57
수정 아이콘
22
너에게닿고은
18/10/19 22:01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자한당을 고려해볼까? 아니면 협력을 고려해볼까? 라는 워딩이 나온것 자체부터
저는 문재인 정부 혹은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젠더 이슈에 잘못하고 있는지 드러낸다고 봐요.

다시 얘기하면
자한당 얘기 나오는게 자한당을 찍어야겠다 라는 워딩이 진심이라기보다는
박근혜라는 원죄를 가지고 있음에도 자한당을 찍어야하나 아니면 협력해야 하나
고민하는 것 자체가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젠더 이슈에 무감각한지 드러낸다고 봅니다.
Theodore
18/10/19 22:0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이 페미 이슈에서 확실히 비판점이 많긴 합니다.

여야 없이 페미라고 하지만 보수당보다 민주당 계열이 더 페미인 건 부정할 수 없거든요.

계속 지적하고 여론화해서 비판을 해야죠. 페미짓하라고 뽑아 놓은 게 아니니까요(남성 유권자 일부 기준. 저도 포함입니다.)
18/10/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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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패미가 싫다면 패미의 끝판왕 전 이대총장과 그아래 교수들이 누구랑 어떻게 놀다가 그꼴났는지...
Theodore
18/10/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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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에서 실행한 여성정책 중 물음표가 ??? 막 이렇게 튀어나오는 희한한 게 많아요.
넷에서 엄청 욕먹은 여성전용임대주택도 박 정권 때 통과됐고요.
솔직히 혜택 받는 사람도 극히 적은데 한강 변에 엄청 저렴하게 여성만 입주가능한 임대주택 대체 왜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소득기준 자산기준으로 뽑는 게 올바르다고 봅니다. 성별 불문으로요.
인류모두면류
18/10/19 22:06
수정 아이콘
페미 관련해서 좀 나아지기 위해서는 지금같이 여당 지지율이 공고한 때에 한 번 정도 지지율 빠지는 게 꽤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영혼없이 페미코인 타는 정치인들이랑 진심으로 메갈 옹호하는 정치인들이 혼재해있는 가운데 페미이슈에 참다참다못한 표심이 존재한다는 게 드러나면 개중 누군가는 태세전환할 수도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수준이하 야당들 어차피 지지율 궤멸상태라 여당 지지율 빠진 타격감이 크지도 않고요.

뭐 가능성을 논하자면.... 그거 안될 가능성이 90% 이상이죠 -_-;; 애초에 젊은 남자만 왕따시키면 나머지가 행복한 게임에 젊은 남자들도 구심점 없는데요
Theodore
18/10/19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페미 까는 민주당 지지자로 이 문제 심각하게 보는데 뾰족한 해법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계속 이슈화하고 문제제기하고 여론화 공론화해야죠. 정치인들이 알아들을 때까지 말입니다.
일단 남성 권리 주장 쪽이 화력이 너무 약해요...
여초의 주작이 의심될 정도로 으쌰으쌰 행동력 있게 20만 40만 넘기는 거에 비해...

합리적인 남성 운동의 조직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곰탕집 사건으로 모인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의 약자입니다) 활동 주목 중입니다.
인류모두면류
18/10/19 22:15
수정 아이콘
전 일단 무효표를 찍든 사표를 찍든 표심 이탈을 어필할 생각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으면 누군가는 표 주우려고 하겠죠. 최소한 그런 사람이 신지예같은 후보 뽑는 정도만 돼도 페미코인 타는 게 능사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긴 하겠죠.

정치인에게 있어 뭘 해도 찍어주는 표와 뭘 해도 안 찍어주는 표는 없는 표와 마찬가지니까요. 100점 맞아도 F주는 과목이나 0점 맞아도 A+ 주는 과목은 시험 잘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죠
18/10/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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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나라망하는거 둘째치고 여가부 이슈는 언제나 있었던것도 맞지만 제 체감으로 지금처럼 이슈가 컸던적은 없던거같은데, 그냥 시대적인 흐름일까요. 물론 자한당이라고 남성의 수호자가 된다는 생각은 절대 안 하고있고, 지금 똑같은짓 어느정도 하고 있는것도 아는데 기본적으로 정도의 차이란건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냥 말그대로 젠더이슈에 대해서도 똑같다 하더라도, 막말로 지난 대선에 압도적 문재인파였던 2~30대가 유의미하게 자한당쪽으로 간다면 이놈들이 뭔 생각을 할까요. 아 드디어 우리들의 숭고한 정치신념을 믿고 따라주는구나 할까요. 결국 이유야 여러개 있겠지만 젠더이슈는 빠지지 않는 분석요인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머리속에 든건 똑같더라도 이러면 겉으로 나오는 스탠스는 달라질수 있는거죠. 정치라는게 자기신념갖고 하는게 아니라 결국 표팔이를 위해서 하는거라는걸 잘 알지않습니까? 민주당 생각은 어떻고 자한당 생각은 어떻고 이런것보다는 유의미하게 많은 표수가 돌아서는것 자체가 의미를 만들어 내는겁니다. 나라를 어떻게 굴리고 해쳐먹고 그런건 싹 빼놓고 이쪽 이슈에서만 보면 말이죠.
Theodore
18/10/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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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정치공학적으로 보신 것 같네요. 올바른 문제해결이나 실제 대책마련 이런 거 무시하고 정치세력이 표 받고 이득보는 쪽으로만 하면 분열의 정치, 분노의 정치, 선동이 먹힐 때도 있고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자한당 계열이 진짜 남성 인권 챙겨주고 페미 유효하게 비판하면 그쪽 유권자 뺏어가도 그건 이해를 해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설명드렸듯이 자한당은 남성 챙기는 당이 아닙니다. 군대 사병 월급 올려주고 처우 개선해줘도 정신력으로 노오오력 하라고 화내고 군기가 빠졌다고 닥달하는 꼰대집단이죠. 페미 정책도 거의 똑같이 하고요.

이런 정당이 교묘하게 분노를 선동해서 똑같이 페미짓하는 주제에 표 가져간다면 그건 바른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페미 비판하는 민주당 지지자로서 여야 어느 정치권이든 페미 이슈에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지금 문제되는 부분을 고치길 바라고 있고요. 여론화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경고의 의미로 자한당에 표주자 내지 자한당으로 표가 가는 수가 있어! 는 별로 공감이 안 가요. 물론 그럴 수도 있죠. 그게 그건데도 자한당 사람들이 찍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페미당 똑같으면서 자한당이 해봤자 박근혜 정권 2 아닙니까. 박근혜 정권 때도 희한한 여성 정책 쏟아져 나왔거든요.
18/10/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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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가 기대하는건 지금이야 이놈이나 저놈이나 페미1, 페미2든간에
최소한 겉으로라도 페미짓 자중하고 이쪽 저쪽 둘다 자극 안 하는 정도 스탠스로라도 고쳐먹을려고 하면
표이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제 전제는 표이탈->원인분석->페미자중 이런 구도니 자한당이 지금 똑같은놈들인건 크게 의미가 없어요.
니들이 생각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그냥 표로 이렇게 하지 말라는걸 보여주고, 실제로 이런 흐름이 멈추거나 완화되기를 바라는겁니다.

님이 위에서 여론화 공론화를 얘기하고 있는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민주주의에서 '자기목소리내기'의 꽃은 결국 투표아닙니까.
Theodore
18/10/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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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면 문 정권의 북한 퍼주기! 경제 파탄으로 정권을 되찾았다!
보수적 대북정책 경제정책은 하겠죠.

그런데 제가 열거했듯.
-여가부가 무고죄 여성 범죄자 지원,
-무고죄 유예 대검지침 유지(야당 의원 단 한 명도 반대 안 했습니다. 아무도 언급 안 하고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https 차단 등 음란물 차단 : 이것도 야당 의원 단 한 명도 지적 안 했습니다. 심지어 국정감사 기간인데도요.

솔직히 페미 문제 경고의 의미로 자한당이 이기면.
보수적인 페미당이 되는 겁니다.
차라리 진짜 페미를 까서 지지율이 오르면 이해도 가고 지지여부도 고려할 수 있는데.
희망과 다르게 인식할 가능성이 너무 높죠(승리한 자한당 정권 : 우리가 북한에 안 퍼주니까 이겼다! 페미? 그건 성평등이니까 계속 해야지)
18/10/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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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걸 발의한게 누굽니까.
자한당은 저런거 안했잖아요. 다른애들은 눈치나보지 적극적으로 저런걸 할생각은 잘 안합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그래요.
Theodore
18/10/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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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반대를 해야죠.

문재인이랑 민주당이 하는 건 진짜 제대로 하는 것도 별 억지 트집 잡아서 정치공세하는 당인데.

당에 의원 120명 중 단 한 명도 지적을 안 해요. 바미당까지 치면 야당의원이 180명인데 단 한 명도 지적을 안 한다고요. 대검 무고죄 유예 지침.

그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였는데 정치인이란 인간들이 단 한 명도 지적을 안 했단 말입니다.
바미당 의원은 혜화역 지지 발언까지 했고요.

솔직히 자한당이 구체적으로 페미 정책 비판하거나 못하게 막은 성과가 있으면 지지자 분들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이러니 페미에선 자한당이 잘한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없어요.
제가 까려고 까는 게 아니라. 한국 여야 좌우 정당들은. 다 대동소이 페미라서 우리가 이렇게 문제 있게 본 무고죄 유예 지침 조차 정치권 아무도 안 깝니다.
단 한 명도. 안 깠고 안 까고 있어요.
18/10/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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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당에서 반대를 해주길 바라기전에 저따위 짓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18/10/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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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죄 수사중지 의안 발의자 11인 1.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중랑구을) 3.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4.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5.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기호1로 출마) 6.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현 충남 아산시을) 7. 김삼화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8.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현 경남 창원시 성산구) 9.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송파구병) 10.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은평구을) 11.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광진구갑)


무고죄 수사중지 의안 발의 의원 11인입니다.

9명이 민주당, 자유한국당은 한명도 없었으며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8/10/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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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이탈에 대한 분석자체에 헛발질을 할거라는 생각이라면 아예 가능성 없는 얘기까진 아니겠군요. 워낙 똥쓰레기 집단이라서.
분석은 자한당만 하는건 아닐테니까요. 모든당이 표이탈에 대한 분석에서 젠더이슈를 뺀다면 실제로도 젠더이슈는 미미한것이었다는걸테고 그러면 그냥 나혼자 불만인거구나~ 적응하고 살아야될 흐름이구나~ 하고 그냥 살아야죠. 뭐 그전에 행동은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18/10/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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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어느당이 정권을 잡았어도 이렇게까지 심하게 남녀를 가르고 여성을 편들어주는 정책을 시행한적은 이번정권뿐입니다.

게다가 역사적으로 봐도 진보진영이 정권을 잡을 때마다 여가부의 예산이 눈에 띄게 높게 책정되기도 하였구요.

당장 당의 강령만 봐도 민주당의 강령에는 페미니즘이 들어가있지만
자유당의 강령에는 그런 요소가 전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Theodore
18/10/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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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루뭉실하게 강령이니 뭐니 해도.

딱 두 가지만 구체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무고죄 유예.
https 차단.

둘 다 인터넷에서 엄청 떠들썩했고. 차단 문제는 지금 실시간 이슈인데도 야당 의원 아무도 지적 안 합니다. 국정감사 기간인데도요.
인터넷 검열은 여야 좌우 없이 모두 찬성하고 있죠.

자한당이 정권 잡으면.

자한당 여가부가 무고범죄자를 세금으로 지원하고.
자한당 방통위가 https를 차단하고.
자한당 검찰이 성범죄 무고를 기소 안 하고 수사 안 하고 유예하겠죠.

단 한 명도 지적한 야당 의원이 없어요.
대체 뭐가 다르단 겁니까.

강령만 치면 자유한국당 강령 멋있어요.
중산층을 위하고, 자유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정통 보수우파 멋진 정당입니다.
실제 하는 걸 봐야죠.
18/10/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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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죄 수사유예는 민주당이 밀어붙인건데요?
현 정부에서 이뤄진거 아닙니까? 아니 자기들이 밀어붙여놓고
지적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책임을 왜 자한당에 돌리세요? 아전인수도 이런 아전인수가 없네요 크크크
18/10/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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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죄 수사중지 의안이 예전에 국회에서 발의하려고 했다가 다른당에서 반대해서 실패한거란건 아세요?
정권잡고나서 우회적으로 실현한겁니다.
18/10/19 22:35
수정 아이콘
실제하는걸 봐도 드러나죠. 민주당이 훨씬 페미니즘을 사랑합니다.
18/10/19 22:24
수정 아이콘
[여성,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차이도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든다. 평생 돌봄 체계를 실현하여, 돌봄 서비스의 공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가의 역할을 확대한다.

(실질적 성평등 사회 구현)
여성이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국가의 모든 정책과 예산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모든 분야에 대한 여성의 진출을 확대하여 대표성을 제고한다. 여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는 제도적 및 문화적 기반을 구축한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가족 돌봄 및 양육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며, 성과 관련된 범죄의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


더불어 민주당 강령의 한 부분입니다. 제 11항 성평등.약자.소수자 부분에서 유의미하게 '여성'을 가장 비중을 높게 두고
이렇게 페미니즘의 요소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괜히 저러는게 아닙니다.
당 성향 자체가 페미니즘 정당입니다.

자유한국당 강령입니다.
https://www.libertykoreaparty.kr/web/intro/web/listPreambleView.do

저런 요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습니다.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양당의 스탠스는.
Theodore
18/10/19 22:32
수정 아이콘
강령 부분은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https://cdn.pgr21.com/?b=8&n=78577&c=3362472
18/10/19 22:19
수정 아이콘
전 진지하게 다음에 자한당 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젠데 관련 이슈에서 날 너무 열받게 해서 엿먹이고 싶다는 점
지금 성향이야 거기서 거기일지 모르지만
결국 페미세력이 여기저기 다 득세하고 있는것도
그들이 표가 되니까 라는 이유에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면
남성의 표로 정권을 바꾼다면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죠.
최소한 기분상 분풀이는 될거고 ..
게다가 대부분 정당이 비슷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반발 불러일으킬만한 이슈를 생산한건 민주당 뿐인듯 한데요.
물론 젠데 이슈 자체가 떠오른지 얼마 안된 문제이니 비교대상이 없긴 합니다만


두번째는 .. 서실 두번째가 심각한데
이제 전 과연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다른 면에서 나은 정당인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아랫글에도 있는 인터넷 검열 이런거 보면
문재인이나 민주당도 적폐라 불리는 자한당과
그냥 똑같은 수준의 사고방식을 가진 집단으로 보여요.
민주당이 십년 이십년 집권했을때 과연 기존보다 나은 정권이 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Theodore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인터넷 검열 부분은.
보수당으로 바뀌어도 똑같을 겁니다. 더할 수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문화검열, 포르노 검열하는 세력이 좌우 여야가 없고요.
지금 음란사이트 차단 빙자해서 https 차단 위험성 지적하는 야당 국회의원 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이건 무고죄 유예 대검지침 때랑 똑같은데요.
자한당 바미당 등 보수정당은 이런 구체적으로 불거진 페미 이슈에서 이견이 전혀 없습니다.
다른 때는 별 말도 안 되는 걸로도 정치공세 펴던 그 야당이.
국정감사 기간인데도.
https 차단 관련 질의나 지적을 안 해요.

솔직히 화나서 이 정권 이놈의 정당 안 되겠네 이건 저도 이해를 하고 동의를 합니다. 진짜 갈수록 더해가고 있고 문제 심각하죠.
그런데 제가 야당을 대안으로 안 보는 건. 야당이 진짜 대안이 될 수 있는데 다른 걸로 반대하는 것보단.
페미이슈에서도 대안이 안 되거든요.

인터넷 검열, 무고죄 유예 말이죠. 그거 자한당도 찬성해요. 자한당 정권 때도 똑같이 할 겁니다.
그래서 이걸로 정권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저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차라리 자한당이 진짜 페미 극딜하고 제대로 까는 정당이면 이렇게 말로만이 아니라 지지율이 20퍼는 올랐겠죠. 안 될 정당입니다. 줘도 못 먹어요. 아니 안 해요. 까야 할 것도 안 까요.
까일 거리도 아닌 건 트집 잡아서 억지로 까다 비웃음 당하는데 말입니다. 야당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거죠.
돌돌이지요
18/10/19 22:33
수정 아이콘
근데 인터넷검열문제는 기득권세대의 공통된 인식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나이가 많아서 기득권층이라 할 수 있지만 연령대 있는 분들과 대화해보면 인터넷 댓글 실명화 등 인터넷을 더 규제해야 한다 뭐 이런 주장 많습니다
이쥴레이
18/10/19 21:57
수정 아이콘
남여 이슈가 요즘은 이렇게 되네요.

이전에는 세대간에 갈등과 대립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남여간에 불신과 대립이 보입니다.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해가는거 같네요
18/10/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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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대들이 가장 바라는 그림일지도 몰라요
자기들 기득권 안 내려놓고 아랫세대들끼리 서로 물어뜯으려드니 속으로 기뻐할지도 모릅니다
폰독수리
18/10/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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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갈등, 세대갈등 옅어져서 좋아했더니 남녀갈등이 더 추잡하게 치고나오더라구요. 윗세대 기득권 적폐놈들만 좋아할거같아서 기분이 드러워요.
18/10/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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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지역 감정때문에 40년이상 이게 뭐하는 짓인지를 말하다 여기저기에서 까인 서울 시람은 이제 여자 남자를 나누는 것이 뭔짓이냐를 말하다가 남은 인생을 까이겠군요. 에고 사는게 힘드네요.
18/10/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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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니까 비판할 거리가 있는게 당연한데 본문이나 댓글이나 현 정부에 비판적인 분들이 대거 나서니 사이트 성향 이야기가 나오네요. 어짜피 못 하는 일이나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비판하면 됩니다. 근데 본문은... 뭘 비판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수지느
18/10/19 22: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 글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다만 장작이 들어가질 않아서 타질 못했죠
근데 여성정책에 대한 비난,비판 메갈등에 대한 비난 등등 하는걸 검열하겠다는거에 지금 이슈되는거 한번에 터지니까
장작이 쌓인만큼 타는거구요
18/10/19 22: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비판할 수 있는 시기에요. 근데 본문이 비판이라고 하기엔...
수지느
18/10/19 22:29
수정 아이콘
이 글에 문제있는 부분들도 넘기고 공감할만큼 쌓인 분노가 크다는거겠죠.
원래 연속기로 맞으면 데미지 커지잖아요?
이 페이지에서 헛발질한게 4갠가 5개인것같은데 딱히 풀곳은 없고 하다가
이렇게 판이 깔리니까 활활타는거죠. 사실 인터넷 주인구층은 민심 돌아선거나 마찬가지에요
근데 그럼뭐합니까 그분들은 신경도 안쓸걸요?
한글날
18/10/19 22:0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안뽑았지만 당선되고 잘 가나 했는데 단일팀 이슈 처리하는거 보고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군요

항상 대통령이란 자리는 좋은 소리 못 듣고 욕 먹는 자리지만 이번 정권은 모두의 기대가 컸고 지지율이 컸던 만큼 역풍도 그만큼 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몰카나 리벤지포르노 막자고 모든 남성들을 전자적 거세시키지 말란 말입니다. 그딴 쓰레기를 찍는 놈들을 화학적으로 거세해야지.
캠릿브지대핳생
18/10/19 22:11
수정 아이콘
단일팀은 결과가 과정을 잘 포장한 느낌이 강핮.
사실 단일팀의 경기결과도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원래 희망이 크면 실망도 크기에 레임덕때와 2020 총선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0/19 22:09
수정 아이콘
강남역에서 여자죽으니 온 정치인들이 나서는데 남자가 죽으니 별 관심가질 사항 아니라고 하는 세상
최씨아저씨
18/10/19 22:12
수정 아이콘
이번 https 차단은 최악의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8/10/19 22:13
수정 아이콘
햐~ 참 요즘 커뮤니티 피곤하네요.
blood eagle
18/10/19 22:13
수정 아이콘
선거철에 기업인들 만나서는 친기업 대통령, 노동계 만나서는 친노동 대통령 여성계 만나서는 친여성 대통령 한걸로 참 지긋지긋하게 울궈먹네요. 어지간 하면 젠더이슈글에 참가하기는 싫은데 문재인 어쩌고 별 드러운 소리까지 나오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노무현 후광 어쩌고 타령은 12년도 대선까지야 먹히는 주제였지 뭐;;; 12년 대선패배 이후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이 무슨 과정을 거쳤는지도 정멀 몰라서 하는 헛소리인지 모르겠고.

우선 분명하게 말하는데 민주당계열은 분명 여성계에 우호적이기는 한데 특별히 우대한다는 소리 들을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애초에 성평등이라는 기본 당위를 대한민국 정당에서 거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건 젠더이슈가 아니라 사회문제거든요. 생산가능인구 줄어드는 판국에 인구절만인 여성인구 사회참여 활성화를 거부하는 바보가 어디에 있습니까. 정부라는 큰 덩어리는 젠더이슈 같은 개인사안에 관심 없어요. 정부시책에 개인감정 섞는건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정도로 낭만적이지는 않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정부가 친여성적 정책을 특별하 구사한적도 없고 또 반대로 남성을 차별하는 정책을 쓴적도 없어요. 남은건 이미지 정도겠죠. 비슷한 예시로 천조국 트황상이 페미그룹이 각을 세운 상황이라고 해서 반여성적 정책과는 상관없는것과 같습니다. 기본적인것은 다 해요. 그걸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반응이 다른거지.

애초에 최근 여성계의 대응방식이 너무 수준 낮아서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무슨 말만 하면 문재인이 여성우대한다는 소리는 헛웃음만 납니다. 당장 그 뜨거운 탁현민은 자리 잘 지키고 있고, 당장 민주당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에 여성 한명도 없었는데 뭘 우대했다는 겁니까? 그정도로 티나는 우대정책 차별정책 쓰면 정권유지가 됩니까?

개개인은 그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나올수는 있어도, 정부라는 큰 덩어리에서는 할 수 있는일은 한정되어 있어요. 그걸 무시하고 그냥 패미 어쩌고 욕하기는 쉽죠. 애초에 여성이라서 차별받는다는 주장 대부분이 헛웃음 나느것 처럼 남자라서 차별받는다는 주장 대부분도 헛소리입니다. 그냥 인간 사회 자체에 차별 이 있을 뿐이죠. 나 억울하다고 죄다 젠더이슈로 끌고가는것도 문제 있습니다.
18/10/19 22:16
수정 아이콘
?유은혜 진선미를 임명한게 누군데요?
blood eagle
18/10/19 22:38
수정 아이콘
여자 임명하면 여성우대다 이겁니까? 말을 정확하게 하셔야죠.
수지느
18/10/19 22:18
수정 아이콘
자기들 부채의식은 갚고, 자기들 기득권은 안놓고
그래서 그들이 생각하기에 저~~~~~어기 하층민 여자들 잔뜩 우대해주고 있는게 안보이나요?
국장급 자르고 여자 넣어야만 우대입니까?
진짜로 지금 20~30대에서 여자우대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광역단체장에 여자없으니 여자우대없고 모두 상상속의 일입니까?
18/10/19 22:22
수정 아이콘
막상 정말 도움이 필요한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가는 것도 아니죠
목소리 내고 있는 집단들만 혜택받고 성별할당제 하자는 말이나 하고

뷔페미니즘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수지느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일단 자기들 해먹는게 최우선이고 여유가 되면 힘든여자들도 돕겠죠.
근데 진짜 힘든여자들 돕는건 홍보도 안되고 힘드니까
"직업여성"들 피해자프레임씌워서 도와주는거나 하고있고..크크
쉽고 이슈되고 얼마나 좋습니까
blood eagle
18/10/19 22:37
수정 아이콘
말 똑바로 하시죠. 사회취약계층 지원하는 거야 국가 의무인거고 오직 여자라서만 특별히 대우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하층민 여자를 우대한다면 하층민이라서 지원해주는거지 여자라서 지원하는거 아닙니다.

거기에 정당이나 정부에서 하는 여성우대정책이라는게 고위직에 여성을 일정 % 지원해주는 정도인데 그게 20~30대와 무슨 상관이죠? 그걸로 특별하게 차별받는 사람 없을텐데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고위적 여성할당을 시행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정부에서 해주는 정책이라는게 다 수용가능한 수준 아래에 있는 겁니다.

개인감정을 큰 덩어리에 대입하지 마세요. 개인으로는 부채의식이 있을지 몰라도 국가단위 덩어리에서 그런 낭만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고타마 싯다르타
18/10/19 22:14
수정 아이콘
Pgr21세력점령론은 핸드폰인증해야 댓글달수있게까지 했는데 이이상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인류모두면류
18/10/19 22:17
수정 아이콘
인증해야 글 쓸 수 있는 선게 클린하다는 말이 그렇게 나온지 몇달이나 됐다고 또 점령론이라니 어이가 없죠
18/10/19 22:15
수정 아이콘
페미 관련 이슈 물고 이때다 싶어서 선동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지지를 철회하는 건 아니더라도 최근의 행보를 보면서 실망하고 계시는 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네요..

진짜 차별은 40~50대 여성분들이 당해왔고 그 꿀은 동세대 남성들이 계속 빨아왔는데,
왜 지금의 20~30대 여성들의 칼날은 젊은 남성들을 향하고 있고, 그에 발맞춰서 중장년 남성들이 20~30대 남자들을 때리고 있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저씨들, 페미니즘 외칠거면 집구석에서 설거지하고 걸레질하고 있는 본인 아내 분한테 먼저 좀 알려주세요.
요리, 청소, 빨래, 설겆이 다 하는 젊은 남자들이 왜 댁한테 여성인권 얘기를 들어야 합니까?
댁들은 밥 처먹고 양말 아무데나 던져 놓고 누워있으면서 집안일 하나도 안 도와주잖아요..?
여성우대 정책을 할거면, 임원하면서 생산성 하나도 없이 연봉 몇 억씩 가져가는 할아버지들 자르고
그 동안 남자들 등쌀에 밀려서 고생하고 못 배운 중년 여성들이나 명예직 등기이사로 좀 올려주세요
니들이 잘못해놓고 제발 엄한 청년들 좀 때려잡지 마시구요.
티모대위
18/10/19 22:16
수정 아이콘
이게 여기까지 오네요....
문재인21.com이라는 농담까지 나올정도였던 사이트 내 여론파워가 이렇게 될정도면
상황이 어지간하긴 하다는 뜻이겠죠...

전 아직 어느쪽으로 쏠릴 생각은 없습니다만... 요즘 상황이 맘에 들지는 않네요... 한번 불고 지나갈줄 알았던 극렬 여성인권운동 바람에 높은 분들의 부채질이 그칠 줄을 모르니....
18/10/19 22:20
수정 아이콘
문정부에 호의적인 사이트가 정말 '문재인'이라 지지하는 전통 극진보 사이트(클리앙 엠팍오유 뽐뿌)그리고 여초사이트를 제외하면 없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입시 사이트에선 뭐 공공의적 수준이고 부동산 카페도 비슷하고요 제가 자주 가는 펨코라는 사이트에선 뭐 틈만나면 문대통령 까는글이 베스트로 가고 대부분의 댓글이 동의하더군요
수지느
18/10/19 22:20
수정 아이콘
거기에 아무래도 인터넷많이 하는층이니까 이번이슈에 민감할수밖에 없죠.
대놓고 여성에 대한 반론은 안받는다! 하면 너 깜빵! 이딴 마인드라니 놀라울 따름.
배도라지
18/10/19 22: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렇게 된거, 젊은 남성들의 대응이 조금 더 전략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페미도 싫고 이를 지지하는 정치인들도 싫다고 하면 결국 두 진영 다 적으로만 돌리는 꼴이지요.
차라리 젊은 남성들이 주축이 되어, 기성 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부채의식을 가질 필요 없다는 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말 그대로 부채의식이니, 그런걸 느낄 필요 없다는 분위기를 사회 일부라도 만들어가면 지금과는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18/10/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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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 어짜피 그런거 얼마 못가서 자멸한다.

페미 자멸한다던 분들 어디갔나요? 크
foreign worker
18/10/19 22:21
수정 아이콘
증오는 쉽고 분노는 쉽고 극우는 쉽게쉽게 가고, 그 끝은 항상 폭력으로 귀결되더군요.
본문 글을 두번 읽어봤지만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도대체 PC방 사건하고 페미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가요?

지역간 갈라치기가 유행했고, 세대간 갈라치기가 잊혀지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성별 갈라치기가 거하게 들어가네요.
정치하고 다스리기 참 쉬운 나라입니다.

박탈감이야 이해합니다만, 좀 냉정하게 바라봤으면 좋겠네요.
플로렌치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성별갈라치기 하는 지금 정책 흐름부터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foreign worker
18/10/19 22:31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기세를 몰고 폭주하면 제동을 걸어줘야하는게 대통령인데, 물론 문통이 만능은 아니니 힘들겠죠.
여담이지만 본문하고 초반의 몇몇 댓글은 정말........심하네요. 메모장 키고 쓸만한 표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고기덕후
18/10/19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10년 넘게 새누리당에 단 한번도 표 준 적이 없는 사람인데... 후...
18/10/19 22:23
수정 아이콘
그냥 정치 게시판 열어주세요.

다들 거기서 치고박고 하게.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북치고 장구치고 장난 아니네
Waldstein
18/10/19 22:25
수정 아이콘
대통령 부정적 평가 이유 항목 같은걸 들어보면 페미니즘이니 성갈등 같은 항목이 아예 없어요. 그런쪽에 불만이 있다해도 한참 후순위란

얘기니 정치권에서 그런의제를 중요하게 다룰 이유가 없죠.
18/10/19 22:27
수정 아이콘
정의당 승승장구하는거 보면 세상은 인터넷이랑 똑같지 않죠

트페미들이야말로 저희같은 키보드워리어들의 거울입니다 후후
18/10/19 22:27
수정 아이콘
패턴이 하나 더있었네

1 일베x이네~
2 그래서 자한당 뽑을꺼야?
3 알바네~

추가해서 이때다싶어까지 으으으
18/10/19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축하는 개장수
18/10/19 22:31
수정 아이콘
댓글 은제 닫히냐.
18/10/19 22: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몇달전 선게에서
핸드폰 인증해서
이번 선거는 클린하다더니

이제는 또 그사이에 세력한테 먹혔다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5달이나 지났나요?
18/10/19 22:35
수정 아이콘
뭐 저같은 경우는 진즉부터 이러한 페미/메갈 이슈에 대해서 암울하게 예측했고 그런 글들을 썼었는데..
그때만해도 여러모로 많이들 무감각했었죠.....쉴더들도 너무나도 많았고..

이제 슬슬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는걸려나..이런 생각이 들긴한데..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더 깨지고 당해봐야 어찌저찌 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폰독수리
18/10/19 22:37
수정 아이콘
와...이쯤되면 그냥 젠더 게시판을 하나 만들죠. 서로 헐뜯는게 장난이 아니네...스포츠 연예게시판 만들때보다 훨씬 더 심하게 물어뜯는거같은데 진지하게 성갈등 게시판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바알키리
18/10/19 22:39
수정 아이콘
진짜 피지알도 수준이 이젠 다른 사이트랑 비슷하네요.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유연해지지 않은건지 참담합니다.
18/10/19 22:41
수정 아이콘
다수 신고로 운영위 검토를 진행하겠습니다
구승빈과김종인
18/12/01 14:00
수정 아이콘
피지알 수준 운운하는 사람들은 꼭 민주당이 공격받으면 수준얘기를 꺼내네요. 문통 정상회담때만해도 잘한다고 칭찬해주던게 불과 몇달 전인데 말이죠.

그 사이에 무슨 천지개벽할 수준차이가 일어났단 건지 크크 웃깁니다. 10년동안 이 사이트 하면서 사이트 수준드립은 어째 매년 나오는지 웃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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