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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22:10
작년 12월에 장관교체와 폼페오 기용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 시점에 경질되었네요. 북미 정상회담을 정한 이시기에 어떤의중인지 궁금해지네요.
18/03/13 22:14
아이러니한게
트럼프가 압박 얘기할때 틸러슨은 대화얘기하고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 얘기하니 조금 딴소리하다가 경질.. 결국 트럼프가 자기 뜻대로 하겠다는 의지같습니다
18/03/13 22:17
폼페오가 트럼프 성향에 더 맞는 또라이 같긴 한데, 이번건은 이런저런 정치적 이유보다 그동안 불협화읍 내던 트럼프-틸러슨 관계가 북미 정상회담건으로 터진쪽이 아닐까 싶군요.
작년부터 틸러슨 날리고 폼페오 임명한다는 보도는 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8/03/13 22:20
경질설은 작년부터 나왔다는거 생각해보면 이 기회에 쳐내고 철저하게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트럼프 본인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진짜로 평양 갈 생각인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내일 야당의 발언은 뻔하네요. '그나마 없는 대화파 틸러슨의 경질은 북미정상회담의 험난함을 예고한 것, 문정부는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아마추어적인 낙관론 버려야... ' 정도의 워딩 예상해봅니다.
18/03/13 22:40
잘 하는 짓이다. 잘하는 짓.
저번 주에는 게리 콘 이번주는 틸러슨 조만간에 맥매스터 까지 짤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존 켈리도 위험하다고 그러고 이게 기업이면 CEO예전에 짤렸는데 이런 행정부를 보고도 지지를 하는 것을 보면 참 내...
18/03/13 22:54
전 가끔가다가 이게 정말 현실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도 상당히 아스트랄 합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 트럼프 행정부가 저지르는 만행을 너무 간과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미 미국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단기적인 장기적인 데미지가 심합니다. 미국의 소프트파워인 외무부가 지금 거의 손발이 절단된 상태로 겨우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 국내에서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있고 증오범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요.... 에이 아침부터 기분 잡쳤네요.
18/03/13 22:57
사실, 당장은 시스템을 타격해도 데미지가 눈에 띄지 않죠. 그러나, 시스템은 워낙 정교하게 쌓아올려간거라, 데미지가 누적되면 서서히 와해되는 것인데... 당장 2~3년이야 여파가 드러나지 않지만, 중기적으로 반드시 문제가 생길겁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엘리트주의적으로 말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사람들은 그런 부분을 이해하질 못하니, 당장의 몇몇 모습만 보고 열광하는 거죠... 그런 부분이 참 답답합니다...
마 애초에 트럼프는 시스템을 파괴하겠다고 공언한 사람이라 공언대로 하고 있는거긴 한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일이 이렇게 되었는지 참 아득합니다... 그걸 공약대로 지키고 있는거니 잘하는거다, 라고 말하는 두뇌가 클린한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는 것도 참 갑갑한 일이구요
18/03/13 23:00
부시도 어지간히 미국을 약화시켰다고 하는데... 트럼프는 진짜 밸런스 패치네요. 2024년에는 진짜 중국과 미국이 팽팽하게 경쟁하게 될 지도. 사실 트럼프 당선을 사주한 건 푸틴이 아니라 중국일지도?
18/03/13 23:56
시진핑도 나도 질수 없음 하면서 밸런스 생각중일수도요...
아무리 생각해도 트럼프는 좋게 이용해먹어야 할 대통령이지 존경할 만한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3/13 22:51
에이 설마요. 맥매스터도 전형적인 군 장성입니다 그것도 미국역사 박사학위를 따로 딴 상당한 인텔리기도 하고요.
절대 트럼프와 맞는 사람이 아니에요. Flynn같은 똘이 아닌 이상 군 장성 중에서 트럼프와 맞을 사람은 아주 드물죠....
18/03/13 22:47
전 주한미군 철수보다 미사일협정으로 미사일사거리 제한한 상태로 핵무기 유지가 더 걱정입니다.
추가 핵무기는 없고 핵시설도 폐기하고 검증받겠지만, 만든 핵무기는 가지고 있겠다로요.
18/03/13 22:41
국무부 찬밥되었다는 얘기는 많이 듣긴했지만 그냥 훅보내버리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북미정상회담 수락할때도 그 자리에 폼페이 당시 CIA 국장은 있었는데 정작 틸러슨은 아프리카 순방중이었죠 아마?
18/03/13 22:42
요즘 들어서는 그냥 내가 틀린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실무를 맡아서 수행 할 관료따위는 없어도 되는 거였던건가...
만약 내가 틀린게 아니라면 역시 트럼프는 재앙이네요... 트재앙... 후후... 나의 적들은 나를 재앙이라고 부르지...^^
18/03/14 00:13
예측이 안되는 뭔가라는건 확실합니다..
그게 유성이 되어서 소원을 빌고 소원이 이루어질수도 있는 뭔가고... 아니면 그냥 지구 직격 운석탄이 되어 세계멸망이 시작되는 뭔가일지도 모르는....
18/03/13 22:42
당장 이번 북미회담에서 틸러슨이 트럼프와 조금은 다른 목소리를 냈었으니
틸러슨이 경질된 것이 북미회담에서의 트럼프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면에서는 우리나라에 긍정적일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행정부 내에서 때로는 대통령의 목소리에 반대를 내는 의견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당장, 내일 일을 알 수가 없는데, 트럼프가 뭔가 잘못된 선택을 할 때 그것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하죠 그런데, 트럼프와 조금은 다른 목소리를 냈던 빅터 차, 조셉 윤, 게리 콘, 그리고 렉스 틸러슨까지 모두 물러났다는것이 장기적으로 미국 행정부에 부정적인 신호라고 보이네요..... 찬성이 있으면 반대도 있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말이죠...
18/03/13 22:44
문제는 같은 목소리를 내는/던 사람들도 우수수 날아가고 있다는 것... 이견이 있고 없고 차원의 문제는 진작에 넘은 거 같아요...
18/03/13 22:46
그건 내부 논의과정에서 나와야 하는 거죠.
정부 의견을 외부에 내는데 대통령과 각료가 사사건건 다른 얘기를 하는 거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부 방침의 혼선을 불러올 수도 있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무게감이 떨어질 수도 있구요. 뭐. 트럼프의 트위터에 언제는 무게감이 있었는가 싶긴 하지만요.
18/03/13 22:49
그냥 지 멋대로 하고 뛰어난 관료들이 소위 말하는 똥치우는 그림이었다면 그렇게 우려되진 않았을텐데 지금 관료 다 내쫓고있어서
18/03/14 00:11
문젠 틸러슨 밑의 평생을 관료로 살아온 경험 많은 고위직 관료들이나
다른 정부부처의 고위직 관료들이 대거 사라지고 있는 것이 문제죠. 임명직도 대다수 비어 있는 상태고요.
18/03/14 00:19
그건 그렇긴 합니다. 진짜 취임한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각국 대사도 제대로 임명 안하고 있는 패기란.... 솔직히 틸러슨이 낸 의견이라고 해봐야 그냥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이야긴데 그거마저도 '이 녀석 관료랑 다를 게 없잖아? 너 해고!'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18/03/13 22:55
문제는 트럼프는 아예 시스템을 파괴시키고 있는 거 같아서... 솔직히 이럴 거면 차라리 503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게 낫죠. 어쨌건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 해도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정이 삐걱대긴 해도 굴러가긴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트럼프처럼 시스템 자체를 파괴하고 있는 건 굉장히 우려스럽죠.
18/03/13 23:51
박근혜야말로 시스템을 파괴시켰죠. 트럼프보다 훨씬 심한데요.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국정 장악 차근차근 잘해나가고 있던게 박근혜에요. 총선 패배전까지만 해도 총리제로 개헌해서 영구집권 얘기까지 나왔었습니다. 그걸 잊으면 안되요.
18/03/13 23:03
냉정하게 개성공단 철수를 제외하면 이명박근혜가 국방분야에서 크게 즉흥적인 결정을 한적은 없고 일 잘하던 관료들을 다수 내쫓은적은 더 없습니다.
18/03/13 22:49
장관을 무슨 애프랜티스 참가자 탈락시키듯이, 혹은 비정규직 사원 해고시켜버리듯이 해임하네요. 장관이랑 아무리 불협화음이 나더라도 이건 아니죠.
18/03/13 23:01
사실 틸러슨 잘린 거야 놀라운 일은 아닌데, 하필 이 타이밍에 저런 방식으로 잘라버리는 건 참 놀랍긴 하네요. 트럼프 답다고 해야할까... 아 물론 절대 칭찬하는 건 아닙니다.
18/03/13 23:01
어줍잖은 북한의 대화분위기 속에서 역시 단호하게 일관된 모습을 트럼프는 보여주는군요. 전시 내각이 떠오를정도로 군과정보국 출신 인사로 채워지는 트럼프 정권을 보며 김정은은 정권의 존망을 걸고 성실한 협상에 임하길 바랍니다.
18/03/13 23:13
김정은이 대화에만 목매고 있는걸로 비치면 미국매파들은 압박 더가하면 망할 녀석하고 뭣하러 대화하냐 하며 트럼프를 압박하겠죠.
김정은도 트럼프도 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전까지 미국매파들의 압박을 최소화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하고 싶었던 틸러슨 경질은 지금이 적기죠.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성사되더라도 이번 대북특사처럼 불투명하다는듯이 가능한한 최대한 연막뿌려놓고 갈거라 봅니다.
18/03/13 23:24
어쩌면 정말 말그대로 한국에게 신이 내린 기회라고 봅니다.
러시아야 뭐 미국하고 현재 짝짜꿍이고 중국이야 지금 시황제 등극해야하는데 괜히 미국하고 척지는것보단 몸사릴 시기고 뭐 예전처럼 북한만 우리편이 아니고 경제도 잘나가구요. 미국은 정통 정치인출신이 아닌 사업가 출신에 모든걸 갖고 이제 명예만 남은 사람이니 잘 샤바샤바하면 이용하기도 편하고 또 현재 그렇게 가고 있죠. 정치인 출신의 미국 대통령이였으면 전 이렇게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북한이란 존재는 미국한테 대놓고 중국하고 대립하긴 그렇고 중국하고 대립각 세울때 이용해먹기 좋은 외부문제 환기용 카드 정도라고 보거든요. 무엇보다 대통령이 문재인인게 제일 다행이구요. 점점 4,5월이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8/03/13 23:59
쓰잘데기 없는 분석은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트럼프 하에서는 그 어떤것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죠.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 콜할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여기 있기나 한가요? 없죠.
18/03/14 00:32
문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어느정도의 상황까지 되면 정상회담 하겠는가에 대한 대화가 오갔을겁니다.
따라서 김정은의 제의가 갔을땐 콜할거라 생각한 사람들은 많죠.
18/03/14 00:06
트럼프는 운이 좋다면 좋다고 해야 할까..
얼마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 발언부터가 평소대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폭탄 받아라를 중동에 시전한건데... 이란이랑 사우디랑 극한대립 하니 반발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전세계적인 충격을 몰고올 뭔가는 아직 없었죠(뭔가 예루살렘 선언에 화나서 대규모 테러를 지금 조직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사우디가 원래대로라면 이슬람의 큰형님으로 미국에 항의해야 하는데 이란 죽이기가 더 급하니 신경을 쓰는건지 안 쓰는건지... 오히려 사우디가 이스라엘에 이란 죽이자고 협력하자고 하는 말까지 나오니..근데 또 트럼프는 그 발언 외에는 중동에 신경을 쓰기는 하는건가 싶기도 하니 그런 폭탄을 던져놓고도 불발난데다 피해가 안나는걸 보면...정말 운빨 하나는 인정해야 하는지..
18/03/14 00:15
그게 아니라 트럼프가 하는 발언이기 때문에 다들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충격적인 발언들을 하도 많이 하니까 거기에 하나 더한다고 해서 다들 놀라지 않고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오바마가 그랬으면 난리 났을겁니다.
18/03/14 00:20
뭐 제가 생각하기엔 트럼프가 하는 발언이라고 그런가보다 할 레벨의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데다 말뿐만이 아니라 대사관까지 옮길 정도로 행동에 나서는데 당연히 팔레스타인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그 외에서는 산발적 시위가 있지만 대규모 난리가 나지는 않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18/03/14 00:29
그동안 북미 접축을 주도한건 미국 국무부가 아니라 CIA였고 때문에 우리 정부도 꽤 오랫동안 폼페이오에 공을 들이고 있었죠. 말 그대로 미국대북정책 막후라인을 공식라인으로 올린거라 사실 좋은 소식입니다. 물론 틸러슨을 이런식으로 짜른건 놀랍기는 하지만;;;;;
18/03/14 01:17
이 참에 노벨평화상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
제가 볼땐 벌써부터 트럼프 노벨평화상 떠드는건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노벨평화상이 뭐 항상 받을만한 자격있는 사람에게 수여되었던것만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이력과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갈등 및 위기 조장을 마다하지 않죠. 과거는 그렇다 쳐도 앞으로라도 수상을 통해 평화기조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야 수여가능성이 생기는데 그렇게 될거라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북핵해결로 점수딴 후엔 매파들의 불만은 다른 곳을 위기고조 시킴으로써 해결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사람이거든요. 굳이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노벨평화상 공론화를 빠르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공론화가 빠르게 될 수록 트럼프는 자격없다라는 얘기로 덮일테고 그랬다간 트럼프가 마음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냥 북핵해결은 트럼프의 공이 크다 정도로만 외치고, 노벨평화상에 대해선 트럼프가 김치국 마시든 말든 내버려 둬서 정상적으로 결실을 맺었을 때 공론화 되는 편이 훨씬 낫다 봅니다. 3자가 아닌 당사자들끼리 노벨평화상 떠들어대는 모양새도 좋지 않고, 쓸데없이 오버하면 문재인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라는 매파들의 공세에 명분만 더해줍니다.
18/03/14 02:27
이번 틸러슨 경질을 보고 "토사구팽" 이 말이 떠오르네요.
자기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용하고, 그 이후에 그 쓰임이 다하거나 방해가 되면 단호하게 버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거기다가 어떠한 명분이나 체면등에 얽매이지 행하는 점 역시 눈여겨 보아야할 것 같구요. 이러한 행동은 그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했지만, 이번 북미회담을 앞두고, 국무장관을 단박에 경질하는 것을 보니 더욱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북미회담에서는 이점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될수도 있지만,(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앞으로도 이점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 즉 트럼프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국가간의 신용이나 우호관계도 날려버릴수 있다는 점을 이번 틸런슨 경질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통상쪽에서 북미의 압박이 날로 강화되는데, 만약에 트럼프의 의도가 통상압박을 통한 대미무역적자의 해소라면, 한미FTA는 상당히 우리에게 불리하게 재체결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의 트럼프라면 한국에 대한 통상압박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북미회담도 이용하는 것에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트럼프의 한국에 대한 외교정책은 북한의 안보외교에 대한 주도권이나 명분은 문재인정부에게 주고, 한미통상에 관련된 주도권이나 실리에 대해서는 미국정부가 가져간다.(기브앤테이크식으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생각대로 일이 진행될까나?..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보면 알겠지요.)
18/03/14 04:56
틸러슨 경질은 최근 몇칠간 말이 많은 영국의 러시아 스파이 암살, 그리고 그에 대해 앞장서서 나온 틸러슨의 반응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이 문제를 떠나 훨씬 더 심각할수 있는건 NSA 맥마스터가 존 볼튼으로 갈릴수 있다는 루머가 정가에 팽배하다는 거죠.
18/03/14 09:05
진짜 폭격광 존 볼튼 아저씨는 아닌데 말이죠... 솔직히 이 아저씨는 부시의 똥을 전 세계에 퍼트리는 데 앞장섰으면 그냥 입 다물고 평생 속죄하면서 사셔야지 어딜 뻔뻔하게 쳐 기어나오는지 모르겠어요.
18/03/14 07:08
http://v.media.daum.net/v/20180314014140536?f=m&rcmd=rn
트윗보고 경질소식 알았다는군요 다행인지? 9일에 귀띔은 있었답니다
18/03/14 07:24
트럼프는 상황에 따라서 파격적인 북미회담도 가능하고 핵전쟁버튼을 누를수도 있죠
그래서 우리정부가 평화분위기로 갈수 있도록 잘 유도해야되는게 우리 숙제구요 북한도 이번회담은 지금까지의 미국정부와는 다르게 진지하고 진실하게 임해야 할겁니다 지금까지처럼 시간끌기나 회담후 말바꾸기는 이제 통할수가없어요 미국도 전략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북핵문제는 평화든 핵전쟁이든 선택할수밖에 없고 트럼프라면 둘중에 뭐든 주저할 인물이 아니죠 이번에 4월 5월 회담들이 결실을 맺기를 바래야죠 아니면 핵전쟁으로 갈테니가요
18/03/14 10:20
Part of the reason for Mr. Trump’s eruption then was that Mr. Tillerson’s suggestion of secret talks with North Korea surprised President Moon Jae-in of South Korea, who called the White House to complain, according to people with knowledge of the exchange. That Mr. Tillerson failed to take into account Seoul’s possible reaction was one of several embarrassing stumbles, arising from his own inexperience and decision to insulate himself from the department’s diplomatic corps.
뉴욕타임즈의 기사에서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틸러슨이 문재인 대통령 몰래 북미대화 추진해서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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