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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13:49
물론 가능성은 있겠지만 이건 전문가의 분석이 나와야 제대로 욕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천장이 내려앉는 거랑 바닥이 들뜨는 거는 빗물에 의한 것일 수도 있는거고요. 벽에 금 간것도 가벽(칸이나 방 나누는 용도)이라서 실제 건물 자체의 안정성과는 크게 연관이 없을 수도 있고요. 바닥 기울어져 있는 것도 안정성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냥 평탄화를 제대로 안 했을 수도 있는거죠.
비용 절약을 위해 대충 일한 것은 맞겠지만, 삼풍백화점이랑 연관시키는건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18/11/27 14:06
제가 어느 글에서 읽기로 건물에 산재한 금 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된 것이 수 년째라고 하는데, 이런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은 학교측의 적절한 해명 또는 대처가 그 긴 기간동안 없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저런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도 기본적으로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없이 저렇게 우려만 커지게 좌시하고 있는 당 학교의 책임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18/11/27 15:12
https://img.theqoo.net/img/SltrJ.jpg
학교측에서는 매년 2회씩 점검을 받고 있는 건물이고 경량벽체 균열은 건물 자체의 구조적 균열과 무관하며, 이에 대해서 과거 학보에도 여러번 안내했고 총학 측에서 이미 점검내용과 보고서를 열람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8/11/27 15:20
오호. 그렇군요. 지금 사진은 링크가 안나오는데 말씀이 맞다면 제가 너무 빠르게 판단했군요. 일단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으니 완전한 판단은 유보하지만, 확실히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네요.
18/11/27 14:54
이런 일이 없는 나라가 있나요? 그것부터 생각하고 나라 타령을 하셔야될거 같은데요.
정말 무너져서 사람이 죽은것도 아니고 저정도 금가고 터지는 일이야 세계 모든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18/11/27 18:08
http://m.times.kaist.ac.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
2010 년 5월에 지었는데 14년 6월에 비가 새는 건물도 있었습니다?... 사진에 비가 고인 곳이 실내고... 바깥에서 넘쳐들어온 물이 아니라 천정에서 샌 비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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