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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19:01
http://news1.kr/articles/?795819
참고로 저 증언을 한 '민국파'라는 아이디를 쓴 사람은 정봉주 팬카페인 미권스의 카페지기였는데 2012년 대선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에 대한 견해차이로 정봉주씨와 갈등을 겪다가 카페지기에서 퇴출됬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정말 공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기사쓴 기자와 피해자A씨 모두 나꼼수 비키니 사태때 사과 요구한 숙명여대출신에 이번에 증언하러 나온 사람은 정봉주에게 악감정이 있는 사람이고....
18/03/12 19:1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5
프레시안 기사에는 호텔을 갔다가 나꼼수를 갔다고 하는데(호텔 이후 일정을 알려달라고 하니 그 다음에 나꼼수 이야기를 함)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3120014609774&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zHl2Yh3eRKfX@hlj9Gf-gihlq 그날 나꼼수 녹음이 12시 부터 있었다고 하네요.
18/03/12 19:05
굳이 뭘 또 통첩을... 쟤네들은 지금 무릎 꿇어봤자 '그냥 내가 봐줬다' 정신승리하고 다른 먹잇감 찾으러 다니면 끝인데 그냥 조지죠.
18/03/12 19:06
3시부터 5시까지 레스토랑이 카페로 운영된다고 했는데
1시부터 2시라면 점심시간에 레스토랑에 룸을 잡고 달랑 커피 한잔 마시고 나왔다는건가
18/03/12 19:07
18/03/12 19:16
12시부터 1시간 녹음하면 1~2시 사이에는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송 처음 김용민 멘트로 "이 호외는 정봉주 의원의 대법원 징역 1년 판결로부터 하루 뒤인 12월 23일 금요일 낮 12시에 녹음된 것입니다" 한편 정 전 의원을 비롯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출연진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건물 ... 블라 블라 아래 내용을 보면 1~2시로 되어 있어서 말도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18/03/12 19:18
프레시안 기사를 보면 호텔을 간 이후 나꼼수 멤버를 스튜디오에서 만났다고 나옵니다.
저말이 그나마 성립 하려면 호텔을 아침에 갔다고 나와야 겠죠. 나꼼수는 방송에서 12시 부터 녹음이라고 나오고, https://www.youtube.com/watch?v=c5_mfi8Gh6E 한계레 기사에도 1~2시 사이에 녹음 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18/03/12 19:13
시간도 바꿔 장소도 바꿔 모든걸 다바꿔
피해자도 바꿔 용의자도 바꿔~ 꿔바로우~ 여초,페미니즘이 악질인게 일단 맘에 안들었던 점 있으면 잊지않고있다가 나중에 건수생기면 물타기든 뭐든해서 엿먹이려고 하죠
18/03/12 19:14
빨리 타짜 아귀짤 만들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크크
희대의 조작사건이네요... 미투운동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이런 어이없는 조작미투 말고요..
18/03/12 19:14
이건으로 미투는 안녕~~ 에효... 기자라고 하는 사람이 논리도 사실관계파악도 못?안하고 저러면서 미투도 함께 끄질고 가는군요...
18/03/12 19:15
진짜 이젠 뒤는 없네요. 누구하나 넉다운 되야 끝날판 입니다. 1시 2시는 논파되었고 이제 그다음 증언이 궁금해집니다.
와 근데 민국파란 이름을 여기서볼줄이야
18/03/12 19:38
정봉주 씨가 자신만만한 이유가 뭘까 생각하니 사진 작가분의 존재가 확실히 커보이네요. 그분 사진 복원하셨다면 사진 기록에 시간 남아 있을테고 그럼 알리바이 짜기 수월했을겁니다. 그거 복원하는 시간동안 침묵했던겠구요
18/03/12 19:15
이쯤되면 A씨가 "내가 6년후를 알고 미리 설계한거겠냐?"는 말에
"기자 지망생이니 특종거리 미리 만들어두려고 한거 아니냐?"는 말로 반박가능해졌네요.
18/03/12 19:15
흠...전직국회의원에 겨우 사면권받아서 시장나가볼까 하는사람의 캐삭빵이라 아무래도 이쪽에 더 믿음이 가는데.... 이제 죄송합니다 봐주십쇼로는 절대 안되겠네요
18/03/12 19:15
크윽 어쩌다가 진보 언론사들이 이렇게 적폐로 타락했는지 참.... 그 시작은 노통때부터인가..... 부디 죄를 지었으면 벌 받기를 바랍니다.
18/03/12 19:17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5
이 반박 기사 에서 서어리 기자 좀.. 무리수를 두는 것이 [정봉주 씨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추가 답변 내용을 공개하겠다.] 라고 쓰는게. 기자 윤리상. 맞는 건가요? 그냥 [협박] 으로 보이는데. 제가 너무 언론을 편협한 시각을 바라봐서 그런 걸수도 있겠군요,
18/03/12 19:21
맞습니다. 보통 어떠한 의혹 기사가 나오면 모든 패를 보여주지 않고 하나하나 반박시 보여주는데
이번 기자는 그걸 너무 대놓고 기사에 명시했는데 이게 맞는가 싶습니다.
18/03/12 19:28
윤리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보통은 패를 숨겨두죠. 탄핵정국때도 JTBC에서는
보도를 내보낸다 -> 박근혜가 반박한다 -> 기다렸다는 듯이 반박 자료를 깐다. -> 박근혜가 당황한다. 는 식으로 갔죠. 오히려 "우리 패가지고 있음!"이라고 홍보하는 건 좋지 못한 대응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18/03/12 19:39
협박이라 느낄수 있습니다. 기사를 읽어봐도 해당 부분의 뉘앙스가 거치니까요. 제가 말씀드린건 협박이 아니다!가 아니라 JTBC는 소스를 숨겨두었다가 반격 카드로 썼던거에 비해 지금 프레시안은 "나 증거있어! 증거있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두고 당시 JTBC의 방식이 좀 더 낫지 않나...라는 거에요^^;;
18/03/12 20:03
저 말을 기사에 썼다는 것 자체가 블러핑이죠. 진짜로 가지고 있었다면 최순실때 JTBC가 그랬던 것 처럼 조용히 있다가 하나씩 풀겠죠.
18/03/12 19:21
진짜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3일뒤면 감옥에서 1년지낼게 확정된 사람이..
여기에 또 국민들의 시선이 많이 몰려있는 마당에 어린 여대생이나 만나러 다닐 여유가 어디 있다고..
18/03/12 19:21
근데 이렇게까지 정봉주를 무는 이유가 뭘까요.
정봉주가 그정도 급되는 정치인이 아닌데..어차피 경선통과도 못할 양반인데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18/03/12 19:24
그래도 어느정도 증인도 있고 증언도 있고 한두마디 보태주는사람도 있고 뭔가 있긴있구나 하고 물었는데 막상 결정적인 한방도 없고..
경선통과나 그런건 상관없이 어느정도 좌파계열에 인지도는 있는사람이니 미투열풍이기도 하고 특종이긴했죠 한방이 없어서 문제지.. 또 더 나올게 있다니 지켜봐야죠 뭐
18/03/12 19:24
별의 별 드립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23일이 음력이 아니냐.... 저 시간이 그리니치 천문대 표준시일것이다... 크크크크크크크
18/03/12 20:27
프레시안을 위시한 언론이야말로 지켜보면서 제대로 취재해야 할 때 낙인부터 찍고 펜으로 칼춤을 춰버린 탓에 이 사단이 난 거죠.
18/03/12 19:27
궁금한 점이 단독 기사 나왔을 때 당시 성추행 을 당했다는 날짜 와 시간을 명시하였나요?
갑자기 1시~2시 사이에 갔다 이 발언이 좀 의아합니다.
18/03/12 21:08
https://namu.wiki/w/%EC%A0%95%EB%B4%89%EC%A3%BC#s-7.4
첫 기사에서는 날짜만 명시했지만 시간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있었고, 이후 기사에서는 장소가 바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튼 호텔에 갔음. 만 주장하고 있고요.
18/03/12 19:31
정봉주는 워낙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라 오래전 일임에도 타임라인이 거의 빈틈없이 메워져 무고를 피해가는 분위기인데..
그게 아닌 대부분의 사람은 꼼짝없이 당할 수 있다는 경계심만 자극하는 이벤트로 변질되어 가는군요.
18/03/12 19:32
이쯤되면 A양은 '알리바이 대는건 2차가해다'는 주장은 아쉽게 안먹혔으니..
정봉주 쌍둥이설.. 정봉주 분신술설..정도 주장해볼만 한듯 아니면 얼굴까고 나와서 '진실의 법적 증거가 되는 눈물'을 흘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고
18/03/12 19:33
http://m.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66
불교신문 기사 12월 23일 2시 30분에는 명진스님과 만났다고 합니다.
18/03/12 19:33
누가 먼저 백기를 들것이냐 싸움인데, 내일 아침에 내놓을 것이라는 기사가 궁금합니다. 프레시안에서 당당하게 나오는거 보면 CCTV나 사진 같은 빼박 물증이라도 있는 걸까요.
18/03/12 19:41
본문에 내일 깐다고 적혀있길래...크크
저도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실 그런 빼박 증거가 있으면 진즉에 까는게 나았죠. 지금 이사단까지 올 필요도 없이.
18/03/12 19:47
아 그건
이거 처음 기사 나가기 전에 서어리 기자가 정봉주 전 의원한테 카톡으로 날린 얘기를 쓰신 것 같아요 크 아래 기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m.tf.co.kr/read/ptoday/1717681.htm#_enliple
18/03/12 19:35
좀 추하네요. 아무리 정봉주가 미웠다고 하지만 없는 사실 지어내서 사람 죽이는건 좀 그렇지 않나?
최근에 1987 보면서 참 저 당시 언론인들이 없었으면 이 나라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없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8/03/12 19:38
언론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1980년에 침묵했던 걸 보면 87년은 각을 보고 나왔던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언론과 '언론인'은 다르지만요. 어디나 집단에 폐를 끼치는 무리는 존재하니까요.
18/03/12 20:06
87년이라고 해서 모든 언론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나선 것도 아니었습니다.
어느 시대나 어용언론, 거짓언론, 참언론이 혼재하는 법이죠.
18/03/12 19:35
프레시안 미치건가 싶네요. 이러다가도 뒤집힐수도 있긴하지만 그럴일은 1프로도 안될거 같긴합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이번 사건이 이대로 흘러간다면 우리나라의 미투운동 최고의 트롤러는 프레시안과 서기자라고 봅니다.
18/03/12 19:35
오늘 기자회견에서 사진촬영시간을 확인하면서 2시30분 이후에 합정동에 있었음을 주장한거고
프레시안이 새로낸 기사에 따르면 점심시간때쯤 합정동에 있다가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이동하고 병원에 들렀다가 다시 합정동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호텔에 잠시 들렀다는건데요 그 당시 나꼼수녹음시간이 12시쯤이었다는걸 같이 생각해보면 나꼼수녹음(12시) - 합정동 - 병원 - 호텔 - 합정동(2시30분이후) 이런 이동경로라는건가요
18/03/12 19:53
12시,합정동. 나꼼수 녹음 (52분 짜리)
??시, 공릉동 을지병원 (여의도 렉싱턴 호텔) 2시 30분, 합정동. 대충 이런데 호텔까지 간게 사실이면... 나꼼수 아무리 빨리 끝나도 1시. 어머니 연락받고 바로 공릉동으로 (차 안막히고 달려도 40분정도 소요) 어머니 얼굴만 보고 바로 나와서 여의도로. 여기까지만해도 2시반을 넘기겠는데요...?
18/03/12 22:53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6&aid=0000091115&date=20180312&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정 전 의원은 “어머님이 응급실로 실려간 시간이 12시 17분이고, 입원실로 올라간 게 1시경이다. 입원기록이 있다. 제가 병실에 도착한 게 1시경이 좀 넘은 시간”이라며 “민국파씨는 제가 병실에 있다가 렉싱턴 호텔로 이동해 30~40분 가량 머물렀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홍대로 넘어간 시간이 3시를 넘어서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시간이 1시좀 넘은 시간이고 병원에서 금방 나왔다고 했었던걸 생각하면 병원 - 호텔 - 합정동(2시30분) 루트가 물리적으로 아얘 불가능한거 같지는 않네요
18/03/12 23:19
루트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마지막날에 나꼼수 녹음을 하지 않았어요 12월 23일에 정봉주 전 의원은 민변갔다가 공릉동 을지병원 갔습니다 나꼼수 녹음은 12월 22일~23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는데, 정봉주 전의원은 12월 22일에 참석했다는군요
18/03/13 00:21
민국파 인터뷰내용에도 아침에 정봉주를 데리고 합정동에서 민변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주장했네요
나꼼수녹음을 했다는건 해당방송 시작부분에 멘트를듣고 사람들이 착각하고 퍼트렸던거 같네요
18/03/12 19:41
미투운동이 나올때 가장 우려했던 점이 이런 점이었죠.
미투운동의 남용으로 인한 위험성이야 누구나 예상하는 바지만 그것이 정치공작용으로 사용되는것만큼 무서운게 없죠. 아마 이번 지선 전에 많이들 미투가 터질걸로 보여지는데 그중에 얼마나 가짜가 많을지.
18/03/12 19:43
정봉주란 사람이 점잖지 못하고 무게감 없어서 별로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걸 넘어서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나름 지역구 국회의원이었고, MB정권에서 이명박을 상대로 입 털었던 사람입니다. 이명박에 의해(이미 1년형은 있었지만 시기상) 정치적으로 수술당한 기억이 많이 남아있나본데, 자기가 이명박이라 생각하나봐요. 몇 번 만나기도 했었다하니 가깝게 느껴진 건 이해하는데, 그게 만만해 보이게 한 것 같습니다.
18/03/12 19:43
사람의 기억이라는게 너무나 쉽게 변질되는걸 생각해보면 설사 A씨와 정봉주씨가 만났다고 쳐도, 이야기 몇마디 나누고
'나 곧 감옥가는데 한번 포옹 좀 해달라'정도 였을꺼 같네요. 여성분도 흔쾌히 해줬을꺼 같구요. 그런데 기다렸던 만남이 별거 없이 짧고 싱겁게 끝나는것에 나름 팬으로서 만나왔던 자신이 정봉주에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거처럼 느껴져서 정봉주와 함께 있었던 시간에 대한 기억이 부정적으로 변해서 나중에는 추행을 당했다로 바뀐거같네요. 아 물론 이건 순전히 제 뇌속에서 나온 망상입니다. 판사님.
18/03/13 01:15
소설 쓰기 싫어서 입다물었는데, 전 반대의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자칭피해자 본인이 포옹해달라고 해서 해준적이 있는 정도? 자신은 나름 정봉주랑 친하고 그래서 특별하다 생각했는데, 비키니 사건을 거치면서 친했다는게 용서가 안됐거나 본인만 친한게 아니었던게 용서가 안됐거나 한 건 아닌가. 물론 소설일 뿐이죠. 아싸리 정봉주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남친한테 그걸 들켰을지도요. 그래서 남친에게 그렇게 보고하듯 메일을 보낸 거라면 조금이나마 그 말투를 이해하겠습니다.
18/03/12 19:44
저 당시 정봉주 쫓아다니던 사람들이 많아서 망정이지....와 제가 저렇게 당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좀 정도껏하지 끝까지 뭐하는건지...정봉주도 끝까지 갔으면 좋겠네요.이건...
18/03/12 19:44
18/03/12 21:00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001571?
2011년 당시에도 모바일 / PC 작성 여부가 구별이 됐었네요
18/03/12 19:44
[2시간의 '알리바이'를 떠나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 호텔 1층 레스토랑에 가신 적이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8 A씨의 반박문이 나왔는데 왜 알리바이를 무시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건 해결에서 알리바이가 얼마나 중요한데.
18/03/12 19:45
아직까지도 정봉주와 a양 사이의 문자나, 남친에 보냈다는 그 메일 등, 직접적인 증거를 공개 안하는걸 보면.. 그냥 다 조작이네요.
프레시안 슬슬 사과보도하고 기자 손절 각 볼듯. 폐간하긴 싫을테니..
18/03/12 19:48
정봉주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미 정봉주 측에서는 12월 23일 시간대별로 행적을 죄다 파악하고 증거 수집해놨나 보네요. 이럼 뭐...
"선거캠프 준비 와중, 자필 반성문을 제출하며 용서를 빌던 분이 또 예전 버릇을 못버린듯 합니다. 해당 시간대에 대한 상세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18/03/12 19:5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5
정봉주 측근 "그는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 갔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8 피해자 "만난적 없다? 거짓말입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6 정정보도 요청했다는 정봉주, <중앙> "처음 듣는 말" "혹시 담당 기자가 정정보도 요청을 받고 보고를 안 했을 수는 있다"며 "어쨌든 관련해서 정정보도 요청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당시 정 전 의원을 전화인터뷰한 기자는 중앙일보 정치부 소속이다. 이 기자는 지난 10일부터 휴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시안>은 담당 기자와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휴대전화 착신을 중단해 놓은 상태다. 출구 전략이니?
18/03/12 19:56
아니 그 기자한테 확인받는게 당장은 힘들다고 쳐도 그거 하기 전에 저런 제목의 기사 쓰는게 말이나 되는짓거리에요? 언론인은 직업윤리가 없어요?
18/03/12 20:4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4&utm_source=dable
정봉주, 누가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나? 이 쯤 되면 서어리 기자 한 명 꼬리 자르기는 건너갔다고 봐야겠죠? 정봉주가 매장 당하거나 프레시안이 폐간하거나 크크크크
18/03/12 19:50
방금 프레시안 기사전문 봤는데 그냥 하나만 봐도 게임 끝인게
최초보도 23일 이메일24일 인터뷰23일 지금 로스트메모리즈 찍니 니네들?
18/03/12 20:01
예 이런상황을 예상하고 한말은 아니겠지만 뭐 당시에 굳이 시간 거짓말할 필요는 없겠죠. 만에하나 녹음시간이 다른데 저때 녹음한걸로 하자고 했을가능성이 부정된다면 끝날거 같아요.
18/03/12 19:52
진짜 피로감이 극에 달하네요. 언론사라는 곳이 뭐하는 건지. 그냥 빨리 까고 누굴 뭉개든 말든 하지 진짜. 예고편만 죽어라 날리네.
18/03/12 19:59
정봉주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면 어떻게 되나요?
사실 그날 A씨를 만난 것은 맞다. 하지만 상황이 반대다. 그분이 내가 좋다며 승은을 입고 싶다며 갑자기 옷을 벗어던지며 달려들고 내 바지를 벗기려 했다. 이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엄히 꾸짖고, 이성을 찾으라고 조언한 후 헤어졌다. 여자로서 많이 자존심이 상할 것 같아 그동안 함구해 왔는데, 일이 이렇게 까지 되니 도저히 더이상 가만 있을순 없다. 사실은 내가 성폭행 당할뻔 했다. 내가 맘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니까 자존심이 상하고 앙심을 품고 이러는 것 같다. 만약 정봉주 의원이 위처럼 주장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어차피 증거 없는건 양쪽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솔직히 증거도 없고 뭐도 없는데 무조건 주장하고 보면 된다는게 법치국가에서 어이가 없어서요. 사실 만났다고 하더라도 그게 성추행이나 성폭행이으로 바로 결론내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
18/03/12 20:01
밑에 미투운동의 본질에대해서 란 글이 있듯이
설령 정봉주가 저 피해자 말대로 행동했다고 해도 그냥 개인적으로 사과 받고 끝날 정도의 일이라봅니다. 입술이 스쳤다는 것도 닿았으면 닿았지 무슨 애매한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설령 정봉주가 흑심품고 스킨십 시도했다 까였다해도 권위에 의한 성폭력과는 괘를 달리 하는 한쪽이 그린라이트라고 착각한 좀 기분 나빳던 사건일 뿐이죠. 전국적으로 언론 플레이 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18/03/12 20:47
악의라는 게 어이없을 정도로 강한 동기죠.
서지수나 마인드C 같은 피해사례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루머유포 가해자들이랑 피해자들 간에 뭔 일이 있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더군요.
18/03/12 20:11
이건 무슨...?
아니 잠깐만요 언론이 취재원으로부터 얻은 글을 기사 형태로 송고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대로 실었다는 것 자체도 뭔가 싶은데, 딸린 메일 주소조차 취재원 본인 게 아니라 프레시안 기자라고요? 이거 뭐 엉망진창이구만?
18/03/12 20:17
마지막 자리가
글쓴이 기자이름(메일주소) 이렇게 보통 들어가기는해서 그 추측이 맞는것같기는한데.. 지금 이판이 누가 거짓부렁짓을 하느냐의 싸움이라 디테일이 중요하긴합니다.
18/03/12 20:17
그럴거면 작성자를 저렇게 적을 게 아니라 기자 이름을 적는 게 맞죠;
아니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기자들은 저런 서식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들 아닌가요?
18/03/12 20:15
설마하니.. 피해자는 나서지도 않았는데 회사 기자들끼리, 서 기자 친구가 정봉주 만났던 걸 갖고 짜깁기해서 짜고친 건 아니겠지요.
그냥 메갈 흑막 하나가 뒤에서 사람들 부추겨서 이 사단을 냈다고 하는 게 덜 문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쓰다보니 '혹시' 하는 생각도 드네요.
18/03/12 20:28
A씨가 받아야 할 메일을 저 사람이 대신받는다는건데, 어떤 이유로든 용납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A씨를 보호할 목적? A씨가 하나 새로파면 끝인데 보호고 뭐고 할게 없죠. 대신 받아서 보여준다? 무슨 애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소리죠. 단 한명이라도 저 메일 주소를 신뢰해서 '반드시 A에게만 하고 싶은 얘기'를 할 가능성이 있는 이상, 저런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겠습니다.
18/03/12 20:31
뭐 저기자 계정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하면 되는 문제기도 합니다.
그런데 해당언론사에서 기사 말미에 기사 작성자의 다른 기사보기를 하면 피해자라고 올린 글 두개만 올라오는 상황이네요
18/03/12 20:16
아니 진짜 무슨 머저리들인가...직업으로 기자 하는 사람들 맞아요?
지금 자기네들 펜대에 걸린 모가지가 몇 개인데 이딴 식으로 일을 하지? 진짜 조중동 못간 찌끄레기들만 긁어모아서 언론이랍시고 가오만 잡는건가?
18/03/12 20:17
이정도면 정말 뭔가 있는게 아닐까 싶을 생각이 들 정도네요.. (왜냐면 전 쫄보니까요 ㅠ)
이미 정봉주 의원은 여기서 인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끝까지 갈텐데... 일부러 정말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서 터트리려는 생각일까요!? 그런게 아니면 윗분들 말씀처럼 내가 이런식으로 터트리면 누군가가 지원사격 해주겠지.. 했는데 아무나 안나타나서 그쪽도 어쩔 수 없이 가는 건가요? (불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말이죠...)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18/03/12 20:30
그런데 설마 오달수처럼 기억이 애매한 과거를 가져와서 후드려 패면 깨갱하고 나가떨어지고, 그걸 기반으로 자기 인지도나 다른걸 얻으려고 한건 아니겠죠...?
18/03/12 20:36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성폭력 무고에 대한 처벌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제 생각에 더욱 더 확신이 생기네요.
만약에 알리바이가 없었다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었다면? 유력 정치인이 아니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18/03/12 20:42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001506
이 와중에 민국파는 파파괴네요. 봉도사랑 같이 있었다는 양반이 컴퓨터로 한가롭게 카페 공지나 쓰고 있고 크크크
18/03/12 20:53
정봉주에게 악감정이 있는 제보자 주장이라면 기사로 쓸 수 없죠. 무슨 언론사가 폐간이나 야니냐 걸고 진실공방하는 수준인데 제보자 검사도 안합니까?
18/03/12 21:00
이건 진짜 성추행이 사실이어도 프레시안의 보도윤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다른 기자다 기사 써야할텐데...
18/03/12 20:59
정봉주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김용민을 시켜 방송내용을 바꾸었는데, A씨는 리딩 슈타이너를 가지고 있어 세계선이 변동되기 이전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 될듯.
18/03/12 22:16
며칠 지나면 A씨가 편지로 남기겠군요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18/03/12 21:00
일단, 이 정도까지 왔는데 다른 언론사에서 따로 보도를 안 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레시안의 패배가 보입니다.
이 정도 사안을 물고 뜯지 않으면 언론사가 아니죠. 무슨 연예인이 누구랑 사귄다더라 가지고도 며칠을 기사로 내는게 언론인데...
18/03/12 21:01
정봉주 재반박 기사보니 시간자체는 나꼼수 찍는 시간은 아니었네요. 그렇다고해서 1시에 을지병원으로 출발해서 어머니 보고 렉싱턴갔다가 2시반 전에 홍대 도착해서 2시반에 명진스님과 사진찍는 모습은 상상이 안되긴 합니다만
18/03/12 21:11
그리고 무엇보다...지금 이거 게임 진행이 될수가 없는게 미투운동의 가해자는 대부분 다수의 피해자를 만들어낼수밖에 없습니다.
다수의 피해자들이 힘을 모아 가해자를 처단(?) 하는게 미투운동 성공적인 스토리인데... 지금 다른 피해자 인터뷰가 나온게 없죠? 프레시안은 계속 헛소리가 나오고 있고... 추가 피해자 안나오면 이건 미투운동이 아니죠. 미투운동 등에 엎고 헛발질한 최초보도 기자랑 인터뷰한 피해자 둘다 사이좋게 손잡고 경찰조사 받는 모습을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18/03/12 21:13
18/03/12 21:18
제 생각엔 프레시안 A 기자가 처음에 괜히 크리스마스 이브니 12월 23일이니 하면서 감성팔이 말고 아무 쓸모없는 날짜정보를 넣어서 그렇지 만약에 대충 "서슬 푸르게 추웠던 그 겨울" 정도로 묘사하고나서 "지금처럼 응 알리바이대지말고 꺼져~~" 로 대응했으면 지금과 다른 분위기였을거 같은데...
정봉주나 곽도원건을 보면 증언은 최대한 두루뭉수리하고 법적 사실이 적게 드러나게 하는게 유리해보입니다. 앞으로는 공작이고 무고고 사실이고간에 날짜얘기 아무도 안할듯... 아무튼 걔가 그랬다가 더 승률이 높구나!
18/03/12 21:30
이렇게 전략적으로 생각할 것도 없이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는게 아니면 날짜를 특정할 이유가 없죠. '그 때 우리 거기 갔을 때 있잖아', '그때 3월에 개강하고 얼마 안돼서' 처럼 정확한 날짜가 기억나지 않으면 그냥 얼추 시기를 말하는게 일반적이죠.
근데 시기를 특정했다는건 그 때라는 확실한 기억이 있다는거고, 그 시기가 흔들린다는건 그 자체로 증언의 신뢰가 떨어지는거죠.
18/03/12 21:41
날짜를 특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이 첫 번째 증거물(?)이라고 이야기했던 이메일 내용때문이죠.
거기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24일에 정봉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증거에 특정 날짜를 언급하는데 진술에선 두루뭉술하게 시점을 이야기하면 의심할 수 밖에 없죠. 성범죄 관련해서 피해자의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증거에는 명백하게 밝힌 시점을 진술에선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한다면 성추행을 당했다고 인정받기 힘들죠.
18/03/12 22:59
그건 법정에서나 그렇게 되는것이고, 지금은 미투운동중이니까요. 저는 A씨가 그냥 편히 갈 길을 돌아서 가는 느낌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어차피 A씨가 택할 최후의 방법은 알리바이고 날짜고 나발이고 그날 나한테 그랬냐 안 그랬냐라고 신상까고 고발하는것 밖에 없는데, 괜히 문학작품 하나 만들어보려다가 시간만 지체되고 여론만 다 조졌죠.
A씨가 그냥 꼬리내리고 항복하지 않는한 알리바이 증명은 임시방편밖에 안됩니다. 어차피 이땐 머했는데? 이땐 머했는데? 하다보면 걸리는 시간대가 안 나올수는 없어요. 결국 지금 여론전의 핵심은 그날 둘이 만났냐 안 만났냐고 법정가면 만났다는 증거가 없으면 안 만난걸로 여겨질텐데 A씨 입장에선 그렇게 되기 전에 마찬가지로 최후의 수단을 쓰겠죠.
18/03/12 21:20
이쯤되면 프레시안과 그의 열성팬들이 정봉주의 정치복귀를 화려하게 시켜주기 위해 미투열풍에 똥꼬를 담구며 시나리오를 쓴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시간이 흘러 정봉주가 정치의 메인스트림에 들어간다면 프레시안과 A양의 지분이 9할은 될겁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18/03/12 21:34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미투 운동은) 첫째 섹스(라는) 좋은 소재, 높은 주목도, 둘째 진보적 가치가 있다” “(공작의 시각에선) ‘피해자들을 준비시켜 진보 매체에 등장시켜야겠다’,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다’라고 이런 식으로 사고가 돌아가는 것”
“지금 나온 뉴스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 “예언하자면 누군가 나타날 것이고 그 타깃은 결국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진보적 지지층" 정확한 예언이네요
18/03/12 21:45
정봉주건 정도만 제외하고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안희정은 자기가 자백했고 정무비서가 미투폭로한거니 자유당에서 신세계프로젝트를 한게 아닌 이상에서야? 충남도지사후보 박수현청와대 대변인은 민주당내 정당인이 내연녀공천 문제를 제기한거고요. 이것도 신세계프로젝트가 아닌 이상에야 민주당내에서 제기한거고요.(다만 이건 현 미투운동과는 궤를 달리하는거지만요) 민병두 이사람은 자기가 안했다면서 그래도 국회의원 사퇴하겠다고 하는 스스로 트롤링중
18/03/12 21:54
싯다르타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존중합니다.
저는 안희정 빼고는 공작이라 생각하구요. 어쨌든 미투 운동에 공작이 끼어들었다는거 자체는 동의하시는거네요. 그럼 위의 김어준 견해는 충분히 유의미하게 맞는 말인겁니다
18/03/12 21:58
안희정 빼고 공작이면 박수현건이 공작이라는 건가요?
그러면 오영환 이사람은 민주당에서 충남 사무국장을 지낸 사람이니 보수진영에서 미리 앞날을 내다보고 심은 간자 이겠군요. 신세계프로젝트? 아니면 민주당내 충남도지사후보자들이 유력후보 박수현대변인을 떨어트리기 위한 민주당내 후보의 공작이겠군요. 구체적으로 누구의 공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수진영이 한 공작, 아니면 같은 민주당내 충남도지사후보 라이벌의 공작? 둘중 어느쪽의 공작이라 생각하시는지?
18/03/12 22:17
네 공작 아닐수도 있겠죠. 맞을수도 있구요.
관심법은 할 이유가 없구요. 적어도 의혹제기자체는 정치적 의도가 있고 적어도 언론의 프레임에는 공작이 있어 보이긴합니다. 어쨌든 정봉주건 만으로도 김어준의 예언이 사실이라는건 합의할수 있을거같은데요.ㅣ
18/03/12 22:06
10년간 혼자 살아온 남자와 연인관계의 여자에게 내연녀라는 표현을 쓰는 자체가 공작이죠.
이유야 어찌되었건 민병두의원은 사회 도덕상 부적절한 행동을 한건 사실이니까요. 근데, 이걸 권력형 성추행, 성폭행과 같이 놓고 다루는 언론들이 공작하고 있는거구요. 안희정 빼곤 전부 공작이 맞습니다.
18/03/12 22:08
박수현은 누구의 공작일까요? 보수진영이 민주당내 충남사무국장을 꾀내어서 한 공작? 아니면 민주당의 다른 충남도지사후보라이벌이 한 공작?
18/03/12 22:17
삭제, 과도한 비아냥입니다. 이 댓글에 대하여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벌점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벌점 4점)
18/03/12 22:20
공작의 배후가 누군지 몰라도 공작인지 아닌지는 판단해볼수있죠 이렇게 비꼬실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사안 자체만 놓고 보면 미투건이라고 볼수도 없고... 공작이니 뭐니 할거도 아니고 걍 선거운동하는 가운데 경쟁자 혹은 반대파쪽에서 네거티브 터진거라고 보이구요 네거티븐지 아닌지 판단하는건 주어진 정황이나 증거 해명을 보고 판단하는거지 네거티브의 배후가 있냐 없냐로 판단할일이 아니죠
18/03/12 22:24
무슨 자신감으로 이렇게 확신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봉주건이 공작이라는건 동의한다면 그건 어디가 배후인가요?
세상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살면 좋겠네요. 전 정봉주건은 90%정도의 확신으로 조작, 안희정건은 90% 성범죄, 나머지 건은 20%는 우발적 미투운동의 부각용, 50%는 정치적의도에 의한 과정과 왜곡, 5% 진짜 성범죄, 25%는 정교한 기획의 가능성 정도로 보이네요
18/03/12 23:55
소곤소곤은 또 뭡니까?
멋대로 단정짓고 그럴리 없다고 마냥 고집만 피우다가 끝에 가서는 같잖은 비꼬기를 하는 꼬라지라니 한-심.
18/03/12 22:19
후자로 봐여죠 같은건으로 예전에도 공격했었는데 이번에 미투랑 지방선거랑 엮어가지고 좀 크게 터트리려고 하는거 같아요.근데 박수현측에서 내어놓은 해명기사들이 상당히 납득할만한 수준이긴합니다.
18/03/12 21:46
몇몇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저 멘트를 의도적으로 왜곡해서 미투 운동 = 공작 이라고? 사과해, 방송 하차해 이러고 있지요... 노답...
18/03/12 22:32
근데 김어준은 보수측에서 미투운동을 이렇게 이용할거니 조심하자 안그러면 이 운동자체의 동력이 떨어지게된다.라고 한건데 프레시안은 그쪽이랑은 별관련이 없고 걍 진보언론특유의 민주당인사들에게 더 엄격함+특종욕심+아마추어저인 일처리가 겹쳐서 터진사고라고 봅니다. 뭐 미투운동의 동력을 떨어뜨린결과는 같네요...
18/03/12 21:53
이미 미투운동에 대한 반대여론과 불신과 정치적인 이용을 우려하던 여론이 팽배해져 있는 상황에서 직격탄이네요
만약 이대로 사건이 마무리된다면 미투 열풍을 종결시키는건 결국 이 전 사회적인 거대한 에너지에 자신들의 이상을 섞어서 써먹으려던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페미니즘과 어리숙하게 이를 독려하려던 진보매체가 되겠네요
18/03/12 21:59
http://v.media.daum.net/v/20180312181905419
약간 다른 뉴스인데요(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이 누구인지 밝히겠다면서 ‘신상털이’에 나선 지지자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立件)됐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로 지목된 S씨가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정 전 의원 열성 지지자 60여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 하네요
18/03/12 22:48
제가 페미쪽에 절대로 손을 안들어주는 이유가 그겁니다
이명박근혜가 한수 접어줄정도로 뻔뻔해요 지금도 그런 인간들이 권력잡으면 어떻게 변할지 너무 뻔하니까요
18/03/12 23:58
여자들이 평소에 보이는 태도와도 유사한 일면이 있지요.
남편이나 남친은 무조간 자기 '편'을 들어줘야 하고, 감정적으로 동조 안 해주고 조목조목 이성적으로 따지고 들면 배신감 느끼고. 결국 저들 세계에선 편들어주고 공☆감 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거.
18/03/12 22:27
사면을 해준 의도를 무시하고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하며 삐딱선을 탄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당권파가 어떻게든 견제를 할거라 보았지만 역시 상상 그 이상이군요.부디 잘 견디어 내고 차후 서울시장 경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멋지게 비상하길 바랍니다.
18/03/12 22:30
지글 말씀은......... 그러니까........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라는 거였는데... 이를 무시하고, 택도 없는 서울시장 후보에 도전한다니... 괘씸죄로 민주당내 당권파에서 공작한거다... 뭐 이런 말씀이신건가요????
18/03/12 22:35
오늘 본 댓글 중에 약간 부담스럽지만..가장 진심을 담아서 쓰신 댓글 같아 보입니다... 인터넷 댓글이 이렇게 정성스레 쓰기 쉽지 않으실 텐데...
18/03/12 22:36
이분은 뭐 문재인이나 더불어민주당만 아니면 누구든 오케인가 보수진보꼴통성인군자막론하고 문재인반대편으로 혼자 뇌피셜로 반대파로 보내버리고 무조건 빨고보네요. 연구대상일세
18/03/12 22:45
저는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도저히 그렇게 배후까지는 확실히 추정할 수 없겠던데, 뭔가 고급정보라도 아시나봐요
궁예나 국정원이신가?
18/03/12 22:37
지능 떨어지는 사람들이 작당해서 페♥♥즘이니, 미♥운동이니 하고 있으니 좋은 의도와 목적으로 시작한 초심을 살리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겁니다. 이 와중에 정말 순진하게 본인의 피해경험을 털어놓고 도움을 호소하던 애꿎은 착한 친구들만 함께 도매금으로 넘어가서 더 안좋은 취급받네요. 주변에서 지켜보니 더 착잡합니다.에휴 돈에 눈먼 선동꾼들..
18/03/12 22:40
저는 이러한 사태가 한국의 인문학/사회학이 발전하지 못해서, 제대로 된 정량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미국도 이렇다더라고요.
18/03/12 22:43
정봉주 박수현은 누구 잘잘못을 떠나 미투같지도 않은 미투라고 봅니다. 위계에 의한게 아니에요.
공작이면 공작일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자유당보다는 같은 민주당에 의한 공작일 확률이 더 크네요. 미투를 떠나 정봉주건은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프레시안이 더 할 얘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박수현은 오영환 회유 정황 보도가 나온듯한데 이정도면 모양새가 좀 빠지긴 하네요. 박수현이 반박성명도 냈군요. 눈물의 화해를 뒤동수쳤다고.. 지금까지 이슈되고 돌아가는 양상을 봤을때 민주당에서 정봉주는 끌고가더라도 박수현은 내쳐야 하지 싶습니다. 성추문이 문제가 아니라 오영환에게 하는거보니 박수현은 주변인에게 너무 휘둘리네요. 이 사람은 일을 잘 못할것 같습니다. 암튼, 언론에서 이런걸 미투로 같이 묶어버리면 미투 변질됐다는 얘기밖에 안나옵니다.
18/03/12 22:49
23일 12시 나꼼수 녹음은 정봉주가 참석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이건 알리바이의 증거로 될 순 없고, 해당 시간 동안 정봉주가 발표하는 자신의 일정 내용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18/03/12 23:02
정말 참석 안했다고요? 민국파라는 사람의 인터뷰에서 나꼼수 맴버들과 스튜디오에서 만났다고 언급하는데요?
물론 주장하는 시간대가 다른거 같지만..
18/03/12 23:10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76684?po=2&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저게 여러분들이 기사만 봐서 좀 혼동이 있으신건데, 사실 나꼼수 봉도사 마지막회는 이틀에 걸쳐 녹음했어요. 22일 오후에 바로 하다가 다들 멘붕와서 중지(사진자료 있음), 새벽에 또 하고, 낮에 마무리. 제 기억엔 마지막 마무리땐 정의원은 참여안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정봉주 전속사진사였던 미니TM님 말로는 그렇답니다.
18/03/12 23:48
나꼼수 호외 3 들어보면 48분대쯤에 정봉주씨가 "어머니가 입원하셨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23일날 녹음에 참석한게 맞아요. 녹음 끝나고 바로 나갔을껄로 보이구요.
18/03/13 00:04
정봉주 스스로 12월23일 13-14시에 녹음했다고 한적은 없고
지난 보도자료때 12월22일 밤부터 12월23일새벽에 참여했다고했습니다
18/03/13 00:16
그 사진기사의 말에 따르면 22일부터 시작한 녹음이 중간에 멘붕이와서 쉬었다가 하는 바람에 23일날 새벽에 중간걸쳐서 23일 점심시간에 녹음이 마무리 됬다고 하고 자기 기억엔 마무리에는 정봉주씨가 참가안한거같다고 했는데 막상 호외3 들어보면 어머니가 입원하셨다는 말이 나오는거보면 10~20분 가량은 참가한걸로 보여요.
18/03/13 00:22
https://www.youtube.com/watch?v=c5_mfi8Gh6E
여기 48분 대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말하는데, 그 날 나꼼수에 참석한건 맞는거 같아요
18/03/13 00:26
https://www.youtube.com/watch?v=c5_mfi8Gh6E&feature=youtu.be
오프닝에 "이 호외는 정봉주 전 의원의 대법원 징역 1년 확정 판결로부터 하루 뒤인 12월 23일 금요일 낮 12시에 녹음된 것입니다."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영상 48분에 "집 안에 우환도 생겼어 인제. 어머님이 쇼크 받아서 쓰러지고. 병원에 지금 입원하고 계신데" 라고 나옵니다. 12월 23일 나꼼수 녹화가 낮 12시 이후에 있었고, 정봉주가 같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속 사진사였던 클리앙 미니TM님께서 잘못 기억하고 계신게 아닐런지... 기자 한 명 때문에 몇 명이 7년 전 기억을 되새기고, 자료를 찾고 있는건지 원 크크크크
18/03/12 23:10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11223194004573
이 기사에는 정봉주씨와 같이 녹화를 진행했다고 나와있는데, 어디서 그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18/03/12 23:16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6&aid=0000091115&date=20180312&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정 전 의원은 “어머님이 응급실로 실려간 시간이 12시 17분이고, 입원실로 올라간 게 1시경이다. 입원기록이 있다. 제가 병실에 도착한 게 1시경이 좀 넘은 시간”] [정리하면 23일 오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검찰 출석 관련 대책 회의를 하고 점심을 먹던 중 모친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간 소식을 듣고 정 전 의원이 병실로 이동해 도착한 시간이 1시에서 1시 30분경 사이였고, 이후 홍대 인근에 있는 명진 스님을 만난 시간이 2시 30분경이다. 1시~2시경 렉싱턴 호텔에 들러 30~40분 동안 머물고 홍대로 건너갔다면 오후 3시경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민국파씨의 증언은 시간상으로도 맞지 않는다는 게 정 전 의원의 주장이다.]
18/03/12 23:22
뭐 저게 어긋나도 타임라인은 맞춰지니까 이상해질건 없네요.
어머니 쓰러지시고 입원확인하고 바로 나올수도 없으니 병원에서 시간좀 보냈을까고 명진스님만나야하는 시간까지하면 시간대가 정말 엄청 좁게 남거나 없다고 봐야..
18/03/12 23:27
진짜 빠듯하다고 봅니다
정말 1시 10분경에 병실 올라가서 어머니 얼굴만 보고 바로 나와서 여의도로 출발해도 여의도 도착하면 1시 50분~2시 정도는 될테고, 그리고 거기서 합정동 가려면 못해도 20분 이상은 걸린다고 보면 2시 10분에는 여의도에서 출발해야 되는데, 간격이 진짜 빠듯하긴 하네요
18/03/13 00:03
18/03/12 23:21
저기 하도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해서 도저히 쫒아갈수가 없는데 이사건에서 a라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는건가요? 도대체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a라능 생각이 계속 들어요. 학교 명칭도 나오지만 다 추측 아닌가요
18/03/12 23:26
위의 클리앙 링크 보니까 12월 23일 정봉주 전 의원의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네요
정봉주 전의원은 12월 23일에는 나꼼수 녹음에 참여 안했습니다 (정봉주 전의원은 12월 22일에만 참석했습니다) (뉴스 기사) 10시 20분경 - 집(서울 노원구) 나섬. 이후 민변 사무실(서울 서초구)로 이동해 대책 회의 (정봉주 주장)12시 17분 - 어머니 응급실 실려감(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정봉주 주장)1시경 - 어머니가 입원실에 올라감 (정봉주+민국파 주장)1시가 좀 넘은 시간 - 병실에 도착 (민국파 주장) 이후 마포구 합정동에서 다시 민변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 중에 정봉주가 여의도 호텔로 가자고 함 (피해자, 민국파 주장)1시~2시경 - 렉싱턴 호텔에서 30~40분 머무름(서울 여의도) (정봉주)2시 30분경 - 홍대로 건너가 명진 스님 만남(서울 마포구) - 기사 있음 이대로 타임라인 구성하면 1시에서 2시 30분 사이에 공릉동(1시 좀 넘은 시간) - 여의도 - 합정 (2시 30분경)인데 여전히 렉싱턴 호텔에 30~40분 머물만한 시간이 나오는지는 잘...
18/03/12 23:46
아니 설사 30 ~ 40분 있었다고 해도
무슨 상습범이 아닌 이상 성추행 목적으로 호텔까지 촉박한 시간에 가서 그것도 껴안고 얼굴 들이밀기... 무슨 껴안고 오기 미션도 아니고 참... 일정 입증해도 이렇게 힘든데 일반인이면 거의 뭐 알리바이 입증불가 유죄네요,,
18/03/12 23:48
23일에는 더 이상 파고들만한 틈이 없네요
내일 고소장 접수하고 나면 언론에서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네요 이 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라고 나올까요?
18/03/13 00:47
23일에도 나꼼수 녹음에 참여한거 아닌가요?
"나는 꼼수다 호외3" 을 들어보시면 48분쯤에 정봉주 전 의원이 본인 육성으로 어머님이 쓰러지셨다는 얘기를 합니다. 정봉주 어머님이 쓰러지신 뒤 입원하신 게 23일이니까 이 방송은 23일에 녹음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죠.
18/03/12 23:31
계속 민국파와 정봉주의 인터뷰를 보면서 시간을 비교하고 있는데..
정작 A양은 시간대를 정확하게 말한적이 없다는걸 깨닫고.. 허공에 삽질한 기분이 드네요. 그냥 잠이나 자자...
18/03/12 23:59
18/03/13 00:05
1시10분에 병원에서 나와서
여의도까지 45분정도로 끊었다치면 1시 55분. 여의도에서 합정까지 15분 안에 끊었다치면... 한 2시 30분까지 20분 정도 남긴 하네요. 상당히 타이트하게 잡았는데도 20분밖에 안 남는군요. 1차 폭로 때 정봉주 전 의원이 약속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헐레벌떡 뛰어들어왔다고 했으니, 그 1시간을 병문안+이동시간으로 보면 얼추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아예 불가능한 시간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당시 운전하시는 분이 운전을 아주 잘 하셔야 했겠네요. 폭주운전 했을 듯? 어쨌든 정봉주 전 의원의 추가 해명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봉주 전 의원 쪽에 마음이 쏠립니다만, 그래도 지켜는 봐야죠.
18/03/13 01:11
이게.. 당시가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직전 금요일이었다는 점에서 그냥 불가능한 시나리오 같아요. 주행 시간을 5~10분씩은 늘려 잡아야 합니다.
1시 10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것도 비현실적이구요... 어머니가 쓰러져서 병원에 1시에 도착했는데 10분만에 성추행하러 나간다?? 병문안 접수만 10분 걸릴테니 얼굴만 보고 안녕히계세요 성추행하러갈게요 하는 수준인데 가능성이 정말 너무 희박하지요... 인생의 목적이 성추행이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할 사람이 과연 있을지...!
18/03/13 00:18
이와중에 프레시안측에서 김용민에게 연락하나보네요.
자기네 유리한 코멘트 따다 편취하려고...참... https://www.facebook.com/funronga 김용민 입장에선 프레시안이라면 아주 이가 갈릴텐데..참..분위기 파악 못하네...
18/03/13 00:33
이제 국민이 직접 팩트체크하는 시대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312001461773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RGftYg3DRKfX%40hlj9Gf-gihlq 참 억지로 끼워 맞춰서 생각해도 아니 무슨 프로 성추행범도 아니고 성추행을 저렇게 촉박하게 숨도 안쉬고 어머님 쓰러진 날 한답니까;;;
18/03/13 01:00
이건 소설인데요.
A녀가 정봉주 나꼼수 팬클럽(?)시기 때 대학 친구들에게 뻥을 칩니다. 나 정봉주와 만났는데 성추행당했다. 뭐 여자들 사이에 흔히 있을 수 있는 허풍 섞은 자랑질이랄까요. 이후 시간이 지나 미투운동이 확산되자 서모기자는 그때의 일이 떠오릅니다. A녀에게 연락을 하죠. 너 그때 그런 일 있었잖아. 진짜니? A녀는 거짓말로 한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하기엔 창피했을 수도 있고, 뭐 정봉주가 증명할 방법도 없을테니 성추행 당한거 맞다고 했겠죠. 그 이후론 아시는데로 미투 폭로. 이 소설이 맞다면 A녀가 첨부터 거짓말이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잘못 인정 안할겁니다.
18/03/13 01:20
박 시인때도 비슷하죠 일단 뻥치고 사건커지니까 어떠케어떠케 하고 지켜보다
사람하나 작살나고 자기까지 작살나게생기니까 없었던일로 하면안될까요 크크크
18/03/13 01:12
A씨와 서기자(구분의 의미는 사실 없음)는 이제껏 사건발생시각을 밝힌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다가 정봉주의 알리바이 제시를 다 들은후 빈틈을 탐색하고 나서야 시각을 그 빈틈에 끼워넣었다. 근데 그 빈틈을 A씨의 입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서 끼워넣었다. 그러나 그 빈틈이 실은 빈틈이 아니었다. 모두 아시다시피 이런 스토리죠. 그리고 애초에 빈틈을 보여준것 자체가 의도적인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 같습니다. A씨와 서씨에게 심적 여유가 있을리는 없고, 거의 공황상태일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312192129439 아까 올라온 프레시안 기사만 봐도 알 수 있죠. 걸려놓고 무작정 아니라고 우기는 내용밖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심적 상태는 그 전에도 하루종일 지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빈틈이 과연 빈틈이 맞는지 검증할 여유는 없었을 것이고, 그냥 무작정 찔러넣고 본거죠. 빈틈을 일부러 만들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정봉주의 1차 입장문중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저는 2011. 12. 22.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나는 꼼수다” 방송을 녹음하고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밑밥을 던져놨죠. 방송을 녹음한 것은 새벽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들도록. 그 이후에는 알리바이에서 빠져있구요. 밑밥도 던져놨는데다가, 2차 입장문으로 더욱 궁지에 몰리게되니 빈틈에 대해서 검증할 여유가 없었을겁니다. 그런데 그 빈틈을 찌르고보니 방송녹음이 있습니다. 걸려든거죠. 조금만 심적 여유가 있었다면 방송이 혹시 있는지 찾았을 것이고, 찾았으면 직접 들어봤을겁니다. 정봉주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나와서 무슨 멘트를 하는지. 근데 그럴 여유가 없었던 것이죠. 이제까지 모든 주장이 전부 말도 안될 정도로 허술했던 것 또한 그것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쫓기고 있다.. 망하고 있다.. 큰일났네.. 순실이가 '큰일났네' 를 입에서 연발하던 그 심리와 정확히 똑같은거죠.
18/03/13 02:13
하 참 답답하네..........
그러니까 몇시에 정봉주를 만났냐고..... 정황상 기억하지 못할리도 없고 참 답답하네요. 시간만 밝히면 모든게 끝날것을....
18/03/13 02:53
정황상 기억하지 못할리도 없는게 아니라, 정황상 기억에 없는게 당연하죠. 만나지 않았으므로 만난 기억이 없으니까요.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났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상대방의 알리바이를 다 듣고나서 그 빈틈을 살펴 틈이보이면 그때(틈) 만났다고 주장해야합니다. 그러니 이제껏 한번도 사건발생시각을 밝힌적이 없는거죠. 그러다가 지금 처음으로 서기자가 누군가의 입을 빌려 사건발생시각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게 들통났죠.
18/03/13 01:17
호텔 갔었다는 측근이 있다는데 이건 또 뭔솔
시간상으로는 정봉주 주장이 더 합리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없는 측근을 만들어냈다면 이건 정말 큰 문제가 되는데 프레시안이 정말 그정도까지 할까 싶기는 하고...
18/03/13 01:46
그 측근이라는게 정봉주 감옥간사이 팬까페에서 깽판부리다가 쫒겨난 전 운영진이라는군요.
그리고 그 호텔갔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본인은 팬까페에 공지 올리고 있었...
18/03/13 02:28
아무리봐도 정봉주쪽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프레시안기자랑 피해받았다고하는 사람은 미치고 팔짝뛰겠네 하는 반응인거같은데 지금까지로 보면 딱히...
더불어 박수현씨는....사람이 너무 착한건지 도지사에는 안어울리시는 분 같으니 걍 임명직이나 국회의원만 하시는게 나아보임....
18/03/13 04:10
미투운동이 부정적인 대표적 사례네요
언론에 숨어서 실명도 없이 한사람 인생을 망치는데 7년전 알리바이을 조목조목 반박해도 논란이 계속됨 만약 7년전 알리바이을 증명 못했으면 꼼짝없이 성추행범이 됐을건데 너무 불공평하네요
18/03/13 05:19
http://v.media.daum.net/v/20180312192129439
피해자 입장의 반박문인데 전 정봉주 팬도 아니라 실드칠 생각도 없고,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사실이 아니라면 위의 기사처럼 디테일하게 소설을 쓴다는게 정상인으로서 가능할까? 싶기도 합니다. 소설이라면 뭐하러 굳이 저렇게 위험한 소설을 쓸까 싶기도 하구요. (정봉주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서울 시장도 가능성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여튼 미스테리한 상황인데, 이거 팩트 체크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8/03/13 06:07
정상인(이란 표현이 좀 낯설지만)이면 애초에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거란 얘기도 가능하죠. 일단 지금은 기사의 디테일로 설득력을 논하는 타이밍은 아닌 듯 합니다. 증거가 나와야 해요.
18/03/13 08:31
진술을 몇번을 바꾸고 허점도 많이 들어났죠
지금은 디테일하게 거짓말을 할수도 있어요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할 예정이라 법적으로 크게 걸려있어서 잘못했다 착각했다 넘어갈수가 없게 됐습니다
18/03/13 09:03
네 저도 디테일이 너무 살아 있어서 계속 걱정겸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네요.
하필인지 작성했기 때문인지 렉싱턴 알리바이를 말한 사람도 사이에 안 좋아서 틀어진 관계이고... 만약 렉싱턴 호텔에 갔다고 가정하면 정봉주 전의원 입장에서는 결국 증거는 못 낼거다. A씨의 주변 증언이나 여러 상황들이 정봉주 의원을 가리켜도 결국 유야무야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반대로 A씨 쪽에서는 추가 증언이 있을 사람이나 최후 얼굴 공개를 통해서 최대한 압박 인정을 하게 하려고 하겠죠? 이렇게 질질 끄는게 패가 없어서 인지 아니면 계속 정봉주쪽의 알리바이를 최대한 좁혀 놓고(스스로) 거기에 맞는 증거를 제출할지 알길이 없네요. 그리고 단순성추행 목적으로 그 바쁘고 힘든 시간에 렉싱턴에 갔다고 보긴 생각하기 어렵고 그냥 잠깐 만나고 올 생각(이성에 대한 감정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죠)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해요. 그 사이에 벌어진 행동들에 정봉주쪽에서는 크게 게의치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반대는 그렇지 않았을 수 있고 뭐...
18/03/13 08:51
https://www.facebook.com/bbongdosa/posts/1675233265890758
오늘 새벽에 정봉주 전 의원은 다시 보도자료를 냈구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85 오늘 아침에 프레시안은 추가 기사를 냈습니다 [민국파 "모든 일정 함께한 내가 23일만 없었다고?"] 여기서 조금 재미있는건 1. 정봉주 전 의원은 여전히 12월 23일 낮 12시에 나꼼수 녹음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2.프레시안 기사에서 어제부터 서어리 기자는 기사를 안내고 임경구 기자가 기사 쓰고 있네요 아 이제 피곤해지는데요.. 그냥 고소해라 서로....
18/03/13 09:13
아직도 왜 이번 사태가 벌써 빼박 결론난것처럼 얘기하시는분들이 많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봐도 아직 반도 안 온거 같은데...
18/03/13 09:44
전 결론이 날 수 없는 이야기라고 보고(양측 다 확정 증거를 내올 수 없는 그런 일이니..)
소위 피해자의 진술이 얼마나 일관성 있는지,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대충 내적으로 결론을 냈어요.. 실제 성추행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걸 증명할수도 없고 당사자들 외에는 그 사실을 알수도 없겠죠.. 반대로 실제 성추행이 없었고 정봉주가 그걸 증명 못한다 하더라도, 그가 억울한지 역시 당사자외에는 알수 없는 일이구요..
18/03/13 09:29
프레시안 주장을 종합해서 대충 정리해보면,
정봉주 전 의원이 가명으로 호텔에 1시에 예약을 했고, A씨는 1시에 호텔에 가 있었고, 어머니가 입원하셔서 정봉주 의원은 갑자기 병원 행. 1시 좀 넘어서 병원에 점만 찍고 곧바로 여의도로 출발, 2시 정도에 호텔 도착. (A씨는 정봉주 전 의원이 약속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나타났다고 이야기함.) 2시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A씨 만나서 성추행, 성추행 후 합정으로 서둘러 이동하여 2시 30분에 명진 스님을 만남... 이라는 거네요.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10분 20분 정도의 성추행 가능 시간이 있긴 하네요. 운전기사가 폭주 뛰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입장 정리하는데에 기사 대여섯개가 소비되었고, 그 기사 대여섯개가 제각각의 사실을 담고 있었다는 게 웃기네요. 프레시안 기사를 통해서 프레시안 입장이 정리되는 것이 아니라, 정봉주 전 의원이 반박을 하니까 그 반박에 맞춰서 프레시안 입장이 정리되고 있어요. 처음에는 성추행 장소가 대체 어디라는 건지, 성추행 시간이 대체 언제라는 건지 전혀 파악할 수 없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말을 맞춘 느낌입니다. 성추행이 진실이라 해도, 프레시안의 기사들은 정말 최악이네요. 해석본을 줘야지 암호문을 주면 어떡하자는건지... 이제 다음 순서는 "민국파가 23일에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움직였는가 아닌가."겠군요. 정봉주 전 의원은 민국파가 함께 있지 않았다고 했고, 민국파는 같이 움직였다고 했으니... 이건 1,20분 시간 따지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하죠. 동행 여부만 판단하면 되니까요. 진실게임은 원래 꿀잼인 경우가 많지만, 이 건은 꿀잼보다는 피로유발에 가깝네요. 프레시안측 입장 파악하는데에만 한 주를 소비해야 하다니...
18/03/13 10:45
일단 2시에 호텔 도착이라면... 호텔에서 10분 이상 만나면.. 도저히 2시 30분에 명진 스님 만나러 갈 시간 안 나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로 찍히는 이동시간 11분~12분은 단순히 차량 이동시간일뿐. 걸어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 신호 걸리는 시간. 다 빠진거라서. DoorToDoor 는 최소한 10분은 더해야 되요. 결국 호텔에서 10분 이하 만나야 되고 그 이후 정봉주가 달려서 차로 가고.. 운전자가 신호 무시하고 폭주 뛰고. 뭐 이러면 시간적으로 가능할듯요.. 진짜 무슨 성추행 미션 같네요. 호텔에서 성추행 하고 바로 달려나와서 차에 타고 폭주해서 명진 스님 만나러 고고.
18/03/13 10:56
2시 도착이라고 말해도, 실제로는 1시 55분이었을 수 있고,
명진 스님 만난 게 2시 30분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2시 35분일 수 있죠. 이러면 또 10분이 나오죠. 이게 어차피 사람 기억에 의존해서 말하는 거라서, 시간을 억지로 만들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야 있겠죠. 실제로 프레시안이 주장하는 게 이런 거 같구요. 이런 식으로 따지고 들면 정봉주 의원은 자기 알리바이를 분 단위로 이야기해야겠죠... 이쯤 되면 이제 10분 20분 단위 다툼은 의미없다고 봅니다. 정말 분 단위로 알리바이 대지 못한다면 프레시안쪽이 끝까지 물고늘어질 것 같아서요. 지금 상황에서는 민국파 저 사람이 동행했는가 아닌가를 밝히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18/03/13 10:0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776
정정보도 요청했다는 정봉주, <중앙> "처음 듣는 말" 요 기사는 지금 들어가보니 "요청하신 기사가 삭제되었거나 보류된 상태입니다" 라고 뜨네요 해당 기자는 지금 휴가 중인 상태인데 중앙일보 정치부장한테 물어보고 저딴 제목을 크크
18/03/13 10:35
정봉주주장 - 병원에 도착한건 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민국파주장 - 1시전에 병원근처에 도착해서 대기하다가 1시이후에 점만찍고 병원을 떠났다 민국파주장이 맞다면 여의도호텔에 들릴시간은 충분한거 같고 당시에 운전기사가 따로 있었다고하니 그사람 증언이 필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정봉주가 기자회견에서 2시30분 이후에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가지고있다고 밝혔고 당시 많은사람들이 같이 있었으니 23일에 민국파와 동행했는지 여부는 쉽게 가려질거 같네요
18/03/13 11:18
피해자라는 사림이 주장한 해가질무렵 도착했다는 증언 기사 따위는
프레시안 데스크 조차도 신경쓰지 않는군요. 자기네 기사인데. 성의를 보입시다 좀.
18/03/13 11:28
미투운동이라는거 자체가 일종의 여론재판인데
여론은 정봉주에게 갔으니 이제 이걸 뒤집기 위해서는 A씨 민국파 프레시안이 증거를 내놓아야 합니다 이게 죄형법정주의에서는 기초인데 여론재판을 거치다보니 이제야 기초로 왔네요 이 건은 A씨가 정봉주를 정식으로 기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A와 정봉주가 서로 만났다는 통화 혹은 문자 기록만 있어도 여론재판은 A를 향하게 될 테니까요 실제 성추행이 있었든 없었든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만나지 않았다는 정봉주의 주장은 부숴지고 여론재판은 뒤집어지겠죠 아니면 민국파가 자기가 정봉준과 "매시 함께" 있었다는 '정봉준이 해명한 알리바이급' 증거만 있어도 여론이 환기될 거 같은데.. 솔직히 피로한 주제입니다.정봉주가 뭐라고... 그냥 당사자들끼리 해결 하지
18/03/13 11:37
그냥 이건 서로 고소해서 통화기록 뜯어보면 끝날 문제 같은데 양측이 모두 안하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소설 하나 쓰면 둘이 만나 키스는 했는데 여자쪽에서는 정봉주와 사귀는줄 알았다가 아니니까 앙심을 품었고 정봉주는 가정을 지키려고 방어한다는거? 이 건으로 추측 몇개를 썼는데 지금까지 다 맞아서 소설 하나 더 던져 봅니다
18/03/13 12:32
통화기록은 발신기록 1년, 수신기록 3개월밖에 보관 안합니다.
7년이나 지난 일인데 통신사에서 지금까지 통화기록을 보관할 리는 없습니다.
18/03/13 12:51
정봉주건 지켜보면서 느낀게 일정 바쁘고 그게 언론에 타는 의원도 이렇게 알리바이 제시하고도 의혹 벗어나기 힘든데 일반인은 찔리면 그냥 골로 가겠네요
CCTV 있는데로만 다녀야 하나 CCTV도 저장 시한 있지 않는지? 십년넘게 지난다음 찌르면 답도 없지 싶은데....... 증거 불필요하고 오랜 시간 지나 일단 찔러서 의혹 제기만 해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다가 어찌어찌 방어해내도 찌른쪽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작은거라 위협적으로 느껴집니다 만약 진짜 사귀다가 헤어진다음 앙심 품고 찌르면 그건 진짜 답 없고.....
18/03/13 13:13
가장 정봉주에게 불리한(A씨에게 유리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A씨는 정봉주와 1시에 약속을 잡음 -> 제가 렉싱턴 호텔 1층 카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정 전 의원이 저에게 문자로 '렉싱턴 호텔 1층 카페, 0시, 예약자명 000'이라고 문자를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몇시 몇분이라고 했으면 '0시 00분'이라고 표현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0시로 표현했기 때문에 정각에 약속을 잡았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럼 1시냐 2시냐라는 게 남는데, 2시 30분에 명진스님을 만나기로 되어 있으면 시간이 너무나 촉박하기 때문에 2시에 약속을 잡을 일은 없습니다. 2. 대략 1시 50분쯤에 정봉주와 렉싱턴 호텔 1층에서 만남 ->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호텔 카페 직원은 A 씨를 룸으로 안내했다. 그 자리에서 한 시간 쯤 앉아있자 정 전 의원이 들어왔다. 1시에 약속장소에 도착하고 50분쯤 기다렸으면 대략 한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2시쯤에 렉싱턴 호텔로 데려다 줬다는 민국파의 증언과도 들이맞습니다. 3. 2시 10분에 출발 -> 정봉주 전 의원이 렉싱턴 호텔에서 머문 시간은 30~40분 정도였다. 30~40분 정도 렉싱턴 호텔에 머물렀다는 민국파의 증언이 있긴 하지만 착각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20분쯤 있었다고 칩시다. 2시 30분에 명진스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동해야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대충 이정도의 시간에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음 지도대로라면 약 38분이 걸리고 대략 40분 잡는다면 정봉주는 을지병원에서 1시 10분에 출발해야 합니다. 정봉주가 1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하는데, 말 그대로 도착하자마자 서류만 작성하고 바로 출발하면 A씨와 민국파가 주장하는 대로 되긴 되겠습니다. 근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시간대가 어긋난다면 저 둘이 말하는 주장은 거짓이 되는 겁니다.
18/03/13 13:55
기상청에서 찾아보니 2011년 12월 23일, 24일 서울에 눈이 왔군요. 강수량은 23일 0.6mm 네요.
http://www.weather.go.kr/weather/climate/past_cal.jsp?stn=108&yy=2011&mm=12&obs=9&x=13&y=11 http://www.weather.go.kr/weather/climate/past_table.jsp?stn=108&yy=2011&obs=21&x=24&y=4 흠터레스팅.......
18/03/13 18:10
뉴비씨에 정봉주 나와서 듣고 있는데 제보가 들어왔다네요
제보자는 SBS 이승훈 PD이고, 2011년 12월 23일 오후 1시 49분 정봉주 & 진선미 의원이 홍대에서 찍힌 사진이라고 하네요. 민국파 주장은 오후 1시 쯤 하계을지병원에서 점만 찍고 나와서 여의도 렉싱턴 호텔 들러서 3~40분 머물다가 홍대 일정을 하러 갔다 였는데 그 주장을 철저하게 깨부수는 제보가 나타났네요.
18/03/13 18:27
그럼 이제 민국파말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나타나서 다른 시각을 증언을 하거나 A씨가 다른 시각을 얘기한다든지 해서 바꾸겠죠.
'병원을 가긴 간게 맞냐?' 라고 주장할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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