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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8 15:44
제가 생각하는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BEST 3 영화는 [아이언맨1,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입니다.
이상하게 어벤져스 1,2는 그닥 좀 정이 잘 안가네요;; 재미도 아이언맨1, 윈터 솔져, 시빌 워보다는 좀 상대적으로 없었던 것 같고 .....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의 가장 중요한 양대 축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인듯.
18/03/18 15:52
양대 축이 아이언맨과 캡틴인데 그런 점에서 캡틴의 이미지를 제대로 올려준 윈터 솔져가 그래서 정말 중요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벤져스는 그리고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라..특히 2는...크크
18/03/18 16:28
저도 여기 한표요. 아이언맨이야 자타공인 MCU 개국공신이고 윈터솔져에서 캡아의 위상이 아이언맨 급으로 끌어올려진후 시빌워에서 두 캐릭터가 격돌했죠.(물론 두 연기자의 역량이라든지 캡아쪽의 서사부족으로 인해 캡아3편이라는 것이 무색하게도 아이언맨쪽에 이입하는 관람객이 압도적이었지만요.)
18/03/18 15:50
전 어벤져스-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아이언맨 이 세개를 꼽겠습니다 네번쨰는 저도 윈솔 크크
근데 예상 외로 울트론 평점을 짜게 주셨네요 크크 내려오면서 거의 다 비슷했는데 저거 하나만 (..) 그래도 3점은 된다 봅니다 흐흐 그리고 퍼벤져는 어느새 로튼이 80%까지 왔네요 크크 마지막으로 본 게 79%였던 것 같은데
18/03/18 15:51
울트론은 아마 제가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기대감이 엄청 큰 상태로 보고 왔는데 뭔가 이게 뭐지 싶은 그런 느낌....
지금 다시 본다면 평점이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크크크
18/03/18 16:05
울트론은 사실 기대와 상관없이 어벤저스 1에 비하면 구성이 비교적 완벽하지는 않긴 하죠.
울트론 만드는 과정까지는 원작에 비해 나름 잘 각색되기는 했는데, 울트론의 초딩 & 힘 과시 좋아하는 악당 설정과 더불어 너무 휙휙 넘어가는 장소들(소코비아->뉴욕->남아공->호크아이 집->서울->뉴욕->소코비아), 떡밥 때문에 너무 뜬금없게 보이도록 만든 토르씬 등등...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호크아이 농장씬까지. 루소 형제가 윈솔을 잘 만들기는 했지만 결국 어벤저스3를 담당하게 되는 것도 이런 혼잡한 구성 때문인 거 같기도 해요. 두 감독이 윈솔->시빌 워로 오면서도 어벤저스 2만큼 난잡하게 하지는 않았으니.
18/03/18 16:07
저는 그런 부분도 있긴 한데 울트론이 너무 포스가 없어 보여서...코믹스 울트론을 생각해서 그런가 너무 허접하게 잡히는 거 같아서 참 안타깝더라구요.
18/03/18 16:13
코믹스 울트론은... 최강자급인데 그랬다가는 타노스 오기도 전에 지구는 불바다가 될 테니까요(...)
물론 몸 자체는 비브라늄이라 최강은 맞는데... 표현 방식이 너무 울린이스러웠어요. 막 태어난 A.I라고 표현하고 싶은 모양인데, 꼬라지만 보면 그냥 인터넷 방송에서 일부 인성 터지는 몇몇 BJ 방송보고 행동할 법한...
18/03/18 16:17
그렇긴 하죠..코믹스 울트론이 너프없이 나왔다가는...크크크 엑스맨에서 히어로라도 빌려와야 할 판이니...
그래도 너프를 너무 심하게 먹인게 아닌가 싶습니다...ㅜㅜ 말씀하신 초딩틱한 모습도 영....포스가 꺽이는데 한 몫한 거 같고..
18/03/18 16:10
동감합니다. 어벤저스 2는 재미도 재미지만 구성이 너무 난잡하고 어지러웠죠. 그래서 루소 형제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루소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 시빌 워로 자신들의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줬으니 어벤져스 3 (인피티니 워), 어벤져스 4에서도 그 능력을 더욱 발휘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8/03/18 15:53
개인적으로 히어로 영화 탑2를 뽑으라면 다크나이트와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2 입니다.
마블 영화를 대부분 극장에서 다 봤는데 참 아이러니한 크크...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페이즈 1,2 이런 구별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코믹스를 안봐서.. (스파이더맨은 kbs 만화영화로 봤습니다만 그 외는...) 그리고 건틀릿에 돌 5개 박는건줄 알았는데 5개가 넘는가보네요.
18/03/18 15:56
저도 슈퍼 히어로 영화 전체 (DC, 마블 모두 포함) 하면 원탑은 무조건 [다크 나이트] 입니다. 제 인생 영화죠.
다만 이 글에서는 마블 한정 영화만 해당하니까 MCU 영화만 뽑자면 아이언맨1, 윈터 솔져, 시빌 워 뽑았네요.
18/03/18 16:02
개인적으로는 다크 나이트는 영화를 포함한 미디어물 전체로 봐도
[심오한 철학적 화두를 던지는 가장 완벽한 영상물의 절정]이라고 봅니다. 장면마다 끈임없이 중첩되는 의미의 과잉은 원래 감동을 잡아먹지만 다크 나이트는 그 감동조차 함께 담아내면서 의미가 중첩된 작품에서 필수적인 독백을 거의 하지 않고 만들었으니 정말 신기한 영화라고 정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결말에서는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모든 것을 등에 업고 빛을 향해 달리는 배트맨을 보며 우리는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끼는 신기한 경험을 했으니까요.
18/03/19 01:55
저는 심오한 철학적 화두라고 하니까 다크나이트의 영화 초반에 짭퉁 배트맨들이 배트맨에게 던지는 질문이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 대사를 듣고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배트맨이 자기를 따라하지 말라고 짭퉁에게 경고하니까 짭퉁이하는 말이 "What gives you the right? What's a difference between you and me?" 라고 하는데 배트맨 대답이 "Im not wearing hokey pants."였나 그랬죠. 똑바로 반박 못하는거 보고 영화보는 중에 내내 저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18/03/18 15:57
마블에서 페이즈를 나눠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떤 기준으로 페이즈를 그렇게 나뉘었는지는 잘...흐흐
건틀릿에 박히는 돌은 총 6개입니다.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 1,2도 좋아하긴 하는데 전 그래도 근소하게 윈터솔져가 조금 더 좋은 거 같습니다..크크 원탑은 다크 나이트로 보고..
18/03/18 16:00
코믹스 상관없이 그냥 MCU 측에서 정한 듯 합니다.
아이언맨1~어벤저스까지는 딱 페이즈 1이라 할 법 하지만 아이언맨3~어벤저스2까지가 페이즈 2가 아니라 앤트맨까지가 페이즈 2니까요. 페이즈 3도 어벤저스 3까지가 아니라 4까지라고 하는데... MCU가 정하기는 했지만 주제별로 묶기도 한 거 같아요. 페이즈 1 - 본격적인 히어로들의 태동 페이즈 2 - 히어로들의 개인적인 고민과 가치관, 그로 인한 갈등 시작(소코비아 사태) 페이즈 3 - 갈등 폭발(소코비아 협정) 및 우주의 위협(타노스 등장 전까지도 어벤저스는 와해 상태) 그리고 건틀릿은 손가락 밑 부분 5개, 손등에 1개 해서 모두 6개입니다. 엄지손가락 부분이 돋보이지 않다거나, 손등에 박히는 부분이 너무 커서 돌 박는(?) 곳 같아 보이지 않아서 그럴 지도...
18/03/18 16:09
마블은 웬만하면 다 재밌게 봤는데 베스트3를 뽑으라면 저는 윈터 솔져-가오갤-토르 라그나로크이네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가...크크크 베스트5이면 아이언맨1과 앤트맨도 넣을텐데ㅠㅠ
오늘 보니까 존 파브로의 인터뷰에서 아이언맨의 쿠키영상은 팬서비스 차원의 장난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하던데 잘 되는 집은 뭘해도 잘된다고, 이젠 영화가 끝나도 관객을 기다리게 만들었죠.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18/03/18 16:10
아..그렇군요..장난의 스케일이 이렇게 커져서...덜덜덜..
근데 가끔 스파이더맨 홈커밍 2번째 쿠키처럼 낚시하는 건 좀 뺐으면...진짜 순간 욕할 뻔...크크크 가오갤이야 원래 좋아하고..토르 라그나로크도 참 좋았습니다. 토르 시리즈 중에선 가장 유쾌하고 즐겁게 본 듯한..흐흐
18/03/18 16:15
유니버스에 대한 기획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쿠키를 이용한건 진짜 신의 한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쿠키대사까지 나름 고심해서 썼다는데 크크크
18/03/18 16:11
벌점.. 이래서 뭐지? 했네요 흐흐;
히어로 무비는 재미는 있는데 그 이상의 감동 자체는 확 안와닿더라구요. 이제 감성이 무뎌진건지...
18/03/18 16:11
어차피 떡밥 분석이고 그리하여 스포일러 감은 아니며 알 사람들은 알고 있을 거라고 봐서 쓰는 글인데
소울 스톤은 대부분 헤임달일 거라고 예상하더군요. 헤임달이 가진 보석이나 혹은 눈(!) 기존 소울 스톤 색도 주황 빛이고 또한 헤임달이 눈에 이런 색을 지니기도 했죠. 더군다나 헤임달이 지켜보는 것도 단순히 사람이 아니라 10조개의 영혼(소울)이라고 하니... 그리고 이미 이어진 떡밥인 타노스=인피니티 스톤에도 부합하고 말이죠. T - 테서랙트 H - 헤임달 A - 에테르 N - 목걸이(아가모토의 눈) O - 오브 S - 셉터 그래서 타노스(Thanos)... 헤임달한테서 뭐 눈이라도 뽑을 거냐고 그러는데 예고편에서도 비전 이마에서 돌 뽑으려는 장면이 있던 만큼(...) 다만 H에 부합한다면 뭐든 가능해서 떡밥은 떡밥일 뿐임돠...
18/03/18 16:14
저도 헤임달이란 루머가 있어서 토르 라크나로크에서 나오겠거니 했는데 그냥 넘어가버려서..
지금도 유력한 떡밥이긴 한데 나와보면 알겠죠...흐흐
18/03/19 01:25
질문 있습니다!
그럼 타노스 건틀렛에있는 스톤은 뭐뭐인가요? 노바제국에있는 오브랑 지구에 있는 마인드스톤 타임스톤, 헤임달? 빼고 2개 갖고있는건가요?
18/03/19 12:10
예고편에서는 우선 로키가 태서랙트를 바치는 듯 하니, 스페이스 스톤은 이미 확보했고 게다가 보라색이 있는 듯 하니 어벤저스3 시작부터 이미 노바 제국으로부터 오브(파워 스톤)를 강탈한 거 같아요. 물론 예고편으로 장난질 치는 거 하루 이틀이 아니어가지고, 다른 물건일 수도 있어서...
현재 위치가 테서랙트 - 아스가르드(정확히는 로키) 에테르 - 콜렉터에게 있었으나 그 인간 집 박살 마인드 스톤 - 비전 오브 - 노바 제국 타임 스톤 - 닥터 스트레인지 소울 스톤 - ? 이 중 세 개가 우주에 퍼져있으니, 타노스가 셋 중 한두 개 쯤은 손에 넣을 수 있었겠죠.
18/03/18 16:13
페이즈3는 빌런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으로 잘 뽑혔던듯. 캐릭터성, 스토리, 작중 포스 다 잘 섞여있었죠. 제모남작, 도르마무, 에고, 벌쳐, 헬라, 킬몽거... 물론 최근작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하나같이 다 기억에 남아요.
생각할수록 토르3의 메인빌런 헬라가 참 아쉬워요. 스토리, 포스, 능력치, 배우빨(...) 까지 하나 모자른거 없이 잘 뽑혔는데 너무 등장이 짧아서 아쉽더군요.
18/03/18 16:18
토르 시리즈도 좋아하긴 하는데...1,2는 뭔가 좀 전 아쉽더라구요..흐흐 조금 더 잘 만들수 있었을 거 같은 느낌..?
토르3은 물론 상당히 만족하면서 봤습니다..크크
18/03/18 16:23
MCU의 가장 큰 공이라면, 만화를 어떻게 실사 영화로 만드냐의 모범 답 같은 걸 제시했다는 점이죠.
MCU의 브릿지 연출은 환상적입니다. 액션 히어로물을 코미디로 재구성한 점도 멋지구요. 물론 다크나이트가 한발 앞서 멋지게 해냈지만, DC 프렌차이즈는 놀란이 뭘 했는지 전혀 감을 못잡았지요. 안습입니다. ( 최악은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긴 합니다. )
18/03/18 16:27
저도 3개를 뽑아보자면
1. 어벤저스 - 그냥저냥 재밌는 액션 영화였던 MCU에 본격적으로 호감을 가지게 해준 영화. 팀업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 군 입대 이틀 전에 봤기에 더 기억에 남음.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 현실적이고 절제된 액션, 자유와 억압의 대립이라는 훌륭한 주제의식,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의 재발견, 쉴드가 붕괴한다는 충격적인 플롯까지 뭐 하나 깔 구석이 없는 최고의 히어로 무비. 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수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팀업 영화면서 동시에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의 사상을 잘 드러내는 영화. 신캐릭터들을 전혀 어색함 없이 세계관에 등장시키고, 화려한 액션 씬을 선보인 루소형제의 탄탄한 내공이 빛난 수작. 가오갤 시리즈나 토르 라그라로크도 참 사랑하는 작품이지만 간발의 차이로 빠졌네요 흑흑 인피니티 워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8년 우연히 아이언맨을 극장에서 볼때 이런 날이 오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18/03/18 16:41
1. 히어로 영화라는 오락성, 흥행면에서 아이언맨1
2. 시리즈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메인인물이라는 점에서 퍼스트 어벤져 3. 그 상징성에서 어벤져스1 요렇게 꼽아봅니다
18/03/18 16:42
윈터솔져, 아이언맨1, 시빌 워 순으로 괜찮았습니다. MCU 스타일이 엄청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닦이급의 망작도 없다고 생각해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라 생각하는데 앞에 언급한 3작품은 재미 그 이상을 느꼈습니다.
MCU 외의 히어로 영화는 다크나이트, 스파이더맨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18/03/18 16:47
아이언맨1-어벤져스-토르 라그나로크 이 3작품이 저에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언맨1은 장갑차 터트리고 묵묵히 걸어가는 장면을잊을 수가 없네요.
18/03/18 16:53
홈커밍이 진짜 잘만든 영화더군요. 벌써 재탕에 삼탕으로 우려먹는 스파이더맨이고
그냥 킬링타임용이겠거니했는데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그 외엔 시빌 워요.
18/03/18 17:01
저도 베스트3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아이언맨1이 마블 시네마틱의 멋진 시작을 구현해주고, 어벤져스가 그 꿈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면, 윈터솔져는 웰메이드까지도 해낼 수 있음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품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도 그 세 작품을 손꼽고 싶네요.
참고로, 인피니티 워 관련해서 현재 프리퀄 코믹스가 해석본이 떴더군요. 영화 보시기 전에 해당 요약본? 코믹스를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꺼 같네요 :) (PC로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양도 그렇고 텍스트도 좀 있네요.) 1편 :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9372630 2편 :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0678166
18/03/18 18:00
참고로 약간(?)의 설정오류가 있습니다.
영화 시빌워에서는 캡틴이 사복차림(?)으로 래프트감옥에 오는데,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수트를 입고 있어요.
18/03/18 17:02
이런저런 거 다 합해보면 저도 아이언맨1, 어벤져스1, 윈터솔져를 뽑고 싶네요. 워낙 상징성이 큰 작품들인지라.
뭘 재밌게 봤냐로 따지면 시빌워, 가오갤1, 토르 라그나로크 정도 추가하고 싶고요.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기대도 안했는데 엄청 즐겁게 봤습니다.
18/03/18 18:23
다른건 다 비슷한데 전 유독 가오갤2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1은 오히려 그냥 그랬는데 2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가 않았네요.
18/03/18 19:50
저도 2가 1보다 재밌었습니다. 뭐랄까 1이 북미쪽 사람이 아니면 즐기지 못하는 점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2는 그런게 1만큼 많지는 않았거든요
18/03/18 19:14
이번 어벤져스 영화에서 이전(1/에오울)과 다른 점을 꼽자면 가오갤이 필수 코스가 됐죠. 가오갤 안 보면 예고편도 이해를 못 할 정도가 되어버린..
그 외에 본문에도 나와 있지만 혹시 마블 영화 다 못보신 분들은 토르 라그나로크를 꼭 보시는 편을 추천합니다.
18/03/18 19:20
윈터솔져 - 아이언맨1 - 스파이더맨 홈커밍?
갠적으로 띵작은 윈터솔져인걸로.. 그냥 히어로영화인줄 알앗는데, 첩보물이었어? 근데 재밌어?
18/03/18 19:57
제가 뽑는 영화3개랑 같네요..
저 3개 빼고 2개 더 뽑으면 시빌워랑 토르3 근데 가오갤은 너무 고평가 받는 분위기인듯.. 유머도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식 유머라 적응하기 힘든부분도 꽤 많아서..
18/03/18 20:52
MCU 만 따지면, 1. 윈터솔져 2. 시빌워 3. 어벤져스 가 제 취향이고
마블원작 영화로 따지면, 1. 엑스맨 데오퓨 2. 스파이더맨2 3. 엑스맨2 입니다
18/03/18 21:05
가장 성적이 안 좋았던 영화가 인크레더블 헐크로 최종 2억6천만 달러 정도이고 제작비용이 1억 3천 500만 달러에서 1억 5천만 달러 사이라서 손익분기점이 2억 7천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사이라서 극장개봉만으로는 적자를 봤는데, 북미 DVD 시장에서 5600만 달러가 넘는 추가 수익을 올리고 그 후에도 DVD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로도 추가 수익을 기록해 6400만 달러를 넘기며 2~4차 시장에서도 재미를 봐서 결과적으로는 흑자 전환이 되긴 됐다고 하네요.
18/03/18 21:05
best3는 완전히 동일하구요. 시리즈로는 역시 캡틴아메리카 시리즈가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은 2가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고, 토르는 반대로 3말곤 다 그닥이었죠. 새로 기대되는 시리즈는 역시 스파이디네요. 스타트인 홈커밍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가오갤은 1,2편 둘다 그럭저럭 재밌는 영화 느낌이었던듯... 앤트맨이나 닥스는 후속편보고 판단하려구요. 블랙팬서는 뭐...조금 기대치에 못미치긴 했지만 흥행은 보장된 느낌이더군요.
18/03/19 01:32
내마음속 1위는 다크나이트, 2위는 맨 오브 스틸, 3위는 어벤져스1,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 시빌워, 엑스맨 퍼클,데오퓨, 4위는 그 외 히어로물 ......꼴지는 어벤져스2
취향 참 특이한듯
18/03/19 08:25
아이언맨1 시빌워 라그나로크 홈커밍 순서 입니다 (후보 닥스)
라그나로크를 더 상위로 꼽을까 말까 고민했을 정도로, 라그나로크의 음악과 액션에 진짜 제대로 취저 당했어요.. 정말 끝내줬음 같은 의미에서 블랙팬서도 OST에 취저 당해서 크게 훌륭치 못했던 자체 완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상위에 들어갈 뻔 했습니다 제 커플은 캡아 나온 편이 별로 취향이 아니었어요. 시빌워에서도 캡아는 고답이 느낌이었고 ㅡㅡ; 주류 취향과 다른가.. 캡아 시리즈에 명장면이 몇 개 있음에는 공감하지만 영화 전체적으로는 별로였던 기억이 항상 있습니다
18/03/19 21:17
윈터솔져를 극장에서 못봐서 너무아쉽
마블영화를 극장에서 두 번 본 영화는 시빌워가 유일하네요 갠적으론 어벤져스1 아이언맨1 가오갤2 앤트맨 시빌워 베스트5 뽑겠습니다. 아 닥터스트레인지도 재밌었는데.. 가오갤1은 극장에서 안봐서 2로..
18/03/19 23:07
앤트맨을 보고서야 제 취향이란걸 알았습니다 심각하지 않고 적당한 유머와 갈등 어딘가 허술한 주인공
그래도 재밌게 본걸로 치자면 윈터솔져랑 시빌워는 빼놓을수 없겠네요
18/03/19 23:10
퍼벤져랑 가오갤1 빼곤 무조건 극장에서 봤습니다. 아이언맨2는 군대 있을때 개봉했는데 다행히 외박이 가능해서 바로 봤는데 퍼벤져는 못봤고, 가오갤1은 일본에서 워홀중이라 못봤네요...
제일 재밌게 본건 아이언맨1,어벤져스, 캡아 시빌워네요. 특히 시빌워 하이라이트 직전 그영상을 볼때 극장의 분위기는 정말...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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