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16 13:02:0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광주형 일자리 나가리 분위기군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우에오
18/11/16 13:03
수정 아이콘
어느도시던지간에 기업유치하려면 이런저런 꿀발라놔도 될지말진데 이건 머 감내놔라 배내놔라하는격이니..
고통은없나
18/11/16 13:03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광주에 공장 지을 이유가? 임금 좀 저렴해봤자 어차피 매년 파업해서 결국 울산 수준으로 끌어올릴거 뻔한데 말이죠.
교육공무원
18/11/16 13:07
수정 아이콘
저 기준대로 계산해보면 주 52시간 특근 풀로 채우면 생산직 초봉이 5천만원 넘어갑니다.
확실히 대기업 생산직이 정말 좋은 일자리인것 같기는 합니다.
카미트리아
18/11/16 13:04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광주시랑 한국노총이 합의하고 있는건가요...
현대차는 어디가고...
교육공무원
18/11/16 13:05
수정 아이콘
현기가 간만에 갑질을 당하는 중입니다!
하루빨리
18/11/16 13:06
수정 아이콘
3자 합의에서 2자가 합의 본거죠. 현대차가 no하면 나가리 되는거고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1/16 13:05
수정 아이콘
임금을 반으로 하고 광주시가 복지로 실효소득을 올려준다는 계획인데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박아 넣는건 누구 머리에서 나온?
다만 여당이 워낙 강하게 푸시하고 있어서 현기차가 거절하면 미운털 박히는?
교육공무원
18/11/16 13:09
수정 아이콘
자세히 읽어보니 임금 절반이란것도 말도안되는 언론플레이네요.
44시간 근무 기준으로 초봉이 7-8천만원 받는 일자리가 몇이나 있다구요
Zoya Yaschenko
18/11/16 13:06
수정 아이콘
첫 계획만 봐도 상당히 좋은 일자린데 말입니다.
18/11/16 13:15
수정 아이콘
단체협약 유예 없는 것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데 한국노총 입장에선 반대할만 하네요.
최저임금 정할 때 노사정에서 ‘노’를 빼는 것과 같네요.
18/11/16 13:17
수정 아이콘
처음에야 아쉬우니 끌어들여도 얼마지나지 않아 같은 일 하는데 왜 임금을 조금 받냐.. 같은 대우 해달라 할게 뻔합니다.
MyBubble
18/11/16 13:38
수정 아이콘
예. 아마 그럴껍니다. 그래서 저런건 하고도 욕먹을 확률이 크죠.
18/11/16 13:19
수정 아이콘
기업이 안하겠네요. 뭐가 아쉬어서...
고통은없나
18/11/16 13:21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 보니 안하고 싶은 현대차를 정치권이 팔을 비틀어서 성사시킬려는 모양새 같던데요
metaljet
18/11/16 13:28
수정 아이콘
광주시와 한국노총이 알아서 공장을 세워서 물량을 받아오면 되겠네요.
음란파괴왕
18/11/16 13:4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현대가 공장 안짓는게 좀 이해되긴 함.
아케이드
18/11/16 13:49
수정 아이콘
인건비가 저렴한 초임 4천만원요???
Zoya Yaschenko
18/11/16 14:39
수정 아이콘
지금 직장 때려치고 달려가고 싶네요..
지존보
18/11/16 15:05
수정 아이콘
네, 가세요.
알레그리
18/11/16 13:55
수정 아이콘
현대차 노조가 현대차하고 협약 맺을때, 자기네하고 합의 안하면 국내 다른 지역으로 물량 못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초안은 광주시 생각이고 현대차하고 광주시하고 협의해도 노조에서 No 하면 안되는건데 어차피 이뤄질 수 없었 거 아닌가요?
저항공성기
18/11/16 14:04
수정 아이콘
오늘 기사보고 혀를 찼습니다. 민주당 하는 게 그렇지 뭐... 아마 제가 태어난 곳인 호남은 영원히 이 모양이겠군요.
캐리건을사랑
18/11/16 14:05
수정 아이콘
현기차 노조때문에 안된다고 봅니다
제 2의 동희오토는 절대 안 나올듯
18/11/16 14:30
수정 아이콘
근데 최근에 기아차 계약했는데
6-8주 기다리라더군요

원래 이런가요?

보통 음식점에서 음식 안나오면
지금 병아리 키우고있나?

이런 농담하곤하는데 차한대 만드는데
두달이나 걸려요?
캐리건을사랑
18/11/16 14:31
수정 아이콘
차종마다 다릅니다
금요일에만나요
18/11/16 14:39
수정 아이콘
자동차보다 훨씬 간단한 건조기, 세탁기 이런것도 물량 밀리면 한달은 우습게 기다립니다.
18/11/16 14:42
수정 아이콘
현대 기아 공장들이
물량이 밀려있는 상태인가요?
Inspiration
18/11/16 14: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6~8주 기다리라고 한거겠죠?

차 한 대 만드는데 두 달 걸리는게 아니라 키류님보다 먼저 계약하신 분들 차 만드느라 키류님거 만들기 시작하지 못하는거죠

중국집에서 짜장면이 1시간 뒤에 온다고 해서 짜장면 만드는데 1시간 걸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시잖아요? 주문이 밀렸다고 생각하지
18/11/16 14:5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현대 기아 공장들이

현재 밀린 물량 소화가 안되는거냐고

물어본겁니다

그게 일시적인거면 로아처럼 기다리는게 맞는데

이게 지속적인거라면

공장확충을 하든 사람을 뽑든 해야죠



짜장면이 늦게 오는건 여러이유가 있죠

주방장이 그만둬서 실력없는 사장이 만드느라
시간이 오래걸린다든지

배달이 사고났다든지

너무 주문이 많다든지

짜장이 다 떨어져서 혹은 상해서 버리고 다시 첨부터 만드느라 오래걸린다든지요

근데 1년전에 올뉴말리부 뽑은 친구도 2달 넘었다고하고(현기는 아니지만)

원래 그런가해서 물어보는겁니다
Inspiration
18/11/16 15:0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현대 기아 공장들이 현재 밀린 물량 소화가 안되는거냐고 물어본겁니다 "
네 그래서 소화가 안된다고 대답한겁니다.

현대 기아차의 모든 공장의 모든 라인의 모든 차종이 다 밀려있냐면 당연히 아니겠죠
(기아차 계약하셨는데 현대차공장에서 만들어 줄 것도 아니걸 왜 현대 기아 묶어서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차종에 따라 공급 가능한 물량이 정해져 있고 꼭 노조의 비협조가 아니더라도
차종간의 물량 교환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계약하신 차가 뭔지 모르겠지만
기아에서 공급 가능한 물량에 비해 계약하는 사람이 많아서죠 단순합니다.
공급가능한 물량이 얼마나 되길래 부족하다는거냐 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차종마다 이슈가 달라서 뭉뚱그려 얘기할 순 없겠네요.

그리고 지속적인게 아니기 때문에 공장확충을 하든 사람을 뽑든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지금 계약하신 차가 인기 많은 차라서 그래요
18/11/16 15:08
수정 아이콘
아 왜케 날선 반응 보이시는지
댓글보니 알겠네요

화이팅입니다;;
Inspiration
18/11/16 15:25
수정 아이콘
잘 만든 놈으로다가 얼른 받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금요일에만나요
18/11/16 14:55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0&aid=0002757571

일례로 니로 계약한 후에 엄청 늦게 받기로 유명하죠.
18/11/16 15:22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니로는 심각하군요 ㅡㅡ
6개월은 ...워후
IZONE김채원
18/11/16 14:51
수정 아이콘
차 종류가 여러종류다보니 라인을 돌아가면서 생산을 하는데 인기가 있는 것은 너무 많이 팔려서 인기 없는건 라인 돌아오는데 시간 걸려서 기다린다더라구요. 어떤 케이스인지는 차 종에 따라서 다르겠죠
18/11/16 15:23
수정 아이콘
그랜저 산타페였음
금방나왔겠죠?
지니팅커벨여행
18/11/16 19:14
수정 아이콘
그것들도 한동안은 대기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네요.
기아차가 중국에서 죽을 쑤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 쪽은 나름 선방하고 있으니 그쪽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예약 대기가 있을 겁니다.
니로는 기본모델이나 ev 모두 엄청 인기라 2달은 기본이라고...
Zoya Yaschenko
18/11/16 15:02
수정 아이콘
치킨을 좋아하시는군요..
18/11/16 15:08
수정 아이콘
좋아합니다!
아스날
18/11/16 15:48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다릅니다..
인기있는 차종은 1주일도 안되서 나오고(미리 만들어 놓겠죠..)
인기없는 차종은 몇달있어야 되요.
네파리안
18/11/16 18:19
수정 아이콘
그랜저 19년식 계약 걸었는데 2달정도 걸릴것 같더군요. 일단 요즘 흔히 표현하는 옵션질 때문에 트림별, 옵션별 선택사항이 엄청나서 우연히 계약취소 차량이 내가 고른 트림, 옵션, 색상 일치하는거 아니면 한달이상은 걸리는거 같은
18/11/16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저항공성기
18/11/16 14: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무적으로 시작했다고 봐야 할 듯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11/16 14:49
수정 아이콘
대기업 걱정 해줄 필요는 없지만..
얻어먹는 넘들끼리 합의해놓고 이런저런 요구 하는게 참 재미있네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1/16 14:52
수정 아이콘
처음 1.2번 도 충분히 좋은 노동조건인데.. 파업은 5년후부터 하면 되자나
새강이
18/11/16 15:24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 놓고 투자 바라다니..
추억이란단어
18/11/16 15:29
수정 아이콘
근데 민주노총이 아니라 한국노총이네요?.
현기차는 민노총쪽 아니였나요?
저항공성기
18/11/16 15:41
수정 아이콘
광주시와 노동조건 협의하는 건 한국노총입니다. 민노총은 처음부터 반발해서 협의에 참여 안 했어요.
조금먹기
18/11/16 16:13
수정 아이콘
회사 입장에서는 해외 나갈꺼 좋은 뜻으로 국내에서 해볼 생각한건데,
저대로 되면 추진했던 사람들은 무슨 취급 당할지 궁금하네요
잠만보
18/11/16 16:31
수정 아이콘
일자리 자체가 없는 시대라서 이게 무산되면 노조는 더더욱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정당한 권리 행사든, 떼를 쓰든 이유는 중요하지 않죠
말다했죠
18/11/16 16:44
수정 아이콘
완전 자동화 시대까지 시간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라 생각했는데 안타깝습니다
18/11/16 16:57
수정 아이콘
공장 자동화의 추세는 더 가속 되겠군요.
이 상황에서 현대차를 팔 비틀어 억지로 끌고 간다면 앞으론 현대차가 뭘 해도 욕 할 수가 없겠습니다.
wannaRiot
18/11/16 16:59
수정 아이콘
광주가 참 헛발질 하네요 서로 윈윈이라 생각했는데 어렵나봅니다
18/11/16 17:02
수정 아이콘
타결되면 현차 노조는 파업하려고 준비중이라는데 현대가 조건도 안좋으면 해줄리가..
3.141592
18/11/16 17:09
수정 아이콘
왜 생기지도 않은 일자리에 대해 당사자인 회사를 빼고 노조랑 지자체가 협상을 해요..? 어이가 털려서 원
18/11/16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기차 노조들이 자기 이외에 공장그런거 싫어해서 자기들 노조한테는 또 저항받는거 아니에요?
여기선 여기대로 두들기고 저기선 저기대로 두들기고 솔까 노조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만은 현기차가 불쌍할 지경

꼭 공장짓고 투자하는게 싼 인건비만 고려해서 하는건 아닌데도(노동의 질, 국가인프라, 정부신뢰도 등등) 죄다 밖으로 나가는거야 이유가 있는거죠. 한국기업은 본진에 공장돌려서 얻는 메리트도 정치적인것이든 경제적인것이든 분명히 있을건데.
宮脇 咲良
18/11/16 17:57
수정 아이콘
현대차 노조나 한유총이나...
18/11/18 23:05
수정 아이콘
요즘 노조들은 적당히가 없어
합당한 권리가 아니라 남이 봐도 납득이 가야지 오히려 회사쪽이 측은해보일정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95 [일반] [스포일러] 드래곤볼 슈퍼 에피소드 간단(?)하게 설명 [3] TAEYEON5995 18/11/17 5995 3
78894 [일반] 내가가진 피묻고 잔인한 역사가 담긴 해외주식에 관하여 [27] noname118079 18/11/17 8079 3
78893 [일반]  [뉴스 모음] No.211. 귤상자 속에 귤 말고 뭐가 있길 바라나? 외 [16] The xian8967 18/11/16 8967 14
78892 [일반] 한국형 주주행동주의의 서막: ‘강성부펀드’의 한진칼 지분매입 [12] artes6201 18/11/16 6201 4
78891 [일반] (스포)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후기 [15] 꿈꾸는드래곤6944 18/11/16 6944 2
78890 [일반] 속보)양구 gp내에서 병사 총상 사망 [93] Jolie16091 18/11/16 16091 1
78889 [일반] 명성교회 사건 후 떠오른 목사 비리 경험담 [26] shangrila4u8782 18/11/16 8782 9
78888 [일반] 애니메이션 하이큐! 이제 봤습니다. [6] 마음속의빛4198 18/11/16 4198 2
78887 [일반] 헬기소음 민원에 중증외상센터 폐쇄 위기 [74] 홍승식11163 18/11/16 11163 11
78886 [일반] [푸념] 말도 안 통하는 외국인 앞에 앉혀두고 하루종일 심문(?)하다 왔습니다. [16] journeyman6966 18/11/16 6966 9
78885 [일반] [서평] 제1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몽유병자들을 [7] aurelius5789 18/11/16 5789 10
78884 [일반] 울산 맥도날드 사건 피의자 사과(feat. 핑계) [84] 김유라14057 18/11/16 14057 8
78883 [일반] 광주형 일자리 나가리 분위기군요. [57] 삭제됨14183 18/11/16 14183 2
78882 [일반] 이수역 사건 - 동작경찰서 브리핑 기사 [138] BibGourmand19827 18/11/16 19827 44
78881 [일반] [야구] 포수 이야기 [65] 살만합니다8035 18/11/16 8035 1
78880 [일반] [통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식민지 병사들 [15] aurelius6740 18/11/16 6740 1
78879 [일반]  수능 수학(나)형에 대한 후기 [25] 아타락시아16225 18/11/16 6225 4
78878 [일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38] LunaseA13777 18/11/16 13777 11
78877 [일반] [데이터주의]노르웨이 이지스함이 유조선과의 충돌로 침몰하다. [34] 오리공작15671 18/11/16 15671 3
78876 [일반] 조심스럽게....한번 올려보겠습니다 [62] 태양연어11176 18/11/16 11176 22
78875 [일반]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29] 태양연어5546 18/11/16 5546 5
78874 [일반] 아버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66] 나이스데이8851 18/11/15 8851 2
78872 [일반] (삼국지) 조위의 인사제도 (1) - 조조의 용인술 [49] 글곰11295 18/11/15 11295 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