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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17:19
역시 무지한 일반 '한국남자'들과는 다른 배우시고 똑똑한 참된 페미니스트 진보언론분들답군요
이제 슬슬 '덤벼라 한남들!'이라는 사람이 등장할때가 됐는데...
18/03/12 17:22
덤벼라 문빠들 이후로 좋은 소식이 없네요. 한때 선망했던 곳이었는데 답답하고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사과를 하긴 하려나요. 그냥 모른체 덮고 넘어갈건가...
18/03/13 05:08
그게 언론의 비애기도 하지만 역할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실수로 인한 오보, 또는 신념에 의한 주장이면 모르겠으나, 의도를 가졌다면 단 하나만 있어도 폐간해야한다고 봐요. 그건 그냥 거짓말일뿐이죠. 차라리 다른 나쁜 놈은 언론해도 되는데, 거짓말쟁이는 언론하면 안됩니다.
18/03/14 00:25
그런거 안하는 언론이 없는지라... 저는 그냥 독자들이 가려봐야한다고 봅니다 ㅠㅠ 뭐랄까 국민들 그렇게 피곤하게 안하라고 언론이 있는건데 참 ㅠㅠ
18/03/12 17:25
g한겨례21은 원래 볼만한 기사가 없어서 탁수정의 가상현실소설이 제일 재밌을겁니다.박노자의 한국보다 월등한 가상국가러시아 이야기보단 낫죠.
18/03/12 17:33
기자에 대한 비하, 이래도 안 됩니까?
아무리 비하 표현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히틀러 같은 합의된 악당에 대해서는 표현이 허용되는 것 같던데, 슬슬 포함시킬 때가 되지 않았나요? 이 정도로 직군 전체가 악의에 가득차 있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직군이 있나요?
18/03/12 17:36
아니 근데 진짜 이런건 좀 확인을 해보고 하던가... 그냥 일반인이 봐도 상당히 미심쩍어보이는 사안이었는데 이걸 참...뭐 나중에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 봐선 한겨례21도 다음 호에 사과문 제대로 써야겠네요 4과문써서 또 욕먹지 말고 제대로 좀 하길 바랍니다.
18/03/12 17:40
그래도 한겨레 없었으면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사건같은게 제대로 안밝혀졌을 가능성도 높죠 욕먹을짓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언론다운 일도 많이 합니다. 뭐 어떤 사람이던 어떤집단이던 안그렇겠습니까만 그런건 크게 안드러나고 못한것만 크게 드러나죠...
18/03/12 18:09
다른시각으로 진작에 한겨래 없어지고 차라리 다른 대안 언론이 나오는게 빠를수도 있죠.
한겨레가 진보네 하면서 버티고 삼성돈으로 유학도 가고 삼성 광고로 따스하게 기자생활 하면서 버티고 있으니 비집고 들어가기가 힘들다고 할까요. 저기도 원래는 저런 곳이 아니였죠, 아니였는데 참....
18/03/12 18:15
그런식으로 시도 된것들이 좀 있긴하지만 함량미달인 경우들이 많아서... 당장 뉴스타파만해도 좋은기사도 많이 내지만 이글이나 많은 분들이 한겨레에 비판하시는 것과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죠 오히려 더 심해보일때도 있구요 한창 떠들썩했던 국민티비같은건 그말싫수준이고...꽤나 오래된 인터넷 진보언론인 프레시안은... 음 여기도 요즘 보면 그말싫...ㅠ
18/03/12 19:17
삼성광고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재용 및 삼성 기사를 거침없이 쓰는편입니다. 뻘짓 할때도 많지만 종합지 수준에서는 필요한 언론입니다. 몇 안되는 다른 얘기를 하는 곳 이니까요
18/03/12 18:39
제 생각에는, 이미 기자 직군은 전문성에서 거리가 멀어지고 지나치게 많은 격무에 치여서 최신 담론을 담아내기 힘든 문제가 있지 않나 합니다. 옛날에는 지금에 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그것을 표현해서 여론에 전달하는 기자의 거리가 지금만큼 멀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일차적으로 전문가가 일반인을 위해 정제한 자료가 아니면 (예전에는 일차적인 인터뷰로 이것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힘들어요) 기자 개인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이는 곧 기자 직군의 존재가치 상실을 의미하는데, 이를 기성 언론사들은 해결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18/03/14 11:37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저기 A씨는 대체 왜그런걸까요... 진짜 어디서 돈이라도 받았나. 그렇게 거짓말 할거라면 동기가 있을텐데 대체 동기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이거때문에 대선에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인 서울시장 출마를 사퇴했는데 헛소리 하나로 그렇게 큰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거 참...
18/03/12 17:49
공포와 무기력을 학습받고 자신의 권익을 주장할 엄두도 못내는 90% 약자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데 왜 우리의 노력은 그만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지 의아해 하는 진보언론인들에게 고하노니..
대중을 계몽이 필요한 개돼지로 여기고 약자들을 갈라쳐 분열과 반목과 증오의 연쇄를 도모하고 허위 과장 날조 확증편향 왜곡을 일삼는 일련의 짓거리들이 너네의 대척점에 있는 그들과 한치도 다를게 없으니 그 알량한 기자증이 담보해주는 얄팍한 권위에 기대어 목에 힘줄 수 있는 얼마 안되는 날을 아득바득 즐겨보도록!
18/03/12 18:03
언론이 언론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고
정치를 하려고 하니,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구차하고 역겹네요. 비겁하게 언론인 척 하면서 정치질 하려고 하지 말고 한겨레당 만들어서 정정당당하게 링 위로 올라오세요.
18/03/12 18:05
역시나 한겨레. '노무현 관장사'(실제로는 줄임말 멸칭이지만 순화했습니다) 때부터 그 졸렬함 어디 가지 않지요.
진보 운운하며 그 따위 갈라치기 진영논리나 시전하고 왜곡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당신들이 입진보 운운하는 소리 듣는 겁니다. 부서져야 할 것은 '당신들의 세계'가 아니라, 언론의 탈을 쓰고 정치를 하려는 적폐 언론, '당신들' 입니다.
18/03/12 18:07
아니 위계관계도 아닌 익명의 제보자 한명이 성추행(껴안은 정도?)당했다고 증거도 없이, 심지어 여러번 사실관계가 수정되는 비일관적인 제보 하나 뿐인데 그걸 토대로 저렇게 잡지일면에 성범죄자! 하고 딱 박나요? 수십억단위 손해배상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드네요.
18/03/12 18:10
한가지 알아야할 사실은 정봉주 건 기사의 경우 프레시안 등의 언론은 법적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제보의 경우 공공적 보도의 자유가 보장됩니다.
나중에 법정 결론나고 정정보도는 할 수 있겠지요
18/03/12 18:33
'사건을 통해 어떤 지점을 남성들은 성찰해야 하는지'
해외 성매매 여성 수출 강국이니 여성들이 성찰해야 한다는 소리랑 다를 바가 없는 소리를 헤드라인에 당당하게 박아놓는 것을 보니 옛날에 조중동 욕한게 미안하네요. 진정한 끝판왕급 쓰레기는 한겨레인데 ㅠ
18/03/12 19:27
태그 3개 중 두개는 공감하지만 앞의 언론세무조사는 세무조사가 사실상 찍어서 족치기로 활용되는 작태를 볼 때 부적절해보입니다. 정부가 언론통제하기 너무 쉽거든요. 당장 정부가 갖고 놀 수 있는 MBC가 전에 무슨 꼴을 당했는가를 보면 자명하죠.
18/03/12 19:46
모든 언론사에 세무조사를 때리는건 그냥 감정적 분풀이죠. 애초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세무조사는 그냥 저놈이 마음에 안든다 식으로 찍어서 패는 것에 가깝고(비비큐 가격올린다고 세무조사한다는건 코미디에 가까웠죠), 그 세무조사로 언론사 줘패던건 유신과 낙지시절에 언론 마음에 안든다고 자주 하던 일이였죠.
18/03/12 21:14
독재정권이 언론사 세무조사를 했다구요? 언제 누가 했나요?
언론사 세무조사는 종교인 과세 같은겁니다. 세무조사가 맘에 안든다거 찍어서 패는거라니 국세청에서 명예훼손걸겠네요
18/03/13 07:49
네. 세무조사가 엄격하고 명확한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언론에 대한 세무조사는 의도적으로 배제되어온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일제 세무조사를 시작으로 정상화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8/03/13 13:16
법적인 근거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동의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그 선한 의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문제제기의 방향이 언론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니까, 세무조사를 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랜덤으로 돌려서 걸렸든가, 탈루의 의혹이 있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면야 애초에 세무조사의 이유가 될 수가 없지 않나요?? 봐준건 봐준 것 나름대로 평가하고(사실 봐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세무조사를 하는 것은 세무조사 나름대로 평가하여야죠... 물론 행정청의 강한 현실적 제재도구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만은, 그것은 과세를 위하여서만 행하여져야죠... 한겨레가 이상한 기사를 썼다는게 세금 탈루의 증거가 된다고 생각하시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추가) 심지어 언론사에 전혀 세무조사가 없던 것도 아닙니다. 한겨레만 하더라도 2012년과 2017년에 세무조사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는 일단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세청이 임의로 대상자에서 빼주는 일은 그렇게 마구잡이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런지요. 특정 산업문야 종사자 전체에 대한 세무조사는 상상해본 적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12 19:46
저도 기자 직함이나 하나 달아봐야겠습니다. 그거 달면 지면 빌어서 제가 하고 싶은 똥 같은 말 다해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서요?
18/03/12 19:50
한겨레는 참 예나 지금이나 졸렬하기 그지없네요. 그러고보니 한겨레 동료기자 살인사건이 작년에 일어났던가요? 그때 이미 바닥인증해서 더 바닥이 있을까 했는데 바닥 밑에 지옥 마그마 있는걸 왜 못보여줘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네요. 그냥 찌라시 수준이지.
18/03/12 19:57
문재인 대표시절 민주당과 각을 세울때도 김어준, 정봉주 등 팟캐스트 진행자들은 한겨레 많이 실드쳐줬는데도 저러는거보면 좀 이해불가...
18/03/12 20:22
노무현 죽어라 노래 부르던 니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기자야 니들은 그런 기사 쓰고 쪽팔림에 죽고 싶지 않니? 혹시나 쪽팔려 죽으면 반성은 하는구나 하는 의미에서 내 국화 한 송이 건네 줄게
18/03/13 05:12
개인적으로 가장 바라는 신문이 언론의 보도에 대한 후속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신문입니다. 방송은 챙겨 볼 자신이 없고요.
주간지로 발행해도 기삿거리는 넘칠 것 같아요. 문제는 광고비와 고소가 남발될 것 같으니 그 비용일듯한데, 신뢰만 간다면 매주 만원이라도 살테니까 믿을만한 누군가가 발간 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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