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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6 23:20
강한 야당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에 태클을 걸어야겠고
이것도 걸고 저것도 걸다 보니 자기들끼리 걸리는데 그건 지들 알 바 아니고......
18/11/26 23:20
날 비정하다고 했었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다은 건 몰라도 날 비정하다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김성모냐
18/11/26 23:23
출산주도성장한다는 당이 한부모 가정애들 고아로 된다는 거에는 콧방귀나 뀌다니...클라스 어디 안 가네요
출산주도성장이니까 새로 태어나는 애들만 해당되고 이미 태어난 애들은 해당 안된다는 건가요?
18/11/26 23:26
61억이라... 참 소소한데 뭐때문에 삭감을 주장했는지 궁금하네요. 아울러 송언석이라는 이름은 오랬동안 기억하게 되겠네요.
송언석 의원, 내년 김천 주요사업 국비 827억 확보 http://m.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36800#hi 저분에게는 이사안이 “어모 능치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보다 필요없는 일이라고 생각 하시는듯 합니다.(그런건 지자체가 좀 해... 3억 사업까지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예산을 따내서 중앙 정부가 해야해??? 그럼 지방 정부는 뭘하는거야??? 아니 국회의원이 꼭 해야하는거야???? )
18/11/27 00:18
울먹인 차관의 자리 선배네요 무려.
현직 때는 애초에 저런 선심성 예산은 자기 선에서 이성적으로 처리했겠지요.하지만 공천받고 당선된거보면 선배심성 고향예산은 능력있게 잘 끼워드리고 했을지도.
18/11/26 23:32
그럼 한부모 가정 아이 도와주는 걸 국가에서 해야지 시장에서 하나...? 하이에크, 미제스 뺨다구 후릴 시장주의자가 경북에 계셨네요. 저런 멘트들 볼 때마다 저 사람들은 국가의 역할을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18/11/26 23:35
시장 자유주의 국가는 시장에 관여하면 안된다. 작은 정부를 원하며 국가는 외침에 대하여 국가와 시장을 지키는 것이다. 라고 할듯 합니다.
18/11/26 23:36
경북 김천시 지역구 의원이신 자유한국당 초선 송언석 의원님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출산주도성장의 본질이 뭔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시네요.
18/11/26 23:59
비정한 것은 인정하지만 국가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
해당 분야는 이런저런 이유로 예산을 주기 어려우니 깍고 이런저런 곳에 사용하자 이렇게 말했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요. 크크크
18/11/27 00:08
그럴수는 있는데 다른 개인이 그 의견을 깔수도 있습니다. 뭐 그분 의견이 좀더 타당하다면 까는사람이 소수겠죠.
그리고 국회의원은 단순한 개인이 아닙니다. 개인이라면 면책특권을등의 일반 개인이 가질 수 없는 것을 법적으로 줄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18/11/27 00:12
저는 의견까지 말라고 한적 없는데요? 왜 갑자기 이런 말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개인이랑 님이 말하는 개인은 좀 의미가 다른 것 같은데, 어떤 사항에 대한 주변 의견을 참고할 수는 있지만 최종적인 판단은 개인이 하는거죠. 여기서 개인의 가치관이나 상황등이 영향 주는 거고요.
18/11/27 00:20
님이 의견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은 드린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저 역시 이해가 안되네요.
또한 개인의 의미는 이미 법률적으로 정의 되어 있는데 뭐가 다르다고 하시는지도... 국회의원의 공식적인 발언은 개인이 하는것이 아니라 공인으로 발언하는 것 입니다. 국회의원은 헌법으로 정해진 1인 헌법기관이죠.
18/11/27 00:12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61억도 국가의 책임질 일이 아니다, 감액해야 마땅하다며 피도 눈물도 없는 합리성의 화신처럼 굴어놓고, 하루도 안 지나서 비정하단 말 한 마디에 버튼 눌려 길길이 날뛰는 모습이 바람직한 국회의원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자유한국당에밖에 없을 겁니다.
18/11/27 01:54
우리나라로 이주한 사람들도 2세대부터는 애를 잘 안 낳을테니 그나마 인구절벽을 최대한 늦출 현실적인 방안은 비혼가정 육아지원과 인식개선 밖에 없을텐데 제1야당이 가진 비전이 저 정도면 정말 미래가 깜깜한거죠.
18/11/27 10:32
비정하지만 합리적 선택이다./비합리적이더라도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달라.
한부모양육시설 문제는 저 둘 중에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이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한부모가족의 경우 자녀양육에 특히 어려움을 경험하는 집단이며, 이에 대한 지원은 "저출산 해소"라는 관점에서 매우 합리적인 정책입니다.
18/11/27 11:40
차라리 '비정해도 어쩔 수 없다 다른 중요한 곳이 있다'면 뭐 납득이라도 할 듯.
그리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서 딱히 아까울 돈도 아닌데요.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국가예산 클라스에서 61억 정도가 막 큰돈이냐 그런것도 아니고..굉장히 소소하죠.
18/11/27 11:54
출산대책 하자는 정당이 아이 관련 예산 깎는 거 한두 번 보시나요 뭐. 자유한국당은 원래 저런 족속들입니다.
뭐 다른 정당도 안 그러느냐 하면. 당연히 정치인은 거의 다 그런 족속들이긴 한데 자유한국당은 특히 악질이지요. 그들은 나라의 모든 산업이 다 자기 돈 뜯어먹을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고 실제로 그랬으니 그깟 61억원 가지고 왜 난리냐 하겠지요. 아 그리고. 비정하다는 말은 정이 있기를 기대하는 존재에게 써야지 정도 뭣도 없는 존재들에게 써주면 안됩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존재에게 써주면 안 돼요. 그런 말 자주 써 주면 자기가 인간인 줄 압니다.
18/11/27 13:48
송언석 의원 "김천 주요사업 국비 827억원 확보"
https://news.v.daum.net/v/20180831163226348 한부모엔 비정하지만 자기 지역구엔 10배이상 따뜻한 남자십니다
18/11/27 23:26
여론 덕분에 다행히 꼬장 철회하고 전액 통과될 모양이네요. 그런데 애초에 저 예산은 여가위에서 여야합의로 넘어온 모양인데 그걸 삭감대상으로 몰다니 저것도 통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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